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와이어) 2013년 10월 16일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최근 언론의 집중보도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면서 사용자 접속 폭주가 발생하여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3D 지도서비스 ‘브이월드’의 서비스 개선작업이 완료(10.15)되어 안정적인 서비스 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브이월드는 언론 및 인터넷 포털에서 집중 관심을 받기 전에는 하루 접속자가 평균 8천명이었으나, 금년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하루에 약 40만명이 일시적으로 접속하여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가 이번에 개선한 사항은 사용 자의 접속속도, 사용자 요구 처리속도 및 3D 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 처리속도를 2배 이상 보강하고 사용자 폭주에 대비한 통신장비도 보강하였다고 밝혔다. 


장비개선 작업이 완료된 현재 하루 평균 5만명이 접속하고 있으나, 별 무리없이 정상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장비 보강작업에 따라 현 사용자 규모의 약 2배인 하루 약 10만명의 사용자들이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금년 11월에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지도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하고, 금년 말까지는 서울시 과거항공사진, 북한 주요지역 고해상 영상사진 등을 추가로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ltm.go.kr



바로 : 국토부도 아마 기쁜 당혹감을 느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의 DB들은 하루 접속자수가 얼마 되지 않기에 트래픽폭주가 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폭주의 수준의 반응이 돌아오니 서비스하고 있었던 가냘픈 서버가 버텨낼 수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이번 관심을 통해서 한국형 GIS의 완성형에 박차를 가해주었으면 한다. 


다만...개인적으로 한국형 GIS라면 "브이월드"라는 이름보다는 다른 이름이 더 좋지 않나 생각하지만, 이미 브이월드로 알려졌으니 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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