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를 뺏기면 안된다는 말을 합니다. 웃기는 소리입니다.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라고 해서, 한국의 역사가 아니라는 식의 생각이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고구려는 중국의 역사이면서 한국의 역사일 수도 있습니다.혹은 중국만의 역사일수도 있고, 한국만의 역사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둘의 역사가 모두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줄여서 요약 정리하면...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라고 한국의 역사가 아닌것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뺏긴다"니?
대체 언제부터 고구려가 한국의 역사의 "것"이었답니까?

최근에 중화인민공화국 교과서에 고구려가 중국의 영토라고 하고, 한국의 교과서에는 예전부터 그랬으니까? 그런식이라면 이미 당이 고구려를 정복하고 고구려를 스스로의 영토라고 했고, 그것을 현재 한국인들이 선조라고 생각하는 신라가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사서에 기록이 되죠. 그럼 중국의 "것"이었던게 먼저인가요? ^^ 사실 이것도 헛소리입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당시 고구려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고구려의 역사는 고구려 사람들의 역사입니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고구려 사람들이 몇 천년뒤에 "나는 한민족이야!"라고 생각하셨겠쪄요~!?

라면 억지로 개그하는군요. 웃기지도 않지만요. 후..

KIM이라는 분의 장문의 덧글에 덧글을 달다가 우울해져서 외쳐봅니다.
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인지 한숨이 나올 뿐입니다.










한국에서 졸업식에서는 학부모님들이 모두 오셔서 학사모를 쓰고 사진을 찍고는 합니다. 학교 전체에 학부모님들이 넘쳐 흐르게 되죠. 그에 반하여 중국의 졸업식은 졸업생들끼리의 잔치에 가깝습니다. 학부모님들도 북경지역에 계신 부모님들중에서 몇몇 분만 오고는 하지만, 사실상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그와는 반대로 개학시때 난리가 납니다. 특히 북경대와 같은 경우는 지방에서 오는 경우가 조금 많이 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 오는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이 둘 중에 하나입니다.

집안이 조금 잘 삽니다. 여기서 조금 산다는 것은 중국에서는 나름 상위권이고, 한국으로 따지면 3%안의 부자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 아닌 영재교육을 받은 아이입니다. 학교도 최고로 좋은 학교들만 다는 사람들이고 말이고요.

다른 쪽은 집안이 찢어지는 듯하게 가난한 쪽입니다. 대학교 올라오는 것도 국가의 전액 장학금을 받아가면서 집안을 부흥시킬?! 어마어마한 부담을 가지고 올라오는 학생들입니다. 그리고 이 두 부류의 학생들의 학부모님들의 공통점은 학생에 대한 어마어마한 관심입니다.

그래서 입학을 하게 되면, 학부모님들이 거의 무조건 올라오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학교 주변의 모든 숙소가 다 차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가 되는 것은 빈곤가정에서 학생과 같이 올라온 학부모님들입니다. 다행이도, 중국의 신학기는 9월에 시작하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자도 큰 문제야 없지만 아무래도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닌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북경의 한 대학에서 이러한 빈곤가정의 학부모님들을 위하여 체육관에 임시 무료 숙소를 만들어둔 모습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렇게 자식에게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왜 졸업식은 참석을 안하는것인지....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_-;;



그리고.....저도 석사로 다시 시작합니다. 사실 같은 학교 같은 학과라서 신입생이라는 자각이 거의 없습니다. 중국 친구들과 농담으로 老新生이라고 하고는 하죠. 하지만 어찌 되었던건 간에 새로운 시작!

앞으로는 조금은 역사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군요. 블로그질도 조금 줄이고요^^


중국어 한마디도 안 나옵니다. 말 그대로 전세계인을 위한 올림픽 홍보 영상입니다!

방금 전의 타이완 티비가 말한다. 베이징 올림픽 망할거 같아~ 에 이어서 다시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갑자기 연달아 올림픽 특집이네요. 이제 슬슬 일년이 남은 베이징 올림픽을 생각해 보자고요^^

이 동영상은 중국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사실 중국 ucc가 한국에 비해서 수준이 떨어지고는 했는데, 이건 나름 잘 만들었네요. 목적은 베이징 올림픽 홍보입니다. 사실 올림픽이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 있냐는 생각도 들지만, 전세계인이 보라고 언어를 배제한 점은 정말 아이디어같군요.




저번에 소개해 드린 베이징 지하철녀을 사랑한 일본 청년 의 청년이 직접 제작한 UCC입니다. 재미있군요. 중국어도 저정도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을 수준이군요. 단지 안타까운것은 중국인들의 무조건적인 반일 감정입니다. 한국의 반일 감정이 문제라고 하는데....중국에 비하면야 새발의 피입니다.






국적의 차이로,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은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 아닌 단지 "사람"일 뿐입니다. 아직도 이런 기본적인 것을 무시하시는 분들이 한국에도 많은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한 중국인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출처는 여기~ 입니다.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직접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제 맘대로의 막번역이랍니다. 그리고 필자가 아무래도 중국인이다보니 중국 도시가 4군데나 들어갑니다. 그리고 서울도 들어가더군요.


필자가 세계의 도시계획을 배우는 중에 세계 거대도시들의 스카이라인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필자가 마음에 들어하는 18개의 도시를 간략하게 서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중국 홍콩
인구 : 690만명
선정 이유 : 홍콩에는 200미터가 넘는 빌딩이 43개나 있고, 그 중에서 30개는 2000년 이후에 건설되었답니다. 또한 15개는 세계 기록 수준 크기의 빌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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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국 시카고

인구 : 950만명
선정 이유 : 시카고는 현대 마천루 건물의 요람입니다. 1885년 세계 최초의 고층 건물을 건축하였습니다. 시카고에서 200미터이상의 건축물을 총 19개가 있으며, 그중에서 3개는 세계 최고 높이 20위권안에 드는 건물이랍니다. 그 외에도 시카고의 마천루 건물들은 현대 건축의 교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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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국 상하이(상해)
도시 인구 1310만명
선정이유 : 상하이는 진정한 "도시"입니다. 중국에가 가장 거대하고 가장 새로운 도시입니다. 상해는 오랜 시간동안 국제적인 도시였고, 지금은 세계 경제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현대 건축의 전시관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상해에 200미터가 넘는 고층 건물은 총 25개가 있으며, 그 중에는 468미터의 "동방의 여의주" 타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아래 사진에서 가운데 불쑥 튀어나온 것이 바로 "동방의 여의주"타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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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국 뉴욕
도시 인구 : 2100만명
선정이유 : 뉴욕은 세계에서 고층 건물이 가장 밀집된 도시입니다. 무려 47개의 200미터 이상의 고층건물이 있으며, 그중에서 가장 높은 네 건물은 모두 20세기 30년대에 지어진 것입니다. 이 네 건물은 각각 쌍둥이 탑,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자유의 여신상입니다.(머...그 중에서 어떤 건물은...음;;; 아시죠?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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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본 도쿄
도시 인구 : 3200만명
선정 이유 : 도교는 세계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도시입니다. 200미터가 넘는 건물이 15개가 있습니다.(토쿄타워를 포함함) 도시가 워낙에 거대하고 많은 고층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서, 도시의 위치마다 전혀 다른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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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싱가포르
도시 인구 380만명
선정 이유 : 싱가포를 매우 깔끔한 도시이며, 현대 건축의 혜택으로 살아가는 도시입니다. 200미터가 넘는 건물이 총 8개가 있으며, 그 중에서 280미터가 넘는 건물이 3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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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캐나다 토론토
도시 인구 : 510만명
선정 이유 : 토론토는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민족에 의해서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다른 곳과는 완전히 다른 스카이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미터가 너믄ㄴ 건물이 7개이며, 그중에서는 533미터의 CN 전파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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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도시 인구 : 150만
선정 이유 : 인구는 인구가 200만명이 안되는 도시중에서 가장 인상적입니다. 콸라룸푸르의 스카이라인은 연결되어 있지 않고 서로 흩어져 있습니다. 3개의 초고층 건물이 다른 건물들을 끌어 안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 3개의 초고층건물중에는 유명한 콸라룸푸르 쌍둥이 탑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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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중국 션젼(심천)
도시 인구 : 420만
선정 이유 : 과거 조그마하던 마을이 이미 400만명이 넘는 인구의 대도시가 되었습니다.(주 : 현재의 추정인구는 이미 1400만명입니다.) 13개의 200미터 이상의 고층 건물이 있으며, 석양이 질 무렵 도시는 마치 전자 게임의 화면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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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한국 서울
도시 인구 : 2080만명(....많군요. 제대로 된 수치 오랜만에 보는데..많군요;;)
선정 이유 : 서울의 고층 건물들은 기업구역과 주택 구역에 골고루 분산되어있습니다. 200미터가 넘는 건물이 10개 있습니다.(전쟁문제만 아니었으면 더 많았을지도...가 아니라;; 훨씬 많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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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브라질 상파울루
인구 1830만명, 초고층건물이 1개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헬리콥터 부대를 운용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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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인구 420만명, 초고층건물이 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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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독일 푸랑크푸트르
인구 410만명, 초고층 건물이 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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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구 160만명, 초고층건물이 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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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미국 시애틀
인구 360만명, 초고층 건물이 4개 있습니다. 그 중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184미터의 천문관이 있습니다.(근데 천문관측을 밝은 도시 한가운데서 해도 되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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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미국 피츠버그
인구 240만명, 초고층 건물이 2개 있습니다. 피츠버그는 다리의 도시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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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중국 광조우(광주)
인구 410만명, 초고층 건물이 6개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391미터의 중국신용광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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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미국 달라스
인구 520만명, 초고층 빌딩이 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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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지 장군은 고구려의 후손으로 훗날 당나라의 장수가 되어서 지금 실크로드라 부르는 지역을 잠시나마 통치하였던 사람이다.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blog.daum.net/hanatrue/12713962 으로 가보시면 되겠고,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고선지 장군에 대한 한중 양국의 역사관 차이이다.


고선지 장군은 사료상에서도 분명히 고구려의 후손이라고 명시되어있다. 그러므로 한국의 역사학의 입장에서는 한민족의 후예로서 반드시 연구해야될 대상이 되는 것이다. 한국의 역사관이 민족중심주의 역사관을 고수하고, 혈통적 연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역사관이기에 고선지 장군을 한.국.의. 위.대.한. 선.조.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을 보통 중국 사람이 들으면 분명히 화를 낼 것이다. 왜 고선지 장군이 한국 사람이냐고 어처구니 없어 할 것이다. 당연한 일이다. 고선지 장군은 "중국의 국가인" 당나라에서 일을 하고, 중국의 역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중국인이다. 다른 민족이다! 그는 한민족이다! 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는다. 중국의 역사관으로는 여러 민족이 모여서 중화민족을 형성하였기 때문에, 한민족 역시 중화민족을 구성하는 일부분인 것이다.


이렇게 고선지 장군의 문제는 한중 양국이 2차 고구려 전쟁의 시발점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 계속 이대로 상대방의 역사관을 개무시하고, 자신의 말만이 맞다고 소리 높여 싸우는 한! 다음 역사 전쟁은 고선지 장군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전 이명박이 싫습니다. 그 사람은 70~80년대 한국 개발 지상주의의 살아있는 유물입니다. 대표적으로 대운하건설계획이라는 일단 만들고 보자 지상주의 산물이 있군요.

전 박근혜가 싫습니다. 청산해야될 역사의 주범의 딸이 아직도 그 힘에 빌붙어 있는 꼬라지가 싫습니다.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박근혜가 정치를 한다는것이 더 신기할 뿐입니다.


전 저 두사람은,
이명박과 박근혜는  이번 2007년 대선에서 절대 찍지 않을 것입니다.





흐음..이제 잡혀 갈 수 있으려나....근데 중국에 있는데 좀 힘드려나...흐음...한 번 잡아가 보셔요. 궁금해요.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따구는 없는..그런 무지막지한 일을 어떻게 해낼 수 있을지 말이여요.    잘 모를실지도 모르니 부언 설명해 드리면, 태그에도 박근혜 미명박과 같은 선거 관련 태그를 적어놨답니다. 꼭 참고해주셔요^^




07/06/23 03:00 추가사항 :
그리고 지금까지 중국에서 언론 탄압 비웃었던거 취소하렵니다. 중국에 살면서 계속 비웃고 있었는데, 비웃을게 아니군요. 한국 위대합니다. 언론탄압의 중국도 감히 공개적으로 하지 않는 짓을 하는군요. 탄핵으로 삼권분립의 위대한 사상을 세계 만방에 떨치고 국민에게 헌법 공부 시켰던 위대한 대한민국이 또 한건 하는군요. 아싸리오..-_

이젠 멀 공부해야되나....언론의 자유? 아님 저항권? 하여간 국민들의 교육에 너무나 신경 쓰는 위대한 대한민국이여....만쉐!!  


스마트 플레이스( http://www.smartplace.co.kr/) 에서 중국 상해에 가서 365블로그링크(http://www.365bloglink.com/)을 통해서 중국블로거들과 토론을 할 예정이랍니다. 일시는 23일로 일단 결정해 둔거 같고, 한국에서는 약 4명의 블로거가 참가하고, 중국에서는 4~6명의 블로거를 초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번역은 사장님과 기술실장님이 맡는다는데, 그 분들은 조선족이시거나 혹은 한국인인듯 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군요.

그런데 스마트 플레이스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대체 어떤 단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IT/웹 전문 팀블로그이라고 소개가 되어있는데, 한국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공지사항을 통해서 알게 되는군요.

갑자기 상해에서 살고 싶어지는군요. 쓸데없이 행사 참가하는 것을 좋아하는 바로랍니다. 혹시 상해에 계신 심심한 블로거분들은 한번 참가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그 자리에 가면 통역으로 부려 먹히긴?! 하겠지만, 대신 밥은 꽁짜 아니겠습니까?! -0-;





近日,我们收到韩国一个博客联盟的smartplace的信件,他们通过韩国的博客聚合网站allblog和我们联系,说将于23日到上海来拜访我们公司,同时他们也想要结识一些中国的博客,和大家开展一个互相的交流活动,韩国的smartplace( 可惜都是韩文)是在韩国比较有影响力的一个博客联盟,他们的成员主要有IT人员构成,他们主要想要了解国内的互联网的发展趋势,同时也可以给大家介绍一下韩国的博客状况,反正就是大家互相感兴趣的议题。
我们初步设想是安排在23号,就在我们公司开这样一个座谈会,届时会有4个韩国博客来沪,我们也会邀请大致4-6名博客出席,会议可以用英语交流,我们的经理和技术总监也会兼一下韩文翻译,我不行了,只能旁听。

所以如果你23号在上海,也有兴趣,对博客有很好的了解,我们欢迎你来报名。
这里我先邀请一下,CBN有成员有时间来出席吗?还有新近成立的臭豆,也欢迎你们,呵呵
联系邮件:dodoro.liu@gmail.com

http://blog.365bloglink.com/?p=12

요요의 중국싸이트 校内网에 올라온 중국애의 덧글. 그냥 심심한데 이런게 있길래 해본 답변. 중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한국사람들에게 보여주던지, 아님 한국어를 중국어로 번역하던지 중국사람들에게 보여주던지 해야될터이지만 귀찮다-_-; 그냥 한국어와 중국어 모두 아는 사람만 보기를 -_-;;

혹시나 해서 적어보지만, 이건 싸우라고 작성한 글이 아니다.이글을 다 보는 사람은 한국말과 중국말을 다 아는 사람들일터이고, 중국인들의 이러한 오해와 편견에 이런식의 답변을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旨:讲出中国民间的心声  
   诉说炎黄子孙的不满  
   发出华夏儿女的怒吼

   抒解龙的传人之悲情  
   揭发高丽棒子真面目  
   质问:(从远往近说)

 

현재 북경대학교 역사학과에 재학중이며, 9월이면 동학과 석사를 하는 한국인유학생이며,애국심도 없고, 민족주의는 역먹으라고 하며, 웃기는 국가주의를 저주하며 작성한 답변.
  


   1.你为何否认曾为中国藩属的事实?为何把以前来天朝进贡,以求大国勿起兵伐你的行为,无耻的说成是“两国友好往来,平等的外交互赠“?

 

중국 역사에서 지금 현재 대부분의 생각하는 조공체계가 제대로 실시 된 적은 거의 없다. 사실상 외교적인 절차와 코드로만 사용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중국 빼고 세계 학계에서 주류로 자리잡고 있는 의견이다. 이른바 “조공-책봉 외교체계”라고 불린다. 이것은 역사관의 차이를 떠나서 역사적 사실인 것이다. 이 문제는 아마도 고구려 때문에 나온 말 같은데, 고구려가 독립국이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간단한 예로, 고구려는 자체적인 연호를 가지고 있었다. 연호는 독립된 국가라는 분명한 증명이다.


  
   2.你盗用太极图案,剽窃五行八卦中的四卦和阴阳鱼,来当作你们的国旗,经过中国人民同意了吗?

 

지금 현재의 국가개념을 과거에 도입해서 나온 문제이다. 도교와 음양학의 태극과 팔쾌는 전국시대에 나왔고, 당시에는 아직 중국이라는 역사공동체 개념 조차 처음 형성되어가는 시기였다. 통합된 국가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또한 도교는 기본적으로 동이의 문화가 많이 포함되었다고 이미 중국을 포함한 학계에서 인정하고 있는 바이다. 한국의 역사관에서 동이는 한민족의 조상이다.
  


   3.你们自古借用汉字,至今文字中仍夹着汉字,经过中国人许可了吗?

 

음…유머인가보다. 그럼 알파벳을 쓰는 모든 나라는 그리스에 허락을 받아야되는 것인가? 아니 알파벳의 기원은 따지면 이집트상형문자이니 이집트에 허락을 받아야 되는 것인가? 지금 중국에서도 많은 알파벳 혹은 영어가 쓰이는데 이건 또 어디서 허락을 받아야되는 것인가? 역시 유머로 받아들이겠다. 아래에서 계속 답변해나가다보니, 언어는 교류하는 것이라고 적어놓았던데, 이 말하고 모순된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4.你擅用XXXXX的“民国“国号,跟XXXXX政府打过招呼吗?你国家那么小,妄称“大“韩民国,这大字明显抄袭了统治你36年的前宗主国“大“日本帝国,你承认吗?

 

그럼 대일본제국은 대영제국에서 배껴온것인가? “대”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큰 나라를 지향한다는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알 수 있으니 이것 역시 농담으로 받아들이겠다. 그리고 국가의 크기가 “대”를 붙이는 기준인가? 그렇다면 영국은 어떻게 대영제국이라고 불릴 수 있었나?
  


   5.你的所谓“大韩民国宪法“都是抄袭1948年在南京制定的XXXXX宪法,你敢承认吗?你韩国的法律几乎和台湾的“六法全书“(宪法、刑法、民法、商法、刑事诉讼法、民事诉讼法)完全相同,你翻版当时中国的优秀法条你认不认?

 

인정한다. 그리고 중국의 법조항은 일본의 법조항에서 대부분을 가지고 왔고, 일본은 영국의 법조항에서 많은 부분을 가지고 왔다. 또 영국의 법조항 역시 아랍에서 왔고, 아랍과 과거 고대 중원지방의 왕조와 교류를 했고, 역시 법에 대한 교류도 있었고….계속 돌고 돌 뿐이다.


  
   6.捷克人能不讳的说,就是因为靠着德国近,参照了发达德国的模式,取其地利之便才发展起来的,你韩国人愿意承认就是因为离世界第二大经济体日本非常近, 因而学习技术方便和汲取了日本的成功经验,获得了近邻的好处吗?你为何否认?中国人不信你的东邻若是古巴、牙买加,亦或印尼、马达加斯加这样的落后岛国, 你穷南朝鲜在1970年代能迅速崛起?

 

일본을 배워서 성공한 요소가 분명히 있다. 그런데 반드시 그것만은 아니다. 냉정체계에서 덕을 본 부분도 있고, 그 외에 발전지상주의로 국가가 돌아간 요소도 있다. 단지 옆에 있어서 잘 살게 되었다는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럼 일본은 주위에 발전된 국가도 없이 홀로 경제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었단 말인가? 미국 역시 주위에 발전된 국가가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어서가 아니라 세계의 각 국에서 배우는 것이다.
  


   7.你大韩民国临时政府1940年代在上海和重庆办公,今天你们独立了,你们有由衷地感谢中国吗?你们的教科书里有对蒋介石先生感恩载德吗?你们的教科书中有删去什么“XXXXX军“干涉韩战的不实不敬言辞吗?

 

장지에쓰가 지금 현재의 중국정부와 관계가 있는가? 장지에쓰의 후계자는 지금의 대만정부이다. 그리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의 군대는 그 장지에쓰를 중국 본토에서 몰아낸 마오저동의 군대가 아니었던가? 명확히 분리하길 바란다.

 


   8.原产中国的木槿花被你们改成叫“无穷花“,还当成了国花,知道你们的字典里还称呼为“槿花“吗?

 

원산지는 예전에는 시리아였으나 요즘에는 중국과 인도라는 학설도 있고 복잡하니, 원산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것은 둘째로 치고, 이름을 바꾸는 것도 안되는 것은 농담으로 받아들여야겠다. 이 질문을 한 사람도 아래에 말하지만, 언어는 고류하면서 변형되는 것이다.

 


   9.你们的国歌里还有视“长白山“为韩国疆土的不当歌词,那里是中国的领土你们知道吗?可以告诉中国人民何时修改吗?

 백두산은 중국과 조선인민공화국의 영토분기점이고, 중국의 영토이면서 동시에 조선인민공화국의 영토이다. 또한 한국의 애국가는 한반도가 분단되기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분단뒤에도 조선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은 서로 상대방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고, 그로 인하여 지금까지 그 가사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10.你们的语言中依然有“灭共“、“XXXXX“、“武装共匪“、检举“*间谍“热线等这些汉字词,反共教育的遗毒仍在你们国民的脑海,你们检讨过教育政策吗?

 

일단 위의 말들은 일본어에서 흘러온 것이다. 이점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다. 또한 90년대이후 민주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한국 자체내에서 이미 자기 반성의 과정을 거친 말들이다. 지금의 젊은이에게 위의 말들은 농담거리일 뿐이다.


11.你们在独立后针对在韩华侨制定“外国人财产限制法“,这部恶法迫使华侨只能做些中餐饭馆小生意,买房子还得用韩籍老婆的名字,导致六万华侨不得不流浪美国、日本、台湾、阿根廷等地糊口生活,至今只剩两万老侨,你们排华比起印尼是如出一辙的,你们对此有歉意吗?

무지막지한 문제다. 당시 화교들의 재산이 탐이 났던 한국 정부가 강행을 했던 악법이다. 지금 현재도 한국 정부의 외국인에 대한 배려는 미흡하기 그지없다!

 


   12.你们独立后不久,就极端的推行“韩文专用“政策,排斥原来的“汉韩并用“,制定法规不准政府公文书中使用汉字,马路招牌和告示也都“国文化“,在小 学不教汉字,中学减少教授汉字数量,只剩下报纸的标题上还偶尔用几个汉字以增加醒目效果,和少数大企业内部文件还在使用,几十年来“去中国化“的恶果,培 养了汉字文盲的一代,你们的北方政权更是完全废除了汉字,你们的骨子里就是不喜欢中国的对吗?
 

한국은 스스로의 언어가 있고, 그것이 문맹을 줄이는데 훨씬 도움이 되고, 국가의 차원에서 민족주의를 함양하느라 한글전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한글전용은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다. 더욱 강력하게 한글전용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은 중국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 국가의 내정이다. 그럼 자신의 언어가 있으면서 따로 또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옳은가?

 


   13.1960年代你们屡派官员到台湾考察经济建设和学习台湾经验,你们承认吗?1966年朴正熙总统到台北取经,拜见求教蒋介石,你们还记得吗?“兄弟之邦“自由中国(即台湾,韩国人当年如此称台当局)是兄长,你们是弟弟忘记了吗?
  

본인 이 점 분명히 문제라고 생각한다. 1992년 중국본토정부와 수교를 맺으면서 대만 정부와는 완벽하게 연결을 끊어버렸다. 아무리 중국본토의 시장이 탐이 나더라도 이것은 외교도리상 분명히 문제가 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중국본토인은 오히려 이것을 반겨야되는 것이 아닌가? 1992년 한중수교에서 중국본토정부가 강력하게 요구한 것이 바로 대만 정부와의 단교이다.

 


   14.1965年韩日建交,你们强迫日本不准用日本话的汉字读音来念韩国人的名字,要用韩国话的发音来拼读韩国人的汉字名字,吵着要日本政府改称汉城为片 假名的“ソウル“(日本话读起来类似“馊捂了“),说这样才像韩语的原汁原味儿,实在无理取闹简直没事找事,日本国民普遍觉得无聊,但还是答应了;没想到 四十年过去了,你这套又用到中国身上来了,1992年建交开始,你们就陆续致函中国外交部和教育部把汉城改“首坞尔“,中国没理你,你越闹越凶,2004 年张罗懂中文的韩国学者开会选字,鼓动市民签名给中国施压,2005年1月19日汉城市长李明博召开记者会径自宣布汉城的中文译名是:首尔。一个外国帮中 国挑选了两个汉字译名,强迫中方接受,好,你凶狠,算你厉害,十三亿人民怕你了,人民日报、新华社率先采用,之后逐步汉城就变身为“首尔“了,你作风实在 强悍野蛮,你满意了吗?
  

사람 이름의 문제는 일제시대때 한국이름을 강제적으로 일본이름으로 개명시키고 일본식 발음으로 부르게 했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북경을 북경이라고 말하는게 좋은가? 아니면 베이징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은가? 영어로 북경은 페이킹이라고 한다. 그 지역에서 그 지명을 부르는 “원음”을 우대해 주는 것이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중국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싶은 것이 이점이다. 현재 중국인들은 한자로 적힌 이름을 무조건 중국식 발음으로 읽는다. 대표적인 예가 일본의 동경일것이다. 만약 상대국가를 존중한다면 당연히 일본 원음에 가장 가까운 dokyo의 적당한 한자를 찾아서 그것으로 읽어야 될 것이다.

 


   15.1988年你们办奥运,自大到把宣传品吹嘘韩国有7000年历史,后自觉修改为6000年,你们知道吗?你们的祖师爷,东夷们的始祖,大中国才号称5000历史,你们竟然比老师和爷爷的历史还长,可能吗?

 

현재 중국은 화하족과 동이족 및 기타 등등이 융합되어서 만들어졌다. 고로 东夷们的始祖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는다. 또한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반만년”의 역사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은 한국 역사관으로는 충분히 성립되는 년도이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이든 중국이든 조금이라도 오래되었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이 행위들이 웃길뿐이다. 오래되었다고 훌륭한 나라인가? 지금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미국은 300여년의 역사일뿐이다.
  


   16.1986年汉城亚运和19988年的奥运,中国大陆、台湾、日本、美国、新西兰的运动员都没少吃你们“爱国裁判“的亏,你们为了宣扬激励韩国的民族主义,丧失了友谊,连基本的体育精神都不要了,你知道吗?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분명히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고, 그에 대해서는 한국 내부에서도 반성하는 목소리가 높다.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는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17.1992年8月24日中韩建交,在此之前你们没有通知和你们友好往来43年的台湾当局,追求“国益“秘密闪电和大陆建交,无任何外交照会,只字片语 不说,违背先前的断交必先告知的约定,无视外交礼节,循美国、日本、沙特、新加坡的例子来尊重台湾人民,处理断交以后的台韩关系,你的断交方式极为恶劣, 实在背信弃义,充分暴露出了高丽人的善变嘴脸,今天台湾同胞都很讨厌你们南韩人,知道吗?
  

위에서 이미 이야기한 내용이다. 그 사실에 대해서는 충분히 긍정한다. 한가지 궁금한건 왜 중국대륙사람이 이 이야기를 하는건지 궁금할 뿐이다. 중국 대륙에서는 대만정부를 아예 인정조차 하지 않았던가?

 


   18.你们经常问访韩的中国人“你知道现代吗?“、“你听过三星吗?“,63层的大楼中国有吗?(另外如也下围棋吗?也用筷子吗?中国有苹果吗?吃吗?看中国留学生踢毽子就问中国人也踢毽子吗?不胜列举)实在令人厌烦,自大无知到让中国人气愤,明白吗?

 

현재 중국에서 유학하는 한국인으로서 조금 어이가 없다. 택시를 타면 이것저것 물어본다. 이젠 같은 질문에 같은 답하기도 귀찮을 뿐이다. 하지만 귀찮은건 귀찮은거고,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외국인을 만난 것이다. 이것저것 신기하지 않겠는가? 이해해야지. 그런데 이것 가지고 화를 낸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그럼 나도 “야오밍 알아?”라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화를 내야되는건가?
 

 
   19.韩国泡菜?不过是中国凉菜的一种,你前几年和日本争注册权闹的不可开交,这泡菜全人类都会做,四川泡菜、越南缅甸腌泡菜有名的很,西方的酸黄瓜也好吃的很,就你韩国小凉菜好?泡菜就是你朝鲜寡民的专利?鬼才相信。

 

먼 소리인지 모르겠다. 韩国泡菜야 당연히 한국인이 자부심을 느껴도 되는 것이 아닌가? 泡菜라는 요리법이 한국의 풍속과 만나서 융합한 것이 韩国泡菜인데 말이다.  만약 泡菜자체가 한국것이라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글쓴이도 韩国泡菜라고 해 놓고 무엇을 따지는지 모르겠다.
  


   20.你们的民族主义过极端,1995年着手拆除韩国中央博物馆这座欧式精美建筑,只因它是前日本驻朝鲜总督府,世界历史学者和建筑家一片惊呆,那是历史 古迹,爱国主义教育的场景和活教材,竟然用挖土机野蛮的拆迁了,照你这种强盗逻辑,那台北的前日据时代的台湾总督府和长春的伪满皇宫和满洲国机关建筑都要 拆了,美国的英国遗留殖民建筑都得拆了,可是我们大国没有这样做你知道为什么吗?

 

한국의 민족주의에 대해서는 본인도 걱정이 크다. 그런데 이건 좀 다른 문제이다. 옛일본 조선총독부는 과거의 이조의 궁전을 강제로 허물고 그 위에 건설한 것이다. 지금은 조선총독부 건물을 문화제보전의 원칙에 따라서 다른 곳으로 이전해서 다시 만들어서 원래 모습을 복원하였고, 철거된 부지에는 과거 이조의 궁전을 복원해서 건축해 놓았다. 문제가 있는가?

한국의 유물보전도 문제이지만, 본인이 더욱 걱정하는 것은 중국의 유물보전이다. 지금이야 예전에 비하여 많이 상황이 좋아졌지만, 중국이 자랑하고, 세계에 내놓아서 빠지지 않는 운강석굴을 직접 가보면 아연해지기 마련이다. 불상의 머리들이 다 쪼개져서 없어져있다. 미신과 우상숭배를 강력히 압박했던 문화대혁명시기, 인민들이 가서 직접 인류의 보물을 처참하게 홰손시켜놓았다. 또한 중국 영토안에서 잠자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물들의 도굴 사건은 계속적으로 들려온다. 안타깝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21.1996年你们改釜山、大邱、仁川、光州、大田五个直辖市为“广域市“,问其原因,竟然说“直辖市“一词是日文,,,,天呀!你们知道你韩国话里面 百分之六十五都是来源于中国的汉字词吗?百分之十是英语外来语吗?语言文化本是互相交叉影响的,中日之间、英法之间都是如此,光考究某词是谁的,源自哪 国,那世界的多数人都不能说话了,英文大部分来自法文,拉丁文、希腊文你小韩国知道吗?建议中国,改北京、上海、天津、重庆四直辖市叫“广域市“,哈哈!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위의 글 말대로 언어는 서로 교류되면서 풍부해지는 것이고, 한국은 일본어에서 온 광역시를 행정명칭개편때 적용시켰다. 그런데 그것이 중국하고 무슨 상관인가? 이건 내정사항이고, 중국이 광역시라고 하던지 직할시라고 하던지 한국에서 뭐라고 하기라도 했다는 말인가?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적도 없다. 만약 진정 한국 정부가 중국 정부에 그런 요구를 했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22.中国北京、青岛、天津、上海、台北这些韩国留学生多的地方,市民都知道你们的生活恶习,大口吃泡菜,其发酵的腌臭味和死蒜味四溢,令不习惯的本地居 民难受,你完全不入乡随俗,不顾旁人感受,你们不学习爱泡妞,直称中国的小姐便宜,每到考试你花大钱请中国同学吃饭圈考题,给钱叫中国同学代写论文,春 节、端午、中秋你去老师家送礼,你聚众喝酒,大声喧哗影响邻居,喜欢和当地人打架闹事,和韩国人住过的美国日本东南亚留华学生都知道韩国人喜欢向同学借 钱,借了又不还,还喜欢乱动东西乱翻别人抽屉,高丽小手不那么干净,你们能改改坏习惯吗?

 

저런 유학생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유학생들이 저런다고 말하는 것은 일반화의 오류이다. 어디에나 어느 계층에나 쓰레기는 있다. 하지만 그것을 전체로 놓고 이야기 하는 것은 어이가 없지 않는가? 그럼 본인이 한국에서 망나니짓을 하는 몇몇 중국 유학생을 보고, 전체 중국인이 저럴것이라고 욕해도 되는것인가?

 


   23.你们为什么老喜欢侵占邻国领土和强迫别国改地名呢?长白山以及天池本属中国,你们利用日属朝鲜和日本傀儡伪满洲国之间的边界并不明确和无边防之际, 输出大量农民偷越边境,来到中国东北私占窃地,大力发扬“北拓精神“,侵占了不少长白山领土,朝鲜建国后更对华强索天池的五分之三湖面面积,无理至极;得 寸进尺后,又贪婪要求鸭绿江口的薪岛,中方还是轻易让给你们了,但你们予索予求,又逼迫中国改“安东“市为“丹东“市,XXXXX还是退让答应了,现在你 们又要改东海苏岩礁叫离於岛,改汉城叫首尔,你们是什么意思?
  

몇번을 말하지만 백두산은 중국과 조선인민공화국의 경계이다. 중국의 영토이지만, 동시에 조선인민공화국의 영토이기도 하다. 또한 작가도 밝혔지만, 현재 동북지방의 영토 경계는 매우 모호했고, 그로 인하여 영토경계선을 긋는 외교작업이 있었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외교과정 끝에 지금의 경계선이 있는 것이지, 그 외교작업 전에는 정확한 경계선은 없었다.

 

그 다음으로 离於岛문제는 간단하다. 그 섬을 먼저 발견해서 이름을 붙인 것은 한국정부이고, 중국정부가 해당 섬이 배타적경제수역에 이용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东海苏岩礁라고 이름 이은 것이다. 배타적 경제수역은 섬에만 적용되며, 암석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선후를 잘못 알고 있다.

 


   24.这两年你们屡屡得逞后,又要求中国将地图上的“日本海“改成“东海“,你们简直是在放屁,中国人想告诉你们日本海只是地理习惯称呼,并不代表那就是日本的海,如同印度洋、阿拉伯海、孟加拉湾一样,并不是全属以上三国所有。日本国的面积和人口都比你们大,比你们多,数百年来和西方接触的时间也比你们早,接触面也比你们大,国力也远远比你们强,日本海的称呼形成是有其必然原因的。   日本靠日本海一侧的海岸线比你们长,岛屿也比你们多,证据理论充足,照你们的逻辑,该海在你们的东侧就得叫东海,那该海也是日本的西海呀。你们喜欢展示古地图,证明西方(也就是第三国)有部分航海图称呼它叫东海的,你们知道吗?中国古代称为日本海叫做“鲸海“、“青海“,中国唐代的渤海国还十多次从海参崴遣使横渡日本海,和日本国文化交流,留下了精美海图与文献,流传为千秋佳话,你们不会不晓得吧?

 

작가의 말 그대로 일본해인지 동해인지 이름이 중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요구를 하는 것 자체를 욕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한국 정부는 요구를 할 수 있고, 중국정부는 그 요구에 대해서 심의를 한뒤 거부할 수 있다. 한국이 강제적으로 반드시 바꾸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강제할 수도 없는 문제인데, 요구하는 것인데 그것도 안되는 것인가?

 

일본해라고 국제적으로 불리는 것은 일본이 먼저 개항을 했고, 그로 인하여 서방의 지도에 그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반대로 동해라고 불리는 것도 증거와 이론이 충분히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알아보지 않은 듯 깊다. 현재 국제지도제작연맹에서는 일본해와 동해를 동시에 표기하려 하고 있다.

 

한국의 역사관에서 발해는 한국사의 일부분이다. 고로 그러한 문명 교류는 한국이 자랑스럽게 이야기 해야되는 것이다. 물론 중국의 역사관에서는 발해가 중국의 역사이니 똑같이 자랑스럽게 여겨도 될 것이다. 하지만 발해보다는 전당사가 더 좋지 않나 생각해 보면서, 조선사라는 한국과 일본의 교류가 있었음을 말해본다.

 


   25.你们自1960年代开始,把自古称呼的黄海,偷偷地逐步改称为“西海“,现在你们的地图出版社,已经大部分将黄海标注为“西海“了,但中国人想告诉你们,那是徒劳的,因为英文是“YELLOW SEA“,黄海永远是黄海。

 

무엇이 문제인가? 영어로도 YELLOW SEA고 한국인들이 동해의 반대말로 서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다. 한국이 이것가지고 세계지도연맹에 서해로 고쳐달라고 신청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자국 안에서 자신들의 언어로 서해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문제인가? 그럼 영어로도 “huang hai”라고 부르라고 신청해라. 영어권사람들이 맘대로 황해를 YELLOW SEA라고 부르니 말이다. 또한 아직도 많은 한국인들이 서해보다는 황해라는 말을 더욱 즐겨 쓰고 있다.
  


   26.你们动员懂中文的学者开会,帮中国选定了一个汉城的中文译名,叫“首尔“,只因为你们讨厌“汉“这个字,那么你们的汉阳大学(汉城名牌大学)、北汉山(汉城名山)、汉江(汉城最大河)、汉拿山(济州岛最大山)为何不改?你们国土处处皆“汉“,“汉“成份多的改不完知道吗?

 

상당히 잘 못 알고 있다. 대한민국이 성립되고 예전에 한양이라고 불렸던 이름을 서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런데 전세계에서 중국만 끝까지 “한양”이라고 옛날 이름을 불렀던 것이다. 그래서 seoul 발음에 가장 가깝고 의미도 있게 首尔 이라고 한 것이다. 지명은 원음으로 부르는게 당연하지 않겠는가? 예를 들어서 북경도 한국사람들은 예전에는 한국발음대로 북경이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베이징이라고 부른다. 이런 서울이름 붙이기에서 왜 汉이 싫어한다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된다.
  


   27.千百年来你们从中国学去的传统医学本来叫“汉医“,不知不觉地从这二、三十年开始,逐渐偷换概念,利用韩文中“汉“与“韩“二字的同音,把汉医偷换成韩医了,真是不知耻你们知晓吗?
 

간단하게 대답하면, 한국에서는 중의라고 불린다. 어디서 나온 韩医인지 궁금할 뿐이다. 물론 韩医이라는 학술용어가 있긴 하다. 하지만 그것은 기본원류인 중의에서도 한국과 중국의 중의가 서로 다른 부분이 있고, 그 차이를 구별할 때 쓰이는 전문용어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그냥 중의라고 부른다.

 


   28.明明是中国种,可是偏偏炮制教科书和政治力介入考古和人类学界,想尽办法和汉人切割,和中华划清界限,说自己是古东夷后人啦,一会儿又说自己是蒙古游牧种了,“去汉化“是无所不用其极,其实你就是中华民族的一支,朝鲜民族自古就是半岛上的东夷??,无需刻意排除汉族血统,今天朝鲜族也是中华民族大家庭的一员呀!你们有点数典忘祖明白吗?

 

가장 간단한 dna 검사로 한국과 중국과 일본은 그 유전자 구조가 이미 완전히 다른 인종이다. 동이는 전국시대에 중원개념이 성립되면서 자신의 문화권 외부의 타자를 지정한 말중에 하나이며, 동이족은 현재 서안의 동쪽과 동북쪽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던 민족이며, 추후 몽고인종의 토대가 되기도 한다. 물론 중원지방에서는 화하족과 융합하여 현재의 한족의 토대가 되기도 한다. 뿌리는 같은 거다.

 

마음에 안드는 것은 中华民族大家庭 이 말이다. 너무 좁다. 차라리 세계민족대가족의 한 구성원이라고 하는 것이 어떨까?



29.韩语(朝鲜语)明明是语系未明,学术界还没定论,你们就自己钦定韩国话是所谓“阿尔泰语系“,生搬硬套把十万八千里外的土耳其甚至匈牙利、芬兰都拉 过来说成了是你的亲戚语族,也没问问人家认不认你这个远房亲戚;你的朝鲜文字母(训民正音,谚文)明明是模仿中国汉字创造的,但你的宣传品却扯谎说是“世 宗大王“发明的,少数学者也遮遮掩掩只承认参考了梵文、蒙古文字,这也是睁眼说瞎话,你们朝鲜文字(韩文)的构件一(横)丨(竖)丶(点)   O(天圆)口(地方)人(人和),和元素都铁一般的事实来自于汉字,否认是徒劳的,你们自从五百多年前搞出这玩意儿之后,一直学习中国汉字采用竖写,横批 时自右向左,1950年代以后,中国采取横写,横排自左往右,你们也跟着这么书写了,有点文字学基础的人都可以识破并拆穿你的高丽谎言。

 

언어계열 아래에는 어족이라는 하위개념이 있고, 알타이어는 터키족, 몽고족, 만주족으로 분류된다. 또한 지금 현재 한국말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알타이어에 속하느냐 안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족에 속하느냐, 아니면 한국과 일본을 알타이어 하부의 독립적인 어족으로 만드느냐하는 문제이다. 한국어를 배워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인 언어원리가 중국어와는 완전히 다르다.


  
   30.你们长期篡改历史,潜移默化灌输国民中国长白山和天池乃至延边朝鲜族自治州是你们的,炮制所谓“间岛问题“(说吉林省的一部分是韩国的),还将中国华东、华北沿海说成是古朝鲜东夷的势力范围,中国东北三省和海参崴、库页岛一带都是韩国的领土,赤裸地妄言唐朝渤海国是韩国人创建的,公然把渤海史当作韩国历史继承了,歪曲唐史黑白不分地解读唐渤海史料,你们很无耻可恶觉得吗?
  

역사관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해야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다 쓰려면 몇 만자 논문이 될것이고, 간단하게 말하면, 중국의 역사관은 다민족일국가관이고, 한국은 민족원류관이다. 중국 학자들도 인정하듯이 발해의 지배계층은 한민족의 원류였고, 그래서 한국의 역사관에서 발해는 당연히 한국의 역사이다. 물론 중국의 역사관에서는 발해는 중국의 역사이다. 이건 역사관이 다른 것이다. 싸울 수도 없고, 필요도 없는 문제이다. 단지 한가지 거론하자면, 발해는 당에게서 독립된 국가였다. 이건 역사관을 떠난 역사적 사실이다.

 

또한 间岛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하면, 간도라는 말 자체의 뜻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청나라와 이족의 중간에서 어떤 나라의 소속이 아닌 중간의 섬이라는 뜻이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역사상으로 한국의 소속도 아니고 중국의 소속도 아닌 곳이었다. 그래서 위에서도 언급되어있는 영토분계선을 긋는 외교 과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이다.

 


   31.中国社会科学院和东北的历史地理考古学者集建国后,特别是改革开放近三十年之研究大成,欲把中国东北的最新历史研究成果集合出版,呈现给十三亿同胞 和全世界人民,谓之“东北工程“,你们拼了老命反对,去年吵闹了一年,国会议员带头发飙,汉城市民签名抗争,天天到中国驻韩使馆前抗议,喇叭喊话噪音烦 人,还敢焚烧我大中国的五星红旗,中国国旗是你们高丽人可以烧的吗?请你们理智克制一些好吗?政治不要干涉学术研究好吗?

 

위에서도 말했지만, 한국인들이 경계하는 것은 중국의 중화제국주의이다. 그것을 떠나서 본인이야 말로 학술은 제발 학술로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동북프로젝트는 분명히 국가의 주도에서 국가에 역사를 복무시키는 정치행위이다. 물론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반동북프로젝트 운동 역시 학술을 떠난 정치 행위이다. 본인 두가지 모두를 거부한다.


  
   32.近代和你们接触过的中国东北同胞都知道你们坏,叫你们“二鬼子“,你们非法越过鸭绿江、图们江私自开垦,你们为虎作伥当伪满警察拿棍棒打中国平民, 八年抗战的战场上日军的朝鲜兵团冲锋陷阵,砍杀中国军民同胞不计其数,日寇大本部大大地赞扬;这些你们有所愧疚吗?

 

일본제국시대 이전부터 만주땅은 미개발지역이었고, 이조 사람들이 들어와서 많은 개간을 이루어냈다. 이는 청나라도 윤허한 사실이고, 일제시대에는 만주를 더욱 빠르게 개간하기 위해여 강제동원되어서 만주땅으로 내쫒긴 사람들이다. 그리고 항일전쟁을 이야기 하면, 당시의 일본군에 있던 한국 사람은 대부분이 강제적으로 징집된 사람들이다. 그런데 왜 당시 만주에서 활동하던 많은 한국독립군과 중국홍군안에 있던 조선의용군부대에 대한 이야기는 거론하지 않는것인가? 최소한 본인이 알기로, 많은 중국의 조선족들은 자랑스럽게 항일운동의 역사를 말하는데 말이다.
  


   33.每当中国同学、中国朋友对你们提及2008奥运的话题时,你们的第一句话就是:“哦,没什么,我们20年前已经办过了“,你觉得北京(或上海)的地 铁如何?“比我们韩国差多了,路线很少,北京地铁的指引标志都是学韩国的,你知道我们汉城的地铁是世界第四吗?“,问到你觉得中国发展的速度很快时,你总 要不屑地说“还比韩国落后二十年“,中国人觉得奇怪那你们还来中国干什么?

 

중국에서 유학하는 본인은 중국 변방 혹은 소수민족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 왔다. 사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학술적이 될 것이고, 본인의 경우는 조금 특별한 경우일 것이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지금 현재 낙후되어있는 중국이 아니라, 미래에 발전될 중국을 보고 중국에 오는 것이다.


  
   34.在韩国生活过的中国人都知道,你们民间以讹传讹,妖魔化中国人不是几百年的事情了,你们流传中国人不洗澡,看不起近代中国贫穷,盼望当代中国分裂,这是你们社会的共同价值,集体意识,你们的脑海深处这样“污名化“邻国有什么好处?

 

일단 중국에서 위생관련이 부족한 것은 분명하다. 물론 지금 현재 중국의 중산층이상은 한국만큼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문제가 무엇이던가? 빈부격차이다. 아직도 상당수의 빈민층들이 매우 비위생적으로 살고 있다. 일주일에 3번 머리감기 운동이 있지 않았던가? 이건 중국 내부에서도 점차 개선되어야하고, 실제로도 개선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제 많은 수의 한국사람들이 중국의 이런 모습을 알고 있고, 알려가고 있다.
  


   35.这五年以来,你们的政界、军界、文化界、史学界、舆论出版界、科研圈,似乎有默契的大串联,对中国发起了一连串猛攻,中国社会招架不住,中国人民感情大伤。

 

그것은 한국의 각계가 중국의 중화제국주의(유교제국주의), 더 정확히는 한족제국주의를 경계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현재 중국 학계 내부에서도 나오는 말이다. 중국에서 일부 진행되는 “한복” 부활 역시 이러한 한족제국주의의 일부분이다. 반대로 근 5년내에 한국에서 중국으로 오는 한국인의 숫자는 더욱 늘어났다. 정말 단지 중국이 밉고 공격할 의도라면, 무엇하려 이렇게 중국으로 오는 것인가? 스파이 대량 침투인가?


36.你们利用中日一时的关系不佳,中国政府控制日剧进口数量,迅速推出韩剧抢占市场,填补日剧真空,强力打出“韩流“牌,积极刻意经营韩流在华的蔓延, 欲培育“亲韩的一代“,使此年轻群体将来成为在华亲媚韩国(事务、文化、产品)的代言人,为韩国的利益服务。你们在培养“亲韩派“和“哈韩族“的同时,却 在韩国限制“还珠格格“和“包青天“的播出时间,限制中国连续剧的进口数量,玩两手政策,手段不可谓不细腻高明;盼我同胞都能认清韩国的真实面目与本质, 和韩国交往时不要陷入了韩国的圈套和陷阱,迷失了自我丧失了中华风骨。

 

이 점 본인도 중대한 한국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의 모든 문화의 유입을 억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것은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망각한 중대한 실책이다. 하지만 亲韩派자체는 걱정하지 않는다. 이것은 교류의 결실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본인 같이 중국에 와 있는 한국인들은 따지자면 친중파일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져서 상대국가를 오해나 편견없이 정확하게 볼 수 있고, 그것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해질 때 점차 중국에서 요즘 말하는 和谐가 되는 것 아닐까?

 

 

간단히 정리하면 :

1)    다양한 역사문제는 역사관이 다름으로 인하여 생긴다. 상대방의 역사관이 무엇인지부터 알고 이야기 하자.

2)    고구려와 발해는 중국의 역사이기도 하고, 한국의 역사이기도 하다. 이건 역사관의 차이이다. 하지만 고구려와 발해는 당나라에 속한 정권이 아닌, 독립된 정권이었다. 이건 역사적 사실이다. 간단한 예로 고구려나 발해나 각자 자체적인 연호를 사용했다. 연호는 황제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독립된 국가라는 너무나 정확한 증명이다.

3)    국가와 민족은 근대에 들어와서 형성된 개념이다. 국가주의와 민족주의의 편견에서 벗어나야하지 않겠는가? 국민이 있기에 국가가 있는 것이다. 사람이 있기에 민족이 있는 것이다. 사람이 없는 국가는 존재할 수 없지만, 사람은 국가 없이 살 수 있다.

4)   단편적인 사실만으로 곡해해서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확히 알고 따져주었으면 한다.


본인 한국 블로거와 중국 블로거를 넘나들면서 논다. 그리고 양국가의 차이를 발견할 때마다 무엇인가 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조금은 안타깝다. 중국의 이런 점은 한국에서 배우고, 한국의 이런점은 중국에서 배우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오늘 이야기 할려는 것도 이것이다.




중국에서 상당히 강력한 블로거 서비스이자 메타 서비스인 블로그 차이나라고 있다. www.blogchina.com 이라는 이름으로 본인 중국의 블로그 싸이트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운영자들이 나름 잘하고 있다는 것도 있지만, 그 블로그들의 구성 수준과 화제의 다양함이다.

이 블로그 차이나에서는 옆에 본인 프로필을 적는다. 그리고 여기서 심심하면 나오는 것이 "어디어디 석사, 혹은 박사 졸업"은 거의 기본이고, "어디어디 대학 교수" "어디어디 연구원"이다. 또한 IT계열에 편중되지 않고, 아니 오히려 비 IT계열의 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역사 철학 사회 경제 문화 매체를 가로지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글들이 쏟아져 나온다. 물론 대학교수가 모두 전문가라는 소리는 아니다. 취미생활이라고 우기는데, 지식 수준은 왠만한 전문가의 빰을 휘갈겨대는 사람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느끼는 것은 두가지이다.
부럽다. 그리고 어디가서 한국이 IT 강국이라는 헛소리 하지 말라!

한국이 IT 강국이라고 웃기는 소리하지마라. 대학 강단에서 찌질되면서 제대로 지식을 공유하지 않는 대학교수들! 그러면서 IT가 어쩌네..UCC가 어쩌네 말만 하지 자신이 직접 참가해서 비평을 받을 용기도 없는 소위 전문가들! 혹은 그들에게 편한 도구와 장소를 마련해 주지 않고, 강력한 오락매체로 인터넷을 전락시키는 IT 기업이여. 후..

한국도 이런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건 돈 그냥 꼴아박는 일이 될 공산이 크다. 한국의 교수나 전문가들은 지 잘난맛에 살면서도 인터넷은 인터넷대로 제대로 못하는...아니 독수리 타법이나 쳐대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그들을 어떻게든 설득해서 글을 쓰게 용기를 주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덧글로 누가 비판이라도 하면....아.........후.........이넘의 한국은 비판정신이 개뿔도 없다-_ 젠장...

사실 이런 사람들에게 글 쓰게 하려면 복잡하게 하면 안된다. 글자 크니니 머니 다 필요없다. 글넣는 곳(사실 대부분의 컴맹 교수들은 워드에서 글 쓰고 그냥 붙여넣기 한다.-_-)이면 된다. 그 이상을 요구하면 화낼거다.


한국에서도 학술 전문 메타서비스가 필요하다.
올블로그에 만들러 달라기도 머하다. 이건 서비스도 같이 운영해야 된다.
그렇다고 티스토리에 만들어 달라고 메일 보내기도 머하다. 이건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결국 네이버에 메일 보내야되나? 거긴 개인적으로 싫다.
그럼 어디가 남으려나...후.............없네..후..

천두시우陈独秀라고 있다. 중국에서 공산당을 처음 만든 사람이다. 지금 현재 중국 정치나 문화에서의 영향력은 말할 것도 없다. 한국에서 삼일운동이 일어났을 , 중국 사람들에게 보고 배우라고 외치고, 안중근을 본받으라는 글을 사람이다.

그가 1 세계대전에서 중국의 참전과 관련하여 이야기 중에 “恶闻战声”이라는 것이 있다. 중국 사람들은 전쟁에 관련되기 싫어한다는 것이다. 천두시우도 전쟁을 반대한다고 말하지만, 만약 정의를 위한 전쟁이라면필요성을 완전 부정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중국 사람들은 전쟁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서 반감이 심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그렇기도 하다중국 한족이 지금까지 영토확장을 한적이 언제있던가? 거의 유일한 예가 한나라때 한무제가 흉노를 정복한 것이다. 물론 그것도 100년이 안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외에는 거의 모두가 북방에서 들어온 민족들이 벌인 전쟁들이었다. 의외로 한족들은 영토확장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다. -_-;;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우리는 여기서 한국이 파병했던 두번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베트남과 중동. 두가지의 파병은…..최소한 베트남 전쟁은 한국에게 상당한 경제적 소득을 올리게 해주었다. 하지만 그것이 정의였나? 천두시우는 중국이 정의를 위해서 1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것을 찬성하였지만, 한국이 베트남과 중동에 참전한 것은 정의를 위해서였나? 본인이 생각해도 아니다. 그리고 그러한 명분이 없는 전쟁은 분명히 나중에 문제를 가지고 온다. 현재 베트남에서 서서히 떠오르고 있는 한국의 참전과 참전과정에서의 여러 문제(고엽제는 기본이고, 한국병사의 베트남인 학살, 윤간등의 문제) 앞으로 어찌 것인가?

 

본인 한국이 전쟁에 참전하고 어쩌고 하는 자체에는 반감이 없다. 필요하면 참전 수도 있다. 하지만 명분이 없는 전쟁에 참전하는 것은 당장의 앞으로는 이익일지는 모르지만…. 많은 상처가 남게 된다. 그것도 실제로 전쟁에 참전하는 없는 국민들의 상처만 남게 된다.(한국에서 있는 사람이 군대 가던가?)

 

갑자기 이런 쓰냐고? 그냥 천두시우 말을 수업시간에 듣고 생각이 나서하하하;;;;



무엇보다 그동안 졸업논문 쓴다고 노트 여기저기에 적어두고 정리하지 않은 잡상을 잊어버릴까봐 오늘 몰아쳐서 올려 놓는다........라고 하지만 다 재미없는 내용들이니;; 후;;  

졸업논문으로 쓴 것이 솟대에 대해서다. 사실 솟대라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니 패스하고, 중국의 고대에는 두가지 유형의 솟대가 있다. 한가지는 祭社라고 불리는, 유교의 전통아래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한국의 솟대와 개념이 유사한 솟대?!이다. 그리고 두가지는 외형적인 모습이 모두 나무에 대한 숭배여서 같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祭社는 땅에 대한 제사이고, 솟대는 하늘에 대한 제사이다. 그 본질은 너무나도 다른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의 솟대와 개념이 유사한 솟대는 상나라때 유행했고(물론 한나라때 도교와 어울려서 변형된 모습으로 출현하지만 그건 너무 변형되서 패스) 祭社는 주나라때부터 그 사료나 유물들이 제대로 나오기 시작한다.


여기까지가 본인이 사료를 모아서 결론을 낸 부분이다. 이 다음부터는 어디까지나 증거자료가 부족한 추론이다. 그러니 믿지 마라.그래서 논문에서도 적어 두지 않은 부분이다. 사실 논문 주제에서 벗어나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_-;;

 그런데 말이다. 이것을 잘 생각해보면, 상나라와 주나라의 중요한 풍습중에 하나였던 (샤머니즘적 숭배는 당시의 종교-정치 일체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가지가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역사의 변천으로 변했다고 하기에는 주나라때의 楚에서 발견되는 솟대를 어찌 설명할 것인가?

그런데 이러한 솟대의 분포범위는 잘 보면 일부 사학자 들이 주장하는 동이족과 화하족의 구분선과도 비슷하다. 다시 말해서, 새를 숭배하고 하늘을 숭배한 동이족이라는 문화와 땅을 숭배하고 뱀을 숭배했던 화하족을 솟대의 시대와 장소적 분포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상나라는 동이족의 주축이 되어서 세운 것이고, 주나라는 화하족이 주축이되어서 세워졌으면, 그 이후로 계속 화하족의 문화가 중국 문화의 주축으로서 내려왔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

된다면 되고 안된다면 안될 것이다. 하지만 우린 주의해야된다. 동이족은 한국에서는 자신의 조상으로 치지만, 중국에서도 자신의 역사에 포함시킨다. 중국의 역사관에서는 분명히 중국의 땅 위에서 벌어진 일이니, 그 역사관에서는 분명한 진실이다.

우리는 동이족이 니꺼니 내꺼니라는 말보다는, 중국이 진정한 다민족 국가였음을 인식시키고, 현재 화하족 중심사상을 누그러트리는 것이 중국의 유교제국주의로 가지 않는 길임을 생각해야 될 것이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상주변혁설은 당연하게 성립이 된다. 아예 완전히 다른 민족이 정치을 잡았는데 달라지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일 것이다. 그리고 당시의 국가는 아직 지방에 대한 통치력이 약하였고, 동이족이 중심이 되어서 세워졌던 국가에서는 이렇게 솟대를 숭배하였고, 그래서 춘추전국시대에 祭社와 솟대가 동시에 나온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솟대가 과연 동이족만의 전유물일까? 그렇게 말하기 힘들다. 이것은 북방민족계열 뿐만 아니라 남방민족 계열에서도 많이 나왔으니까 말이다. 이번 논문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본인 미치지 않았다. 본과 졸업논문에서 아시아 전체의 솟대 사상을 다루는 정신 나간 짓을 하기 싫다. 어디까지나 한국 중국 북아시아로만 한정했다-_-) 남방쪽의 소수민족에게서도 솟대 사상이 발견된다. 이 남방민족은 무엇인가?

어떤 학자의 말대로, 동이족 중에서 남쪽으로 이동한 한 갈래인가? 아니면 남방민족에게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것인가? 고증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까지 솟대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솟대의 사상은 우주나무와 신성한 새의 생각이 모여서 만들어졌고, 그것은 어느 한 곳에서 발생해서 퍼져나갔다기 보다는, 각각의 민족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하는 편이다. 하지만 만약 지금 현재의 남방민족이 동이족중에서 남쪽으로 온 갈래라면, 솟대는 한군데에서 발생해서 퍼져나갔다는 학설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이상 이번 논문에 못 쓴 부분에 대한 중얼중얼이었다. 저것으로 석사논문을 쓰면 재미는 있겠으나, 안 할거다-_-;; 이번에 한번 하고 알았다. 짜증나서 죽는줄 알았다. 안해! 최소한 솟대는 안해!! 안해;;;;
 

단오제가 유네스코의 보존문화재 유산으로 등록되는 문제에 대해서 중국과 한국에서 난리가 났다. 그런데 그 이면을 보면 양측에서 알고 있고 생각하는 내용이 조금 다르다. 그리고 그 다름으로 인하여 싸움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주장하는 단오제는 端午(단오제)이다. 강릉에서 단오절이 오면 하는 일종의 행사이다. 강릉 단오제는 기존의 단오절의 풍습을 강릉의 문화와 환경에 맞게 변화된 강릉 고유의 풍습이다. 이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런데 중국측은 어떻게 생각할까? 지금도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祭가 아니라 端午(단오절)라고 생각하고 있다.이거 많이 다른 것이다.

단오절에 대해서 학계의 주류는 중국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머..굳이 시비를 걸자면 걸 수 있긴 하다. 동이족이 만든것이니 그 민족의 후예인 한국이 만들었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한국의 역사관으로만 보는 것이고, 주류학계에서도 단오절은 중국에서 발생했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왜 단오절이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등록되냐고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이 등록한 것은 단오절이 아니라 단오제인 것이다.

이제부터 중국인들과 이 일을 가지고 싸우려면 일단 단오절과 단오제의 차이부터 정확하게 설명을 하고 시작했으면 한다. 그럼 싸울 일도 없다. 혹시나 더 문제를 제기하는 중국인이 있다면, 단오제의 내용를 설명해 주면 될 것이다. 그에 대한 세부 정보는 단오제 공식 홈페이지로 가면 잘 정리가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태클을 걸고 싶은것은 중국사람들에게 홍보를 게을리한 외교부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아직도 대부분의 중국사람들은 단오절을 한국이 문화유산으로 등록한 줄 알고 있다. 홍보 좀 했으면 좋겠다. 물론 한국에서도 문제이다. 중국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을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적으로 이에 대해서 중국인들을 비난했으니 말이다.


중국인과 만나는 분들은 이 점을 유념해서, 차근차근 설명했으면 좋겠다. 일단 싸우기부터하지 말고 말이다.세계 문화유산이라는 것은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유산이라는 소리다. 중국에서 생겨난 단오절이 한국의 강릉에서 단오절이라는 고유의 풍습으로 자리잡은 이 놀라운 교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어떨까?



서로간의 이해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다.
교류의 중요성이 이것이다!





중얼중얼 :
바로는 강릉에서 어릴때 살았었다. 한 7년정도 살았던거 같다. 물론 강릉 단오제도 참가했었고 말이다. 단지 조금 아쉬운 것은 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고 어쩌고 하면서, 예전에 시골장터와 같은 모습이 조금은 깍여 나가고 거창한 행사로 둔갑하고 있다.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서 돈 버는 것도 좋지만...예전의 그 원래 모습을 잃는 것은 조금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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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涯라는 중국의 포털싸이트?!라고 해야될 곳에서 사용자가 만든듯한 신문이다. 물론 가짜이다. 발행날짜는 2020년 8월 8일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도 "史上最意淫的《人民日报》头版 - 역사적으로 가장 과장이 심한 인민일보 헤드라인"이라고 적혀 있다. 그정도로 좀 많이 황당하다고 할까? 하지만 우리는 이를 통해서 현재 중국의 관심이...아니 최소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어느쪽에 있는지 알 수 있다.

1) UN이 중국 서안으로 오는 것에 대해서 대다수 회원국이 찬성
2) 인민대표 대회에서 아프리카 참가
3) 중국인민과 钉子户(.....참고)
4) 월드컵 중국 4 : 브라질 0
5) 중국과 타이완 평화협력
6) 중국 : 미국의 인권상태 안 좋다.
7) 일본 전국토 폭격 당하다(중국 : 우리가 한일 아니다)
8) 중국의 하와이 군사기지가 자폭테러를 당하다
9) 중화인민공화국 조선특별 행정구역 성립 10주년


대충 이런 내용이다. 전반적인 관심은 사회적인 면이 많으며,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군사적이든 정치적이든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인 본인들도 웃긴다고 생각하는 신문 헤드라인임을 잊지 말자.

특히 미국 일본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잘 들어온다. 미국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계속 미국이 태클을 거는 인권문제를 반격한다는 의미일터이고, 일본은 다 죽어버려라-_- 라고 간단히 요약되는 반일 의식정도이다. 한반도가  재미있는데....특별 행정구역으로 중국에 편입된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자세히 안 적혀 있어서 애매하기는 하지만 아마 조선인민공화국만을 지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지금의 한국을 포함하기에는 2010년전까지 한국이 중국에 편입되기는 사실상 힘들지 않는가?

물론 위의 글은 같은 중국인들에게도 과장과 허풍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그림이 돌아다는다는 것자체가 어느정도의 잠재의식 속에서는 이렇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알아두자. 그리고 이해하자. 그 다음에 가장 좋은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자.



그냥 곁다리로 말하자면...
그런데 한국도 만만치 않다....이런면에서는 말이다. 통일 한국을 만들고 그 통일 한국의 수도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반이상이 요동이 될것이라고 대답했다는 설문조사가 어렴풋이 기억난다. -_-;;  또 위의 내용과 비슷한 한국의 그림도 본것 같다. 동아시아 지도가 그려져 있고, 한국이 중국과 일본을 속국으로 거느리고 있는 것이었는데....머..미래는 꿈꾸는 자의 몫이니 할말은 없다만...굳이 그래야되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 심심하면 리퍼러를 구경하고는 한다. 현재 본인의 1등 리퍼러는 "섹스", 2등이 "브라자" 3등이 "사우나"로 좁혀 질 정도이다. 분명히 저런 내용을 올리기는 하지만, 전체 글의 극 소수 일 뿐인데 왠지 슬퍼 진다. 그런데 오늘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嗯~~~呜~~不要~~不,不要啊,求求你放了我"
"음.......우.....안돼....안.....안돼!, 제발..날 놓아줘..."


순간 할말이 없어진다. 이젠 한국 중국 가릴 것도 없다는 것이냐. 구글로 통해서 들어온 것인데 대체 내 무슨 글에 저 내용이 있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하지만 직접 저 검색어로 해보니 온갖 야설이 나오더구먼. 중국 야설 보고 싶은 분은 위의 검색어로 검색하면 되겠다. 후...-_


외국 생활 오래하면 할 수록 느끼는 것인데...
한국 남자든, 중국 남자든, 동아시아 남자든, 혹은 서양권 남자든....
20대에 여자 안 밝히는 녀석들 본 적이 없다. 슬픈 본능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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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영상 정보를 위해서, 영상 정보 전용 검색 서비스까지 나왔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틈새 시장을 노리는 기업은 되도록 몸집을 늘려서 구글이나 혹은 바이두 또는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에 비싼 가격으로 인수 합병되는 것이 돈을 버는 지름길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런데 중국 서비스인데 왜 소개를 하느냐고 물어보실 분이 있을 거 같다. 이 서비스 한국어 검색도 지원한다. 단지 너무나 웃기다. ㅋㅋㅋ "8. Pcpie는 아무 언어로의 수색을 지지" 알아 보면서도 무엇인가 이상하지 않을가? ㅋㅋㅋ 그렇다!!! 이것이 진정한 본토박이 조선어이다. 또한 아직 한글로 된 자료의 검색을 지원하지 않는다. 하긴 이제 베타판이니;;;

개인적으로 바꾸어 주고 싶은 부분이 많지만, 이거 해준다고 돈 줄것도 아니고, 귀찮다. -_-


자료정리용 포스트입니다. 신경 쓰지 마셔요. 우후~ -_-

솟대란 장대나 돌기둥 위에,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앉힌 신앙대상물을 일컫는다. 이런 솟대는 마을 사람들이 동계를 지낼 때에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운다. 솟대는 마을 입구에 홀로 세워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장승, 선돌, 탑(돌무덤), 신목 등과 함께 어울려서, 마을의 하위신으로 모셔진다. 특히 장승 옆에 세워져, 장승과 함께 위함을 받는다.

솟대 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 일컬어지며, 일부 지방에서는 까마귀라고도 부른다. 그밖에 기러기, 갈매기 , 따오기, 까치등으로 관념되지만, 철새류의 물새인 오리가 솟대의 새로서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그리고 새는 한 마리에서 세 마리까지 안히는 것이 가장 흔하지만, 드물게는 다섯 마리도 앉힌다. 현재는 솟대를 구성하는 두요소, 곧 장대와 새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분명한 의미를 부여하는 마을은 거의 없어서, 원래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듯이 보인다. 그러나 솟대는 아마도 북아시아 샤마니즘의 문화권안에서, 세계나무와 물새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매우 오랜 역사성을 갖는 신앙대상물로 생각된다.

이러한 솟대가, 안정된 농경마을을 사회구성의 기초단위로 했던 한국의 역사속에서 마을의 안녕과 수호를 맡고, 농사의 성공을 보장하는 마을신의 하나로 변모해갔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솟대는 풍수지리사상과 과거 급제에 의한 입신양명의 풍조가 만연되어감에 따라서, 행주형 지세에 돛대로서 세우는 짐대와 급제를 기념하기 위한 화주대로도 분화 발전되어 갔던 것 같다.

물론 한국에는 솟대말고도, 여러 신앙상의 목적으로 높은 장대를 세우는 이른바 입간 민속이 있었왔다. 곧 서낭대, 영동대, 볏가리대 등이 있지만, 솟대와는 그 신아형태와 역할이 다른 것이다. 우선 솟대는 마을의 항구적인 신간으로서 마을 사람들의 신앙생활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솟대를 구성하는 장대와 새가 쇠퇴되기는 했지만 일정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다른 입간 민속과 구별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솟대는 전국적으로 매우 넓게 분포하며, 또한 북아시아 지역의 솟대신앙과도 그 관련성을 엿 볼 수 있어서, 솟대가 다만 근래의 한국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북아시아 샤마니즘 문화권의 공통된 문화요소로서 오랜 역사를 가졌음을 알 수 잇다. 특히 솟대는 문헌사료의 소도나 고고학 자료인 조식간두, 장대루겁등 과도 대비해 볼 수 있는 자료로서, 일찌기 국사학이나 고고학의 학문적 관심을 끌기도 했었다.

솟대가 언제부터 농경 마을의 신으로 모셔졌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북아시아의 솟대와는 달리, 농경 문화에 적합한 여러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변모하면서, 농경 마을의 신앙체계에 통하보디어 갔던 것을 짐작할 뿐이다. 솟대의 장대에 왼새끼줄이나 묵선으로 용트림을 하거나, 장대 자체를 용트림한 나무나 물(시내나 개울)을 건넌 곳의 나무를 써서 우순풍조를 비는 것 등은 솟대와 농경문화와의 융합을 보여준다. 또한 철새류의 물새인 오리가 갖는 다양한 종교적 상징성이 마을의 사정과 관련한 간절한 의구에 따라서, 어떤 하나의 상징성만이 강조 확대되어 솟대의 기능 역시 다양해진 것으로 보인다. 곧 오리가 농사에 필요한 물을 가져다 준다거나 오리기가 물에서 놀며 잠수도 하는 새라서 홍수를 막기도 하고, 홍수속에서도 살아남게 한다든가, 또한 마을이 물속에 있는 것처럼 되어 화마가 얼씬거리지 않는다든가 하는 것등은, 오리가 갖는 종교적 상징성이 얼마나 다양하게 마을에 따라서 변이되는가에 대한 좋은 자료이다. 이밖에도 새의 모양이나 머리방향, 마리 수에 따라서도 많은 다양한 의미가 부여된다.

솟대는 원래 세계나무와 물새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고대적인 신앙 대상물로 여겨진다. 바로 이점 때문에 솟대는 다른 마을의 신앙대상물보다 더욱 심한 소멸 현상을 보였을지 모른다. 그러나 한편 솟대가 많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존속되는 것은 위에서 본대로, 솟대를 구성하는 장대와 새가 모두 농경문화에 알맞고 다양하게 변형되어 농경 마을의 신앙체계에 통합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처럼 솟대는 마을 신앙의 한부분을 구성하는 신앙대상물이지만, 그것이 지니는 역사성과 북아시아 솟대 신앙과의 관련성, 전국적인 분포와 농경 문화와의 다양한 융합현상, 농경 마을에서의 액막이와 풍농의 기능, 급제 솟대와 행주형 지세의 솟대 문계, 새(특히 오리와 까마귀)신앙의 의미 등을 고려하면, 솟대의 전반적인 성격과 시능을 발기히는 일은 한국의 역사나 문화의 한 단면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연구 주제라 할 수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항하는 국가 기구 동북아역사재단이 정식 설립되었다는 것이다. 더하면 상기 역사재단과 밀접한 관련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 고구려연구회 주최 토론회에서 '요,금,원,청은 중국사가 아니며 여진,만주,한민족사로 보아야한다'는 주장이 큰 목소리로 불거져 나왔다는 것이다.

--- 다음 대한신보의 인문학의 위기중에서...
http://blog.daum.net/hanmauom/9966874

이 말은 어마어마하게 위험한 말이다. 본인도 다음 대한신보의 글이 일정부분 옭다고 생각한다. 학자는 어디까지나 "참"으로 향하여야 한다. 설사 그 참이 지평선과 같이 다가가도 다가갈 수 없다 할지라도 끝까지 미친듯이 바보처럼 지평선으로 향해 가는 것이 학자라는 종자들이다.

본인도 역사학을 전공하고 있고, 개인 사정으로 어릴때부터 한국 인문학의 꼬라지도 잘 보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이 인문학의 위기라는 것에도 동감한다. (일자리 정말 없다. 후... )문제는 진정 참이라는 것을 추구하신다는 위의 글에서 위험한 편견과 감정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이 말하는 동북공청, 간단히 말해서 고구려사를 중국역사라는 것은, 중국의 기본 역사관인 다민족 일국가설에 의하면 분명한 "참"이다. 참말로님도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현대 역사학은 각각의 역사관에 대해서 인정한다. 각각의 역사관 마다 각각의 이론과 근거들이 있기 때문이고, 모든 역사는 이미 해석자(역사학자나 기타등등)의 역사관에 따라서 변하는 현대사이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의 주류 역사관으로 보면, 곧 민족설으로 보면 고구려는 분명한 한국사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요,금,원,청은 중국사가 아니며 여진,만주,한민족사로 보아야한다'가 너무나 당연한 참이다. 하지만 그것이 중국에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한 문제가 된다. 그럼 중국은 자신의 역사관으로 한국의 역사는 "삼한, 신라, 백제, 고려, 조선으로 이어진다. 고조선! 고구려! 부여!는 한국사가 아니며 중국사! 중국사! 중국사!로 보아야 한다."라고 말해도 된다. 왜냐하면 똑같은 논리이기 때문이다.(이래서 현대 역사학이 서로의 역사관은 터치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 그 자체에만 터치할 수 있을 뿐이다.)

그냥 각각의 참을 인정하면 되지 않을까? 물론 중국이 현재 전가의 보도인 역사관을 들이밀지 않고, 고구려는 속국이고 독립국이 아니었다는 식의 논리 전개는 중국의 역사관으로 보아도 분명한 오류이다. 그건 그렇게 대응하면 되는 문제일 뿐이다. 고구려가 독립국이어도 고구려가 중국사에 편입되는 것은 중국의 역사관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다.

중국에 관한 것은 중국에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지금 이 글은 한국어로 적혀져 있고, 이 글을 보는 사람이 한국인이기에 이야기하고자 한다. 본인이 동북동정에서 어떠한 애국심이나 적개심이 생긴다면,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받아온 세뇌교육, 반공사상을 통한 지도층에 대한 불만 완화와 수단 확보,이 아닌가 되돌아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동북공정과 같은 문제가 나오면 모든 사람들이 언제나 하는 말이 학문적으로 이야기 하자는 말이다. 살짝 빈정대면, 평소에 얼마나 역사책을 보시는지 궁금할 뿐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애국심을 고양시키는?! 글의 쪼가리로 동북공정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인문학의 위기다. 이 기회에 역사책 한권 사서 동북공정에 대해서 공부하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것이 학자에게는 가장 큰 기쁨이고 성과일 것이며, 경제적인 지지도 될 것이다.

추천하는 책 : 김한규 <천하국가>
개인적으로 이 동북공정에 대해서 한국과 중국 양측의 생각을 중심을 잡고 조명하고 있다. 책이 좀 두꺼운데...만사 귀찮고 동북공정만 보실 분들은 서론부분만 읽어도 대략의 동북공정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실 수 있으리라 본다.

부언하면 김한규교수님의 <천하국가>의 역사공동체이론이 가장 나의 생각에 근접한 학설일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지금의 동북지방에는 그 동안 하나의 역사적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던 (한국이나 중국과는 독립된) 역사 공동체가 있었다. 그렇게 해석하면 양쪽에서 싸움이 날 일이 없겠지만...이 이론은 한국과 중국의 양측에서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 그러니 본인이 생각하는 세계공동체론 같은것은 먼 훗날의 꿈일 뿐이다. 예수님이 꿈꾸던 네 이웃을 사랑하는 세계조차 멀어져 가는 마당에 세계 인류 모두의 역사는 개꿈일 뿐이겠지.


민족주의로 철저하게 뭉쳐서 외쳐대는 한국...
신중화주의로 달려가는 고집의 중국...



[Flash] http://www.biku.com/opus/player.swf?VideoID=71017&embed=true autostart=false



중국에서는 카트라이더가 泡泡车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녹색이 한국 파란색이 중국인데..내용이 한국애가 드리프트 하면서 너무 놀다가 박히고 천천히 가던 중국애가 역전하다가, 한국애가 급작스럽게 쫒아와서 치사한 짓하고 튄다. 다시 한판을 한 담에 중국애가 복수한다라는게 전체 줄거리....

완전 무슨 초딩이 찍은거 같은 수준이다. 귀찮아서 나오는 대사들은 하나하나 번역은 못하겠지만 웃긴다. 덧글에 달린 중국애들의 반응도 역시 똑같다. 중국 욕먹이는 짓이다. 너같은게 무슨 넘의 중국인이냐-_-;; 라는 것이 반응들이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초딩이란...후..


질문 : 그런데 자동으로 플레이 안되고, 플레이를 눌러야 동영상이 재상되게 어떻게 만드나요?;;;;

“Xx 구라쟁이다. 나는 마약도 해봤고, 창녀랑도 자보았다.”

범죄자의 자기 고백도 아니고, 소설의 내용도 아니다. 왕쓔어라는 중국의 유명한 작가가 펑황TV 프로그램에서 내뱉는 말들이다. 이른바 문화 지식인이라고 평가 받는 작가가 TV라는 공공성이 강한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발언을 해도 되는 것일까? 그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번의 방송이 폭탄과 같다면 어떻게 생각해야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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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是一个浑身恶习的人,我知道这些人是怎么回事,我不感到自豪,我不光荣,我受过公安机关处理,我小时候进过公安局。吸毒也别跟我吹牛!你以为能寒碜得了我!我也嫖过娼!接触过性工作者,都是最好的人,都比小知识分子要好,内心要干净的多、善良得多!

나는 내가 어떤 개새끼인지 안다. 나는 자신이 별로 자랑스럽지도 않다. 어렸을 때는 경찰서에 끌려가서 처벌도 받아봤다. 마약 역시 나한테 구라까지 마라. 그런거 가지고 창피해 할거 같나! 창녀랑도 자봤다고!  내가 만났던 성매매자들은 최고의 사람들이었어,  지랄 같은 지식인들의 검은 마음보다야 백배는 깨끗하고 착해!” – 완전 내맘대로 의역라라라-_

 

 

중국 네티즌들은 일들로 인하여 말들이 많다. “왕슈어는 미쳤다””왕슈어야 말로 시대에 제대로 지식인이다””아이들에게 영향을 생각해야 것이 아닌가!””저런 비합법적인 일을 했다고 방송에서 말했는데, 창녀와 것은 6개월 안에 했다는 증거가 없으면 처벌이 안되고, 마약의 경우는 일정량 이상을 복용했다는 것이 밝혀지지 않으면 역시 처벌하기가 힘들다등등등

 

한국이었으면 당장에 퇴출될 수도 있는 이런 발언에 이런 논쟁이 붙을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최소한 방송에서 거짓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직접적으로 한다. 방송이라는 이유로, 공적이라는 이유로, 자기 자신을 숨기고 거짓된 가면을 쓰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나 방송에서 가면을 인형들의 이야기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왕슈어의 말이 문제가 수도 있지만, 친구와 술자리에서 하면서 저런 이야기 정도는 얼마든지 있지 않은가? 방송하고 술자리하고 다른가 같은가?

 

일을 생각하다 보면, 한국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각이 난다. 물론 무한도전에도 설정과 같은 어느 정도의 가면이 있다. 하지만 설정을 했다는 자체를 속이지 않고 당당하게 장난처럼 이야기 하는 그들. 그러기에 3% 열악했던 시청률이 지금의 빛나는 20% 넘는 시청률로 변한 것이 아닐까? 중국 땅에서 느린 인터넷 속도에도 불구하고, 죽어도 무한 도전을 최단 시간내에 다운 받아서 밤을 새며 번이고 다시 보는 이유가 아닐까? 솔직함.

 

 

자기 자신을 미친개라고 말하는 왕슈어. 그리고 그의 솔직함에 이끌리는 팬들.

자기 지신을 리얼버라이어티라고 말하는 무한도전. 그리고 그에 열광하는 팬들.

본질 속에는 모두 솔직함에 대한 동경이 담겨 있는 것은 아닐까?

 

 

 중국 원문으로 보고 싶은 분은 http://vip.bokee.com/249158.html 에서.....

중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근 20년을 보낸 분명한 한국인이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불행하게도 아버지의 심어준 듯한 논리와 소요유의 자유성은 나를 가치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버렸고, 그래서 지금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기 힘든" 바로가 탄생하게 되어버렸다.

20대에 중국에 오게 된 이후로 나는 거의 모든 면에서 만족을 해버렸다. 여기에는 한국과 같은 허례허식과 쓰레기 같은 노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존경은 있지 않다. 교수와 같이 담배를 피는 것이 당연하고 "형"이라는 표현 이외에 상대방에 대한 존칭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나"와 "너"가 만나는 곳이었다.

그런데 일년에 한번씩 한국에 들어 올때면 나는 답답함에 심신이 다 지쳐버린다. 아니 중국에서도 한국과 같이 사는 한국인들을 만날 때면 괴롭다. 한 살이나 두 살이 많다는 것은 그 어떠한 것도 대변하지 않는다. 아니 20살이 넘었다면 그 사람은 한 인간으로서 서로 동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주위에는 형들은 별로 없고, 친구로 지내는 동생들은 많다. 주위에 남은 몇몇 형들은 나와 생각이 같은 희귀의 돌.연.변.이.들이거나 나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 뿐이다.

그래서 한국만 오면 많이 답답하다. 이곳에는 내가 없는 것 같다. 쉬고 싶을 때 쉬고, 담배 피고 싶을 때 피고, 오줌 싸고 싶을 때 싸는 편안한 곳이 한국일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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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라. 중국이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부르던 장천산이라고 부르던 우리가 간섭하면 그 순간 내정 간섭이다. 모르겠는가? 우리에게는 단지 상징적인 영산일지는 모르겠지만, 실제적인 영토인가? 백두산이? 언제부터?

항의한다고 항의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런데 열내고 화내고 하는 사람들은 머라고 할까? 자신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겠고,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 세상이 너희 애국자 맘대로 돌아가면 참 좋겠지? ^^

여기까지 화내는 애국자들은 그럴수도 있다. 후...근데 이것을 가지고 박통같은 꼴통 독재 정권이 다시 들어서야된다고 찌질거리는 바보는 먼가? 그 수많은 희생를 치루어서 겨우 민주화 이루어놓고 또 그딴 짓 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대통령은 언제나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해서 우리를 지.휘.해야된다는 조선시대적인 발상과 군대말초주의적 발상를 혼합한 것인가?


제발 뻇기고 안 뻇기고 그딴 소리 하지마라. 민족감정에 사로 잡히지 마라.
백두산을 무엇인가 성스럽게 생각하니 그따구 생각을 하는 것이다.
백두산은 백두산이다. 단지 산일 뿐이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남에게 강요하지마라.
보고 듣는 사람 짜증난다.


백두산은 중국거다. 중국이 멀 하든지 한국이 말한 권리는 없다.
직접 해결책을 생각해봐라. 방법이 있나?!  잘해봐야 권고정도일뿐이다.
백두산은 우리것이 아니다. 굳이 백두산을 가지고 싶다면...

너의 마음 속의 백두산을 영원히 간직해라. 가보지도 못한 백두산을 숭배하지 말고 말이다.


현재 국회에는 ‘담배 제조 및 매매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지난 2월 입법청원돼 계류중이다. 국립암센터원장을 지낸 박재갑 서울의대교수가 주도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포함해 각계각층 저명인사 158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 다음 뉴스의 한 구석자리에서....




그런데 말이다. 이 법을 입법 청원한 사람들에게 정말 물어보고 싶은 점 몇가지가 있다.
1. 현재 세금의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담배인삼공사의 담배 세금을 어떤 방법을 이용하여서 보충할 것인지 묻고 싶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여러분이 잘 아시는 THIS(디스)의 생산가격은 300원도 안된다. 나머지는 싹다 세금인 것이다.)

2. 현재 국내에서 한국담배인삼공사를 통해서 생계를 유지하던 담배농가들에게는 어떠한 행정적인 보상을 해줄 것인가? (머..이건 무시한다면 무시할수도 있으시겠죠)

3. 이 법이 통과되었을 시에 흡연자들의 비합법적인 담배 구매를 어떻게 방지할 것이며 그에 대한 추가 비용은 어떻게 처리 할 생각인가?

4. 한국인 외, 외국인에 대한 흡연권과 담배 매매권은 어떻게 할 생각이며, 만약 외국인에 대한 권리까지 박탈할 경우 일어나게 되는 자유권리의 침해문제와 무엇보다 관광소득의 급감이 예상되는데 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며, 외국인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할 경우 발생하게 될 담배 밀무역과 국민의 불평등여론을 비롯한 예상되는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궁금하다.


한마디로-_- 니미 엿먹어라!
현실적인 문제 다 떠나서 이거 자유에 대한 업압인거 모르겠는가?
공권력을 이용해서 국민의 행복추구를 막는거다.
비흡연자들이여. 당장 살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림을 좀 크게 봤으면 좋겠다.

어린아이도 아니고, 주민등록증이라는 사회적으로 성인이라고 보장까지 해주었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기호 식품 하나 제대로 향유하지 못한다는게 말이나 되는것인가? 그리고 말이다. 미국에서 금주법을 시행하고서 나서 우리의 유명한 알카포네를 비롯한 마피아집단의 대거 융성과 오히려 급격한 주류판매량의 증가를 보였답니다. 그것이 인간이라는 것일지언데 말이죠.


담배 다음은 커피이지 않을까? 그 카페인에 대한 수 많은 문제점을 생각하면 말이다.
아...커피는 간접흡연과 같은 2차적인 요인이 없다고 주장하면 대략 난감이다.
지금 이 법을 입법청원하신분들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하시는것이기에 그런건 상관없는거다.




한마디로 웃긴다. 기사를 보면서 더 웃긴점은 흡연자들도 이 법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45.5%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흡연자의 심리는 생각을 한것일까? 이에 대한 흡연자의 심리가 절실히 뭍어나오는 한 리플들을 인용하자면,(참고로 다들 제조 금지에 찬성한 사람들의 리플들이다)

"나도 담배피지만...이거 원...담배피는게 죄인취급 받을바엔 나라에서 만들지나 말지....왜 만들어 팔고나서 지달을 하는지"

"나 골초다.끊고 싶지만 끊기 심히 어렵다.흡연금지구역은 자꾸 늘어나 짜증나 미치겠다. 차라리 담배제조,판매 모두 금지해라. 제조,판매 다 하고 세금 겉으면서 금연정책하지말고 아예 근본부터 없애는게 백배 낫다"

"흡연자들 범죄자로 취급할 바엔 차라리 금지해라. 몸버리고 돈나가고 눈치보고 버러지 취급당하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국가이며,(이부분부터가 솔직히 심각히 의구심을 느끼게 하는 전제이지만..후..) 각각의 개인들은 각자의 행복추구권을 보장받는다. 그리고 담배는 어디까지나 (아직까지는) 법적으로 금지되어있지 않은 품목이며, 비 흡연자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자 많은 건물과 장소에서 흡연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없어졌으며, 휴지쪼가리가 되어버린 국민연금 매꾸어 보겠다고 매년 담배값은 올라간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면 분위기가 있는 사람으로 알지만 담배를 피면 쪼다 병신으로 아는 사회가 도래하였다.

지금 흡연자중에 제조 금지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가장 압축적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젠장...내가 드럽고 치사해서 끊는다 끊어!"


비흡연자들에게 묻고 싶다. 흡연자들은 담배에 대한 행복추구권이 없는가? 이제는 너구리굴과 같은 좁은 공간에 몰려서라도 담배 한모금 가슴속에 넣어보려는데 그것마저 못한단 말인가? 자기 자신의 비흡연권은 반드시 보장받아야하며, 흡연권은 개나 주어야 되는것인가?

우리 이것 하나만은 확실히 하자.
자신의 권리가 소중하다면 상대방의 권리도 소중히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정작 본인....바로....
담배 끊은지 이제 8일. 이건 확실히 말할 수 있는데 건강 생각해서 끊은건 아니라는거다.
단지 담배에 대한 나의 열정을 꺽을 수 밖에 없는 사적인 일이 생겼을 뿐이다...후...ㅠㅠ
그리고 담배에 대한 나의 열정이 다시 안 타오르기를....

그나저나 다들 오랜만이오..호호호....-_-
그리고 다시 잠수함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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