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대한한공"과 "아시아나"가 있듯이 중국에는 에어차이나(国航), 동방항공(东方), 남방항공(南航)이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베이징에서 서울까지 2시간도 안 걸리는데 반하여, 베이징에서 우루무치가 4시간 육박하는 경악스러운 국토크기 덕분에 국내항공편이 많이 발달을 했습니다. 그리고 경제가 더 많이 발전했다는 남쪽을 주무대로 하는 남방항공의 항공 편수가 제일 많이 있습니다.


남방항공
동방항공
에어차이나
飞机架数항공기 수량
264 195 192
航线 비행노선
527 370 331
国内航线 국내노선
426 264 242
香港及澳门地区航线
홍콩, 마카오지역 노선
26 18 9
国际航线
국제노선
75 88 80
每周航班总数
매주 총 비행편수
8647 5637 4978

단순히 비교하면 남방이 강력해보입니다. 하지만 남방이나 동방이 한국행 국제노선에 배치한 비행기의 수준에 비하여 에어차이나가 배치한 비행기가 더 좋기에...보통 한국 유학생들은 에어차이나를 그나마 선호한답니다. 하지만 어차피 그게 그거라는 사실! -_-!


그렇다면 중국 국내 중요지역에서 각 항공사의 운행편수는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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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는 중국 국영 항공사입니다. 그럼 어디서 제일 발달을 할까요? 바로 수도인 베이징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의 대표 항공사 대한한공(일반인들에게 대한한공은 대표라는 개념일 뿐입니다.) 이 중국의 국영항공사인 에어차이나와 손을 잡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시아나와 에어차이나가 같이 협력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대한한공은 동방과 손을 잡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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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중국에 동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상하이는 동방항공이 점유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면 절 때리시려나요? ^^:: 하지만 농담 속에 진리가 있듯이 동방항공은 상해를 중심으로 발전한 항공사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상하이로 갈때에는 보통 동방항공이 비교적 저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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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글을 본 분들은 한번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넵. 광주는 남방항공이 꽉!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의 활동영역은 그동안 북방에 치우쳐 있어서, 에어차이나나 동방항공에 비하여 남방은 그리 유명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국 남쪽의 경제력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는 현재 한국 기업들도 점차 남쪽으로 가야할 것이고, 남방항공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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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런 비행기 관련 이야기는 한가족님이 쓰셔야겠지만, 제가 영역 침범 좀 했습니다. 영역 침범하고 도망가기 후다다다닥!!!!! 이상!! 중국 3대 항공사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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