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교의 처녀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 한 블로거가 북경의 20개 유명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학교 여학생중에 처녀는 10%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경전영학원(북경 영화학원)의 경우는 3.13%로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성문화가 매우 개방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한국에서 이와 비슷한 조사 결과가 있는지 궁금하다.

이 글의 덧글로도 달렸고, 이런 처녀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거의 반드시 나오는 재미있는 덧글이 있다.  “处女已经灭种了,要想找处女,都得到幼儿园,这其中还有被他们禽兽父亲剥夺去了." 처녀는 이미 멸종했다. 만약 처녀를 가지고 싶다면 유치원을 가야할 것이다. 물론 유치원생 중에서는 개같은 아버지에게 겁탈 당한 사람도 있다."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말이지 않을 수 없다.

처녀가 중요한가? 상대가 처녀이면 좋겠는가? 대체 무엇이 좋은가? 경험 많은 여자가 훨씬 더 좋지 않은가? 테크닉도 노련하고 말이다. 대체 이렇게 성이 개방된 시대에 처녀에 목을 매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다. 남자들 끼리 하는 말투로 말하자면......

처녀 잡아 먹으면 회춘이라도 하냐?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은가 보다. 특히 중국은 남는게 사람이다보니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나보다. 먼저 한가지만 말해두고 싶다. 한국보다 중국은 더욱 성적으로 개방되어있다. 주변에서 처녀를 원하는 중국인들 별로 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본인 주변은 대학교관계자나 외국인을 만날 정도의 문화인들이니 본인이 잘 못 알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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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모씨는 1999년 결혼을 했다. 그런데 신혼 첫날 밤에 자신의 아내가 처녀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고 매우 슬퍼하였다고 한다. 웃기는 쉡-_ 그는 실망을 한채 몇년을 보내었다. 2002년 여름에 단모시는 옆집에 사는 11살의 린이 너무나 예쁘게 보였다. 그리고 그는 린은 절대적으로 처녀라고 생각하고 그녀를 과자로 꼬셨다. 어린 린은 단모씨가 착한 아저씨로 보였고, 자주 집에 와서 놀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단모씨는 마누라를 내 쫒고 린을 겁탈하였다. 린은 아무것도 모른채 칼을 들고 위협하는 단모씨가 두려워서, 부모님은 물론 경찰에게 말할 생각도 못하였다고 한다. 또한 아직 어렸던 지라 생리현상조차 없어서 근 5년동안 임신조차 되지 않았다고 한다.그리고 얼마전 임신 6개월이라는 것을 부모님이 알게 되었고, 단모씨는 경찰에 붙잡히게 되었다.



무슨 야설의 내용 같은데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_-;; 허허허허....
그리고 처녀가 중요하단 말인가? 허허허.....
허탈한 웃음 밖에 나지 않는다...허허허....;;;;



잠깐 정보 : 중국의 큰 문제로 떠오르는 것이 남녀비율의 불평등이다. 가족계획으로 한 사족에 한 사람만을 낳을 수 있게 된 이후로 점차 심해져 가는 남녀 비율 불평등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남자가 절대적으로 많은 것이다. 이제 가족 계획 세대들이 성인이 슬슬 되어가는데...앞으로 어찌 될런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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