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0일, 중국 사천성 청두(成都)의 한 공개오디션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여성이 누드쇼을 하는 장면이 인터넷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공개오디션은 모 인터넷싸이트와 모 전자잡지가 연합으로 주최하고, 사천의 한 방송국의 주관 공개오디션으로 고급 디지털기기의 광고모델을 찾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모집요강은 자기의 가장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디지털기기의 팬으로서 연령은 14세에서 28세 사이의 여성었다. 결과적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여성을 만들어내긴 했다.

이 사건이 터진 이후로 인터넷에서는 "도가 지나치다"라는 의견과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는 세태가 문제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주최측이 계획적으로 꾸며낸 일이 아닐까 의문을 품고 있다.




 

6월 5일 8시 25분경 중국 청두시에서 버스가 폭발하여 지금까지 총 24명이 사망하였으며, 총 42명이 부상을 당하였고, 그 중에서 27명이 중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에 버스가 만원 버스여서 정확한 승객수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정확한 사상자의 수는 보다 확실한 발표가 있기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현재 폭발의 이유는 전해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에 의한 자료 수집에 의하면, 버스에서 무엇이 타는 듯한 냄새가 나자 승객들이 차를 멈추고 문을 열어주기를 요구했으나, 기사는 듣지 않고 다음 정거장에서 처리한다고 한 뒤에 얼마 있지 않아서 폭발을 하였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 사건에서 한 버스에 50명이상을 밀어넣는 모습에 분노하고 있다.

이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이미 베이징의 한 노선의 운행시간이 영업을 위해서 일부러 큰 폭의 시간차가 있었고, 그로 인하여 매 정거장에서 몇 백명에 다다르는 승객들이 버스에 타지 못하고 기다리는 일이 문제가 되었을 때, 만원버스는 시간상의 문제일뿐만이 아니라 안전상에도 큰 문제라고 지적이 되었는데 결국 터져나온 것이다.

또한 이 사건의 발생부터 지금까지 눈 여겨 볼 사항은 중국의 네티즌 스스로가 관련 사진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올리면서 해당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 글은 세계와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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