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문학재단(NEH) 디지털인문학단의 디지털인문학 핵심 사업 중에 하나가 디지털인문학 지원센터 항목이다. 사실 디지털인문학은 기존 인문학자들에게는 새로운 방법론을 익혀야 되는 장벽이 존재한다. 이러한 장벽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각 연구기관에 디지털인문학 지원센터를 설립하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미국 내 각 연구기관들은 디지털인문학 지원센터를 경쟁적으로 만들고 있다. 


Trends in Digital Scholarship Centers 을 보시면 미국의 디지털인문학 지원센터 동향의 기본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디지털인문학 지원센터의 역할은 디지털인문학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디지털인문학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장비들을 구축하며, 디지털인문학 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도 전세계적인 디지털인문학 경향을 따라갈 것이고, 조만간 각 연구기관에 디지털인문학 센터가 만들어지리라 생각한다. 물론 아직은 디지털인문학 지원센터에 근무할 수 있는 디지털인문학을 아는 인력 자체가 부족한 면이 있어서 걱정이 되기는 하다.






미국인문학재단(NEH) 디지털인문학단(Office of Digital Humanities)과 군사사학계(the Society for Military History)는 2014년 10월 10일~11일 사이에 미국 노스이스턴 대학교(Northeastern )에서 공동으로 군사사를 위한 디지털 방법론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디지털 방법론 중에서 네트워크 방법론과 디지털맵(Digital maps)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http://www.northeastern.edu/nulab/dmmh/call-for-participants/ 을 참조!



바로 : ...한국은 언제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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