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중국의 토플 시험의 응시자 수를 10만명으로 늘렸습니다. 작년에 비하여 80%나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토플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중국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12월 3일 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신청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수시로 트래픽 폭주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더욱 큰 문제는 토플 시험 비용입니다. 토플 시험비용은 1370원(한국돈 약 18만원가량)으로서 중국의 물가를 생각하였을 때 매우 비싼 수준입니다. 왠만한 중산층 가정의 한달 월급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랍니다. 이런 높은 가격의 토플 시험을 봐야되는지 의심이 될 뿐이군요. 하지만 지금 토플을 신청하면 내년 9월에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많은 중국인들이 계속 신청하고 있습니다.

 

전 영어를 못합니다. 고작해야 전공 논문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입니다. 발음은 최악의 극치이고요. 그렇다고 영어를 열심히 할 생각은 떠오르지 않는군요. 전 중국어니...일본어니...몽고어니...터키어니...러시아어니...이런 "변두리" 언어나 배우렵니다. 인간이 삐뚜러져 있군요.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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