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다이어트 광고가 있다. 이 다이어트 광고에 A양이라는 스타가 참가를 했다. 그녀는 광고에서 이다이어트 약품을 선전을 하였다. 그런데 이 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A양에게는 책임이 있는가?

현재 한국의 법에서는 A양에게는 책임을 부과하지 않는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최근 "식품안전법"을 통해서 해당 광고를 찍은 A양에게도 책임을 지도록 하였다. A양을 믿고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이 법은 중국에서도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수능인 까오카오의 작문문제에도 출제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본인은 한국에도 이와 같은 법이 제정되기를 바란다. 중국 조사에 따르면 47%의 구매자들이 출연한 스타를 보고 물건을 구매하고 있으며, 회사도 그것을 위해서 스타를 고용하여서 광고를 찍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물품에 문제가 있다면 회사 뿐만이 아니라, 스타도 문제가 아닐까?

물론 혹자는 스타 자신이 해당 물품을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반박을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이 광고한 물품에 문제가 일어났다면, 그 스타의 이미지에도 타격이 있기에 굳이 처벌이 필요 없다는 입장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분명히 합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는 어디까지나 공인이며,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는 명분도 무시할 수는 없고, 본인은 그 가치를 더 높게 생각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이와 같은 강력한 법안이 만들어진다면, 그 동안 특히 제2금융권이나 다이어트광고쪽에서 횡횡하던 문제들은 분명히 해결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또한 소비자들의 권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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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에게만 너무 무거운 짐을 주는 것일수도 있다는 말....부정할 수 없다.
또한 광고 이전에 정부의 관리감독부터 따지고 들어가야된다는 이야기도 가능하다. 쩝;;;;
아휴..복잡해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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