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네티즌끼리 서로 의견이 분산된 것일까? 아니면 스티븐유측의 빠순이와 알바들이 난리를 피우는 것일까?  H.유진의 앨범에 랩피처링 한것?! 그래. 그럴 수 있다. 외.국. 인이라고 한국 앨범에 피처링 못할 건 아니지 않는가? 피처링은 어디까지는 앨범의 주인이 아니기에 이 정도는 용납된다.

그런데 한류의 주인공으로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것도 모잘라서, 그 중국 앨범은 한국에 발매하시겠다?!  그 이익금이 이제민에게 가더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유승준의 순수익이겠지. 나머지 판권으로 인한 이익들은 고스란히 꿀꺽하시겠지. 장난해?


대다수의 대한 민국 국민이 스티븐유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
한국남자로서의 기본적인 의무인 군대를 가지 않았다. 그리고 그 도피 수단으로 미국으로 귀화를 하였다. 사실 그가 군대를 가려고 했으면 한국인으로 귀화를 했어도 된다. 그리고 군대를 갔어도 된다. 하지만 그는 그런 길을 선택하지 않고, 미국으로 귀화를 했다. 좋다 여기까지는 개인 선택의 문제이다. 그런데 스티븐유가 이 일을 했을떄는 개인적인 이유가 되지 않는 중요한 문제가 걸려있다. 그는 공.인.이다.

그는 가수였다. 가수는 영혼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야된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가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고 한국시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한, 그가 한국인의 일반적인 트랜드와 취향에 부합되어야 함은, 즉 인기가 있어야 함은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그래서 그는 군대에 꼭! 가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안녕~

그런 그가 한국으로 돌아오겠단다. 좋다! 돌아와도 된다. 용서해 주겠다.
대신 군대 가라. 이젠 2년 2개월도 아니고 2년이다. 힘내라.
희준이도 군대가더니 안티 많이 없어지더라니까~



그는 스티븐 유이다. 스스로 유승준이라는 이름을 버렸다.
그가 스스로 유승준이라는 이름을 찾고, 군대에 가기 전까지 그를 용서할 수 없다.
예전에 그의 노래를 좋아했고 그를 믿었기에 더욱 컸던 배신감이 아직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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