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유머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중국인들의 마음 속의 한국과 일본축구에 대한 부러움과 중국축구팀에 대한 원망과 해학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직도 몇몇은 겉으로 드러난 악플들만 골라 번역하여 반중정서를 늘리고 있는듯 한데, 악플의  이면도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한국인이 하느님[각주:1]에게 가서 언제쯤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있는지 물었다. 하느님은 50년이후에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한국인은 "죽기 전에는 우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구나"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떠났다.

일본인이 하느님에게 가서 언제쯤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있는지 물었다. 하느님은 100년뒤에 가능하다고 하였다. 일본인은 "죽기 전에 우승하는 모습을 볼 수 없겠구나"라며 역시 눈물을 흘리며 떠났다.

마지막으로 중국인이 하느님에게 언제쯤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있는지 물었다. 하느님은 한참동안 말을 하지 않더니 "나도 죽을 때까지 못 본다.[각주:2]"라고 하며 눈물을 흘리며 떠났다.


중국어 버젼 1(신버젼) : 韩国人去问上帝,何时能夺得世界杯?上帝说,50年后。于是韩国人心满意足,泪流满面的走了;日本人去问上帝,何时能夺得世界杯?上帝说,100年后。 于是日本人心有不平,也泪流满面的走了;轮到中国人去问上帝,何时能夺得世界杯?上帝无言以对,泪流满面地走了。

중국어버젼 2(구버젼) : 

02年世界杯结束后

中日韩三国的主教练来到上帝面前

韩国主教练问上帝, 我们什么时候能拿到世界杯冠军

上帝说,可能30年后吧...

韩国助教练庆幸的说,啊 ,还好,我看得到

日本主教练说, 我们什么时候能拿到世界杯冠军

上帝说,可能300年后吧...

日本主教练失望的说 哎, 我这辈子是铁定看不到了

然后中国队主教练问上帝 我们什么时候能拿到世界杯冠军

上帝绝望的说,可能连我这辈子都看不到了...




....역시 개그는 자학개그가 최고??;;;;




  1. 하느님은 하늘의 님이라는 뜻으로서 기독교의 하나님과는 다른 말입니다. 참고로 애국가의 가사는 "하느님"입니다. [본문으로]
  2. 이 부분만은 구버젼을 따랐습니다. 이것이 더 명확하게 웃겨서 말이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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