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X파일' 관련 C기획 광고모델 DB 구축을 위한 설문조사에 응한 일부 연예기자들이 19일 서면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이 들은 "C기획에서 만든 내부용 문서 유출 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과 피해를 입게 된 연예인과 관계자들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하지만 이번 설문 조사에 응했던 저희 응답자들은 이번 사태를 일으킨 원인은 부주의하게 내부용 문서를 유출시킨 C기획에 있으며, 저희 응답자들도 이번 유출 사태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책임소재를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저희 응답자들은 이번 문건을 작성하는데 일부분인 인터뷰에만 응했을 뿐, 문건을 기획하거나 작성하는데 일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라며 X파일 작성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출처 : 네이버뉴스



참고로 본인 아직도 그 파일을 보지 못했다. 지금 현재 모 인사로부터 전송받고 있는 중이다. 그러므로 파일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 하지 않겠다.


대체 이런 어이없는 논리는 뭐냐?
"인터뷰에만 응했을 뿐! 작성과는 관련이 없다라."
그 인터뷰에 응한 자체가 작성에 관련된것이 아니더냐? 허허...

물론 문건의 보관을 잘못해서 공개/유포시킨 제일기획도 문제지만, 니들은 더욱 문제다. 니네들도 피해자라고?! 그럼 처음부터 이런 문건을 만드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인터뷰에 응한 이유는 무엇이냐 말이다. 내가 지금 어이없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어이없는 논리를 말하는 것이 싫다는 것이다.

CF는 그 기업의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고, 그렇다면 이런 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자본주의의 폐해라던지, 배금주의라고 말해도 상관없다. 솔직히 감정으로 이해가 안되는 것은 본인 역시 마찬가지다. 인간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그것에 평가를 내린다는 것은 도저히 감정으로 이해해먹을수는 없는일이다.

하지만 이성의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이런 리스트의 존재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유출이 되었지만, 과거 혹은 미래에 이런 문서가 없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존재 이유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저넘의 기자XX들은 어이없는 헛소리들을 하고 있는것이다. 물론 자신들에게 불똥이 안 날라오게 막아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저런 어이없는 삽질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위에서 했던 말을 번복해서 미안하지만, 감정적으로 용서가 안되는 것을 어떻게 하란 말인가!!


결론은 간단하다.
나 원래 연예기자들 별로 안 좋아해서, 별로 큰 실망감도 없다. 실망감이란 기대하는 것이 있을 때, 비로서 생기는 것 아니겠는가?! 그냥 연예기자들에게 말하고 싶다.


니네 똥 존나게~~ 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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