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4일. 한국에서 TAKE로 활동했던 이승현씨는 중국의 인기프로그램 이후바이잉(一呼百应 한국의 개릴라콘서트와 같은 개념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이승현은 프로그램중에서 예상 외의 부상을 입었고, 그것이 관중들의 이목을 자극하여 수신율 0.67로 수신비율 3.6%로 동시간대 4등을 차지하였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승환씨는 근 일만여명의 관중이 모여있는 것을 알고나서는 관중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렸다. 중국관중들은 이러한 큰절에 감동을 받았다. 물론 몇몇 네티즌들은 쇼맨쉽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표명하였다.

이승현씨는 아직도 오랜전에 활동했던 TAKE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에 이 프로그램에 주동적으로 참가의사를 밝혔던 것도 한국에 있는 TAKE 친구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사실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TAKE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이승현씨는 공백기간 동안 중국어을 열심히 공부하였던듯 일상회화 수준의 말을 할 정도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중국에 자신의 이름을 어느 정도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이승현씨의 노력에는 일단 박수를 보낸다.

 

 

스태프가 의외의 부상을 당한 이승현씨를 업고 있다.

 

이승현씨가 댄서를 위해서 약을 발라주고 있다.

 

* 이 글은 세계와에 기고한 글입니다.




잡담 :

전체 동영상을 보실 분은 아래 주소로 -0- (당연히 중국어입니다.)

http://ent.joy.cn/video/548934.htm

솔직히 적당히 보다가 말았습니다. TAKE라니..전...음...장동권급이어야 겨우 아는 바보라고요.

일단 정해진 양을 채우고, 중국에서 퍼지는 한국관련 이야기라 소개는 했지만.....

......누군지도 모르는데;;;;;


*해당 글은 이미 오래전에 세계와를 통해서 공개한 글입니다. 현재 이 글도 2009년 6월 15일로 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글이어서 다음뷰로 보내도 뒤쪽에 위치할줄 알았는데 맨 처음으로 올라가는 것이군요. 실제 글 등록일보다는 발행시간 자체가 중요하군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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