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한국인인가?

역사-歷史/역사잡담 2009.08.23 07:37 Posted by 바로바로
공자가 한국 사람이라는 분들이 있다. 중국을 이기고 싶은가? 그것보다 더욱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겠다. 그러니 공자가 한국 사람이라는 헛소리는 그만 했으면 한다. 그래서 본 내용은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적었다. (그래서 더 자극적일수도...)


1. 공자는 한국 사람인가?
공자가 한국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논리를 가지고 이야기 한다.

공자가 태어났던 산동성 곡부는 당시에 동이(东夷)라는 사람들이 살던 곳이다. 한민족은 동이(东夷)의 후손이다. 고로 공자는 우리의 조상이다.

말이 되는 것 같은가? 미안하지만 위의 말은 억지에 불과하다. 명확하게 틀린 말이다.

1) 공자는 동이인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당시의 산동성이 동이들이 모여살던 곳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는 말이지만, 정확하게는 당시의 동이와 화하족들이 같이 모여 살던 곳이다. 고로 동이라고 확정할 수 없다. 물론 화하족이었어도 동이라는 민족그룹의 문화적인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혹자는 공자의 족보를 따지며, 공자의 조상은 원래 은나라사람이었고, 송나라로 갔다가 다시 노라나로 왔기 때문에 공자가 동이족의 후손이라고 한다 이 의견을 채택해서 공자가 당시의 동이였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래도 문제는 남아있다.


2) 당시의 동이와 나중의 동이는 다르다.
춘추전국시대의 동이라는 개념은 상당히 폭넓은 개념이었다.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을 보면서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당시의 중국이라는 개념은 지역적으로는 매우 좁은 곳에 한정이 되어 있었다. 위에서 언급한 산동성부터 시작해서 동북쪽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을 동이라고 했으리라 추정하고 있다.(혹자는 동북쪽까지 가지도 않고, 잘해봐야 요서라고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동이의 개념은 변한다. 산동성의 경우 진시황의 진나라 통일 이후에 동이가 아닌 중국의 개념에 포함이 된다.

원래 동이라는 개념 자체가 중국의 동쪽에 있는 이민족이라는 상대적인 개념이었기에, 중국이라는 것이 확장됨에 따라서 얼마든지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고조선을 운운하면서 한반도로 동이가 유입되었다고 말한다면, 중국으로도 그정도의 동이는 충분히 녹아들었다고 반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3) 동이는 하나의 민족이 아니었다.
지금은 보통 동이(东夷)라고 하지만 사실 동이는 구이(九夷)라고 불리기도 했다. 9종류의 동이(东夷)라고도 할 수 있고, 구의 뜻은 단순히 "9"가 아닌 "수 많은"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어떤 경우더라도 당시의 동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매우 다양했었다. 산동쪽의 동이와 동북쪽의 동이가 달랐던 것이다. 단순히 당시에 동쪽에 있다고 하여서 문화적으로도 연결점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그냥 동쪽의 이민족(东夷)으로 불렀던 것이다.

(참고로 전국시대의 초나라도 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현재의 중국 남부지역에 위치한 초나라에는 도가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노자도 있었다. 만약 공자가 동이라면 노자도 동이인가? 너무 거리가 머니까 왠지 거부감이 생기는가?)


4) 동이만이 한국인의 조상이 아니다.
한국은 동이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수 많은 민족들의 융합으로 생겨난 것이다. 이미 학계에서는 정리가 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민족주의적 세뇌에 의해서 아직도 단일민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벌어진 코메디인 것이다. 한국은 동이의 후손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 이전에 수 많은 민족의 후손인 것이다.

고로 "공자가 동이임으로 우리의 조상"이라고 말하는 것은 코메디일 뿐이다.



2. 중국인들을 누르고 싶은가? 그 방법을 알려주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을 입닥치게 하고 싶은가? 공자를 이용해서 말이다. 그럼 쓸데 없이 공자가 한국인의 조상이니 머니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확실하고 중국인들이 반박도 하지 못하는 제대로 된 방법을 알려주겠다. 중국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면 된다.

"공자의 정신을 제대로 이어받고 있는 곳이 어디라고 생각합니까? 중국은 문화대혁명으로 과거의 것들을 잃어버렸지만, 한국은 아직도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공자에 대한 제사(석전대제) 역시 중국에서는 이미 그 방법을 몰라서 한국의 성균관(대)[각주:1]에서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효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인의예지를 높게 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이야 말로 진정한 공자의 후손입니다."

조용히 위와 같이 말을 한다면 배웠다는 중국인일 수록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어떤 중국인들은 그 자리에서 열폭해서 헛소리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제대로 논리적인 대답이 나올 수는 없다. 위에서 말한 것에서는 한마디 거짓이나 복잡함도 없는 있는 그대로의 현상이고 사실이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공자가 한국인과 핏줄로 이어졌는지가 아니다. 비록 예수에게는 자식이 없으나, 만약 예수의 자식이라도 살인을 하면 그것은 분명히 나쁜 것이고, 살인자의 자식이라도 선한 일을 행하면 칭찬 받아 마땅한 것이다.

단! 위의 말을 중국인들에게 한다면 당장은 무릎을 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점차 늘어간다면 과거의 것을 어떻게 지켜야한다는 의식이 생겨나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서 타이완쪽에 남아있는 과거의 것으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다. 한마디로 당장의 날카로운 칼이지만, 중국인에게 깨닭음을 주는 말이다. 본인이야 한국이든 중국이든 옛것을 지키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진해가기를 원하기에 위와 같은 말을 해주지만, 당신들이 그러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다.


3. 핏줄보다는 정신을 중요시 하여야 할 때.
본인은 특정종교를 믿지 않고 있다. 예수의 말도 옳은 부분이 있고, 부처의 말도 옳은 부분이 있고, 공자의 말도 옳은 부분이 있고, 노자의 말도 옳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사람들에 의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말에 따라서 행동을 한다면, 종교를 믿고 안 믿고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성균관대 유학 동양학부쪽의 몇몇 분들은 공자를 우리 조상이라고 말하려고 힘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자의 말씀을 배웠다는 분들이니 만큼 더욱 한심하게 생각한다. 공자가 주공을 꿈에서 만난 것은 주공이 그의 조상이어서 그랬던 것인가? 공자가 주공의 뜻을 이어받으려 한다고 말한 것은 조상이었기 때문인가?

중요한 것은 핏줄이 아닌 정신을 제대로 이어 받아서 제대로 행동을 하는 것이다.

* 참고로 본인은 공자가 한국에서 제대로 살아나던지. 아니면 완전히 죽어버려야된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공자의 말을 이어받는 인간이 없이 이상하게 왜곡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 공자의 부활이 필요하다.을 참고.



공자에 대한 이야기이니 만큼 공자의 한마디 말로 끝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子曰, “周監於二代, 郁郁乎文哉! 吾從周 "공자가 말씀하시길 : 주나라는 하와 상 두 왕조를 거울 삼으니, 그 문화는 매우 찬란하구나! 나는 주나라를 따르겠다."

이를 본인이 현대적으로 바꾼다면. "한국인은 공자나 예수 혹은 다른 훌륭한 사람을 거울로 삼으니, 그 마음이 매우 찬란하구나."



추가--
잡담 : 이 글이 얼마나 무서운 중국현실 비판인지 아실 분은 아시리라 봅니다. 중국은 현재 무형유형의 전통자산을 잃어버렸고, 제대로 회복하려 노력도 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대로 이 글이 얼마나 한국의 현재를 칭찬하고 있는 것인지 알 분은 아시리라 봅니다.

잡담2 : 한국이나 중국이나 옛것에 대한 쓸데 없는 집착을 하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실이며, 미래라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되었냐 혹은 우리 조상이 얼마나 위대하였느냐가 아니라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하면 위대해 질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입니다.


  1. 추가 : 석전대제를 관장하는 기관은 성균관대가 아닌 성균관입니다. 그럼으로 성균관이라하겠습니다. 그러나 성균관대쪽과도 긴밀한 연관이 있으며, 많은 유교부분에서 성균관대의 역할이 컸기에 () 안에 대를 넣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내용의 정보 잘 읽었습니다.
    위에 괜히 열폭하는 사람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네요. ^^

    2009.08.23 23:21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저도 궁금합니다;;;
      제가 저 분의 어느 부분을 건드린듯 한데, 아직도 정확하게 그것이 어디인지를 모르겠습니다. 대충은 예상이 되지만, 어디까지나 제가 모르는 분이시니 함부로 예측할수는 없겠지요.

      2009.08.24 05:27 신고
  3. Rmi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과정을 지켜보며 웃는 사람중의 하나; 멀 그렇게 성의있게 대꾸해줘요?
    글보면 수준 알갔구만.오프라인에서도 저런 말투면 진짜 대박이겠다ㅋㅋ
    언니는 가서 만나야지 하고있어요~맨날 연락하고 자주 봐야 친한건가뭐-.-
    공부하시느라 바쁠텐데 조용히 언니의 시간을 드리는게 동생의 도리! 훗훗

    2009.08.24 00:21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성격이지 머...알면서....나 자상해^^::
      만약 저 분이 오프라인이었고, 나랑 친한 사이였으면....오프라인에서의 나의 말투가 나오면...울었으려나? 아님 날 패려나;;;;; 엉아가 좀 차가운 말투 구사잖아. 하하;;

      맨날 연락은 아니어도, 둘 다 한국에 있는데 연락 한번 안하는게 더 이상해 보인다 이것아...

      2009.08.24 05:28 신고
    • roy  수정/삭제

      미친년아 너나잘해 짱개국 인간아

      2009.08.24 05:33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roy //
      넌 상대가 누군지나 아니? 어디서 누구한테 미친년이고 머고 지랄이야. 짱개국 인간? 부모님중에 한분은 한국의 것을 지키려고 죽어라 노력하는 분이시란다. 그것으로 나름 인정받으시는 분이고. rmi의 사생활을 생각해서 자세히는 말 못하겠지만, 한국의 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것을 당신같은 사람도 절대 부정하지 못할 분이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어디서 함부로 욕을 날려.
      니나 잘해.

      2009.08.24 05:50 신고
    • 이사람  수정/삭제

      상대가누군지 알필요가 있을까요? 오프라인에서 만날의사 전혀 없습니다 저는 중국인을 비롯하여 중국유학생들을 피해다닐려고요 중국유학생 만나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지만...중화사상 저랑은 안맞는것같네요 중국과 관련있는사람들자체가 저와는 좀 많이 틀린것같습니다

      2009.08.24 07:14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상대가 누구인지 몰라도 됩니다. 만약 이런 쓸데 없는 욕설을 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말이죠. 하지만 roy님은 분명히 쓸데 없는 욕설과 상대방의 인격모독을 했습니다. 그것은 분명한 문제입니다. 왜 문제인지 이해가 안되시나요?

      2009.08.24 07:26 신고
  4. Favicon of http://www BlogIcon 킹파르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http://www.china7.jp/blog/piao/258
    공자 기원설은 이화대의 정재서 교수의 인터뷰에서 시작된거로 알고있습니다 .
    즉 치우가 배달국의 14대 황제이며 동이족이니 공자도 동이족후손이며 한국과 같은 핏줄이라 해도 무방하다 라는 뜻으로 인터뷰한것같네요 ,, 그외에도 손오공도 한국인이다 등등 논란이 되는게 정재서 교수의 <동양신화> 저작과 인터뷰발언에서 시작된거같습니다 ..

    그리고 여기에가면 중국이 이의를 제기할만한 논란의 문장이 무더기로 있습니다
    http://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gy&wr_id=1805 

    올해 공자문화축제가 끝나자마자 공자의 제단에 올려놓은 수천개의 꽇바구니를 곡부시민들이 모조리 훔쳐가는걸 보구 깨달은게 혈통이 아니라 공자의 유익한 가르침을 어느쪽이 더많이 흡수해서 발전시키는가가 중요하죠 ,

    2009.08.24 01:39
    • 역사밸리의 상징적인 사건..  수정/삭제

      인터넷에 무슨 도배라도 하듯이 그런 내용이 뿌리는 사람들이 있죠.. (한국의 유사역사학과 중국의 다소 황당한 한국손오공설)

      올 6월에 한가지 상징적인 사건이 있었는데..
      역사밸리란 곳에 유사역사학내용을 도배하던..
      사용자를 좌파와 우파성향의 사용자가 합심해서
      막아버린 사건이 있었죠...

      http://kk1234ang.egloos.com/2375123
      http://nestofpnix.egloos.com/4168604

      정상적인 네티즌이면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마구 뿌려대는 그런 내용이 얼마나 조잡한 내용인가를 파악할수 있죠..


      한편, 어떤 네티즌은 아무리 말도안돼는 내용을 막는다, 오히려 이것이 인터넷의 자유를 막는 논리로 되어서는 안된다고 하시는 의견도 있었죠..

      2009.08.24 04:48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킹파르사 //
      "이사람"님의 말에 따르면 그런 말 하는 것 본적도 없답니다. 이제는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아시리라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 언급하신 공자문화축제의 모습같은 것과 같이 누가 후손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훌륭한 모습을 제대로 받아들이냐이건만...대체 "이사람"님은 무엇이 불만일까요??

      ....아아...아....생각해보니. 지금 쓰고 있는 논문에 고구려 벽화에서 나오는 소그드인을 이용해서 고구려에 소그드인들이 거주하였고, 최소한 밀접한 교류를 했다고 주장하려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거 환빠분들에게 잡히면 꺼꾸로 무려 "고구려가 소그드인들의 거주지인 서역까지 진출했었다"라는 주장의 근거가 될지도....될지도...될지도....그 분들은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모르니 마냥 불안하군요-_-


      역사밸리의 상징적인 사건..//
      저도 이글루스의 역사밸리나 몇몇 동호회에서 열심히 눈팅하고 있답니다. 하하...사실 역사전공이라고 해도, 자신의 전공들은 각자가 있는지라, 그 외의 영역은 왠만하면 넘어가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단! 저 자신이 중3쯤에 환빠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었던 지라.(다행히 제 옆에는 학자라고 할 수 있는 분이 있어서, 환빠의 황당함을 확실히 알고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네티즌이면 유사역사학의 내용에서 자유롭다는 것에는 찬성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들은 지금에야 확실히 말할 수 있지만, 유사역사학은 사료까지 인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 내용을 마음대로 바꾸고, 삭제하고, 엉터리 해석을 합니다. 그러나 전공자가 아닌 이상 고문을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 분명히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지만..사실 님이 언급하시는 유사역사학도 있고, 인터넷에서 유사역사학과의 싸움?!은 초록불님이 열심히 잘 하고 계시니, 전 그냥 가끔 제가 오프라인에서 마주친 사건에 대해서만 글을 올리고 있지요^^::: 하하;;;

      2009.08.24 05:44 신고
  5.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자를 한국인의 조상으로 끼워맞추려는 사람도 있었군요. 전 몰랐었는데, 뭐든 끌어오려는 생각이라면 가능하겠죠. 마지막 결론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조상이 누군지가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중요하지만, 그건 신분이나 혈족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죠.) 중요한것은 현재와 미래입니다. 과거가 너무 발목을 잡아 미래로 가지 못한다면 조상이 중요한 사람들의 잘못으로 후대에 기록될 것입니다. 과거의 지혜를 본받아 미래로 나간다면, 미래에는 조상의 얼을 본받은 사람으로 기록되겠죠. 조상문제 중요하지만, 그건 분명 핏줄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신의 문제죠. 바로님,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2009.08.24 04:02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넵. 사실 제가 이 글 전체를 통해서 하고 싶었던 것은 그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의 조상이 아니라. 그 사람의 정수를 받아들여서 자신의 것으로 훌륭히 소화시키는 것이지요^^

      공자설은 저 자신은 알았지만, 그렇게 만연해있을지는 몰랐습니다. 제가 오프라인에서 겪은 일때문에 올린 것입니다. 허허....정말 의외로 막강합니다. 허허....유림만쉐?!:::

      2009.08.24 05:38 신고
  6. uto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읽었습니다. 사람같지 않은 자의 대답에 사람같게 답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딱보니까 환빠못지않은 국수주의자로서 글 내용 전체보다 중국인과 한국인 비교에서 한국인이 최고라는 말을 못들으니까 심사가 뒤틀려서 쓴글 같군요. 앞으로 저런 댓글에 일일이 답해주지 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 바로바로님은 개인 교사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환빠에 시작은 정신세계사의 "단"이라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최소한 이 출판사가 환단고기니 이런저런 책이랑 사이비스러운 책을 많이내서 히트시켰죠. 그 이후로 저런 환빠들이 많이 나왔고 저도 혼란스러웠죠. 사료를 들이대는데 일반인들은 그렇구나하고 넘어가기 쉽죠. 알고보면 사료자체도 짜집기에 지들이 만들어낸것도 많고 그러더군요.

    2009.08.24 07:27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음...개인교사가 아니라;;;; 차라리 개인교사면 속편하겠습니다. 제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으시니 답답하군요

      저도 중3때 잠시 빠져들었답니다. 너무 그럴듯하게 고대한어를 인용해서 논리를 전개하니까 말입니다. 그때는 저도 불타는 민족주의자였고요. 하하;;; 다행이?! 저의 옆에는 고대한어를 좀 아시는 분이 있어서 그 허구성에서 금방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로서는 그때의 저와 같이 역사를 좋아하면서 환빠의 허구성에 빠져버리는 우를 범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합니다.그것이 끝까지 저 분의 덧글에 대답을 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009.08.24 07:47 신고
  7. 만두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답글을 다시는게 참 용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해당분은 그런 말을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라고 하시니 참.. 제가 관련 글을 읽었던 것만해도 몇해가 넘어가는데 말입니다. 분명 '원조환빠'는 사라진듯 한데 그 환빠에서 의견이 갈라진 수많은 파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지요. 네이버지식인또한 그들의 영역권안이긴 합니다. (삼태극,한민족참역사등등 )

    사실 이러한 공자, 동이족,심지어 진시황도 한국인이다라는 글이나 이씨왕조는 중국의 스파이(?)라는 글, 진시황릉은 단군왕릉이었다며 이를 중국정부가 숨기고 있다느니.. 정말 말이 안되는 글들을 말이 되게 만드는 것도 대단한 재주더군요. =_=ㅋ 분명 5~6년전까지 이들의 글은 상당히 바보같은 글로 치부되고 말았는데 중국의 동북공정을 힘입어 나라를 걱정하는 일반네티즌들을 마음을 빌려 자신들의 주장을 교묘히 퍼트리더군요. 특히 작년에 서울폭동(?)당시 반중정서가 극대화되면서 이 환빠들의 활동이 엄청 두드러졌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들의 주장이 먹히는 이유는 역사학도가 아닌이상 명확히 반박하기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저기의 그럴싸한 자료들을 끌어들여 전부 한민족화 해버리니 읽다보면 "어? 그런가?"라고 생각되게 됩니다. 올해들어 이들의 인터넷공습(?)이 잠잠해지긴 했는데 여전히 네이버에 '동이족'관련 글과 지식인탐방만 해도 역사부풀리기답변이 넘쳐납니다. 거기에 문제는 해당주장에 대한 반박이 생각보다 없더는 것도 문제이지요.

    차라리 위에 한사람님은 바로님과 싸울게 아니라 이러한 주장을 사실처럼 펼치는 사람들과 한판 싸우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네이버,duam에 '동이족'만 써도 관련블로그와 지식인 답변에서 이들이 넘쳐나는 걸 아실 수 있으니 그분들에게 "니들때문에 쪽바리와 짱께가 우릴 바보취급한다!"라며 싸우시는게 나을 겁니다.

    한민족참역사,삼태극, 한류열풍 사랑

    위 카페들을 들어 가보시면 해당주장의 실체가 나옵니다. "진시황은 동이족" "공자는 동이족" 이렇게만 써보셔도 쉽게 관련글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nil_ch=&rtupcoll=&w=cafe&m=board&f=&lpp=&csadmin=0&q=%C1%F8%BD%C3%C8%B2+%B5%BF%C0%CC%C1%B7

    '진시황은 동이족' 이라 검색한 여러글들입니다. 단순히 일부의 주장이라 치부하기엔 상당히 그럴싸하게 써저있기에 우리스스로가 조심해야할 주장들입니다.

    2009.08.24 13:06
  8. 에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자는 한국인도, 중국인도 아닌 동아시아 역사속의 선지자일뿐...

    중국사람, 한국 사람 모두 오바하지 맙시다...

    2009.08.24 13:24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넵. 정답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말에서 좋은것은 받아들여서 실천하고 문제가 있는 것은 수정하면 되죠.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지금은 그런 너무 당연한 말이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2009.08.24 14:34 신고
  9. 공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중국은 자신들의 전통을 잊어버려, 한국의 것을 모방하여 새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공자에 대한 제사'는 무조건 자신들의 전통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이는 가르침을 내린 대한민국의 공(功)을 완전히 무시하는 행위가 아닐 수가 없다. 혹자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중국인은 중국의 것을 되찾았을 뿐이다." 아마 중국인의 근본없는 자만심에서 나온 망상이 아닌가 싶은데, 중국인은 중국의 것을 되찾은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한국의 것을 모방하여 새롭게 갖추어 놓은 것이다.

    2009.08.24 19:14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중국은 자신들의 전통을 잊어버러셔, 한국에 가르침을 구했다고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모방이라기 보다는 말이죠. 공식적으로 알려달라고 했고, 성균관대측도 도움을 주었으니 말이죠.

      2009.08.25 05:48 신고
  10. 허 정말 있나보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공자가 우리 조상이라고 하는사람들은 환빠거나. 중국기자들이 한국욕먹일려고 일부로 쓰는 기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쪽 계통에 공부하는 사람들이 그렇다니..참..
    나름 우리나라역사쪽 일하시는분들은 객관적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안습니군요.

    2009.08.25 05:25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저도 역사쪽입니다만;;; 쿨럭...

      이런저런 생각이 있는 것이지요. 단 공자가 한국인이라는 생각은 제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논리적으로 오류가 있고, 그 논리적인 오류를 모두 뛰어넘는다고 하더라도, 정작 중요한 것은 핏줄이 아닌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라는 점이죠.

      2009.08.25 05:49 신고
  11.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덧글은 공자는 한국인인가? 라는 글과 댓글을 보다... 라는 트랙백에 대한 대답입니다.
    프록시로 접속은 가능하나 덧글을 충돌을 하는지라 이런식으로밖에 덧글을 달지 못합니다.
    이 덧글을 보실 수 있을런지 모르겠군요;;; 아....이넘의 지긋지긋한 중국의 인터넷통제ㅠㅠ

    ..그나마 오프라인때의 말투보다는 훨씬 더 따뜻하다고 하면 놀라시려나요....하하;;;;;

    제가 아직 수련이 부족하여 따뜻하게 쉽게 풀어쓰면서 제 3자 볼때에도 논리적인 진행을 하는건은...무리입니다. 만약 제가 농담을 던지면서 따뜻하게 풀어간다면 그것을 보고서 논리적이지 못하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에, 농담따먹기는 위의 스크린샷에 있는 것처럼 친구에게나 하는 씁쓸함이 있습니다.

    ....욕설에 욕설로 대응한 것은 죄송하옵나이다. 차라리 저에게 욕을 하는 거면 "웃기고 있으셔요^^"라면서 대응하였을 터인데, 안 그래도 제 평소의 차가운 말투때문에 상처받는 녀석에게 짱깨년이니 머니 하니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생각해서 똑같이 대응해주었습니다. 잘한짓은 아니지만, 솔직히 수정할 생각도 없고, 아직도 상쾌하긴 하답니다. 하하하;;;;;;; 저도 철혈은 아니니까요^^:::::

    2009.08.25 06:53 신고
    • Favicon of http://gisi.tistory.com BlogIcon GISI  수정/삭제

      바로바로님의 대응에 대해선 하등의 이슈가 없습니다. ^^; 오히려 저라면 더 세게 했을지도....
      단지 Roi라는 사람의 욕설에 대한 이야기였지요...느낌에 roi라는 사람이 다른사람이 아닐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고... ^^;

      ... 가끔 들어와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

      2009.08.25 11:50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일단은 동일 ip입니다. 그렇다고 꼭 동일인물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요. 공유기일수도 있고, 학교차원에서의 공동 ip일수도 있으니까요^^::::

      머....더욱 수양을 쌓아서 산은 산이오.물은 물이다라는 경지에 이르는 것이 제 목표랍니다. 하하하;;;;

      2009.08.25 12:35 신고
  12.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wer delivery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십니다. 마음에 안드는 댓글도 지우지 않았군여. 저희 숙부님도 공자가 실은 한국사람이라도 좋아하셨습니다. 중국을 누르려는건 아니었고, 유교를 너무나 좋아하시는 분 이셧죠.

    2009.08.26 05:18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중국을 누른다라는것은 제가 쫌 자극적으로 서술한 것이랍니다. 제가 놀란 것은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었답니다. 그리고 그것은 소중화의식을 말하는 것이기에 반대를 한것이랍니다^^::

      2009.08.26 06:46 신고
  13. 떡봉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나 잘허세요. 남 가르치려 하덜말고.

    2009.08.26 23:51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떡봉이라는 닉네임과 그 대사.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떡봉이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떡봉이란 과거 사상범들을 전향시킨다는 목적으로 깡패출신강력범들에게서 선발되어 실질적으로는 사람들을 패죽인 사람들을 말하는 은어입니다.

      현재 젊은층이 보통 이것을 알리가 없으니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이시겠고,그 대사는 더도말고 덜도 말고 사상범들에게 하기 딱 좋은 대사이고...거참....

      제가 진짜 어떻게 대응해드릴까요? 음....전 기본적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입니다.지능적인 안티인지 아님 정신이 제대로 박히지 않은 분으신지 모르겠지만.



      당신이나 잘하셔요. 떡봉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것 자체가 어이없고 당신 일도 제대로 못하는 겁니다. 어디서 남에게 충고질입니까? 당신부터나 잘하셔요.

      2009.08.27 00:21 신고
  14. 애국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입니다.

    전 단 한번도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본적 없습니다.
    환빠라는 사람들은 처음 접하는 군요. 그 환빠라는 사람들 때문에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에서도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자꾸만 나빠지는 것 같아 몹시 가슴 아픕니다.

    한국을 겨냥한 악성루머(예컨데 한국인이 화약,나침반,종이를 발명했고, 만리장성을 축조했다. 한국인들은 공자뿐만 아니라 노자,쑨원,석가모니,칭키스칸을 한국인이라고 주장한다)를 시정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바로바로님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0.04.27 16:13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머-_- 사실 그런 가짜악성 루머를 전파하는 중국인들도 환빠와 비슷한 정신상태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더 피곤합니다. 사실 그런 사람들을 설득할 생각은 예전에 포기입니다. 그 외에 "사실에 대해서 잘 몰라서 오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가끔 글을 적을 뿐입니다.;;

      2010.05.01 16:36 신고
  15. D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한번도 공자가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본적이 없구요;; 이상한 루머중 하나인듯. 좀 황당한게.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에도 나오는 내용을 보통 한국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할리가 없죠......... 그냥 괜히 중국에서 저런말 떠돌면서 한국 사람들 까이는거 보면 좀..왜 저래 이런 생각들어요; 한번도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해본적 없는 사람 입장에선 말이죠;

    2010.09.16 15:00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수정/삭제

      저도 중국네티즌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어내는 것이 짜증난답니다. 그러나 이 사항의 경우 한국에서 비록 소수이지만 분명히 공자는 한국사람이다라는 목소리가 있어서 말이지요.

      그리고 이상한 루머 수준이 아닌...나름 학술적인...쿨럭..

      2010.09.16 18:17 신고
  16. Favicon of http://kimpro82.blog.me BlogIcon 김프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최근에 일고 있는 대만의 반한감정과 관련하여 저도 나름대로 글을 써보고 있던 차에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가 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논리정연하고 명쾌한 글 잘 읽었습니다. 훌륭한 분이 여기 계셨네요.ㅎㅎ 아, 저는 중화권 문화에 관심이 많은 그냥 시중의 상경계열 학생입니다. 역사 공부하시는 분께서 제가 쓴 글 나부랭이를 읽으시면 웃음이 나오실지도;;ㅎ

    2010.11.24 11:16
  17. 박일본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 유학온 학생입니다.
    며칠전 중국인 친구와 한국과 중국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그 친구로부터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공자를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전 깜짝놀라서 아니라고 했습니다.
    분명 이상한 소수의 사람이 지어낸 일이라고 했습니다.
    한국사람이 그렇게 바보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신경쓰여서 오늘 검색해 봤더니 이상한 소수의 사람이 상당수 더군요.
    조금 실망해서 검색창 스크롤 내리면서 보던 중,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공부가 되었습니다.

    2010.11.27 22:53
  18. 곰스탈  수정/삭제  댓글쓰기

    업무상 중국인을 자주 만납니다. 좀 친해지면 어김없이 한국인은 한자,태극,공자,손중산,이태백이 한국꺼한다며?라는 말을 합니다. 매번, 중국 혹은 대만에서 만들어낸 낭설이라고 설명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더군요. 바로바로님이 말한 아래 글로 일갈 하고 싶은데, 제 중국어가 그리 세련되지 못해서요. 중국어로 알려주시면 않될까요?

    "공자의 정신을 제대로 이어받고 있는 곳이 어디라고 생각합니까? 중국은 문화대혁명으로 과거의 것들을 잃어버렸지만, 한국은 아직도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공자에 대한 제사(석전대제) 역시 중국에서는 이미 그 방법을 몰라서 한국의 성균관(대)1에서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효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인의예지를 높게 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이야 말로 진정한 공자의 후손입니다."

    2011.01.18 14:36
  19. ...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바로님께서 환빠들에 대한 니힐로 좀 격정적으로 이야기하니까 외국분이 소수의 사람을 상당수라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구분을 좀 정확히 해주셨으면! 그리고 그런 날조의 진원지는 대만이 아니라 일본이라고 알고 있습니니다만. 저 일본분은 상당수가 저리 알고 있다는 식으로 읽힐 수 있는 논지가 모호한 글은 잘도 찾아내시면서 어디서부터 그런 이야기가 흘러나왔는지에 대해선 못 찾으셨는지는 몰라도 이야기를 안하시네요. 아 이 정황 날조의 기류. 익숙한 패턴입니다만...

    2011.07.28 10:30
  20. 나는 극우 민족주의자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자 한국인설을 확대 재생산하여 한국인 모두가 믿고 있는양 처음 퍼뜨린 사람들이 일본 네토요들입니다. 2012년 3월 10일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 참고해 보시길..
    일본인들의 소동을 시기적절하게 이용하여 한국 비난에 이용해 먹는것이 중국이고요.
    이사람...님의 논리전개에 모두 동의할수는 없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하군요.
    주인장님께서도 그 공자괴담 한국대유행설의 확대 재생산에 어떤식으로든 조금은 일조하고 있다는걸요.
    님께서 글을 박성하신 의도가 설사 그런쪽이 아니라고해도요(포스트 마지막 문장보고 의도는 이해는 했습니다만..)

    그리고 여기 오는 분들은 당연 중국에 관심이 많거나 중국에사 생활하거나 해가며 중국을 가까이 접하고 잘아는 분들일텐데요(닉넴이 중국여인과 결혼하고픈...이라는 분이 있는것을 봐도 보통의 중국사랑은 넘어선다는걸 알겠네요)
    미국이던 일본이던 중국이던 그 나라 오래 살면 아무래도 문화나 교육적으로 그나라 환경의 영향을 받기 마련인건 당연한 일일텐데요.
    최소한 같은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가지만 진심으로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뿌리를 잃은 민족이 설자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여러뿌리가 혼재된 미국에서 그토록 400년도 안되는 자국역사 교육에 힘쓰는 모습을 보면 이해되실겁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흡수된 여러 고문명을 봐도 그렇구요.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고 그분들의 어머니와 아버지들 즉 우리 조상님들 없이 지금 우리는 존재도 안했을것이며 그분들의 뿌리를 지키려는 노력(전쟁을 포함하여) 이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한글과 한국어를 사용하며 집에서 편안히 인터넷을 사용하고 논쟁을 벌일 여유조차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2012.03.11 14:40
  21. 음냐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공자가 한국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 제법 봤다...

    2014.01.19 02:33

BLOG main image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인문학과 IT의 융합을 추구하는 디지털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하여 박학을 추구하는 잡학입니다. 개인적인 문의는 제 메일(ddokbaro@g메일.com)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by 바로바로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620)
디지털인문학 (256)
30살의 병사생활 (5)
중얼중얼 (435)
한국이야기 (140)
중국이야기 (1351)
중국유학 (282)
중국만화 (487)
역사-歷史 (202)
번역 프로젝트 (70)
취미생활 (224)
로바로바 (8)
Language (40)
中文 (100)
일본이야기 (17)
TNM Media textcube get rss DNS Powered by DNSEver.com
바로바로'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