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날과 다를바 없이, 귀찮다고 자료수집만 100%상태인 레포트폴더를 닫아버리고 친구녀석과 msn을 하고 있었다.
[XX]혼자라도 님의 말 : http://www.namazone.com 형. 여기 재밋는거 맣아..ㅡㅡ^

또 이런건 절대 사절 안한다. 내 비록 이제는 여친이 있지만, 그렇다고 재미있는거 많다는 싸이트를 안 갈 인간이 아니다. "스포츠 서울"에서 운영하는 남아존이라는 서비스였다. 저 친구녀석은 이제 막 성인이 된 넘인데, 텐프로라던지 북창동시스템을 말하는 것이 이상하다 했더니 이곳에서 알게 된 것이었다. 이런 은어는 알 사람들만이 알아야 재미있는 것인데 말이다.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애완동물출입금지로 불여우를 못 데려가서 IE를 돌리면서 웃기는(맬랑꼴리한 기분이 아니라 진짜 웃기다-_;;) 기사들을 구경하고 있는데 팝업이 떳다.


사진들부터가...후훗--


솔직히 대충 어떤 것일지 뻔히 상상이 가지만, 그래도 사람의 마음은 그게 아닌거다. 세상에서 쌈구경, 불구경, 그리고 야한거 구경이 최고라는 것은 모두가 아실터이고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 헤헤--

이곳의 주소는 : http://smting.namazone.com


솔직히 상당히 난잡한 레이아웃이다.


성인미니홈피면 무조건 야하다고 생각하는거 잘못 된 거다. 성인전용이라고 무조건 야한것은 아니다라는 것은 이글루스의 독특한 제도의 성공을 보면 잘 아실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성인전용은 야한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지금의 작태에 잠시 묵념뒤에 무작위 클릭!!



이런! XXXXXXXXXXXXXX(자체 심의-_)
로그인 안하면 아무것도 보여줄 수 없다는 협박이다!!
장사해먹겠다는 것은 좋은데! 어느정도 보여줘야되는거 아닌가!?
구조는 싸이랑 똑같은거 같은데 말야!

어쩌겠는가. 가입신청했다.-_;;;




으윽...갑자기 중국에 있는 내가 싫어진다.
핸드폰인증이 필수라니!! 어쩌라는거야!! 너 싫어.ㅠㅠ



누가 저기 싸이트 좀 디벼주시오!!! 우아아아!!!



성인 미니홈피를 보면서 스쳐간 생각.
순간 블로그를 좋아하는 한 성인용품사장님이 생각났다. 쿨럭-_ 성인용품아래쪽에 트랙백이 있어서 사용소감이나 관련 사항을 연결시키도록 되어있는데, 솔직히 이런거 솔직하게 올리는 나도 그건 무리다. 차라리 저 싸이트처럼 성인전용블로그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그런 기능도 같이 이용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해본다. 그럼 어느정도 어울리지 않을까? 아니다. 이렇게 해도 신변보장이 완벽하게 안되니. 역시 불가능-_ 쩝...차라리 익명으로 소감을 올리고(객원기차처럼) 다른 사용자들에게 별을 주게 해서 그것을 포인트정립해주는 건?! 몰라. 그냥 색깔도 잘 안 보이게 해두었듯이 정말 스쳐간 생각을 적어놓은 것일뿐. 뭘 기대했다면 난감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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