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초 중국에서 티스토리에 대한 접속이 막힌 이후로 2년이나 지났다. 컴퓨터 기술이 부족하거나 방문자수의 급감에 절망한 수 많은 중국거주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사라져갔다. 그리고 드디어 중국에서 티스토리에 대한 접속이 가능해졌다.

본 블로그는 ddokbaro.tistory.com 으로 중국에서 정상적인 접속이 가능하다. 단! ddokbaro.com 으로의 접속은 여전히 차단이 되어 있음으로 주의하기 바란다.(소문 많이 내주세요!!!)

다만 이번 일이 중국정부의 완화정책의 결과인지, 티스토리 측의 IP 전면 교체의 결과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티스토리 IP에 대한 차단이 뚫린 것은 분명하다. 경축할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ddokbaro.com 을 ip 차단이 아닌 따로 키워드 차단까지 당하고 있던 본인은 아직도 메인 주소인 ddokbaro.com을 사용할 수 없다. 그래도 이정도나 풀어진 것이 어디인가!!! 얼쑤!!!!

중국에서의 티스토리 차단은 분명 본질적으로 중국정부의 잘못이다. 그러나 티스토리도 노력하여 중국쪽과 교섭을 한 것으로 알지만 티스토리 사용자로서 아쉬운 것을 어쩔 수 없다. 지금은 다시 동일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초대장 배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해볼까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보시면 됩니다. 다만 한가지 당부해드리고 싶은 것은 열심히 블로그를 하시지 마시고, 오래동안 끈끈히 하지만 즐겁게 블로그를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아! 스팸블로그나 광고용 도배 블로그는 절대 용서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제가 초대장을 받은 분들에게서 그런 분이 생기면 곧장 신고할 것입니다. 꿈도 꾸지 마십시오.

초대장 배포 규칙 :
1) "실명 E-mail  MSN(혹은 SKYPE)" 정보를 필수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에게 초대장 배포하고 버려둘 생각이 없기에 반드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올릴 글 내용을 말씀해주시기 바라니다. 잡담도 좋고, IT, 정치, 패션, 오락 뭐든지 가능합니다. 저처럼 중국전문이라고 말하면서 사실상 개인 일기를 쓴다라고 하셔도 됩니다. 이부분을 원하는 이유는 여러분들들이 스스로에게 블로그에 어떤 글을 올릴 것인지 스케치 해보시라는 의미입니다.

3) 목표 발행수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일주일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한달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스스로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목표를 정해서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는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고 블로그 초기 쉽게 포기해버리는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그 외에 불법적이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블로그가 아니라면 어떻게 블로그를 이용하시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의 권리이자 책임입니다.


예시 :
1. 실명 : 김바로
2. E-mail : ddokbaro@gmail.com
3. MSN : ddbaro@hotmail.com
4. 올릴 글 내용 : 중국관련이라고 말하고 사실은 중얼중얼.
5. 목표 발행수 : 일주일에 3편 이상.
6. 기타 : (그 외에 더 자세한 정보를 적어두시면 제가 조언하기 좋습니다.)

* 비밀덧글로 등록하시면 저만 볼 수 있는 덧글로 해당 정보를 쓸 수 있습니다.


현재 있는 분량은 모두 배포완료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상당한 기간을 있었지만 그 동안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초대장 배포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초대장을 뿌리는 것으로 저의 책임이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초대장을 드린 분들에게 그 만큼의 도움을 드려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쉽게 초대장 배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저의 초대장을 받으시면 저는 님이 티스토리에 적응하시는데 저의 최대의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복잡한 스킨 설정을 하지 못하겠지만, 블로그 처음 시작하였을 시 가장 외로운 덧글이 없는 등의 일은 해결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초대장을 받으시려면 다음의 규칙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초대장 배포 규칙 :
1) "실명 E-mail  MSN" 정보를 필수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초대장 배포하고 버려둘 생각이 없기에 반드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목표 발행수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일주일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한달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스스로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목표를 정해서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는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고 블로그 초기 쉽게 포기해버리는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그 외에 불법적이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블로그가 아니라면 어떻게 블로그를 이용하시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저처럼 중국에 관한 내용을 올릴 수도 있겠고,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올릴 수도 있겠고, 혼자만의 잡담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혹자는 스크랩용으로만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 경우는 출처는 명확하게 밝히시기 바랍니다.) 입니다. 다 상관없습니다.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의 권리이자 책임입니다.

4) RSS 전체공개를 강요할 수는 없지만..왠만하면 전체공개로 해주셔요.ㅠㅠ

예시 :
1. 실명 : 김바로
2. E-mail : ddokbaro@gmail.com
3. MSN : ddbaro@hotmail.com
4. 목표 발행수 : 일주일에 3편 이상.
5. 기타 : 그 외에 더 자세한 정보를 적어두시면 제가 조언하기 좋습니다.

* 비밀덧글로 등록하시면 저만 볼 수 있는 덧글로 해당 정보를 쓸 수 있습니다.

프록시(kproxy)의 장점은 특별한 조작 없이도 싸이트 주소를 입력 하는 것으로 중국에서 차단된 싸이트를 접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모든 곳에 접속 가능합니다.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티스토리등등 중국에서 정상적인 불가능한 거의 모든 곳에 접속 할 수 있습니다.

프록시의 단점 :
1) 느린 속도 (한국보다 안그래도 느린데 더 느려지게 됩니다.)
2) 불안정한 접속 (어쩔 수 없습니다.)
3) 덧글과 로그인과 같은 기능을 사실상 사용할 수 없음.

프록시를 사용하기 적합한 사람들
1) 중국으로 단기간의 여행이나 출장을 오신 분들.
2)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 분들.
3) 덧글은 원래부터 달지 않았던 분들.
4) 컴퓨터는 어떻게 해도 모르겠다라는 컴맹분들.



(1)에 접속을 원하시는 주소를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제 블로그를 넣었습니다.

(2) 처럼 상단에 광고가 나옵니다. 꽁짜를 사용하면서 이정도는 해주어야겠죠?

(3) 덧글을 달 수가 없습니다. 클릭을 하더라도 오류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프록시의 한계로서 어쩔 수 없답니다. 물론 관리자 로그인도 안됩니다. (화면에는 2라고 되어있군요. 죄송합니다. 다시 수정하기도 귀찮아서 패스-_-;;)



중국에서 티스토리 접속하는 법을 통해서 HOST를 수정하여 티스토리에 접속하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티스토리를 직접 운영하시는 분들은 프록시가 아닌 제가 링크해드린 방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덧글쓰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방법은 일일이 각각의 주소를 마련해주어야 되고, 의외로 많은 분들이 HOST 파일을 찾지 못하거나 편집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능은 제한적이지만 마음대로 중국에서 차단된 싸이트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특히 덧글을 달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중국에 잠시 계시면서 정보를 확인만 하실 생각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잭님의 무료 온라인 프록시-kproxy(중국에서 티스토리,다음 블로그 접속방법)을 참고하였습니다. 사실 저 자신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이어서 같은 운영자의 입장에서는 프록시가 필요 없고...무엇보다....제가 덧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이 방법은 덧글이 줄어드는 방법이긴 합니다. 그래도 필요하다고소 판단되어 소개해 봅니다.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를 통해서 현재 1차적으로 첫화면을 완성하였습니다. 큰 맥락은 이것으로 확정을 하였고, 이제부터 남아 있는 것은 미세수정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제가 어떻게 첫화면을 꾸미게 되었는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그 과정을 공개해드릴까 합니다.

반드시 알아두셔야될 것이 저의 디자인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저는 무한도전에서 패션테러리스트로 뽑힌 유재석-정형돈의 3원색패션을 보며 "당연히 3원색이어야 되는 거 아냐?"라고 말했던 인간입니다. 그렇습니다....저는 디자인 테러리스트입니다 -0-!

저의 블로그의 특징은 이미지가 많이 없고, 글들이 기본 500자는 넘는 스크롤 압박형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블로그의 메인으로 들어오신 분들은 기겁을 하고 나가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문제점을 최대한 죽이는 것을 목표로 첫화면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1) 우선 메인화면에서 스킨을 클릭합니다. (2) 그 다음 왼쪽메뉴의 첫화면 꾸미기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3) 첫화면 설정은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않음"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용" 옆의 구멍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4) 이제 자신만의 첫화면을 꾸밀 수 있습니다. 어디 가서 꾸며야지라고 잠시 고민했습니다. 화살표끝의 "첫화면 꾸미기"을 클릭하면 꾸미기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조금 더 첫화면 꾸미기 버튼이 부각이 되었으면 하는군요.


이것이 첫화면 꾸미기 화면입니다. 이제부터가 제대로 된 시작입니다.


(5) 위쪽에 있는 추천세트를 클릭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추천하는 기본모양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사진보다는 텍스트 중심이고, 가장 최신글 하나만을 부곽시켜 주고 싶기에 (6)번을 선택하였습니다. 각 자의 취향에 따라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7) 보조메뉴가 처음에는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저의 첫화면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어서 시야에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보조메뉴를 드레그해서 오른쪽으로 옮겨놨습니다.


(8) 우선 가장 최상단의 메뉴부터 수정할 생각입니다. 최상단 메뉴를 클릭하면 옅은 하늘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그럼 보조메뉴가 활성화가 됩니다. (9) 아이템의 헤드라인형에서 이것저것 눌러봤습니다. 살펴보니 이미지이 가장 작으면서 쓸데 없는 이미지추가가 붙어있지 않는 것이 있군요. 저의 성격에 딱 맞습니다. 선택!

(9.5) 메인에는 아무래도 이미지 시대에 맞게 사진이 있는 것만 올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보조메뉴의 글 선택의 아래쪽에 있는 "이미지가 있는 글만 가져오기"을 선택해주었습니다. 이로서 이미지가 있는 가장 최신글이 헤드라인에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


(10) 그런데 쓸데 없는 "작성일"이 눈에 밟히는군요. 제 생각에는 독자들에게 작성일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굳이 작성일을 알고 싶은 사람은 직접 글로 들어가서 볼 터인데 말이지요. 없애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보조메뉴의 디자인으로 들어가서 아래쪽에 작성일을 없애버렸습니다.


(11) 그 다음 메뉴를 수정해야겠군요. 일단 클릭을 해서 옅은 하늘색이 보이게 합니다. (12) 사실 이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별로 수정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 쓸데 없는 "덧글수"나 "작성일"은 위와 같이 보조메뉴->디자인의 하단에서 나오지 않게 설정해줍니다.


(13) 전 이미지도 없는데 이미지위주로 나오는 것 따위 필요 없습니다. 과감하게 삭제를 해버렸습니다. 삭제신공!!! 오오오오오!!!!!


(14) 삭제를 해도 "+"을 누르면 새로운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참~~ 쉽죠잉?!


(15) 이 부분에는 귀차니즘에 10분내 왠만한 글을 작성해버리는 제가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는 번역프로젝트의 글들을 올려놓고 싶었습니다. 문제는 번역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텍스트로만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이미지 따위는 없습니다.

그래서 보조메뉴->아이템->목록형으로 들어갔습니다.(16) 그 중에서 텍스트로만 구성된 것들을 이것저것 살펴보고 제목이 가장 크다는 이유로 결정했습니다.


(17) 이 부분에서는 번역프로젝트의 글만이 올라와야겠죠? 보조메뉴-> 글선택 -> 최신글에서 카테고리별을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최신글-카테고리는 기본설정입니다. (18) 번역프로젝트 글은 "번역프로젝트"라는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번역프로젝트를 클릭해서 설정해주었습니다. 이제 이 부분에는 번역프로젝트에 올라오는 글만이 보여지게 됩니다.


(19) 타이틀을 붙여놓지 않으면 사람들이 이것은 무슨 글들인지 알지 못합니다. 보조메뉴--> 디자인으로 들어가면 타이틀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타이틀이 나오지 않습니다. (20) 클릭을 해서 타이틀을 확설화해줍니다. 그리고 "번역 프로젝트"라고 텍스트를 입력하고, 글자체를 "돋움체"로 만들었습니다. 글자크기는 가장 큰 "24"포인트로 만들어줬습니다.


(21) 디자인테러리스트로 불리지만 나름 폼나고 싶었습니다. 가장 만만한 폼나는 기술인 바탕을 검정색으로 만들고 글자색을 하얀색으로 하는 신공을 구사해보았습니다. 예...예쁘죠??;;;


(22) 이것만으로는 왠지 허전합니다. 그래서 아이콘 부분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왠일?! 하얀색 큰 공이 보입니다. 저 같이 검정색 바탕을 쓰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해 보입니다. (23) 글의 내용에서 쓸데 없이 나오는 작성일도 삭제해주었습니다.


(24) 아직은 부족합니다. 본 블로그는 저의 잡담블로그이지만, 중국에 거주하다보니 중국전문블로그 비스무리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에 관한 사항을 모아놓는 곳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메뉴를 하나 더 만들어보죠. "+"을 누릅니다.!


(25) 중국관련 내용에서는 중국에서 퍼온 사진들도 있음으로 사진도 같이 들어갈 수 있는 아이템을 골라보았습니다.


(26) 위에서 했던대로 글선택으로 들어가서 (27)중국관련 내용이 몰려있는 카테고리인 "중국이야기"을 선택했습니다.


(28) 위와 같은 방식으로 타이틀을 만들어줬습니다. 통일성은 중요합니다. 암암;;;;


(29) 다 만든 것 같습니다. 저장해야겠지요? 보관함에 저장하기를 눌렀습니다. 그러자 (30) 무엇인가가 뜹니다. 제목을 입력하라고 합니다. 입력해도 되고, 입력하지 않으면 만든 날자와 시간이 자동적으로 제목으로 입력이 됩니다.


(31) 저장을 하면 위의 화면이 뜨게 됩니다. 지금 내 블로그 홈으로 가더라도 어디까지나 보관함에 저장한 것이기에 지금까지 편집한 화면은 뜨지 않습니다. 편집하기를 누릅니다.


(32) 편집한 화면을 실제로 블로그 첫화면으로 만들려면 "적용하기"을 눌러주어야합니다. 꾸욱!! 눌러줍시다.


(33) 그러면 적용할 것이냐고 묻는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도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저장을 하였기에 "적용"을 누릅니다.


(34) 또 이화면이군요. 이미 적용을 하였기에 내 블로그 홈으로 가서 확인해보렵니다.



이렇게 저의 블로그 첫화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저의 디자인 감각으로는 거의 한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미세한 수정이나 HTML을 통한 수정을 계속 해나가겠지만 기본적인 뼈대는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 참~~쉽죠잉~~~

* 티스토리는 매일 오후 5시 전후해서 계속 업데이트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처음 베타테스트는 그럭저럭 한듯 합니다. 아니 오히려 남들 보기에는 폐인처럼 보여도 할말이 없을 만큼 이것저것 많이도 써내려갔습니다. 현재 트랙백 10개중에 4개가 제 글이나 할말이 없습니다.....일단 티스토리의 업데이트를 보면서 글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좀 쉬어야지요^^::: 

티소트리 첫화면 꾸미기는 테터툴즈 시리즈의 설치형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는 테터데스트를 기본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가 일반 사용자들들에게 더욱 더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금 존재하는 안타까운 점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티스토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직관적인 조작"이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초보사용자들을 불러오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사진의 크기를 마우스로 편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편집화면에서는 사진의 크기를 마우스로 조작할 수 없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곳저곳을 살펴보았지만 사진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HTML을 통해서 강제로 크기를 설정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마우스로 드레그를 해서 사진의 크기를 설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차선책은 메뉴에서 사진의 크기를 강제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이 HTML을 수정하는 식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2) 펼침 메뉴을 알지 못했습니다.
디자인의 글제목과 글요약부분은 펼침메뉴가 적용되어서 기본상태에서는 접혀 있습니다. 그리고 펼침버튼을 누르면 세부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을 처음에는 아예 알지 못했습니다.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왜 글제목과 글요약부분은 세부설정이 없다고 짜증을 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들은 스스로 만들어서 어느 부분에 어느 기능이 있는지 분명히 알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직관적으로 알아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은 메뉴얼을 읽는데 게으릅니다[각주:1]. 그렇다면 펼침메뉴를 조금은 더 직관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3) 글자체를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제공하는 글자체는 5개에 불과합니다. 이 숫자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치가 아닙니다. 첫화면 꾸미기를 티스토리가 만든 이유는 사용자들이 점차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스킨에 대단히 큰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에 걸맞는 다양한 글자체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개개인이 스스로 글자체를 업로드하여 추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10개 이상의 글자체를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4) (5) 글선택에서 멀티선택이 가능해야합니다.
현재 글선택은 매우 효율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카테고리, 인기순, 태그, 작성자들로 한정해서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카테고리나 인기순 혹은 태그에서 멀티선택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번역프로젝트부분에 "번역프로젝트" 폴더와 "중국만화"폴더를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둘 다 제가 중국쪽의 컨텐츠를 번역해오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멀티터치가 되지 않아서 그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6) 이미지가 없는 글의 이미지을 대체할 것이 필요합니다.
첫화면 꾸미기는 현재 "이미지만 있는 글만 가져오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이미지가 있는 글과 이미지가 있는 글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이미지가 없는 글은 회색 화면으로 이미지가 없음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색화면보다는 사용자가 직접 올린 이미지나 티스토리가 "이미지 없음"의 간결하면서도 분명한 이미지를 만들어서 제공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회색이미지는 상당히 눈에 거슬립니다.


(7) 다양한 아이템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었으면...
위의 화면은 본인이 가장 최신의 글을 헤드라인모드로 보여주고, 그 아래에 최신에 발행한 글 3가지를 조금은 작게 하여서 목록처럼 제공해주려고 한 모습이다. 그런데 헤드라인의 최신글과 최신 발행글 3가지의 첫부분이 당연히 겹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 화면에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자가 직접 혼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최신글 -1"과 같은 옵션을 두어서 위와 같이 똑같은 글을 반복해서 올릴 수 밖에 없는 현상을 해결해주었으면 한다.




일단 현재까지 만들어본 저의 첫화면 입니다. 위의 화면을 기본으로 이제 HTML을 만져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나 머리가 조금 지끈지끈하는군요. 이미 만들어지 HTML을 조금 수정하는 것은 그럭저럭 할 만하지만, 제 느낌대로 처음부터 만들 생각을 하니 역시나 말성여지는군요.



  1. 저 같은 경우는 중국에서의 접속이 안되어서 이 기회에 메뉴얼을 안 보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의 추천세트 11종의 스크린샷을 모아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베타테스터가 되지 못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갈증이 풀렸으면 하는 느낌입니다. 추천세트 자체는 매우 좋아보입니다. 다만 추천세트을 클릭한 이후 선택을 하는 화면이 화면 가운데에 오고, 화면을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선택화면이 없어지는 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또한 각 추천세트의 이름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최소한 번호라도 있었으면 하는군요. 그래야 사람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태로 타인에게 설정하는 법을 알려주려면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저의 취향과 블로그 글에 최적화된 첫화면을 꾸미러 떠나보겠습니다.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 클로즈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시에 일부 블로그에서 정상적으로 메뉴가 출력되지 않는 오류가 있었으며, 아직 모든 스킨을 지원하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스크린샷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뉴에 첫화면 꾸미기가 생겼습니다.

들어가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로딩시간이 의외로 오래 걸리더군요.

(1) 상당히 혼동했습니다. 대체 무엇을 눌러야 되는지 몰랐습니다. "첫화면 꾸미기"를 클릭하면 되더군요. 더욱 쉽게 사용자들에게 인식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될듯 합니다.

이것이 첫화면 꾸미기 화면입니다. 직관적으로 보이는군요.

(2) 사진이나 그림이 있지 않은 글에는 사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진이 없을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있었으면하는군요.

다양한 꾸미기 방식입니다.

보여지는 글 선택항목입니다.

구체적인 디자인으로 직관적인 방법도 제공하면서 동시에 HTML도 제공합니다.


(3) 추천세트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복잡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합니다. 다만 추천세트 메뉴를 조금만 더 크게 만들어서 화면 중앙에 위치했어도 좋았을듯 합니다.

(4) 기존에 만든 것을 보관할 수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아직 만든 것이 없으니 비어있습니다.



저는 이제 제대로 만지작 거리러 떠나보겠습니다. 혹시 원하시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요청해주십시오. 그럼 최선을 다해서 이것저것 실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중국에서는 도움말로의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어차피 티스토리 공지블로그와 메인 이외에는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하니 별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끄적여봅니다.
본인은 2004년 7월 26일부터 태터툴즈 설치형을 사용해서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었다. 워드프레스라는 세계적인 설치형 블로그툴의 유혹이 계속 있었지만, 태터툴즈의 힘을 믿으며 조금이나마 중국어버젼에 공헌을 하며 설치형을 고집해왔다.

설치형블로그의 가장 큰 문제는 트래픽이다. 많은 방문자들이 오시는 것은 감사하고 기쁜일이지만, 트래픽 때문에 홈페이지가 닫히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방문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

2006년 말에 TNC가 생겨나고 티스토리가 생기자 옮겨갈 것을 고민하고는 했다.  무한트래픽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그 당시 티스토리는 많은 플로그인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어딘가에 묶여 있는 것을 싫어했던지라 티스토리의 발전을 주목은 하였지만 직접 옮기지는 않고 있었다.

2008년 6월 말. 본인의 블로그가 중국정부에게 어떤 이쁨을 받았는지 접속이 차단을 당하고 말았다. 본인은 비정상적인 수단으로 억지로 접속을 하여서 글을 계속 올렸지만, 본인 블로그의 특성상 중국에 게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았기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베이징 올림픽 특수라고 생각하였다. 올림픽이 끝나면 괜찮아지리라 생각했다. 마침 본인도 방학기간에 한국에 와 있었기에 시간이 지나서 중국정부의 차단이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8월 말이 되어도 여전히 차단이 되어 있었다.

2008년 9월 2일. 오랜 독립형 블로그 생활을 마치고 티스토리로 이사를 했다. 아직 채 적응도 하지 못하였는데 9월 4일 티스토리 블로그 전체에 대한 차단이 이루어졌다. 100% 본인의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마음 한켠에 있던 죄책감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 달 티스토리팀이 베이징으로 오셨다. 본인은 그 분들의 부탁을 최대한도로 들어드리면서 나서서 통역을 해드렸다. 그 뒤로도 인연이 이어져서 여러가지 의견을 드리면서 중국에서 정상적으로 티스토리가 접속이 되기를 바랬다. 티스토리가 중국에서 접속이 되지 않으면 티스토리의 영역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물론 중국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는 소수이다. 그러나 다음뷰(당시의 블로거뉴스)와 검색을 통해서 중국에서 접속할 수 없는 싸이트가 대다수라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기업조차도 한번 차단이 된 이후에 다시 복귀한 경우가 거의 없다. 사실 본인이 기억하기로는 하나도 없다. 그렇기에 다양한 루트로 회복을 시도해보았지만 아직까지도 중국에서의 티스토리 접속은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

사실 중국에서 티스토리에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만드는 법은 있다. 그리고 간단하다면 간단하다. 본인을 비롯한 몇몇 "위험"블로거들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블로그의 IP 주소를 바꾸면 되는 것이었다.  실제로 2008년 말 비밀실험을 통해서 중국과 무관한 블로그의 IP을 수정하였는데 정상적인 접속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하루 뒤에 본인의 블로그까지 해당 IP로 바꾸자 해당 IP까지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전체의 IP을 수정하는 것은 결코 쉽지는 않다.

그리고 2009년 정작 중국에서는 정상적으로 접속을 하지 못하는 중국전문블로그라고 적어놓고 실제로는 본인의 잡담을 하는 "바로바로의 중얼중얼"을 사용하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것은 티스토리가 차단이 된 이후에 이전에 비하여 확 줄어든 방문자보다는 자주 오셔서 덧글을 달아주시던 많은 분들이 사라졌다는 것이 더욱 마음이 아팠다. 그것을 위로해주시듯이 티스토리는 2009년 우수블로그로 뽑아주셨다. 감사할 뿐이다.


2009년 동안 테터툴즈에서 티스토리만을 만지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서비스형이면서도 설치형의 많은 부분을 반영해주는 것이었다. 본인은 이상주의자이지만 무리한 것을 요구하지는 못한다. 설치형에 비하여 서비스형이 한계가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변화"가 없다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몇몇 플로그인이 나왔고, 메인화면이 변화하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소소한 부분이었을 뿐이었다. 특히  텍스트큐브닷컴가 나오면서 티스토리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는 점차 커져갔다.  여기서 말하는 변화라는 소리가 모호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같은 블로그를 오랜시간 사용하다가 보면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 그러한 지루함은 "이사"로 이어지기 쉽상인 것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구체적인 기능을 이야기하자면, "오픈덧글"이 아닐까 싶다. 현재 테터툴즈 기반의 블로그들 끼리는 상대방의 답글에 대해서 자신의 메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네이버, 이글루스등등 다른 블로그세상도 같이 호흡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티스토리만으로 이룰수 없기에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데 이번에 드디어 첫화면꾸미기을 클로즈 베타테스트 한다고 한다.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변화의 모습이 드디어 들어나는 것이다. 스스로를 중국에서 티스토리가 접속되지 못하게 한 원흉이라고 생각하기에 첫화면 꾸미기를 신청하고자 한다.

본인은 전문적인 디자이너나 웹개발자가 아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HTML 코드를 얼마나 어려워 하는지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 다만 워낙에 도전을 좋아하다보니 주위에 관련 인사들이 많아서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다. 이론적으로나마 알고 있기에 문제을 발견하고 분석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본인은 "예쁘게" 꾸미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다. 예쁘게 꾸미기 보다는 실용적으로 방문자들에게 내가 보여주고 싶은 글들을 잘 보여주었으면 한다. 다시 말해서 실용성을 중시하면서 베타테스팅을 하고 싶다.

앞으로 티스토리와의 인연이 어디까지 갈런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연이란 인간으로서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하지 않는 지루함이 티스토리에게 사라진다면 최소한 본인의 의지로 다른 곳으로 갈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본 글은 첫화면 꾸미기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을 위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베타 테스터 응모글 주제가   #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가장 불편했던 기능  #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버젼) 이어서 따로 쓰는 것이 더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왠지 자존심이 상해서?! 억지로 섞어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버젼)
원도우 XP / 파이어폭스 / 중국거주중 / 꾸미기의 화려함보다는 실용성추구

2009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거가 발표되었습니다. 2009년 우수블로그를 소개합니다! 라는 포스팅을 보기 전에 사실 상품배송을 위한 안내메일로 먼저 해당 일을 알았습니다. 솔직히 별로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순간 멍~ 해졌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엠블러 또 잘 먹겠습니다. 꿀꺽~!



1) 티스토리야.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저는 2008년 9월 2일에 티스토리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리고 9월 3일 중국에서 티스토리에 대한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해졌습니다....중국의 인터넷 차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기에 확정은 못하겠지만, 저 자신은 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에게 우수블로그 300의 작위를 허락해주시다니 감사하옵나이다.

샨새교 300 전사 중에 하나가 됐군요. -0-! 허허!!! 스파르타!!!!


2) 샨새교가 머냐?
샨새교는 세계 최고의 종단으로서 모든 기의 중심입니다. 농담이고요. 샨새교를 영문으로 해놓고 쳐 보시기 바랍니다. 해답은 일부러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시면서 샨새교를 모르시면 안돼요^^ (아직도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티스토리에서 알려드립니다 :: 샨새교에서 새로운 신도를 모집합니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산새교 교주님-0-! 저 사진을 공개하시고 결혼을 포기하셨다는 뒷이야.....후다다닥!!!




3) 올해 이것저것 많이 받네요.
사실 중국에서 접속 안되는 중국관련 블로거로서 마음고생이 좀 많았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덧글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는 것이 가장 슬프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시간이 일년이 훌쩍 넘어가다보니 이젠 습관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실 2009년의 방문자수나 덧글수 자체는 예년에 비하여 한참 떨어집니다. 그런데 올해는 PC사랑이 뽑은 '2009 베스트 블로그 100'에 대한 소견도 되고, 올블로그 탑100에 선정 - 중국블로그만세!까지 되더니 이제는 티스토리에서도 받는군요. 솔직히 전 인기블로거도 아니고 파워블로거도 아니기에 왜 이렇게 뽑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재수 없는 겸손은 아닙니다. 그딴거 안 키웁니다. 여하튼;;;;

제 블로그에 오셔서 다행히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 감사하다는 한마디 덧글을 써주신 분들. 블로그 덧글 뿐만이 아니라 메일이나 메신져로 이야기하는 분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까지 서로를 알게 된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꾸벅--




* 티스토리 300에서는 저만이 중국관련블로그군요. 사실 한 분 더 계십니다. 湘來's 空間이라는 타이완유학파이십니다. 그런데 무려 "사진"분류에 들어가 계십니다. 하긴 요즘 중국관련 이야기 올리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체엣~!

* 아! 그 외에 홍콩을 말하다라는 아직 1년도 안된[각주:1] 새내기 블로거분이 있으셨군요. 사진도 잘 찍으시고, 홍콩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자료들이 많이 있군요. 저도 좀 보고 배우라고요?.....사진 찍기는 많이 합니다. 편집하는 것이 귀찮고, 느려터진 업로드 속도까지 생각하면 사진 올리기 귀찮습니다.-_-! 사실 이런걸 해야지 출판도 하고 그럴텐데 말이죠. 하하하^^::: (그나저나 "홍콩에서 지겹게 오래살고 있는"이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얼마나 사셨는지 궁금하군요. 흐음....얼마나 사셨길래....)

* 명함,탁상달력,다이어리을 받습니다. 문제는 한국내배송만 가능하기에 제가 이것들을 언제나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반년 뒤에나 사용할 수 있을지도...;;;


  1. 맨 처음 글이 2009년 5월 14일 이더군요. [본문으로]
최근 며칠 동안 ddokbaro.com로 접속이 잘 되지 않거나 네이버로 접속이 되었을 것이다. 모두가 실험을 위한 프로젝트였다. 그리고 이 실험을 통해서 밝혀낸 사실을 종합해보았다.

1) 중국은 GFW라는 인터넷통제시스템이 있다. (중국의 인터넷 감시 시스템 - GFW)

2) 중국의 인터넷 차단은 지금까지 분석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1단계 문제가 있는 키워드를 담은 싸이트의 IP을 차단한다.
2단계 1단계에서 ip 차단한 싸이트가 위험할 정도라도 판단 된다면 도메인에 대한 차단을 행한다.
3단계 도메인이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IP을 변동해도 차단된다.

여기까지가 제가 지금도 당하고 있는 차단입니다. 제 도메인은 08년 6월에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9월에 티스토리로 오자 티스토리가 막혔습니다. 그 다음에 IP을 변동해보았는데 ddokbaro.com의 접속이 가능했다가, 하루가 지난 뒤 다시 막혔습니다. 그럼 제 도메인이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하면 어떻게 될까요?

결론은 네이버 블로그는 차단당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ddokbaro.com 은 옮겼음에도 접속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ddokbaro.com은 여전히 차단된 상태였다. 그 이유로는 몇가지를 들어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추론할 수 있는 세가지 경우 :

1) 이번의 이동은 어디까지나 도메인으로 한정되어 있었고, 블로그의 내용은 이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가 막히지 않은 것이다. (노자형의 추론) 이 경우라면 본인이 텍큐닷컴으로 블로그 내용까지 포함한 이사를 간다면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태터앤미디어와 협의해서 그렇게 할 가능성도 있다.

2) 네이버의 도메인 인식 방법은 실제 네임서버의 IP가 자신을 가리키고 있지 않으면 도메인 세팅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는 티스토리와는 다른 방식으로 알고 있다. 만약 이 경우라면 네이버의 도메인 인식방법을 사용하면 앞으로 중국정부에게 접속차단당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이 부분은 본인이 전문가가 아니므로 여러분들의 의견과 조언을 듣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꾸벅--

3) 네이버가 이미 중국정부와 쿵따리샤바라 했을 경우. : 이렇게 가정했을 경우, 티스토리에 이어서 다음블로그까지 막혔는데, 정작 네이버 블로그만 멀쩡한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쪽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양이 얼마나 된다고.....설마-_-;;

이제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으시겠지만, 중국에서 다음 블로그에 대한 접속이 4월중순부터 불가능해졌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지만 어처구니 없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헛소리들이 떠돌고 있어서 이 글을 한번 써보려고 한다. 

“지난해 어느 때부터인가 세계적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와 한국의 대표적 블로그 사이트인 티스토리가 차단된데 이은 조치”라며 “중국 당국이 한국의 여론을 통제하려는 것”이라고 주장 – 조선일보

일단 유튜부가 차단된 것은 지난해가 아니라 올해 2월초부터였다. 모르면 제발 소설이라도 쓰지 말아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티스토리는 2008년 9월부터 차단되었다. 역시 조금만 검색하면 나오는 것인데 제대로 조사를 해주었으면 한다. 인용한 기사에는 없으나 조선족커뮤니티나 개인블로그에 대한 차단이 요즘들어서 심해진 것처럼 말하는데, 그거 상당히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이다. 그리고 다음블로그의 차단을 단순히 한국언론을 차단한다고 말하는 이 어처구니 없는 소설에 대해서는 별 할 말도 없다. 이렇게만 물어보고 싶다. “그럼 네이버는 왜 차단 안하나? ”후…(이에 대해서는 과거에 혐한과 티스토리 차단은 무관하다 에서도 비슷하게 논한적이 있다.)


1) 그래서 차단을 왜 한건데?

본인의 나름 화려한 차단 경험(미안..잠시 울고.ㅠㅠ) 에 따르면, 이번 다음블로그 차단은 고의적인 차단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또한 티스토리와 연관된 것이라고 하기에는 서로 다르게 돌아가는 시스템인지라서 역시 가능성은 낮다고 보인다. 본인의 생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다음 블로그에 존재하는 몇몇 반중국 블로그들이 걸린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다음블로그에는 몇몇 반중국 단체들의 블로그가 있었고, 본인도 과거에 "티스토리에는 그런 것이 없는데! 왜 티스토리만 막고 그쪽은 안 막아!!”라면서 울분을 토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정확한 결과는 다음측의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물론 중국의 인터넷 차단의 성격상 이유 자체를 알아내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는 하다. 또한 어떤 금칙어에 걸려들었는지 의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그런 금칙어가 이글루스나 네이버 블로그에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기에 본인은 어쩔 수 없이 이상한 음모론이 떠오르기까지도 한다. 그 음모론이란 : 현재 트래픽 문제로 인하여 일부러 잠시 차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티스토리나 다음 블로그처럼 이명박 정부에 반대되는 세력들이 점차 중국에서 차단되고 있다. 그에 비하여 정작 네이버라는 거대 포털은 전혀 차단되고 있지 않다. 이는 이명박 정부와 중국간의 모종의 교섭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상당히 허무맹랑한 이야기이다.

 

2) 그래서 해결책은 먼데?

어떤 이유로 차단이 되었든, 조속한 해결을 원하지만 티스토리가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 희망적이지 않다. 사실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로는 다음측에서 상당한 노력을 하였고, 실제로 잠시나마 접속이 되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중국의 차단시스템이 몇 번이고 막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해당 IP와 도메인에 대한 감시레벨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돌겠다..ㅠㅠ)

이에 대한 그나마 실질적인 해결책은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사실 본인를 비롯한 소위 위험분자들을 없애면 된다. 실제 본인도 몇 번이나 건의했지만, 다음측 관계자분의 반대로 아직 행하고 있지 않다…이미지를 떠나서 이념에 어울리지 않으니 최후의 선택이긴하다. 그 다음으로는 DNS 서버를 확장하고 IP번호를 교체하는 것이다. 현재 본인이 알기로 중국측의 차단 레벨은 아직 IP 차단까지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 문제이며, 이를 행하기 위해서는 위험분자들의 IP는 그대로 남겨두어서 차단시스템에 다시 걸리지 않게 만들어야되는데, 중국정부는 왜 차단이 되었는지 결코 말하지 않기에(차단 자체를 부정하기에) 위험분자가 누구인지 고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외에 한국 정부에서 나서서 중국정부에 요청을 하는 방법도 있으나…이명박 정부의 성향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도무지 방법이 안보인다.

어디까지나 막말을 하자면, 도메인 등급에서 중국정부에 차단되었다고 추정되는 몇몇 도메인을 현재 독립도메인을 지원하는 네이버와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옮겨서 다 같이 차단당하게 해서, 다음-네이버-구글이라는 웹기업 3곳이 공동대응으로 나가게 만들어버리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해결책이긴 하지만…이거 어디까지나 엄무방해다. 에휴…

 

3) 어디까지나 잡소리이지만…

본인이 아는 중국관련 블로거 중에서는 티스토리가 차단되자 울면서 탈출한 분들이 꽤 있다. 그리고 그들의 발걸음은 보통 다음 블로그와 텍스트큐브닷컴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다음블로그가 차단당해서 이미 2번의 차단을 맛 본 사람들이 꽤나 많아 졌다는 점이다. 원통하고 억울하다. 본인이야 어찌어찌 이렇게 접속을 하지만,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이런 기술들을 모르는게 현실이란 말이다. 후…

중국에서 티스토리 접속하는 법로 가면 차단된 싸이트에 접속하는 기술이 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중국에 있는 블로거 운영자를 아시면 꼭 복사나 메일로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후....그리고 중국의 인터넷 감시 시스템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중국의 인터넷 감시 시스템 - GFW 을 참고하시길바란다.


티스토리! 역시 센스 굿입니다. 사실 어떤 분들은 이것에 속으셨다거나, 스팸인줄 아셨다는데...전 스팸이 아닌 것은 확실히 알았습니다. 저...사진에 분은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분명히 티스토리 관계자 분이시거든요 -_-;;;

....제가 이렇게 적어버리면, 이제 티스토리 관계자들에 대한 신상수집에 들어가실지도...;;;(제 기억이 잘못되지 않았다면...신씨;;;)

머...전 색다른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힘드니 그냥 조용히 만우절을 보내렵니다. 단 블로그폐쇄라던지, 고발당했다던지 같은 글은 진실과 너무 혼동될 수 있으니 자제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0-!

참고로 해당 쪽지는 관리자 화면에서 읽을 수 있으며, 메시지 전부 읽기를 하면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드리는 사랑의 쪽지입니다!" 로 넘어가게 됩니다. 티스토리가 아니신 분들은 해당 주소에 한번 들려보시기를^^
티스토리가 중국에서 곧 풀릴 것이라고 기대하여 티스토리에 북경대학교 팀블로그를 만들었지만, 반년이 훌쩍 넘도록 풀리지 않는지라, 텍스트큐브닷컴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텍스트큐브닷컴쪽에서 조만간 스킨위자드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 점 역시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이제 pkupaper.net 으로 접속하시면 북경대학교 팀블로그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꾸벅--


현재 중국에서 티스토리는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없습니다. 저도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이사하고 싶지만, 제 ddokbaro.com은 여전히 중국정부에 "화합 당해 있습니다" 그런지라....제가 이사하면 텍스트큐브닷컴도 닫힐 가능성이 있어서, 그냥 조용히 티스토리에 있겠습니다. (텍큐닷컴으로 이미 예전에 도망가신 아는 분들이 오면 죽인다고 협박하는군요-_;;; )

근데....현재 네이버 블로그가 독립도메인을 지원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한번 그쪽으로 도메인만 옮겨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네이버 블로그가 막혀 버린다면?!...그럼 네이버가 힘 좀 써주겠지요.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좀 큰 이슈가 되겠고요. 하하하;;; 그리고 전 네이버 블로거들. 특히 중국쪽 블로거들의 공적이 될......음;;; 그냥 조용히 티스토리에 있어야 될듯 합니다.

북경대학교 팀블로그 관련 이야기 :
[중얼중얼/블로그통사] - 제 꿈을 펼치겠습니다. - 블로그 산업협회 공모당선
[중국유학/바로 북경대] - 북경대학교 팀블로그를 주목하라! - 블로거, 네 꿈을 펼쳐라 중간점검

이 글은 티스토리의 개인 정보 유포 금지 및 명예훼손에 대한 안내에 대한 의견입니다.

이 공지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공지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실명공개는 헌법에 있는 언론에 자유 조항으로 인하여 위법성에 조각이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실명 공개를 하고, 사실을 적시한다면 일단은 명예훼손이지만, 공공성이 목적이면 유죄가 아니게 됩니다.(이 부분을 명시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욕설을 한다면 문제이지만, 개인적인 의견이나 명확한 사실을 적시한다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보입니다. 이 사실 역시 제대로 알려드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특히 블로그의 미디어성을 강조하는 티스토리의 입장에서는 이것은 더욱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명을 직접적인 언급 뿐만이 아니라, 간접적으로도 언급하지 못한다는 것은 미디어성을 포기하겠다는 소리와 그리 다르게 보이지 않습니다.

단! 다시 말하지만 일방적인 욕설과 허위사실은 분명히 문제가 됩니다. 이것은 법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네티즌 스스로 조심해야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알 수 없는 이유로 글이 날라가버렸더군요. 다시 올립니다.

티스토리 중국모임에 대한 포스팅을 이제야 올린다. 잘하는 짓이다. 중국에서는 인터넷이 느린 관계로 왠만하면 사진 포스팅을 안하려고 해서 그런다. 음하하하;;;

이 모임 전날에 본인은 티스토리 관계자분들과 중국학생들과의 인터뷰를 주선했고 통역했다. 그리고 이 날 또 티스토리 관계자분들을 만났다. 왠지 신선감이 떨어지기도 했다. 실제 참가자중에서 반이상이 이미 알고 지내는 분들이었다. ........점점 신선감이 떨어진다.

화제는 티스토리의 중국차단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이넘의 차단이 해결되고 있지 않다. 티스토리를 좋아하지만, 이 상태로 계속 된다면 분명 많은 사람들이 이반을 할 것이다. 물론 중국에서 접속하는 사람을 무시할 수도 있고, 그리 중요할 정도의 숫자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좀...부탁드립니다. ㅠㅠ

어찌되었던...조만간 베이징 블로거 모임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12월 말이나 1월 중순쯤 할까도 했지만 이래저래 일들에 치이다 보니 힘들었습니다. 아마 2월 중순이나 말쯤에 한번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


북경대학교 블로그 : pkupaper.net

4. 김바로
http://www.ddokbaro.com/
* 주제 :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유학정보를 공유하는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 팀블로그 운영
* 기획배경 :
1)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한국인들에게 중국에 관한 최신 이슈를 보다 심층적으로 접할 수 있는 매체를 제공하며 ‘중국’과 관련된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주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시작은 북경대학교에서 시작하지만 향후 외연을 넓혀 청화대학교, 인민대학교 등 북경 주재 대학들과 상해복단대학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등 중국 전역 한국유학생들이 중국 관련 이슈와 관련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3)궁극적으로는 주중 한국유학생들에 의한 블로그에서 중국 학생들도 참여하여 상호간 소통을 통해 한중 교류와 우호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 공식블로그에서

이번 행사는 블로그 컨텐츠 활성화라는 기획의도다. 다시 말해서 그 동안 돈이 없어서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도와주는 행사이다. 개인적으로 본인의 기획 자체가 실현이 나름 힘들고, 자신의 블로그가 아닌 새로운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기에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획서를 밀어넣었다. 감사하게도 뽑히게 되었다.

기획서에서 이야기 하지 못한 자잘한 이야기를 살짝 풀어보자.
1) 컨텐츠 활성화의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블로그 유입이 아닐까?
본인 역시 오래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오는 입장이다. 중국관련으로 꼴에 괜찮은 내용을 올린다고 생각하기는 한다. 하지만 본인의 취향은 중국의 정치,사회,문화 그리고 IT에 집중되어있다. 중국연예쪽이라던지 중국스포츠같은 분야는 그리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블로그의 특성상 본인이 흥미가 없는 내용을 올릴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런데 본인의 취향과는 다르게 중국연예나 중국스포츠쪽에 취미가 있는 사람은 어떠한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블로그쪽으로 유입이 된다면 어떠할 것인가?

그래서...하다 못해서 이 행사의 모집글에 있는 "중국의 인터넷기업이나 블로거들을 취재하여 한국과 중국의 블로그 문화를 비교, 연구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블로그에 공개한다거나"도 할 생각이 있고, 정말 하고 싶은 주제이지만 포기했다. 한 사람이 두가지 기획서를 낼 수 있다고 하지만 포기했다. 본인처럼 썩은 블로거 하나보다는 블로그계에는 신선한 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 대학교 교지의 컨텐츠
대부분의 대학교 교지는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서 사실상 무료 봉사를 하고 있다. 물론 교지의 내용 중에서는 조금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한 수준 이상의 내용도 분명히 상당수가 존재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대학교 교지는 몇 천부만 발행이 된다. 단지 그 학교 학생들만이 알고 있다. 이거 왠지 무지막지 아깝지 않은가?

본인 북경대학교에서 오래동안 굴렀고, 한국학생회와 인연이 좀 있다는 것을 이용해서, 북경대학교 한국학생회의 교지를 온라인으로 이식하고 싶었다. 그 동안 몇 천명만이 보던 교지를 수만...수백만이 보는 교지로 탈바꿈하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 독자들은 인터넷에서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얻게 된다.

그리고 학생회측에서는 그 동안 인쇄비로 나가는 돈을 줄일 수 있고, 그 뿐만이 아니라 배너광고 유치등의 방법을 통해서 학생회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금난을 조금은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학교의 이미지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물론 블로그에다가 찌질거리면 오히려 학교 이미지가 떨어질 수 있겠지만...설마 그런 사람들이 있으려나...)

물론 혹자는 내 대학교 교지도 보기 싫은데 남의 학교 교지를 보라고? 라는 반문을 하신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교지의 편집방향의 문제인듯 하다. 다시 말해서 교지의 특수성을 교내 소식으로 잡았고, 매일이나 매주 발행되는 것이 아니기에 시류성 기사에 대한 부분이 분명히 부족했다. 하지만 블로그로 이식이 된다면, 특수성을 다시 생각하여서 "우리 XX 학교이기에 할 수 있는 남들과는 다른 내용"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시류성 기사야 당연하고...

북경대학교의 경우, 많은 한국분들이 이름만 들어보았지만 북경대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된 정보를 소개하는 곳은 매우 한정되어있다는 고민들 속에서 조금은 쉽게 북경대만의 특수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그나저나 이건 노동착취형이긴 하다.
다음주부터 매일 하루의 3개씩의 내용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 몇몇 내용은 그리 어려운 내용이 아니지만...사실 대부분의 내용들이 인터뷰나 현장취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인 블로거들이 일주일에 한번 하기 힘든 그런 내용들이다.

중국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요리, 여행, 음악, 영화, 드라마, 외교, 스포츠, IT에 대한 내용들이 하루에 3편씩 올라간다. 그것이 최소 한장반분량이 되는 빠방한 기사들이 말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북경대나 기타 다른 중국인들을 대상으로한 현장 인터뷰까지.......음.....역시 노동착취인데...아무리 여러사람이 이것을 한다고 해도 -_

물론 학생회라는 거대한 단체를 배경으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을 계속 수급받는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상 거의 없는 원고료를 생각하면.....사실상의 노동착취인 것이다. 하지만...대학생들때에는 그런 돈보다 경험 자체를 크게 생각하리라 믿고! 본인도 그렇게 살았다고 생각하기에...얼렁뚱땅 넘어가 본다.


4) 무엇보다 이것으로 본인의 지난 과오를 씻고 싶다-_
본인 본과때 학생회 웹팀을 맡아서 이것저것 하다가.....개인 사정으로 잠수를 타게 되었다. 당시 본인이 죽었다는 소문까지 있을정도로 장난이 아니었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책임감 없이 삽질한 것은 사실이기에...그 과오를 이번 방법으로 리셋?!;;; 하고싶은 것이랄까??;;; (될리가 없잖아!!)


5) 티스토리로 결정한 이유.
위치에 대해서는 혼자서 독단적으로 정했다. 독립계정으로 갈까? 포털계열로 갈까? 심히 고민했었다. 하지만 3개월 내에 하루 기본 3000명이 방문하는 블로그가 될 것이고, 트래픽 폭격이 심심하면 올 것이라고 믿기에! 유지 불가능한 독립계정은 일단 패스했다.

남은 것은 네이버, 다음, 이글루스, 티스토리, 텍스트큐브닷컴등일 것이다. 그런데 정보의 보관성과 유동성을 중요시하는 본인으로서는 결국 네이버와 다음, 이글루스는 자연스럽게 제외되게 된다. 이쪽에서도 정보의 호환성을 말하지만...솔직히 조금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텍스트큐브닷컴은 아직 베타중이기에 초보자들에게는....

결국 남은 것은 티스토리이다. 그런데 티스토리에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지금 현재 중국에서 티스토리의 접속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만드려는 블로그는 중국관련 블로그이다. 물론 북경대학교 한국학생회의 글들은 중국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목적이니, 일차적으로 중국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큰 문제는 없으나...솔직히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다음주부터 중국을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현재 중국에서 티스토리를 접속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접속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 방법을 알면서도 개인적으로만 다른 분들에게 알려드렸습니다. 일단 중국정부가 더욱 더 저를 사랑하지 않았으면 했고, 중국쪽에서는 어차피 제 블로그에 접속이 안되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차단이 시간이 너무 지났군요. 물론 티스토리쪽에서도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래도 한달이 넘었군요. 그래서 그냥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하겠습니다.

중국에서야 이것에 접속할 수 없고 볼 수도 없겠지만 중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만, 스스로의 블로그를 관리하는데에는 이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C:\WINDOWS\system32\drivers\etc
폴더로 가보시면 "hosts" 라는 문서가 있습니다.
해당 문서를 노트장으로 열고
맨 아래에 아래같은 형식으로 추가

211.172.252.9 ddokbaro.tistory.com
211.172.252.9  russiainfo.co.kr

앞에 붙어 있는 211.172.252.9 는 티스토리의 ip입니다. 그리고 뒤쪽에는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일단 티스토리에 있는 사실상 거의 모든 블로그가 위의 IP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8년 10월 13일 기준 - 당분간은 변동이 없을 것입니다. 변동되었다고 하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보 부탁드려요^^)

만약 티스토리 외에 다른 서비스의 IP을 알고 싶으시다면 :

ip 아는 법
원도우 시작 -> 실행 -> cmd
tracert ddokbaro.tistory.com
해당 방법은 출처만 명확히 하신다면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이렇게 계속 하면 더욱 더 중국정부에 사랑을 받을터인데..후....걱정입니다.
한국에서는 친중이라고 불리고, 중국에서는 반중이라고 불리는 이 아이러니란....


텍스트큐브닷컴을 운영하는 TNC가 구글에 인수합병이 되었습니다. (태터앤컴퍼니, 이제 Google 과 함께 합니다. ) 이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 아무래도 중국에 있다보니 중국진출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실 테터툴즈 클래식부터 중국 진출은 저를 비롯한 중국어권 사용자들의 숙원이었습니다. 실제로 클래식부터 타이완버젼이 생겼고, 그에 이어서 곧바로 대륙버젼이 생겨날 정도로 테터툴즈에 대한 일정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터툴즈가 TNC로 넘어오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였고, 어느 정도 시간을 끌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던 중국어권 사용자들이 흩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티스토리가 성공을 하고, 다음 차이나가 365bloglink.com이라는 블로그메타싸이트를 구성하였고, 저 개인적으로 다음이 TNC와 공동운영하던 티스토리가 넘어오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완전히 티스토리를 인수하자 저는 꿈에 부풀러 올랐었죠. 그 때는 중국의 블로그 바닥도 한창 고속 성장을 하던 춘추전국시대였기에 더욱 그러하였습니다. 다음측은 결국 티스토리의 중국진출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이 자리에서는 함부로 추측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기에 적었던 어떤 글...중국어 태터툴즈를 어찌 할 것인가?!)

그리고 텍스트큐브닷컴이라는 테터툴즈 계보의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TNC 자체가 비교적 작은 벤쳐기업인지라 중국진출에 대해서 감히 언급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구글이라는 거대 기업이 (비록 구글코리아지만) TNC을 인수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상당한 자금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음의 티스토리!
제가 알기로 다음도 이제 슬슬 국제적으로 진출할 때가 되었습니다. 한국 시장은 사실상 포화상태인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광우병의 여파이든 머든...나름의 힘을 되찾은 다음으로서는 해외 진출을 노려볼만 하며, 바로 옆에 있는 중국은 언제나 매력적인 곳입니다. 그리고 티스토리는 "조금만 손을 보면" 중국시장에서도 먹힐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침 중국정부에 의하여 티스토리가 차단을 당하였는데,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진출을 생각해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구글의 텍스트큐브닷컴!
제가 알기로 구글 차이나에는 전문적인 블로그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텍스트큐브는 블로그와 SNS을 잘 섞어놓은 쓸만한 아이템입니다. 어차피 구글차이나도 바이두를 무너트리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 입장에서 텍스트큐브닷컴이라는 시스템은 버리기에는 아까운 아이템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텍스트큐브닷컴에 게시판기능을 조금 넣으면 참 재미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기능은 전혀 다른 개념의 총메인으로 실현시키는 것이지요. 더 이야기하면 본인의 망상천국이 될거 같아서 이만하기로 하고^^::


문제는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닷컴 모투가 테터툴즈에서 나온 배다른 자식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티스토리를 하다가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오거나, 그 반대로 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둘은 매우 흡사합니다. 그렇다면 이 두 서비스 중에서 먼저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너무나 유리할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그렇다면...잘하면 양측의 속도 경쟁을 지켜볼 수도 있겠군요^^

비록 지금 현재의 중국 블로그계가 잠시의 정체상태라고 하지만 분명히 그 네티즌 수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과 같은 식의 "미디어"성 블로그는 결코 행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식의 생활형 블로그로서 잘 해보면..어찌 되지 않을까...음..

테터툴즈를 사랑하는 유져입장에서 티스토리도 텍스트큐브닷컴도 잘되기를 기원하며..짦게? 적어보았습니다. 구체적인 실현방안이나 현지 상황같은 경우는 어차피 양쪽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니.,,,(아님...관계자분들이 메일 주시겠죠...무책임...)

잘되야 될텐데^^ (본인이 적은 내용이 너무 성급한 이야기들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한번 던져봅니다. 하하..........-0-!)




현재 중국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모든 접근이 차단되어있다. 그리고 이는 중국에 있는 블로거들로서는 미쳐 돌아버리는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리고 헤럴드경제에 근무하시는 콩기자님이 이에 대해서 본인에게 질의를 보내셨고, 메일로 개략적인 내용을 설명해드렸다. 그리고 기사가 되어서 나왔는데...

<단독>中 ‘다음블로그’ 접속 차단 파문

<단독>거세지는 中 반한감정 후폭풍…한국 인터넷사이트 무단 차단

<단독>걸핏하면 차단, 높아지는 `인터넷 만리장성`…왜?

위의 세 기사는 콩기자님이 이번 티스토리 차단에 관하여 본인에게 문의를 하였고 메일로 대략적인 사실을 보내드린 것으로 만들어진 기사이다. 하지만 이 기사에는 큰 문제가 노출되어있다. 기사의 핵심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된다.

"이번 티스토리 차단 사건은 중국내에 불고 있는 혐한감정이 원인이다."

본인 메일을 보낼 때도 혐한이 원인이라고는 언급한 적이 없다. 오히려 "한국 블로거라서 차단 된것이 아니라, "위험한 키워드"가 포함되어있어서 차단된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기사를 이렇게 써버리시면 본인 정보 제공자로서 매우 유감스럽다.

이번 티스토리 차단과 혐한감정은 별 관련이 없다고 감히 단정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협중이나 반중감정의 보물창고인 개소문 닷컴은 여전히 잘만 운영되고 있다. 한마디로 콩기자님은 촛점를 많이 잘못 맞추신 것이라고 생각된다. 혹은 일부러 화제성을 위하여 반한을 추가했다고 생각한다. (후자의 경우라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솔직히 이런 식으로 기사를 작성하실 생각이셨다면, 본인에게 한번만 더 문의해주셨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끙...콩기자님은 질의를 하시고, 대답을 보내드리니 따로 감사글을 보내주시는 기본은 된?! 기자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실관계 확인에서 좀 치밀하지 못했던듯 싶다.


이번 봉쇄의 핵심은 메일을 통해서도 보내드렸지만...

앞으로 10월말로 예정된 대규모 인터넷 통제 정책의 사전 작업으로서, 기존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싸이월드나 네이버 혹은 다음이 차단당한 적이 있는 사례를 반추해보았을 때, 아마도 인터넷만리장성의 검색-검열-차단 범위를 기계적으로 확대시킴으로서 생기는 문제라고 추정된다.

 "한국의 티스토리"을 막은게 아니고, 중국, 일본, 한국, 미국등등 그냥 다 막아버린 것이다. 그곳에 티스토리가 재수없게?! 걸려든 것이다. 물론 중국의 이런 인터넷 정책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비판을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혐한과 연결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추가 : 예상대로 해당 기사의 덧글로 반중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그리고 해당 뉴스는 가장 많이 본 뉴스의 2번째로 당당하게 올라와 있다. 후.....후...한숨만 나온다. 후..어떤 분이 본인의 주소를 덧글로 올려주시기도 하였지만...머..후...............네이버 뉴스에 트랙백이 있는것을 보고 지금이라도 트랙백을 보낸다. 후....쩝...네이버 뉴스로의 트랙백이..안되는듯한;;; 허허;;;



현재 인터넷 통제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위대하신 한나라당 여러분들이 인터넷 통제를 하겠다는 법률을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명예훼손과 같은 것을 명목으로 익명성을 완전히 말살하겠다는 발상입니다. 그냥 이대로 놔두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국처럼 되겠지요.


중국 네티즌은 언제나 괴롭습니다. [중국이야기/논쟁 In 중국] - 중국 꾸이조우시위 추가 사진 및 중얼중얼 을 보시면 대충 나오지만, 네티즌은 끊임없이 올리고, 사람들은 끊임없이 삭제합니다. 처절한 싸움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 중국은 티스토리를 아무런 공지도 없이 접속을 차단해버렸습니다. 저도 6월말에 아무런 공지나 통지 없이 중국에서의 접속을 차단당했었고요. 한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까??? 제가 [중국이야기/논쟁 In 중국] - 중국은 이미 사이드카 운영중을 통해서 밝혔다 싶이! 한국도 멀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대로 방치한다면 이런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중국 네티즌들은 "티스토리처럼 어느날 갑자기 봉쇄를 당하는 순간" 이런 말을 합니다. "被和了(뺴이흐어러) " 이 말은 ”被和谐了" 라는 말의 말의 약자입니다. "화합을 당했다"라는 의미이지요. 和谐 는 중국정부가 소리 높여 말하는 것입니다. 중국내 민족끼리도 화합을 해야되고, 노동자 계급과 자본가 계급도 화합을 해야되고, 여러 국가끼리도 화합을 해야되고... 네티즌들은 자괴감에 글을 삭제하거나 싸이트를 봉쇄하는 것을 네티즌과 정부가 화합했다고 하는 것이지요.


이제 올림픽이라는 행사를 마친 중국은 그 동안 조금은 풀어준 통제정책에 고삐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한국도 아래같은 일이 지금 발생하고 있고요. 정치에 관심 안가져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익에는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중국의 언론자유를 비판할 자격은 한국에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중국에서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친구분이 있으시면 미야미님이 언급하신 "당분간은 hostpot로, 방문/관리 모두가능합니다. http://www.hotspotshield.com/downloads/ "을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 외에 몇가지 방법이 있지만...너무 많은 분들이 알면 막힐 수가 있어서...혹시 필요한 분은 ddokbaro@gmail.com 으로 메일과 블로그 주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번만큼은 중국해당 정부가 큰 마음을 가진듯합니다.10월전에 모든 블로그가 국가통신관리국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는 정책이발표 되였읍니다.블로그나 BBS등 interactive dynamic website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발표 되였고 Staticpage는 그나마 쉽게 심사 통과 한다고 발표되였읍니다.더 상세한 자료는 http://www.williamlong.info/archives/1033.html 참고 해주세요.(미야미님)
대충 번역한 미야미님이 언급한 자료 -0-

根据法律规定,未经国家通信管理审批或专项备案,不得提供互联网电子公告服务(含电子布告牌、电子白板、电子论坛、网络聊天室、留言板等交互形式为上网用户提供信息发布条件的行为)。下面我就介绍一下电子论坛在公安局进行备案的步骤和流程。

법율 규정에 따라서, 국제통신관리 신판이나 전문보고를 하지 않는다면, 인터넷의 전자공고서비스(공고판, 게시판, 논단, 채팅방,방명록등등의 모든 SBS 서비스) 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아래쪽은 sns을 공안국에서 어떻게 심사를 받아야되는지에 대한 간략한설명입니다.(귀찮아서 그냥 sns로 통일하겠습니다. 사실상 거의 모든 인터넷 서비스입니다.-_-)

  论坛和留言板是带交互性质的电子公告服务,需要到当地公安局的网监分局进行专项备案,备案需要的材料如下:

논단과 방명록등 sns 성질을 가진 모든 서비스는, 해당 지역 공안국의 인터넷검열분국에서 전문적인 보고를 하여야 한다. 보고는 아래의 서류를 필요로 한다.

  1、《备案表》一式两份(签名);보고서 2장

  2、个人有效身份证件的复印件;개인신분증의 복사본

  3、责任状(加盖公章)。책임장

  4、网站悬挂“网络警察岗亭”以及“警警、察察”图标情况的屏拷复印件。인터넷에 "인터넷파출소"을 세우....음..이건 번역해도 소용없을듯 합니다. 정부로 불온 신고를 하는 서비스를 인터넷에 달아서 제공해야된다는 것입니다.

  5、计算机安全员证书复印件; 컴퓨터안전원증서 복사본(...이건 머지;;)

  6、国际联网备案用户信息网络安全基本情况表(个人签名);
국제인터넷보고 사용자정보 인터넷안전기본상황표(이건 실물을 못 봐서 머일런지)

  其中《计算机安全员证书》需要到“信息安全协会”进行安全员培训,一般是3天时间,培训结束后进行考试,考试通过后,“信息安全协会”会上报省公安厅,由省公安厅同意颁发《计算机安全员证书》。
이 중에서 컴퓨터 안전원증서는 정보안정협회에서 시행하는 안전원배양과정를 마쳐야되며, 보통 3일정도 걸립니다. 배양과정이 끝나면시험을 통해서 선발되며, 적합한 사람은 정보안정협회가 성급공안정에 보내고, 성급 공안정에서 컴퓨터안전원증서를 반포하게 됩니다.(위에서 먼가 했는데....음...-_-;;)

  准备好这些材料后,将所有材料提交至“公安局综合办证中心”,公安局对所有备案材料进行复审,并于15个工作日内复审完毕。
이런 문서들을 준비한 이후에 "공안국종합서류처리센타"에 제출하고, 공안북이 해당 서류에 대해서 약 15일이내에 검토를 합니다.

  审核通过后,备案的用户要注意查收公安局核发的备案图标及备案证书(其中备案图标通过电子邮件发放,备案证书通过邮政速递发放),收到后要及时将备案图标置于网站首页的下方,至此,备案工作完成。
서류 심사가 끝난 뒤에는 보고한 사용자가 공안국에서 나누어주는 보고도안과 보고증서(하여튼 허가장-_-) 을 주고 어쩌고 입니다. 쓸데 없는 말...

  根据我听到的消息,在10月前所有论坛都必须备案,否则就会被依法关闭。

월광블로그(중국에서 상당히 유명한 블로그)이 들은 바로는 10월전에 모든 서비스가 이런 심사를 해야되며, 그렇지 않으면 모두 닫힌다고 합니다. -_-;;

-- 바로


올블아 그 손가락..가운데 손가락 아니지? 응?;;

 

2007년 총결산 올블로그 탑블로그의 57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이런 엉터리 비주류 블로그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우선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하지만! 탑블로거보다 더욱 대단하신 분들은 발굴왕과 다독왕분들입니다. 그들이야 말로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다른 탑블로거들에 비하여 덧글수가 절대적으로 적은 저는 왠일인지 한숨이 나오는군요. 전 방문자수는 별로 생각 안합니다. 많으면 독립계정을 쓰는 저로서는 트래픽 초과로 블로그가 닫히기나 하죠. 하지만 방문자 수가 단 한명이라도 하나의 덧글을 달아주시면 그것이야 말로 "인터넷"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분명히 외국땅에 있는데 그 어디서인가의 분이 비판이든 칭찬이든 의견이들...저와 교류를 한다는 이 놀라운 모습! 전 아직도 인터넷에 깜짝 깜짝 놀란답니다.

원래 올블로그 이야기로 돌아와서 김SU 님이 이번 올블이로 수고해주셨는데...좋기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번 동영상과 비교를 저도 모르게 하게 되는군요. 결론은 저번 동영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버젼을 고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슬슬 원로 제도를 만들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학주님님이 http://poem23.com/679 에서 지적하셨다 싶이, 유명한 분들의 모습은 계속 보이는 군요. 물론 꾸준히 노력해서 글을 적었으니 그 자리가 유지가 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의 물갈이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원로원 제도! (양로원이 아니에요!)

일단 탑블로그 상 받은 사람들의 10등이상, 혹은 50등이상, 혹은 모두를 원로로 변환하고, 해당 사람들은 이제 탑블로거가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원로들이 모여서 원로원같은것을 만들고 원로들이 추천하는 포스팅을 제공해주는 코너를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해당 내용에는 원로들의 블로그는 무조건 제외해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좋은 글들을 소개시켜주는 것이지요. 원로들은 비교적 활동적인 경우들이 많고, 글을 보는 눈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이 추천수를 더 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고, 차라리 영화채널과 같이 원로채널? 혹은 원로원을 만들어서 원로들이 추천하는 글 내용을 따로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원로에 대한 대우도 되고, 무엇보다 다른 블로거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묻혀 있는 주옥같은 블로거들을 건져내려면 이런 방식도 괜찮아 보이는군요.

 

 

그나저나 2007년 상반기에 이어서, 다시 한번 제가 뽑히다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음모이군요.

제가 탑블로그에 뽑힌 것은 어디까지나 음모인 것입니다. 우선 제가 블칵 모모 인사와 가~~끔 노는 사이라는 사실을 아셔야 됩니다. 제가 비리로 뽑힌 것이냐고요? 에이~ 블칵을 멀로 보시고 하는 말씀이십니까! 블칵은 그리 단순하게 노는 곳이 아닙니다! 블칵의 음모! 블칵의 모 인사분은 제가 분명히 한국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수상식에도 참가하지 못 하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비를 한푼이라도 아끼겠다는 의도였던 것입니다!!! 우와와와!!! (...본인이 말해놓고 뻘쭘하고 수습이 안되고 있음) 농담인거 모두들 아시죠? (어떻게든 수습하려 시도중) 저는 단지 세상의 모든 것들이 평화 속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기 보다는 냉철한 눈으로 현실을 직시하여 어떠한 고통이나 번뇌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하고....(수습하려다 헛소리중) 네!!!! 그럼-_

 

 

그냥 잡담 시작하겠습니다.

1월 17일. 올블로그의 탑블로그가 발표되는 날. 저의 블로그는 다음 블로거 뉴스의 강타에 휘청휘청 쓰러져 버렸습니다. 딸랑 만명의 사용자도 받아내지는 못하는군요. 나름 거액을 투자해서 하루 3.5G의 웹트래픽 용량인데도 말이죠. 정말 티스토리로 옮겨타야되는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해 볼 수 밖에 없는 시점입니다. 현재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전하고, 현재 보관중인 kmanhua.com(한국 웹만화를 중국어로 번역해서 중국에 소개시키려는 생각"만!"하는...)을 이 계정으로 시작하는 것이지요. 해당 웹만화는 일정이상의 자료가 쌓여야되겠고, 여러분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같이 한국만화를 세계에 알릴 생각이니, 지금과 같은 단일 블로그가 아닌 팀블로그로 구조도 바꾸어야되는데...이 기회에 갈아 엎을 것인가?!

텍스트큐브를 중국어로 번역해야되고, 테스트도 해야되는데, 그러려면 계정은 유지해야되겠지요. 스킨 수정 사실상 안하고, 플로그인도 거의 사용안하는 제가 굳이 계정을 사용해야될 이유는 사실 없습니다. 단지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때문인 것이죠. 하지만 그 생각을 포기하기는 힘들군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 방문자수는 그리 신경쓰는 편이 아닙니다. 단지 제 글을 보려고 들어왔는데 트래픽 초과라는 글을 마주하셨을 분들에게 죄송해서 그런답니다. 그 분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후... 다 돈 없어서 딸랑 웹트래픽 3.5G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저의 잘못이지요. 그리고 제 자신이 트래픽 초과로 자신의 블로그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도 위의 고민을 하는 원인입니다. 전에도 계속되는 트래픽 오버로 3.5G로 올린 것인데, 또 이러네요. 후...어떻게 해야되나...

 

블로그 버스는 한국으로 따지면 이글루스와 매우 비슷한 느낌이 드는 중국의 블로그 서비스 제공 업체입니다. 해당 업체가 어느덧 5주년을 맞이하였군요. 사실 블로그 버스는 그 규모가 조금 작기는 하지만, 중국인들에게 매우 좋은 느낌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서로간의 교류도 많고 말이죠.

 

http://www.blogbus.com

 

재미있는 점은 5주년 기념 행사로 블로그 버스 이용자들 중에 10명만을 뽑아서 행사에 참여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해당 이용자들에게는 교통비와 식비 및 숙소를 제공하는 것이죠. 그 외의 분들은 참가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한국 분들은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유롭게 참가하게 하면 될 것이지 왜 그렇게 하느냐고 말이죠.

 

중국은 넓습니다. 드럽게 넓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타도 3~4시간은 거의 기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과 같이 자유롭고 편하게 전국의 사용자들이여 모여라! 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죠. 물론 각각의 성(이것만 해도 한국 크기보다 크답니다.)에서 번개가 모이기는 하지만, 이른바 전국 모임은 매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행사 참가인원을 제한하다보니, 행사가 개최되는 지방에 있는 블로거들에게도 참가를 제한하는 것이 당연하다싶이 되어있는데, 이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교통비나 기타 비용을 지원해 줄 사용자를 뽑는 것은 좋지만, 자유롭게 자비로 참가할 사용자를 신청 받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돈이 많거나! 해당 지역에 사는 블로거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또한 반대로 한국의 상황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런 것 고민 하지 않고, 번개다! 이러면 부산에서도 KTX 타고 올라가서 참가해도 되는 한국의 상황은 분명히 중국에 비하여 매우 훌륭한 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당 사항으로 인하여 사용자들과 운영자들간의 거리를 쉽게 좁힐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미 몇몇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지만, 회사를 자유롭게 공개하고 사용자들이 올 수 있게 하는 방식은 한국과 같은 조건에서 행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장로 개념이 있습니다. 블로그 버스의 글들은 여러가지 카테고리로 분리되어있습니다. 그러한 각각의 카테고리에는 사용자들이 스스로 뽑은 사용자 대표가 있습니다. 장로는 해당 채널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나 의견을 운영자에게 전달할 경우 그 중간자 역할을 합니다.  사용자들의 참여나 사용자들과의 교류, 또 운영의 자율성등등을 생각하면 매우 배울만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 서비스 업체 이외에도,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와 같은 블로그메타 싸이트들도 위와 같은 방식을 배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정치와 같은 민감한 분야에 대해서는 한명의 장로가 아닌 숫자를 늘리는 방식을 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만...이것은 응용일뿐 해당 방식 자체의 장점을 잘 생각해보시고 적용해 보는 것이 어떨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상 원나라시기의 결혼제도에 대해서 수업을 들으면서 심심해서 주절주절해본 바로였습니다. (해당 시기에는 아버지의 첩이나 형의 마눌님을 제 마눌로 만들려는 일이 많았죠. 혹은 동생이나 아들의 여자를 취하기도 했답니다. 수집혼이라는 것인데... 물론 원래 한족의 전통으로는 생각도 하지 못할 문제이지만 몽고족의 영향으로 사회에서 많이 벌어진 일이랍니다......또한 원나라의 법도 이미 결혼을 해버리고 아들딸까지 낳아버리면 굳이 둘을 헤어지게 못하였답니다. 이건 거의 머...일단 먹고(으응?!) 싸지르면(음;;) 만사 ok!라는 소리군요....후후후...로망이군요-_-?!;;  으응?!::: )

일단 일 끝냈습니다. 사실 한가지 일이 더 있었는데, 그쪽 담당자가 엉터리라서 알바를 하게 되어도 짜증나서 죽어버릴거 같아서 그냥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남은 시간은 상하이 관광이네요^^

모처에서 잡아주신 호텔인지 러브호텔인지 모를 곳을 탈출해서 한국민박집으로 들어갑니다. 사실 외국 여행다니면서 한국 민박집으로 가는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해당지역의 정보를 한국어로 설명 들을 수 있다는지, 그 외에 보통은 인터넷 서비스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진정한 외국의 향기를 느낄 수는 없게 된답니다.

근데 전 왜 들어가냐고요? ......저에게 중국과 한국 모두가 어차피-_ 외국이 아닙니다. 크흑...그리고 민박집에서 한국 음식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오오오오오!!!! 저에게 한국 음식은 외국음식입니다!! -0-;; 드디어 몸 보신을 하는군요! 어머님의 손길이 담긴 한국 음식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제 졸업이라고 중국오셔서 맨날 중국음식만 먹으러 다니고, 집에서도 한국음식이 아닌 중국음식을 해주셨답니다!! 만세!!! (말을 하면서도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중..)


6월 아침 비행기로 베이징에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 상하이를 빈둥거리면서 돌아다닐까 합니다. 하지만 여길 혼자 오려니 왠지 머쓱머쓱합니다. 무엇보다 어제 저녁의 코스는.........정말 연인들을 위한 코스더군요. 옆구리 시려운 저로서는...으휴.....

저의 취향인 낙후되고 위험한 지역가서 삽질하는 것은 역시 혼자가는게 좋지만, 이러한 발달된 도시쪽은 역시나 연인끼리 와야 제맛인거 같습니다. 아마 오늘 저녁에 와이탄에서 유람선을 탈 터인데-_ 혼자...먼가........야시꾸리하군요. 으휴...ㅠㅠ



그리고 여친님.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전화좀 해주셔요.ㅠㅠ

(여긴 중국 남쪽의 인터넷 업체에서는 티스토리를 막아놔서 접속이 안됩니다. 그래서 여친님 블로그 방명록 대신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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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사이에 포스팅 숫자 1000개를 달성했습니다. 처음 포스팅을 한 것이 2004년 7월 26일 이군요. 지금이 2007년 7월 21일. 근 3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길다면 긴 기간이었고, 짦다면 짦은 기간이었던듯 싶습니다. 수치적으로 계산해 보면 하루에 글 하나도 못 올린 것이군요. 하하하^^::

그 동안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변했고, 블로그바닥도 많이 변했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변했고요.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북경대 역사과 본과생이었는데, 지금은 석사 입학을 앞두고 있는 노땅이 되어버렸군요. 제 초창기 시절부터 여기를 가끔이라도 방문해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1) ....................(많은 말들)
어떻게 시작을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몰아치기 글 올리기를 자주하는 저로서는 고정 방문자가 없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한달이나 두달동안 몰아치기로 하루에 5개 이상씩 쏟아내다가, 어느 순간 잠적해서 2~3달을 보내는군요. 원칙도 본인이 재미있는 것만 올린다는 주의여서, 인기도 없고 힘들기만 한 중국만화 번역이나 하고 있고, 북경대학교 입시 문제나 올리고 있고, hsk나 올리고 있고....정말 비인기 블로그가 될만 하군요. 중국어 번역하기 귀찮다고, 한국어와 중국어를 섞어서 올려버리고!

대체 3년동안 블로그 계속?!했는데 하루 평균 방문자가 500명을 살짝 넘기는 비 인기 블로그가 그리 많지는 않겠죠. 주제도 비인기, 주인장은 비호감, 글 내용은 주절주절! 이 모든것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랍니다. -_-+



2) 테터툴즈에게...
설치형을 하면서 워드프레스를 할까 테터툴즈를 할까 나름 고민도 하다가, 그래도 나중에 as받기 쉽게 테터툴즈로 하자! 라는 단순무식한 생각으로 테터툴즈를 시작했는데, 그동안 테터툴즈가 많이 변했습니다. 어느새 당당한 오픈소스가 되어서 여러 개발자분들의 손에서 빛나고 있죠.

으로 테터툴즈의 딸인 티스토리는 딴 넘한테 시집가서, 조금 있으면 중국진출을 하겠고, 테터툴즈의 아들인 텍스트박스는 분가해서 또 다른 가정을 만들어나가겠죠. 그리고 미세하지만 초창기 중국어버젼에 도움을 드리고, 지금 플로그인을 중국어로 만들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테터툴즈라는 툴이 더 발전을 했으면 하고요. 그리고 이미 분가해 나간 텍스트 큐브 말고, 여성용 테터툴즈(레이디 테터)라던지, 어린이용 테터툴즈같은 자식들을 쑴풍 쑴풍 낳아서 대가족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3) 올블로그에게...
제 블로그가 만들어지고, 막 블로그 코리아에서 이 블로그로 활동을 시작할 무렵, 블코는 매일 다운과 서버 에러의 연속이었고, 슬슬 짜증나기 시작하는 단계였답니다. 그럴때 혜성과 같이 등장했던 것이 올블로그 였죠.

그때부터 올블로그를 이용하기 시작하였고, 어느새 3년이 되었군요. 조금 있으면 올블로그 3주년 기념식?!을 보게 될듯도 합니다. 초창기 맴버여서 성은이 망극하게도, 하늘이님과 해꼬님이 msn에 등록되어있고, 매일 이상한 아이디어나 풀어놓는지라 할 말은 없지만....그 동안 정말 즐거웠답니다. 특히 해꼬님은 지금까지도 제가 심심해서 불러내면 언제나 상대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하지만 이것으로 은근슬쩍 해꼬님이 일 안하고 저랑 놀았다는 것을 고자질 하고 있습니다. -_-;;)

단지 제의 얄팍한 중국어 능력조차 올블로그에 도움이 안되는것이 아쉽군요
대신 365에 살짝쿵 지원을 할려 합니다. 머....-_- 좋은게 좋은거죠.


4) 베이징 분들에게...
제 생각보다 많은 중국에 관련된 분들이 이 블로그를 방문한다고 들었습니다. 의외더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흔적을 남겨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한번이라도 좋으니 방명록에 보고 있다고 말씀을 남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 남기신다면 별 수 없죠. 하긴 주위에 친구란 것들도 들어와놓고 덧글 안남기는데....후..-_

그리고 상당히 많은 뒷담화들이 제 귀에 들어오기는 한답니다. 특히 동북공정문제에 대해서 써 놓으면 왜 덧글로는 안 달리는데 뒷담화가 들어올까요? ^^  또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개꽝 이미지가 된 것이 중국 사우나 서비스 탐구 이었습니다.  전 완전 북경바닥에서 매일 음주가무를 즐기는 개새끼가 되었더군요. 정말 감사드리며, 위의 글은 원래 어떤 중국인이 쓴 글을 제가 아는 어떤 분이 한국어로 번역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전 단지 그 분의 글을 블로그에 올려드렸을 뿐이고요. 그리고 역사과 내부에서 저보고 공부 안하고 놀러 다닌다는 사람은 없답니다. 음주가무는....몸 꼬라지가 좀 아름다워서, 일정 이상 먹으면 입원해야됩니다. -_-;; 제가 미쳤습니까? 술마시고 쳐 돌아다니게? 그냥 집에 틀어박혀서 수양을 쌓는답니다. 어제 친구넘이 부르지 않았으면 일주일 무외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데 아쉽답니다. -_-;;

저에 대해서 악평을 하시는 북경분들에게 정중히 말해드립니다.
할말 있으면 온라인으로 덧글을 사용하시던, 아니면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시던간에 저에게 말해주시죠. 뒤에서 꿍시렁 거리는 모습 진짜 웃깁니다.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제 모습은 저의 수 많은 모습중에서 일부분 중에 일부분일 뿐입니다.


5) 앞으로...
지금도 모르는데 앞을 어찌 알겠습니까? 하하^^

앞으로 만화 번역
에 조금 신경을 쓸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처럼 귀찮다고 대충 번역하기 모드가 아니라, 포토샵을 동원해서 제대로 번역해야되지 않을까 고민해 봅니다. 아님 번역을 여친님에게 맡기고 전 포샵질만 하는 것도 생각해 보고요. 중국어 전용 블로그를 만들까고 생각해 보고....그 전용 블로그를 커플 블로그로 만들까도 생각해 봅니다. -_

그 외에 이제 본과도 아니고 역사과 석사가 되었으니, 슬슬 역사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올려야 겠네요. 솔직히 자료 첨부하기가 귀찮아서 그 동안 증거 논증도 없이 그냥 막나간 이야기가 많았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귀찮습니다.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고, 굳이 주석 붙이고 자료 논증해도 그걸 보시는 분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명색이 석사인데....해야죠....ㅠㅠ


그럼...포스팅 1000개 올라갑니다!!! 아싸!!!
(사실 비공개 포스팅까지는 예전에 1000개가 넘었답니다. 현재 1122개이군요. 비공개가 122개나 있군요. 호호호~ 대체 무슨 내용일까요? 저런것만 골라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지만, 지금은 귀찮고 나중에 텍스트큐브가 나오면 자동적으로 분리되어서 나오니 그때 봐야겠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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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티스토리를 완전 인수했다는 소식이 이제 완전히 공개되었군요. [단독]다음, 개방형 블로그 ‘티스토리’ 전격 인수 라는 기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전격 인수"라는 말을 붙이기는 무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이 바닥?!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던 내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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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에 관해서 중국의 다음 분점 365서비스의 팀장을 맡고 계신 XXXX님이 저와 연락을 했고, 다음의 티스토리 인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당시에 일단 떠오른 생각은 꽤 괜찮겠군요. 라는 생각이었답니다. 일단 다음이 티스토리를 완전 인수한 뒤에 중국 시장에서 취할 수 있는 몇가지 간단한 전술을 적어 보겠습니다.(사실 기분이 묘하답니다. 예전에 중국어 태터툴즈를 어찌 할 것인가?! 을 적으면서 태터툴즈의 중국 진출에 다음을 언급했었는데, 진짜 이렇게 되는군요. -0-)



1) 365bloglink의 강화
현재 365에서는 올블로그와 협력하에, http://www.365bloglink.com/ 이라는 중국어 메타 싸이트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활성화는 분명히 아직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피드 숫자가 아직도 3754개 밖에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메타 싸이트의 성질을 제대로 구현해 낼 수도 없으며, 이런 저런 시너지 효과도 제대로 발휘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특히 초반전략은 전에도 지적한 적이 있지만(참고 : 365365BlogLink.com(중국 올블로그) 분석) IT의 리더 그룹을 흡수하면 자동적으로 후속 그룹이 쫒아 들어올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지금 현재의 상황으로 보아서는 위의 전략은 실패에 가깝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또한 IT리더를 끌어 들인다는 것은 반대로 메타 싸이트의 주제들이 지금 현재의 올블로그의 고민처럼 IT계열로만 획일화 된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티스토리 서비스를 중국에서 하게 되면, (홍보 능력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일정 이상의 블로거가 주기적으로 유입될 혹은 대량의 유저가 유입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은 분명히 이득되는 점이겠지요.


2) 블로그 시장 개척
현재 중국은 한국보다 더욱 오래되고 더욱 많은 수의 블로그가 있습니다. 오래된 것은 한국이 멀티미디어쪽으로 급속도로 달려간 반면, 중국은 인터넷 속도의 제약으로 텍스트 위주의 블로그로 간 것이고, 전체 블로거 숫자야 한국같이 인구가 적은 나라에 비하면 당연히 많은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중국 블로그 시장은 한국에 비해서 어느 정도 성숙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빈틈은 아직 많이 있습니다. 절대 블로거 숫자는 많이 있지만, 중국의 무지막지한 인구중에서 블로거는 아직 소수에 불과 합니다. 아직 많은 잠재적인 고객들이 숨겨져 있죠. 그것을 어떻게 잡느냐가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 잠재적인 고객들 중에서 특히 여성 블로거에 대한 관심이 요구 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남성에 비해서 여성의 블로그 진입 장벽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여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들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의 쉬운 조작과 패션 리더를 자부할 스킨을 비롯한 관련 디자인을 완비해야지 공략이 가능합니다. 또한 요즘 뜨고 있는 UCC 기능을 통해서 일명 "여성 스타" 블로거를 양성하는 것도 관건이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티스토리의 시스템은 너무 어렵습니다. 물론 테터툴즈 골수팬인 저의 입장에서는 다양하고 막강한 기능들로 무장되어있는 이런 시스템이 더 좋기는 하지만, 여성분들에게는 (나름 컴터를 잘하는 제 여친님을 관찰?!한 결과) 상당히 어렵다고 느끼시더군요.

물론 여성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IT계열의 많은 사용자를 끌고 오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남성유저의 폐인적인 참가는 여성유저의 참가보다 더욱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니까 말이죠. 다만 어디서 어떻게 비 IT 계열의 유져를 끌고 오냐가 관건인데 이건 좀 아래쪽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존의 시나와 같은 거대 포탈이 운영하는 블로그들은 매우 느리고, 불편한 UI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멍을 공략해야 겠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에는 이렇다할 메타싸이트가 없습니다. 각각의 블로그 제공 업체나 포탈에서 자체적으로 메타싸이트를 운영하지만,  그래서 내부 트래픽은 어느 정도 되지만, 사용자들이 더 넓고 다양한 생각을 알기에는 불편한 것이 많죠. 물론 이런 점을 노리고 365블로그 링크가 중국 시장을 공략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초기 전략이 매우 불만족 스럽습니다. 이 방식으로 가서 사용자가 늘어났다고 해도, 올블로그에서 아직 골치를 썩히고 있는 IT와 정치에 편중되어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중국의 특성상 정치는 무시되겠고-_-;; IT에만 밀집되겠군요.


3) 여성시장 공략법
일단 현재의 티스토리를 주요 기능 빼고 다 깍아 버려야 될 듯 합니다. 그렇게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을 갖추어 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여성들에게 부과적인 기능들은 옵션과 같은 형식으로 주어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블로그의 막강한 기능보다는 "사진을 어떻게 더 잘 편집, 배치"하냐가 더욱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스킨 기능이지요. 저 개인적으로 지금의 HTML까지 모두 손볼 수 있는 스킨 수정 방식에 매우 만족하고 행복하지만, 다 없애 버려야 됩니다. 필요가 없죠. 단지 저번에 큐브 베타 버젼에서 XX님이 말씀하신대로, 각각의 주요 부분(머리, 몸체, 꼬리)을 분류해서 스킨을 제작할 수 있게 한다면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사이드바의 위치 배정과 같은 것을 전체 블로그 디자인에 적용한다면, 더욱 직관적으로 막강한 사용환경을 만들 수 있겠죠.

그 외에도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부과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꽃선물이라던지.......노래라던지......왜......싸이월드가 되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팍팍 드는 걸까요. 후...하지만 싸이월드의 여성에 대한 타케팅에서 많이 배워야 할 듯 합니다.(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변화는 정말 싫지만 말이죠)


4) 비 IT계열 공략.
다양한 유져를 확보해야되는데, 이것에 대하서는 사실 특별한 방법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몇가지 방법이 있기는 한데, 싸이월드가 처참하게 실패는 해서 망설이질 것 같아서 추천해 드리기가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머..싸이월드 내부에서는 나름 성공했다고 평가를 하는 것 같지만, 쏟아 부은 돈에 비하면-_- 영;;;)

그 방법은 학교 블로그망 설립입니다. 정확히는 많은 중국의 중고등학교 및 특히 대학교에 대한 블로그망 설립은 다양한 내용을 보장해 주면서 사용자수를 획시적으로 늘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특히 대학교의 경우, 자연스럽게 자신의 전공에 대한 내용을 올리게 되니 전문성이 확보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문제는 자금과 홍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중국에서 명문으로 불리우는 학교와의 계약으로 무상으로 블로그 망을 만들어주고, 그것을 이용해서, 다른 3류학교-_ 들에게는 일정의 비용을 받고 설치하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완전 무상으로 해주어도 큰 문제는 없겠군요. 하지만, 명문 대학교들은 꽁짜로 받는 것이 워낙에 많아서 그리 고마워하지도 않을 것이고-_-;; 블로그 망에 대한 지지도 별로 있을거 같지 않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이른바 중국의 "관계"을 제대로 처리 할 인력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전 이런일 할 자신이 없군요. 꽁짜로 준다고 해서 좋아할 명문 대학교들이 아니라서..후..)

그래도 대학에 대한 공략은 분명히 비 IT계열의 공략에 유효한 방법이 분명합니다. 블로그차이나의 경우 상당히 많은 수의 석박사 학위자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끌어 모았느냐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시나와 같은 포탈에 올라오는 글들보다 분명히 일정이상의 수준이 있는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5) 주류에서 뺏어오기
사실 일명 파워블로거를 빼오는 것은 그 후속 효과가 나름 강력하죠. 그래서 블로그링크에서도 초창기에 IT쪽 블로거의 영입을 시도했던 것이고요. 그렇다면 대부분의 전문적인 블로거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유로운 스킨수정, 막강한 성능....그리고 무엇보다 돈입니다.

방법은 몇가지 있을듯 합니다. 에드센스를 쉽게 달수 있게 하는 모듈 개발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듯 싶습니다. 다음에서 운영하는 에드클릭스도 있습니다만, 우선 다음의 중국쪽 광고체계가 제대로 되어있다고 생각되지 않으니, 일단 지금 존재하고 중국 블로거들에게 보편적으로 알려지고 사용되는 에드센스를 쉽게 지원 할 수 있는 모듈의 개발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물론 에드 클릭스의 중국시장확대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이것은 다음전체의 생각을 확정해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될 정도로, 큰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라서 조금 생각이 복잡하네요. 그 외에도 현재 올블로그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과 같은 광고모델을 블로그링크에 첨부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수 같습니다.(아예 기본옵션으로 줘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그 외에 주류를 뻇어올때 가장 중요한건, "이사짐 센터"겠지요. 이 부분의 지원은 거의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시스템을 옮기고 싶어도, 지금까지의 글들이 아까워서 포기하는 실정이죠.



6) 블로그의 티스토리 + 메타 싸이트 365blog링크의 시너지.
서비스형 블로그와 메타싸이트의 연합은 간단히 생각해도 당연히 시너지 효과가 있을 수 밖에 없겠죠. 앞으로 최소한 중국에서는 기존의 티스토리의 이올린을 페쇄해 버리고!(쓰지도 않고, 가지고 않고, 관리도 안되고 있는-_) 현재의 365블로그 링크와 연결을 하는 것은 쉽게 나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것에 멈추지 말고 더욱 큰 시장을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벤쳐 업체의 개발 능력과 아이디어는 놀랍지만, 다음이라는 거대 포탈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현재 구비되어있는 "블로그 메타 싸이트" "블로그 서비스" "동영상 UCC 서비스"라는 새로운 기술과 유행을 잘 융합하여서 한꺼번에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거대 기업이 가능한 일이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이지 않겠습니까?

이 3가지를 어떻게 융합하여, 중국 시장에 맞게 홍보하는 지가 앞으로의 관건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명심 또 명심해야될 일은,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IT에 관심이 없습니다. 개발자분들이 주로 실수 하시는 것이, 주위가 모두 IT 종사자 분들이어서 일반 사용자들의 감각과 멀어지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 사용자들의 감각은 간단합니다. 화끈하고, 간단하고, 유행에 따라가는 것....-_- (....이렇게 말하니 "우매한 민중들"이라는 말이 생각하는군요.후..-_)


7) 그외...
한국의 서비스라고 광고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중국은 외국의 서비스보다는 무조건 자국의 서비스로 몰리는 경향이 더욱 강합니다. 예를 들어서 구글이 아무리 괜찮다고 하여도, 중국의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 바이두로 몰립니다. 하지만 내부를 보면 바이두는 미국 기업이이죠. 하지만 사용자들은 상관 안합니다.

한류라는 유행에 편승하지 마시고, 기술력만으로 승부해도 가능 성이 있는 서비스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류라는...유행이라는...위험한 곡예는 되도록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요즘 365블로그링크를 보면 재미있고, 중국에 맞는 재미있는 행사들을 하더군요. 앞으로는 더욱 중국틱한?! 서비스를 선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중국 기업이라고 우겨보시기 바랍니다.-_-!





본인 한국 블로거와 중국 블로거를 넘나들면서 논다. 그리고 양국가의 차이를 발견할 때마다 무엇인가 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조금은 안타깝다. 중국의 이런 점은 한국에서 배우고, 한국의 이런점은 중국에서 배우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오늘 이야기 할려는 것도 이것이다.




중국에서 상당히 강력한 블로거 서비스이자 메타 서비스인 블로그 차이나라고 있다. www.blogchina.com 이라는 이름으로 본인 중국의 블로그 싸이트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운영자들이 나름 잘하고 있다는 것도 있지만, 그 블로그들의 구성 수준과 화제의 다양함이다.

이 블로그 차이나에서는 옆에 본인 프로필을 적는다. 그리고 여기서 심심하면 나오는 것이 "어디어디 석사, 혹은 박사 졸업"은 거의 기본이고, "어디어디 대학 교수" "어디어디 연구원"이다. 또한 IT계열에 편중되지 않고, 아니 오히려 비 IT계열의 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역사 철학 사회 경제 문화 매체를 가로지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글들이 쏟아져 나온다. 물론 대학교수가 모두 전문가라는 소리는 아니다. 취미생활이라고 우기는데, 지식 수준은 왠만한 전문가의 빰을 휘갈겨대는 사람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느끼는 것은 두가지이다.
부럽다. 그리고 어디가서 한국이 IT 강국이라는 헛소리 하지 말라!

한국이 IT 강국이라고 웃기는 소리하지마라. 대학 강단에서 찌질되면서 제대로 지식을 공유하지 않는 대학교수들! 그러면서 IT가 어쩌네..UCC가 어쩌네 말만 하지 자신이 직접 참가해서 비평을 받을 용기도 없는 소위 전문가들! 혹은 그들에게 편한 도구와 장소를 마련해 주지 않고, 강력한 오락매체로 인터넷을 전락시키는 IT 기업이여. 후..

한국도 이런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건 돈 그냥 꼴아박는 일이 될 공산이 크다. 한국의 교수나 전문가들은 지 잘난맛에 살면서도 인터넷은 인터넷대로 제대로 못하는...아니 독수리 타법이나 쳐대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그들을 어떻게든 설득해서 글을 쓰게 용기를 주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덧글로 누가 비판이라도 하면....아.........후.........이넘의 한국은 비판정신이 개뿔도 없다-_ 젠장...

사실 이런 사람들에게 글 쓰게 하려면 복잡하게 하면 안된다. 글자 크니니 머니 다 필요없다. 글넣는 곳(사실 대부분의 컴맹 교수들은 워드에서 글 쓰고 그냥 붙여넣기 한다.-_-)이면 된다. 그 이상을 요구하면 화낼거다.


한국에서도 학술 전문 메타서비스가 필요하다.
올블로그에 만들러 달라기도 머하다. 이건 서비스도 같이 운영해야 된다.
그렇다고 티스토리에 만들어 달라고 메일 보내기도 머하다. 이건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결국 네이버에 메일 보내야되나? 거긴 개인적으로 싫다.
그럼 어디가 남으려나...후.............없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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