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쪽에서는 최근 다시 한번 "환빠대전"이 발생한듯 하다. 솔직히 과거에는 이 블로그에서도 심심풀이 땅콩으로 소위 "환빠"들의 헛소리를 반박하거나 특정 사건에 대한 역사학도로서의 사견을 밝힌 적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최대한 무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 역사학도로서의 부담감.
차라리 본인이 역사전공이 아니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관련 글을 써내려 갔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본인은 공개적으로 역사전공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렇기에 어떤 영역에 대해서 일반인보다 비교적 많이 아는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러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보지도 않고, 볼 필요도 없는 증거자료들을 레포트 작성하듯이 일일이 찾아서 나열해야한다. 물론 관련 논문이나 저작을 비롯한 학계의 흐름도 나열해주어야 한다.

만약 본인의 전공분야라면 비교적 쉽게?! 쓰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최소 수십편에 이르는 관련 논문과 저작을 읽어야 된다는 의무감이 생겨난다. 부담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럼 본인의 전공만 쓰면 되지 않냐고? 그쪽이야 말로 민감함의 극치를 달리는 지점이기에 부담스럽다. 본인의 전공은 북방민족사이며, 한중간의 민감한 사안인 고구려나 발해도 다룬다. 본인은 지도교수님의 생각에 동의하며 "역사는 어디까지나 역사로 보며, 고구려사는 어디까지나 고구려인들의 역사"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기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는 짱깨로 매도되기 쉽상이다. 이런 부담감에 석사졸업논문도 중국인들에게도 생소한 소그드의 한반도 유입이라는 주제를 채택했다.


2) 환빠들의 사료적 문제.
흔히 "환빠"라고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사료"이다. 어떤 역사관을 가지고 있더라도, 역사 연구에서 사료는 기본이다. 그 뼈대이다. 그 정수이다. 그런데 "환빠"라는 사람들은 이 사료부터가 엉터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료 반박은 어렵다고 그보다 어려운 것이 없고, 쉽다면 쉬운 부분이다. 물론 대부분의 환빠들의 헛소리는 간단하게 반박할 수 있는 수준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고문 소양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동북아 고대사를 연구하면서 고문을 모른다는 것은 마치 더하기와 빼기를 못하면서 수학을 하겠다는 것과 그다지 다를바가 없다. 최근에는 수 많은 현대 한국어 번역판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접근성을 높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인의 역사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도구일 뿐이고, 연구자가 고문의 원문을 바탕으로 연구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나는 병신이다"라고 소리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한자가 나오고, 해석이 나오면 그냥 그것이 맞다고 생각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환빠들의 근본적인 문제인 사료를 비판을 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환빠들이 "식민사관에 의해서 해석한 결과"라고 하면 그것을 믿어 버린다.  식민사관조차도 그나마 사료라는 기초라도 있었다. 환빠들은 고문을 아예 언급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소설을 전개하거나, 고문을 언급하더라도 원래 고문을 마음대로 변조한다.

원문 : "갑은 을나라를 침략하였다"
환빠식1 : "갑은 을나라에게 침공당하였다"
환빠식2 : "갑은 을나라를 완전히 점령하였다"

대체 어떤 "학문"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것을 허용하느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을 백날 설명해도 기본적으로 고문을 볼 수 없는 일반인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 물론 이는 결코 일반인들의 잘못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일반인들의 무지를 이용해 먹는 환빠들의 문제이다.


3) 환빠들의 논리적 문제.
환빠의 논리는 언제나 결국 "한국 만세!"다. 그리고 이를 비판하는 모든 이들은 "식민사학에 세뇌당한 병신들"이다. 처음에는 어이없어서 반박을 해주지만, 솔직히 이제는 언급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이다.

과거에는 분명히 식민사학이라는 것이 존재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과거일 뿐이다. 오히려 박정희 독재시절을 정점으로 독재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고자 "한민족"을 과도하게 부풀리고 선전하였다. 그 결과 어떠한 역사학적 증거도 없는 고조선의 세력범위가 당당하게 중고등학교 "국사"강의에 사용되고 있다. 아니 역사학적으로 엄격하게 따져서 "국사"라면 "대한민국사"를 공부해야지 그 이전을 공부하는 것은 합당하지도 않다.

역사학의 방법론은 이제는 세계 공통이다. 기본적으로 사료를 보고, 사료를 비판하고, 사료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이런 것도 없이 마냥 무조건 "식민사관"이라고 하면 어쩌란 말인가?! 하다 못해서 본인 스스로 "탈민족주의자" 혹은 "인간사관"이라고 몇 번을 말해도 "식민사관"이라고 근거 없이 매도하니 한숨 밖에 나오지 않는다.



솔직히 간략하게 말하면, 과거에는 "불쌍한 사람"들을 "구제"해주고 싶다는 역사학도로서의 열정과 의무감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냥 "니 맘대로 사세요~"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에휴...싸워서 머하랴. 사실 극소수를 제외하면 박정희식 우민정치의 희생량인걸.....


이런 글을 쓰는 것 자체가...어떻게 보면 아직 정열이 살아 있다는 것이겠지.......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오.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설명해드립니다. 환빠에 대한 비꼼이 좀 더 많아 지기는 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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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ㅅ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께 역사 전체가 거짓말에서 시작해서,거짓말로 끝난다고 본다.
    왜곡해도 짱게니까, 땅덩이 크니까, 인구 많으니까, 무죄.
    거짓말해도 짱게니까, 땅덩이 크니까, 인구 많으니까, 무죄.
    우기면 진실 짱게니까, 땅덩이 크니까, 인구 많으니까, 무죄.

    짱께들은 정말 세상 편하게 살지..

    우기면 땡이니까.. 진짜 배울게 없어서, 짱께 역사를 배우러 갔다니..
    참 니 인생도 불쌍하구나.
    (북한으로 김일성,김정일 어록 배우러 간 것하고 차이도 없잖아..
    학문으로서 존재가치가 zero)

    하지만, 한국 책임은 아니니까, 니 실수를 한국에 전가하지 말그라.

    2011.01.15 02:58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정확히 당신 스스로가 "짱깨"와 동일한 일을 하고 있군요. 푸하하하....바보는 평생 바보인가..후..

      2011.01.15 07:38 신고
    •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도  수정/삭제

      역사들 중에 왜곡된거 많을 겁니다. 딴나라 역사는 거짓을 뒤집어씌워 왜곡한거고 우리나라 역사는 무조건 진실이고,..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건 환빠랑 그리 다를게 없습니다. 울나라 역사도 냉정하게 보고, 딴나라에서는 같은 사건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봐야죠. 말은 늘 쌍방을 들어봐야 하는 겁니다.(물론 일본에서 한국 식민사관 연구하는 극우 찌질이들은 애초에 제외하고....)

      2011.04.10 14:56
  2. ㅇㅅ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 간다고? 그나마 머리에 뭍은 핏자국은 조금 지울수 있겠네.

    군대 가서 까지, 저번에 했던 것 처럼..

    대만과 국교 단절했으니, 대만이 한국에 어떤 짓을 해도 무죄 같은
    피장파장 짱께 논법을 한국 군대가서도 써먹다가, 참을성이 다한
    고참에게 두들겨 맞고, 의가사 제대한다고 난동이나 부리지 말렴.

    한국 군대가 이상한게 아니라,
    니 습관, 짱께식 논법이 얼마나 잘못된 건지
    좀 깨닳아.. 너 자신을 위해서.

    2011.01.15 03:07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쯔쯔....군대가 비정상인거거든요?! 자연적인 인간의 차원에서 몇 년 동안 일정 수의 남자들만이 존재하는 사회라는 것이 얼마나 비자연적이며, 그런 비자연적인 것을 유지하기 위하여 얼마나 다양한 "수단"이 동원되는지 생각을 좀 해보시길....쯔쯔..

      그리고 상대주장을 함부로 곡해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이 마구잡이로 타이완과 국교를 단절한 것은 분명히 잘못이라고 지적하였지만, 그것 때문에 타이완의 모든 문제가 없어진다고 한 적은 없소이다. 한국어 읽기부터 다시 배우고 오도록-0-

      2011.01.15 07:41 신고
    • 딱 군대체질인 분이시군요.  수정/삭제

      우리나라에서 남자를 군대 보내는 이유는 지금도 전쟁중인 국가 이기 때문이지 원래 사회제도가 그런건 아닙니다. 직업군인측이 윤리나 실력면에서 징병된 군인보다 더 뛰어난건 애초에 사실이고, 결정적으로 군대가서 쳐맞고 욕먹고 구르는게 정상이라 생각하시면 아예 군대 한번 더가시지 그러십니까. 난 머리 돌될까봐 가는게 무섭던데.

      2011.04.10 14:58
  3. ㅇㅅ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환빠라는 것은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과 대중화에 의해서
    넷의 한귀퉁이에서 벌어진 그냥 찌질거리는 가쉽거리에 지나지 않았고,

    거리에서 얼뜨기 잡아다가,조잡한 단군상에 절하게 하고
    덩치들 동원해서, 삥뜯는 변종 개독 무리나 있던것.

    이 사안이 확대된 것은

    인조이 재팬시절, 쪽발이들 놀려주려고 위 같은 내용을 복사,붙여넣기
    한 사람들에 대해서, 쪽국 특유의 흠 잡고,확대해서 몰아 붙여서
    이미지 조작하기가 확장의 시초였고..

    거기에 짱께들까지 지들 무단 카피행위에 대한 쪽팔림을
    조금이나마 면해보려고,정규 언론까지 동원해 개지롤 떤것..
    (한국놈들이 중국 문화 훔치니, 울 중국인은 한국 제품 카피해도 무죄)
    (특유의 짱께식 논리...피장파장 논법)


    다 떠나서,애초에 너 같은 짱께 간첩들이
    정색하고 떠들 사안도 아니었고..
    그저 지 잘났다고,깝쭉거리는 몇몇이 덤벼들어서 헛짓거리 할뿐.
    관심있는 사람도 없었어..

    다만, 짱께들의 그 오만방자한 태도와 굴절된 피해자 가면 쓰기를
    보고서.짱께들의 역사야 말로,
    지네가 욕하는 한국 환빠와 완벽하게
    동일하다는 것을 알았지..

    짱께 역사는 환타지이고, 짱께 무협 드라마와 똑같이..사실성 Zero

    허풍과 과시욕,열등감으로 점철된 거짓말이 짱께 역사의 정체인걸
    알아서, 다행.. 더불어 쪽발이들도 짱께와 비슷한걸 알았음.

    2011.01.15 03:08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환빠라는 것이 언제부터 태어났는지부터가 잘못 알고 있군요. 이미 70년대부터 태동해왔다는 사실을 모르면서 자신이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외의 말은 언급할 가치도 없군요. 제가 스스로를 탈민족주의 혹은 인간사관이라고 하는 이유는 아마 평생 모르시겠죠^^:: 그냥 그렇게 사셔요.

      2011.01.15 07:37 신고
    • ㅈㅂ 고등학교 수준의 역사라도 알고 떠드셈  수정/삭제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졸으신듯. ㅡㅡ;

      떠드는꼴 보아하니 정말 역사의 기본 탐구방향에 대해 반의 반의 반도 모르는듯.;

      2011.04.10 14:53
  4. 만두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그분들이 몰려 옵니다."

    =_=;

    그냥 뭐 말이 안되죠. 자기들 말 안믿으면 식민사학론이라 밀어 붙이니 원. 인디언 한국인얘기보니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고.. 네바다주가 '네개의 바다' 라는 그 해석질은 무슨 말장난인지.. 이스라엘 문자를 보며 한글과 비슷한 문자를 보여주며 이것이 가람토 문자의 영향이다 라질 않나... 4대문명은 환국이 기원이라질 않나...


    안믿으면 그냥 식민사학 식민사학... 에휴.. 임진왜란이 중국에서 일어났다는 글에 어이없어서 글을 다니, 그게 다 중국과 일본이 왜곡한거라질 않나.. 어휴..

    아, 정말로 궁금한 건데 말입니다.

    실제의 '식민사학'은 어떠한 내용으로 이뤄졌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요. 환독식으로 '우리주장빼고 전부 식민빠들이 만든 날조' 라는 괴론 말고 말입니다.=_=;;

    2011.01.17 13:52
  5. 공감합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원전하고도 몇천년전의 환제국인가?

    우리 한국의 영토가 중앙아시아를 넘어 수메르 지역에 까지 이르렀다고

    호도하는 자들이 근거로 삼는 자료가 고작 조선시대 100년전 사료를 가지고

    "보아라..100년전에 어떤 사람이 쓴 책에서 몇천년전에 우리나라는

    지구를 지배했었다..우리는 식민사학에 의해 속고 있다"

    이렇더군요...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몇천년전의 역사를 풀어 나가기엔 아득한데

    그 사람들은 100년에 집착하더군요.

    100년...오랜 세월이죠. 하지만 100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몇천년전의 역사를 유추해 나가는데는 거기서 거기죠.

    전 솔직히 중국의 은나라같은 고대왕조도 부정적으로 보지만

    (한개의 국가가 안망하고 천년동안 지속됬다는게 이상함)

    중국은 그나마 고대왕조를 입증할 만한 유물이라도 나왔잔아요.

    환제국인지 몬지를 입증할만한 유물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원래 있었는데 일본이 일제시대때 다 태워버렸다..고로 있는거나 마찬가지다"

    이런 인식이 장애아들 수준같아서 동조하기 힘들었습니다.

    환빠들 맹신하는 그 책 이름이 모더라....4글자인데..무슨 고기인가 하는 책이던데..

    그 내용이 판타지...설화와 진배없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그 무슨 고기인지 몬지 하는 책이 사이비 종교와

    강하게 유착되나 봅니다.

    환빠들의 헛소리만 없었으면 중국에 반한감정이 여기까지 오진 않았겠죠.

    걔들은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종교를 믿는 맹신도들에 불과합니다.

    종교엔 탄생설화가 있어야 하고, 그 내용이 판타지적이면 판타지적일수록

    더 사람을 미혹시키죠.

    2011.01.21 03:29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은나라를 아마 존재했을듯 합니다. 언급하신대로 유물이 나와있으니까요. 다만 현재에 "국가"개념과는 상이했을듯 합니다. 흔히 중국의 왕조를 "제국"이라고 생각하기 쉽상인데.....은나라는 "제국"은 아니었을듯 합니다. 크기로나 제도로나 어느 면으로 봐도 말이죠.

      2011.01.22 13:16 신고
    • 환단고기죠  수정/삭제

      역사서로도 소설로도 실패한 글이죠. 거기다가 일제 애들이 환빠질의 증거가 될(거라고 생각하는) 증거 문화재들 전부 다 태웠다고 하면서 그 일제애들이 이씨조선을 관광보냈으니 졸라 잘헀다는 식으로 말하는 돌아이들은 대체 어떤식으로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타문화 중심주의가 극단적으로 발현되면 이런식의 논리가 생길수 있는건가..; 자기 문화는 외국에 대고 말하기 쪽팔리다 생각하니까 이런식으로 소설쓰고 광신하는 건지... 하여간 환빠란 군중심리와 인지부조화가 집단화되어 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수 있겠네요.

      2011.04.10 15:06
  6. MT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역사에 관심이 많은 바로씨와 동갑인 직장인입니다.
    고교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쳐 고구려, 발해는 우리의 선조라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조선의 수도였던 환인의 경우 만족 자치현이고,
    그 주위에 많은 만족 자치현과 조선적 자치현이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우기로는 동북쪽 조선족은 조선말 일제시대에 넘어갔다고 배웠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배운 고조선, 고구려, 발해지역은 원래 만(주)족의 지역이 아닌가요?

    그리고 그 동네에 사는 만족이나 조선족 한족은 가만히 봐서는 별로 구분이 안되는것 같애요,
    바로씨는 조선족 만주족 한족을 바로 구분하실수 있나요?
    출장가서 그동네출신 조선족애들한테 물어보면은, 옷차림이나 머리스타일로 표시가 난다던데 ㅎㅎ

    한족이야 범위가 너무 넓으니까 빼고, 조선족과 만주족의 같은점이나 다른점을 좀 이해되게 설명해 주실수 있나요??

    군대 가시기 전에 한 번 설명해주세요~~~~~

    2011.01.22 12:33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일단 한국의 교과서에서는 (최소한 저희가 배울 때에는) 단일민족사관에 입각한 교육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일민족사관은 역사학의 하나의 관점이며, 현재는 소위 "한민족"이라는 민족이 결코 단일민족이 아닌 다민족공동체임이 학술적으로 명확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나온 개념이 단일"문화"사관이라는 것인데 고구려와 발해가 한반도와 문화를 공유했다는 점인데, 일단 학술적으로 아예 성립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상당히 애매합니다.

      언급하신 질문은 사실 대답하기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대답을 하려면 현재 가지고 계실 "민족"이라는 개념부터 설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음...최대한 간략하게 해보겠습니다.


      저희들이 한민족, 한족, 일본인등으로 구별하는 민족개념은 어디까지나 만들어진 개념에 불과합니다. 실제 역사해석이나 하다못해서 현실에서도 민족을 구분하는 것은 그다지 과학적이지도 않고, 학술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인들은 "핏줄"로 민족을 구분하고는 하는데, 한국인 부부에게서 태어났지만, 어릴 때 미국에 입양이 되어서 미국인으로 살아온 사람은 한국인일까요? 그 사람의 정신세계는 완전히 "미국"인데 말이지요?! 반대로 비록 외국인에게서 태어났지만, 한국에서 출생해서 한국교육을 받고 한국인과 같이 살아가는 사람은 평생 외국인일까요?

      이런 모순이 생각해보시면, 민족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가변적이고 애매한 것인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조선족과 만주족의 명칭으로 넘어가서 이 둘은 어떻게 구별을 하느냐? 사실 혈연적으로는 상당한 연관관계가 있으리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활동지역이 갔았으며, 쌍방간의 혼인도 자주 있었으리라 생각되니까 말이지요. 다만 후세에 각각의 언어와 풍습상의 특징을 바탕으로 조선족과 만주족이라고 해놓은 것입니다. 외모상으로는 사실 상당히 유사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DNA로도 그랬었는데, 이건 제가 자료가 기억이 나지 않아서 패스하고요. 언급하신 옷차림이나 머리스타일로 아직까지 대략적으로 구별은 가능합니다만, 어디까지나 40이상이나 가능하지, 젊은층은 사실 힘들답니다. 그리고 그런 구별은 민족에 대한 구별이 얼마나 애매한지 나타내준다고 봅니다.

      간단히 정리해서, 만주족이니 조선족이니 하는 것은 쌍방간의 혼혈이나 문화적 교류를 무시한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교류의 측면을 보다 강조하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만, 현재의 단일민족주의는 너무 심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초간단정리 :
      공통점 :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함. 혈연적으로 많은 연결점이 있음.
      차이점 : 언어(라고 하지만 만주어는 이미 거의 사어라서-_), 풍습(사실 비슷한것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복장쪽은 조금 다른지라...)

      그리고 전체적인 역사적인 사항에 대한 고민은 짦게 적기가 힘들기에..음.....김한규 교수님의 "요동사"을 추천해드립니다.

      2011.01.22 13:28 신고
  7. MT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감사합니다. ^^
    민족이 애매한 개념이라도 여전히 의문이 남네요,

    한반도에 토착민들이 있었고(삼한)
    동북쪽 사람들이 내려와서 섞이고 (백제,신라,가야)
    그래서 뿌리를 그쪽에서 찾는 거고(고조선-조선, 고구려-고려)
    맞나요???ㅎㅎㅎ


    발 달린 사람들이 어딘들 못가겠습니까만,

    혈연과 문화,
    뭔가 설명하긴 힘들어도 남아있는것 같네요,
    여진족, 금나라, 신라
    백제, 일본,

    2011.01.23 22:03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동북뿐만이 아니라, 주변 모두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편이 정확하다고 봅니다. 북쪽은 물론이고, 서쪽과 남쪽에서도 도래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2011.01.25 08:32 신고
  8. MT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도 동갑이고,
    바로씨는 역사를 전공하고 IT분야게 관심이 많고,
    전 IT쪽 일을 하고 역사에 관심이 많고,
    한번 만나뵙고 싶은데, 나라의 부름을 받고 가시니 ㅎㅎㅎ
    몸 건강히 돌아오기를 빌겠습니다.

    군대 먼저 간 선배로써 말씀을 드리면 ㅋㅋ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랑 몸으로 겪는 것이랑 다릅니다.

    제가 수색대를 나왔는데,
    제 동기중에 여자친구랑 해어지고 자살징후를 보이는 녀석이 있었어요,
    - 군대에서는 자살징후도 관리합니다.
    말이 많던사람이 말이없어지거나 말이 적던사람이 말이 많아진다,
    멍하니 하늘을 쳐다본다, 관물대를 정리한다, 등등
    그녀석이 자살징후를 보이다가 유격훈련을 받고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수색대에서 유격훈련을 받으면 육체에 극한까지 갑니다.ㅎㅎ
    올바른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배운다기 보다는 느끼는게 많아요,
    어차피 역사도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듯이
    극한의 상황에서 사람의 본성을 보게되죠,

    추울때 입대하셔서 고생이 많으실텐데, 잘 다녀오세요~

    2011.01.23 22:19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하하...전 자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제가 자살을 할 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시도 자체도 말이죠^^:::

      2011.01.25 08:33 신고
  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30 16:22
  10.  수정/삭제  댓글쓰기

    Native American - Amazing Grace (in cherokee) 유투브에 치세요.
    : 체로키조선 애국가 1

    유우내애이이 라앙나앙 이이유우왜애지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대애이이
    : 유내이랑낭 이유왜지 니가 구영대이
    ; 유내(오직 냇물)이 랑낭(힘차고 밝구나) 이유왜지(?)
    니가(사람이) 구영대이(언덕을 맞이하게 돼)

    ; 오직유(唯), 힘있을랑=힘찰랑(勆), 밝을낭(朗),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너:사람니(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나악워언조오서언 위이유우로오세애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보옹나앙
    : 낙원조선 위유로세 니가 구영복낭
    ; 낙원조선 위유(위에 있음이)로세
    니가(사람이) 구영(언덕을 맞이하니) 봉낭(복되고 밝구나)
     
    ; 즐거울낙(樂), 동산(園), 아침조(朝), 고울선(鮮), 있을유(有), 너;사람니 (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복복(福), 밝을낭(朗)

    가아세애이 로오이이 우우내애치이리이 이이유우로오래애 애이나아
    : 가세로이 우내치리 이유로래 애이나
    ; 가세로이(가쪽=바깥쪽으로) 우내치리(치우께서 안에서 다스리시니)
    이유로래(이런이유 때문이래) 애이나(애가 태어나)

    ; 어리석을치(蚩),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우내(尤內)=치우안,
    집우(宇), 안내(內), 우내(宇內)=온세상, 우내(尤內)=우내(宇內),
    다스릴치(治),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자아비이내애려어 치이유우질리이 우우여어엉 내애이이우우 래애여엉
    : 자비내려 치유진리 우영 내이우 래영
    ; 자비내려 치유(다스림이 있으니) 진리(로다)
    우영(치우를 맞이해라) 내이우(내가 치우=내가 치우의 자손이로세)
    래영(오시니 맞아라)

    ; 사랑자(慈), 슬플비(悲), 다스릴치(治), 있을유(有), 참진(眞), 다스릴리= 다스릴이(理),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맞을:맞이할영(迎),
    올래(來)

    왜애이일로오 니이가아 라알리이 소오리이 자아유우 조옹허엉 이이유우우
    : 왜일로 니가 랄리소리 자유종헝 이유
    ; 왜일로(무슨일로) 니가(사람이) 랄리(랄라리=날라리=태평소)
    소리(를 듣니?) 자유(롭게) 종헝(종횡=돌아 다니는) 이유(로세)

    ; 너;사람니(你), 스스로자(自), 말미암을유(由), 세로종(縱), 가로횡(橫),
    종횡(縱橫)=거침없이 마구 오가거나 이리저리 다님,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니이가아 기이러언 뢰애지이소오리이 아아니이? 대애이일로오 니이가아
    : 니가 기런 뢰지소리 아니 대일로 니가
    니가(사람이) 기런(그런) 뢰지(벼락의) 소리 아니(?) 대(큰)일로
    니가(사람이 아니?)
     
    ; 너;사람니(你), 우레=천둥=벼락뢰(雷), ~의=어조사지(之), 큰대(大)

    우우나앙따앙지이 야아메애이이로오 조오저언자앙여엉 이이리이
    : 우낭땅지 야메이로 조전장영이리
    ; 우낭(치우 밝은) 땅지(땅의) 야메이로(들과 산으로)
    조전장영이리(조각품들이 길이 빛나리)

    ;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밝을낭(朗), ~의=어조사지(之), 들야 (野), 새길조(彫), 새길전(鐫), 조전(彫鐫)=조각품, 길장(長), 빛날영(煐)
     
    조오시어언나악워언 이이뤄어지이여어 조오히이 와안메애이이대애지이
    : 조시언낙원 이뤄지여 조히 완메이대지
    ; 조시언(좆이 얼운=남근숭배사상=제일로 좋은)낙원 이뤄지여(이루어져)
    조히(좋게) 완메이대지(모두=한 산이 돼지)

    ; 즐거울낙(樂), 동산원(園), 모두=하나=완전할완(完)
     
    유우메애이이 라앙나앙 이이유우왜애지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대애이이
    : 유메이랑낭 이유왜지 니가 구영대이
    유메(오직 산)이 랑낭(힘차고 밝구나) 이유왜지(?)
    니가(사람이) 구영대이(언덕을 맞이하게 돼)

    ; 오직유(唯), 힘있을랑=힘찰랑(勆), 밝을낭(朗),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너;사람니(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나악워언조오서언 위이유우로오세애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보옹나앙
    : 낙원조선 위유로세 니가 구영봉낭
    낙원조선 위유(위에 있음이)로세
    니가(사람이) 구영(언덕을 맞이하니) 봉낭(복되고 밝구나)

    ; 즐거울낙(樂), 동산원(園), 아침조(朝), 고울선(鮮), 있을유(有), 너;사람니 (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복복(福), 밝을낭(朗)


    Native American - Amazing Grace (in cherokee)2 유투브에 치세요.
    : 체로키조선 애민가 2

    우우내애 라아나아 이이유우왜애지이 니이가아 구우여어해애이이
    : 우내 라나 이유왜지 니가 구여해이
    ; 우내(온세상=치우 안) 라나(살고 태어나니) 이유(가) 왜지(?)
    니가(사람이) 구여해이(거저 줘라)

    ; 어리석을치(蚩),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우내(尤內)=치우안,
    집우(宇), 안내(內), 우내(宇內)=온세상, 우내(尤內)=우내(宇內),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너;사람니(你), 건지다: 돕다:구원할구(救), 줄여(與), 구여(救與)=거저주다

    나악워어조오여어 위이유우로오세애 니이가아 구우여어해애이이
    : 낙워 조여 위유로세 니가 구여해이
    ; 낙워(즐거이) 조여(줘라) 위유(위에 있음이)로세
    니가(사람이) 구여해이(거저 줘라)

    ; 즐거울낙(樂), 있을유(有), 너;사람니(你), 건지다:돕다:구원할구(救),
    줄여(與), 구여(救與)=거저주다



    저작권등록 되어있고요, 비상업목적으로 마음껏 쓰십시오.


    이선원입니다. 010-2494-5484



    유투브에,

    조선말의 뿌리와 조선의 역사 1 ~ 34, 보십시오 ~ ~

    2016.07.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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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IT의 융합을 추구하는 디지털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하여 박학을 추구하는 잡학입니다. 개인적인 문의는 제 메일(ddokbaro@g메일.com)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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