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메인 페이지에 당당하게 사진이 올라갔다. 인민일보는 중국관영신문이고, 여기에 이렇게 실린다는 것은 최소한 이명박 대통령이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종) 취급은 받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세계적인 정상 90여명이 모이는 베이징 바닥에서 이정도 보도가 되는 것은 분명히 괜찮은 성과?!일 것이다.

하지만...한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국기를 꺼꾸로 드는 것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오호!! 통제라....!!! 주위에 있는 쾌를 정확하게 알리라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냥 빨강색은 위쪽! 파란색은 아래쪽! 그것만 알아도 되었을 것을!!!



그냥 대사관 직원이 주는것을 그냥 들고 휘두른 것 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대사관 직원은 단순히 착각한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일까? 왜냐하면 국기를 꺼꾸로 든다는 것은 해당 나라가 거대한 위협이나 위기에 빠져 있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한 방법이다. 이것을 여기에 대입하면, 이명박 대통령은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한국이 위험하다고 국제 사회에 호소하는 "꼬라지"인 것이다.

참고로 이 사진은 중국 네티즌들의 디씨같은 존재인 "QQ"쪽에 올라와 있다. 제발 눈치 채지 못했으면 좋겠다. 흑....ㅠㅠ 그나마 지금까지의 유일한 덧글은 "眼睛真小 눈 정말 작다" 이다. ...다행이라면 다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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