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 한국역사용어 시소러스 2001년부터 착수하였으며, 2005년 12월말 현재 구축된 한국역사용어 시소러스 사전의 용어 개수는 총 5만여 단어, 인명·지명·서명·문화재는 총 1만여 단어입니다. 




홈페이지 : http://thesaurus.history.go.kr/



시소러스는 가장 간단하게 디지털사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시소러스가 구축이 되어야 그 다음 여러분이 상상하는 거의 모든 디지털 작업이 수행 가능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역사용어 시소러스는 현재 시점에서 보면 다양한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지만, 디지털 역사 연구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낼 만 합니다.


또한 정부 3.0에 의하여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무료로 해당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박수에 박수를 보내게 되는 지점입니다. 사랑해요^^::


공공데이터포털 : https://www.data.go.kr/







세종--(뉴스와이어) 2013년 11월 14일 -- 국사편찬위원회와 기획재정부는 고려시대 편년사료를 집성하고, 고려시대 역사자료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2014년말부터 제공하기 위한 예산(4억원)을 '14년 예산안에 반영하였다. 


그동안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주요 편년사료는 국사편찬위원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었으나, 고려시대의 역사자료는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어 종합적인 활용이 어려웠다. 


*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 db.history.go.kr 


금번에 정부는 고려사, 고려사절요, 금석문, 문집 등에 산재되어있는 780만자, 65,445건의 고려시대 기사를 편년별로 재구성하여 동 시대의 역사모습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려시대사 연구의 획기적 진전은 물론 상대적으로 관심이 높지 않았던 고려 시대사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처럼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통시대적 사료 제공 서비스 체제가 구축됨으로써 한국학 연구의 심화 및 역사 대중화 기반이 마련되고, 문화융성의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사 주요 사료 속의 무궁무진한 소재가 보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원천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는 우리나라 역사의 정보화와 세계화를 위하여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인 승정원일기 원문 정보화사업과 조선왕조실록 영문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예산안에는 승정원일기 원문 정보화(‘01~’15년, 영인본 141책)에 10억원, 조선왕조실록 영역(‘12~’33년, 원본 888책)에 4억원을 반영하였다.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나라 역사의 체계화·정보화·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http://www.mofe.go.kr



바로 : 문화콘텐츠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역사DB와 같은 인문기초DB는 당장 돈이 되는 "콘텐츠"는 아니다. 하지만 이런 돈이 안되는 것들이 모여서 돈이 되는 "콘텐츠"가 생기는 것이다. 대장금이나 추노 등이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으로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는지 아는 사람은 안다. 


그런 의미로 이번 고려시대 역사자료에 대한 예산책정 만세! 

조금 더 지원했으면 하는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4억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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