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네티즌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소녀입니다. 이 소녀는 시단소녀라고 불러지고 있습니다. 시단(西单)은 베이징에 있는 유명한 시장입니다. 이곳에서 기타로 노래팔고 있어서 이와 "시단소녀"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데뷰곡?!인《天使的翅膀》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지앙한닝(蒋寒凝)으로 보통 시단소녀(西单女孩), 기타여동생(吉他MM)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1990년 1월 14일날 사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고향에서 기타를 배우고 음악에 빠져들었습니다. 결국 2008년 북경에 꿈을 잡으러 올라와서, 술집이나 지하철등에서 소내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녀는 조그마한 앰프(제가 음악쪽을 잘 몰라서 의자로 알았습니다. 하하;;; )와 기타만을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노래는 생각보다 정말 괜찮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던 네티즌이 그녀를 몰래 찍어서 인터넷에 올렸고(이게 몰래찍은거다 아니다라는 논쟁이 좀 있기는 합니다만-_) 인터넷에서 상당한 "뜨게"됩니다.


《不让我的眼泪陪我过夜》

현재 그녀의 팬들은 그녀가 대학교에 가느냐 아니면 직접 연예계로 들어갈 것이냐고 논쟁중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녀가 인터넷에 뜬 뒤로 대학교와 연예계 양쪽에서 러브콜이 날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모르겠네요. 음악이 그녀를 운명을 움직인것일까요? 아니면 우연일까요?

솔직히 싸이 이후에 제대로 된 인터넷 스타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마케팅 같은 것 따위가 아닌..진정한 인터넷 스타가 우리에게 있나요? .....정말로????




SK텔레콤, 中 음악시장 본격 진출

K모바일  김준 기자  news@kmobile.co.kr

SK텔레콤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음악 시장에 진출해 범아시아권 음반사로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SK텔레콤(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중국 TR Music(北京太合麦田音乐文化发展有限公司, Tai Rye Music Co., Ltd., 대표 송커 宋柯)과의 투자계약을 통해 42.2% 상당의 지분을 확보하고, TR뮤직의 기존 최대주주인 Taihe Media(타이허 미디어)와 동일 지분으로 최대주주 자격을 획득해 경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kmobile.co.kr/k_mnews/t_news/news_view.asp?tableid=mbiz&idx=158720



본인 얼마 전에 구글 중국시장에 무료로 MP3을 뿌리려한다. 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해당 사항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구글차이나가 중국의 모모 음반사와 손을 잡고 미국의 5대 음반사의 음악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SK의 중국 진출 방식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그 시기가 불쌍한 정도로 처참합니다. 구글은 전세계 규모의 음반을 무료로 제공한다는데 SK는 그에 반하여 조그마한 음반회사와 유료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니 사용자들이 어디로 몰릴 것인지는 분명하게 명암이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SK의 중국 진출이 험난한 미래를 예견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싸이의 중국 서비스가 시작될 무렵, 중국 메신져 시장의 제왕 QQ의 가상사회와 MS의 스페이스가 강력하게 치고 들어가는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숨은 복병 校内网(xiaoneiwang 시아오내이왕)이 조용히 반격을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했고요. 그러니 싸이가 광고비로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광고 모델도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핸드폰기기쪽에서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삼성과 모토로라에 밀려서 그리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합니다. 사실 SK정도의 핸드폰이면 그 디자인이나 성능이 검증된 상품이고, 중국 시장에 상당한 광고 투자를 하는데도 인지도는 그리 오르지 않고 상품 판매도 그리 잘 되지 않습니다.



SK는 한국 시장에서는 막강한 괴물인데, 중국시장에서는 왜이리 매번 험난한지 정말 궁금할 지경입니다. 물론 음반 시장 진출은 정말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중국의 음반시장은 불법문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면 매력적이라는 말로는 형용하기 힘들정도로 어마어마한 시장입니다. 하지만 이넘의 불법 문제와 구글의 서비스에 대항해서 SK가 얼마나 대항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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