일일이 적어서 붙이고, 해석하기는게 귀찮아서 그냥 한글로 적으련다. 원문 대조해보실 불은 시나왕에 가셔서 직접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시기 바란다. 어차피 비교 하실 수 있는 분은 중국어를 하시는 분이니 말이다.(아무리 생각해도 쓸데 없고 번잡한 작업 이라서...)

요약하면 :
한국 반응과 놀랄만큼 똑같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여기는 부분이다. 어떤 사람은 "한국에서 군대 훈련을 받아서.."라고 적으면 딴 누리꾼이 "어릴 때 갔다고 적혀 있는데 먼 헛소리냐"라고 반응하고 있다. 그리고 조기 유학생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있고,  "왜 중국인이냐고 처음에 말했는가!! 이런 일만 있으면 중국인이냐?!"라고 말하는 쪽도 상당히 많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미국 방송을 꼬집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이는 "넓게 보면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이 구별이 되리라 보는가? 이 일로 동양인에 대한 전체적인 미국인들의 평가가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쓰는 사람도 보인다. 물론 협한증의 중국인도 보이긴 한다. 그건 어느 나라 네티즌이나 똑같은 것이니 무시한다.

전체적으로 한국을 멸시하는 글이 없으니, 이번 일로 한국 이미지 손상은 생각보다 크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중국 사람들은 이 일이 처음부터 중국인이라고 말하는 미국 보도의 무책임과 중국 멸시에 대해서 분개하고 있을 뿐이다.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본인 원래 포스팅 안하려고 했다. 하지만 워낙 어처구니가 없어서 한마디 하려고 한다. 이게 한국인하고 대체 무슨 상관인가?! 9살때 넘어갔다고 하지 않은가? 미국쪽 뉴스에서도 문제의 핵심은 미국의 교육제도라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의 총기 난사가 이게 처음인가? 한국계라고?! 어쩌란 말인가? 얼어죽을 민족 타령 고만 좀 하자.



조용히 학교 다니나가 총 맞아 돌아가신 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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