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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바이두라는 중국에서 구글을 이기고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검색 싸이트에서, "바이두 도서 검색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하였다. 바이두 도서 검색 서비스의 자원은 유력한 도서관, 전자 도서 상, 인터넷 책방과 연대하여, 중국어 사용자들에게 더욱더 정확한 도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바이두 도서 검색 서비스는 북경대 도서관, 중국 과학원 도서관, 중산대학 도서관등의 말할 나위 없는 유명 대학들의 도서관과, 차오씽, 팡정등의 역시 중국에서 알아주는 전자 도서 판매상 및 상하이신화나 웨이란, 쪼우유에왕등의 인터넷 서점과 합잡을 하여 만든 매우 방대한 도서 데이타 베이스를 가지고 있다.


중국에서 계속 된 삽질을 하고 있는( 구글의 새로운 입력기의 배끼기 논란.) 중에 바이두는 구글을 벤치 마킹하면서 계속 앞으로 달려나가고 있다. 물론 바이두가 중국인들에게 중국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 나중에는 아킬레스 건이 될 수 있을지 모르나,(바이두의 지분은 사실상 미국인들이 가지고 있다.) 지금 당장 바이두의 발길을 잡을 수 있는 문제는 보이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전공 서적 이름으로 검색을 해 보았는데, 매우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듯 싶다. 하지만 베타 서비스인지라, 바이두 특색의 "상관 검색어"가 나오지 않는 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것은 곧 해결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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