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지 장군은 고구려의 후손으로 훗날 당나라의 장수가 되어서 지금 실크로드라 부르는 지역을 잠시나마 통치하였던 사람이다.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blog.daum.net/hanatrue/12713962 으로 가보시면 되겠고,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고선지 장군에 대한 한중 양국의 역사관 차이이다.
고선지 장군은 사료상에서도 분명히 고구려의 후손이라고 명시되어있다. 그러므로 한국의 역사학의 입장에서는 한민족의 후예로서 반드시 연구해야될 대상이 되는 것이다. 한국의 역사관이 민족중심주의 역사관을 고수하고, 혈통적 연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역사관이기에 고선지 장군을 한.국.의. 위.대.한. 선.조.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을 보통 중국 사람이 들으면 분명히 화를 낼 것이다. 왜 고선지 장군이 한국 사람이냐고 어처구니 없어 할 것이다. 당연한 일이다. 고선지 장군은 "중국의 국가인" 당나라에서 일을 하고, 중국의 역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중국인이다. 다른 민족이다! 그는 한민족이다! 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는다. 중국의 역사관으로는 여러 민족이 모여서 중화민족을 형성하였기 때문에, 한민족 역시 중화민족을 구성하는 일부분인 것이다.
이렇게 고선지 장군의 문제는 한중 양국이 2차 고구려 전쟁의 시발점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 계속 이대로 상대방의 역사관을 개무시하고, 자신의 말만이 맞다고 소리 높여 싸우는 한! 다음 역사 전쟁은 고선지 장군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중국의 사회와 문화에 그리고 IT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대민족사 전공의 평범한 역사학도입니다. 지금은 병역의 의무을 위하여....(부대주소 :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웅담3리 제 5978부대 본부중대 상병 김바로 부대연락처 : 031-959-0459 (본부중대 --> 상병 김바로) by 바로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