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갑작스러운 철수 발표에 모두가 당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철수 이후 중국프로그래머들이 구글코드서비스에 접속하지 못하는 것에서 스파이인것을 추리해놓은 글이 있습니다. 명확한 증거는 아직 부족해보이는 음모론이지만 한번 읽어볼만은 합니다.

아래글은 제가 원문을 제가 번역 및 재가공을 한 것입니다. 원문은 좀 산만해서리-_

냉정하게 현실을 보자. 구글은 겉으로는 언론자유를 이야기하면서 검색결과에 대한 검열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구글은 어차피 이미 몇 년이나 중국정부의 의도에 따라서 검열을 해오고 있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언론자유를 요구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리고 중국철수을 말하는 글을 보면 gmail에 대한 해킹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일은 gmail의 보안을 강화시키면 되는 문제이다. 철수까지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가지 모든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이번 구글의 철수발언 이후 모든 중국프로그래머에 대한 Google 코드서비스접속이 금지되었다. 물론 사전통고는 없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중국에 있는 데이타들을 미국으로 옮기고 있다. 만약 구글이 철수할 생각을 오래동안 가지고 있었다면 이렇게 갑작스럽게 발표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또한 중국프로그래머들이 개발한 많은 소스들에 대해서 중국프로그래머들의 접속을 금지하고 미국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옮기고 있을까? 프로그램은 그것을 만든 사람이 가장 잘 아는데 말이다.

우리는 우선 구글의 소스정책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 구글은 자신들의 직원에서 구글소스의 99%을 공개하고 있다. 직원들은 자유롭게 구글소스 서비스에 접속을 하여서 자신이 생각하는 소스를 구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구글의 힘이었다.

그런데 중국정부의 스파이가 직원으로 입사하여 구글의 대부분의 소스코드를 밖으로 빼돌렸다. 특히 Gmail에 관한 소스코드을 대량으로 가지고 간 것이다. 소스코드는 기업의 생명이다. 특히 Gmail과 같이 사생활보호가 중요한 서비스의 소스코드는 더욱 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 소스코드가 강탈당한 것이다. 구글의 입장에서는 기업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구글은 이 사실을 발견한 이후, 중국시장의 가능성보다는 기업의 생명을 위해서 빠르게 철수를 결정했다. 중국정부의 스파이가 직원으로 위장입사해서 소스코드를 빼돌렸기에 구글이 이렇게나 냉정하게 중국을 떠나는 것이다!! 현재 구글은 이 사건에 대해서 철저하게 검사를 하고 있다. 해당 스파이는 이미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 다른 스파이가 있을것을 대비하여 중국 직원들과 개별 면담으로 하고 있다. 아마 늦어도 한두달 내로 이 모든 경악스러운 내용을 공개할 것이다.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아직까지는 음모론일 뿐입니다. 음모론은 음모론일 뿐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무엇보다 좀 어거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왜 믿고 싶어질까요? -_-;;


* 음모론적 소스 하나 더 추가!
해당 글은 올리자마자 구글코리아의 메인에 올라갔다....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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