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원(颐和园)이 어제부터 입장하는 관광객에 대해서 안전검사(공항에서 하는 짐검사와 신체검사)을 한 뒤, 천단공원과 북해공원등 10여개 베이징시 공원책임자들은 오늘부터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제는 공원에서까지 안전검사라니!!! 물론 지금 8일,9일, 10일, 12일에 중국에서 계속되는 안전과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신장쪽 테러와 왕푸징에서 미국여행객이 칼 맞아 죽음-_-)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게 아닐까 싶다.


北京地铁今起全线启动安检 遇拥堵采取疏散预案

베이징시 교통부는 6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북경시 지하철에 대해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선포하였다.

6月29日,安检人员在北京地铁长椿街站对乘坐地铁旅客进行安全检查。

북경지학철의 공공질서를 유지하고, 올림픽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하여 행해진 행사이다.


  


문제는 아침 7시부터 9시,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의 출퇴근시간과 공휴일에는 인력부족과 검사과정으로 인하여 난장판이 될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대비를 하고는 있지만 힘들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총, 군용장비과 같은 것은 당연하고, 폭죽도 당연히 안된다. 문제는 2kg 이상의 술과 같은 것도 진입이 불허된다. 한국에 있는 분들은 공항에서 하는 검사를 생각하시면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개인적으로 지하철에서 이런 검사를 한 것은 중국이 처음이 아니다. 인도쪽을 여행했을때에도 그곳에서는 지하철에서도 비슷한 검사를 했다)


본인이 이야기하였다 싶이 이번 올림픽에서의 테러문제는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한다면 모두가 즐기는 올림픽이 아니라 통제당하는 올림픽이라고 생각되어질 수도 있다. 어느 것이 정답일까?


http://news.qq.com/a/20080629/00057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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