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때에는 손해가 곧 행복이다.


과거 돈 있는 사람들의 생일연회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것은 곽자의(郭子儀)의 이야기이다. 곽자의는 당(唐)황제들도 언제나 그를 공손히 대접하였다. 그는 관직이 높았을 뿐만이 아니라  그가 죽은 뒤에도 수 많은 자손들이 오랜 시간동안  부귀영화를 누렸다.

군주 곁에 있는 것은 호랑이 곁에 있는 것과 같다라고 하는데 곽자의같은 수십만 대군을 이끈 무장이 황제들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고 이런 행복을 누렸다는 것은 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곽자의가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비록 곽자의가 일개 무장에 불과하지만 황제접대학에 정통했기 때문이다.

사기(史記)의 기록에 따르면, 곽자의는 자주 자신의 부하의 승진을 황제에게 신청하였다. 그러나 황제는 그의 요구를 완전히 무시하고는 했다. 곽자의의 아들들은 "곽가가 없었으면 황제의 성이 달랐을 것인데! 어찌 곽가의 체면을 이리도 무시하는가!!!"라며 화를 내었다.

그러나 곽자의만은 오히려 너무나 기뻐하였다. 황제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무장에 의한 반란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어떤 무장의 반란이 걱정이 된다면 그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곽가의의 요구를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은 황제가 곽가의를 완전히 믿고 있다는 것이니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황제는 권력은 어마어마하지만, 용기가 없는 졸장부이다. 비록 무한한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주위에 언제든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능력이 있는 모든 신하들은 의심하고 또 의심한다. 그렇기에 곽자의가 자신의 추천이 통과되지 못할 것을 몰랐을까? 오히려 무리한 추천을 통하여 황제가 위엄을 발휘할 기회를 준 것이다.


당(唐)대의 대장군 혼감(渾瑊)도 황제에게 올린 보고서가 칭찬 일색이면 두려워하였고, 비평이 많으면 기뻐했다고 한다. 황제가 의심하고 말고는 그렇게나 중요한 것이다. 어떨 때는 손해가 곧 행복인 것이다.


욕을 한다는 것은 당신을 어렵게 보지 않고 자신의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몇 마디의 지적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상사가 당신에게 언제나 예의를 지키고 마땅히 지적해야 될 곳도 넘어가 버린다면 당신은 조심에 또 조심을 해야할 것이다.



어떤 이는 이런 도리를 알지 못하고 일말의 손해도 보지 않으려고 한다. 진(陳)나라의 개국공신인 후안도(侯安都)는 체면을 위해서 억지로 황궁에서 가족연회를 열었다. 당시 황제는 겉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 행동하였지만 기회를 잡아서 후안도를 죽여버렸다.


당현종(唐玄宗)의 심복인 대장군 왕모중(王毛仲) 역시 자신의 공로와 황제의 총신을 믿고서 어떠한 손해도 원하지 않았다. 한번은 그의 둘째 마누라가 아들을 낳자 100일도 지나지 않은 아이에게 관직을 달라고 하였다. 황제가 5품관직을 내려주었음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내 아들인데 3품관직정도는 받아야되지 않는가?!"라고 계속 졸랐다. 그리고 어떤 아부꾼 신하는 황제가 아직 윤허를 하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3품관복을 벗어서 아이에게 덮어주었다. 황제도 "그 아이에게는 3품관리의 의복이 어울리는구나"라면서 결국 허락을 한다.


결국 어떻게 됐을 것 같은가? 그 뒤로 몇 달만에 왕씨가문은 몰락하고 왕모중 역시 자살을 강요당한다. 왕모중은 모반을 꿈꾸지도 않았고, 충성이 변하지도 않았지만 자신이 왜 죽는지도 모르고 끝을 맞이하였다.



당신이 설령 대신이고 대장군일지라도 천하에서 가장 체면을 필요로 하는 황제의 체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자신의 체면은 어떻게 하냐고? 체면을 지키고 싶은가? 죽고 싶은가?



본 글에 관련된 내용은 역사에서 처세술을 배운다 : 황제접대학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맞춤법과 번역에 대한 어떠한 비판도 환영합니다. 
본 글은 한국인에 적합하도록 의역하였습니다.
본 글은 출판을 위한 번역이 아니며, 오직 여러분들의 덧글로 힘을 받습니다. ^^



2013년 1월 16일 Creotivo의  Infographic 100 Social Networking Statistics & Facts for 2012에 따르면, 전 세계 네티즌의 40%가 오프라인의 대화보다 SNS을 통한 대화가 더 많았다.


Facebook의 사용자수가 10억명을 넘어섰고, 매일 접속하는 유져도 5.52억명으로 트위터의 사용자가 4억명이지만 실질 사용자가 690만명밖에 되지 않은 것에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휴대폰을 이용한 접속의 경우 미국의 1.81억명에 이어서 중국이 1.67억명을 차지하고 있었다. 현재 중국의 휴대폰 시장의 성장률이 300%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휴대폰을 이용한 SNS 시장의 장래가 매우 밝을 것으로 보인다.


핫이슈인 SNS게임의 경우 79%이상이 전문대 이상, 58%가 40세 이상, 44%가 연 5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보이고 있어서 얼마든지 소액결제를 통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배경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결제유도와 방식일 것이다.





Deloitte Consulting에서 발표한 2013년 중국 SNS 추세를 보면 마이크로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중국 SNS 시장성장추세가 눈에 띄인다.


현재 시나(SINA 新浪)이 중국의 마이크로블로그 시장을 점령하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 뒤를 텐센트(騰訊)가 인터넷메신져 시장의 강력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블로그 시장에서 부피의 성장을 이루어냈지만, 이미 시나 마이크로블로그가 이미지를 선점함으로 인하여 일정한 한계성이 있어 보인다.


다만 텐센트가 휴대폰 메신져 시장에서 내놓은 Wechat(微信)이 2.3 억명의 사용자를 확보[각주:1]하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어서 텐센트의 메신져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후 마이크로블로그의 유행이 지나갈 경우 차세대의 최강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동영상서비스에서는 Youku(优酷)가 경쟁자인 투또우(土豆)을 물리치며 중국 동영상서비스 시장의 최강자가 되어가고 있다. 이는 요우쿠가 저작권 문제을 신속하게 정식계약으로 돌파한 것에 기반한 것으로 생각된다.


페이스북 스타일의 SNS에서는 Renren(人人)이 가볍게 Kaixin(开心)을 밀어버리고 있다. 눈여겨 볼 지점은 시사 블로그가 많이 있었던 시나의 블로그가 몰락한 것에 비하여 문화예술이 중점이었던 Douban(豆瓣)이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다. 이는 한국시장에서의 티스토리와 이글루스에 관한 예측과 겹쳐진다고 볼 수 있다.


추후 SNS 시장에서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의 개발 여부가 SNS 시장 발전의 분수령이 되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중국 시장의 평균학력과 평균수익이 다른 국가에 비하여 떨어지는 만큼 적은 돈을 투자하는 게임결제와 생필품류의 소액결제 시장을 어떻게 여느냐가 핵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1. 공식마이크로블로그에는 2013년 1월 15일 기준으로 사용자가 3억이라고 한다. http://e.weibo.com/1930378853/zeCSJBIoQ [본문으로]

최근 동북아문제에서의 최대 화두는 놀랍게도 북한이 아닌 중일간의 조어도(센카쿠열도)을 중심으로 한 충돌이다. 중일간의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중일간의 충돌에 대해서 짦게 이야기해볼까 한다.


일단 중일간의 대규모 전쟁은 결코 일어날 수가 없다[각주:1]. 현대전에서는 더 이상의 전면전은 불가능하다는 논리까지 말할 필요도 없다. 중국은 일본에 대한 효율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해군력이나 공군력이 없다.

중국 육군이 아무리 많아도 일본은 섬나라이고 해군력이 없다면 공격은 불가능하다. 일본도 중국에 비하여 해군력이나 공군력이 앞설지는 몰라도 중국에 대한 상륙작전을 전개하기에는 부족하다. 설령 상륙작전이 성공 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예시도 아닌 20세기 초 일본군이 광대한 중국영토내에서 벌어지는 게릴라전에 좌절했던 것을 상기하면 된다. 중국은 "더럽게" 넓다.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위기상황인 미국은 중일간의 전면적인 군사적 충돌이 부담스럽다.


중일간의 전쟁을 굳이 산정한다면 소규모 국지전이 가능하다고 하겠다.

우선 현재 실질적인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조어도(센카쿠열도)에서의 군사적인 충돌은 전투기와 군함 및 군사연습까지 매우 격렬하게 보인다. 그리고 이런 겉보기의 격렬함은 상호간에 서로 완전한 경계태세를 요구하기에 어느 일방이 기습적으로 공격하여 이익을 거두기는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어느 한 쪽이 완전한 승기를 잡기도 어려울 뿐더러 조어도(센카쿠열도)는 장기군사기지로서 그다지 유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동북아시아 최대의 석유로인 남해군도 영역에서의 일본의 석유로 확보 노력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충돌 가능성이 더욱 높아보인다. 혹은 중국과 남해군도에서 영토문제로 다투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일본-미국의 간접적인 지원을 통한 대리전 양상이 차라리 더 현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간략하게 말해서 국지전의 가능성도 상당히 낮다. 멍멍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는 사실 공격할 마음이 없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중일간의 군사적인 충돌은 실질적으로는 경제적으로 서로 너무나 엮여있는 중일 모두가 피하고 싶은 문제이다.


우리는 중일간의 충돌을 단순히 군사적인 측면이 아닌 정치사회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일본의 경우 오랜 경제-정치적 요인으로 인하여 점차 극우가 힘을 받고 있고, 선거를 위해서는 대외적으로 강력하게 나갈 정치적 필요가 있기에 조어도(센카쿠 열도)에 대해서 강경한 자세로 나가고 있다.

중국 역시 점차 드러나는 성장모델의 경제정책의 한계로 인한 빈부격차문제와 정치민주화의 요구로 발생한 내부의 모순과 투쟁을 외부와의 투쟁으로 덮을 필요성이 대두되어, 한국에서도 언제나 잘 먹히는 대일반감을 이용하여 조어도(센카쿠 열도)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는듯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중일 모두가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으로서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양측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거나 내부문제 처리를 위하여 군사적 충돌을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며 발생하더라도 전면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중일간의 전쟁 가능성 가체는 한국에게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다.

오히려 제 3국인 한국의 입장에서는 지금 현재의 중일간의 불화를 기회로 삼아 중일간을 잇는 다리 역할을 통해서 동북아에서의 외교적지위를 높이는 동시에 중일간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1. 무력충돌에 함부로 "절대"나 "결코"라는 말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최소한 근시일내로는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해주었으면 한다. [본문으로]




너가 있음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지게 하라



중국사진(촬영세계) 시리즈의 사진과 글은 중국의 유명 사진잡지 촬영세계(摄影世界)의 마이크로블로그(http://weibo.com/photoworld)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중국어를 모르고 중국사진계에 접근이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소개하는 차원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한중간의 저작권법의 모호함으로 인하여, 추후 본 시리즈의 어떠한 사진도 저작권상의 문제가 있다면 ddokbaro@gmail.com 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확인 후 해당 사진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멀어지면 근심하고, 가까워지면 고민이네

중국 고대 몇 천 년의 봉건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한번이라도 황제를 뵙기를 소망하였고, 황제가 하사한 성은이 넘치기를 원하였다. 만약 황제의 곁에 있게 된다면 가문의 영광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잠시만 잘 생각해보자. 군주 곁에 있는 것은 호랑이 곁에 있는 것과 같다. 황제의 권력은 분명 강력하여 그 반사이익을 누릴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권세와 부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황제의 성격이 거지 같기 마련이기에 조금이라도 성격을 건드리면 큰일이 나고 만다.


그래서 황제와 자주 대면을 해야되는 사람들에게 "황제접대학"은 고위험 고수익의 필수과목이었다. 만약 황제를 잘 접대한다면 부귀영화가 굴러들어오게 되지만, 조금의 잘못이라도 있게 되면 목숨이 날아가기 마련이다. 부귀영화와 목숨이 달린 일인데 어찌 열심히 배우지 않을 수 있겠는가?!



보통 황제와 멀어지면 나쁘고, 가까우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도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황제와 멀었을 때는 대접을 받아놓고서는 정작 황제의 곁으로 와서는 화를 당하고는 한다. 정말이냐고? 정말이다. 



예를 들어서 서한(西漢)의 가의(賈誼)는 능력이 출중한 인재였다. 그가 작성한 과진론(過秦論)은 그가 죽은 뒤에도 몇 십년간이나 정치-군사 형세를 좌지우지하였다. 물론 당시의 황제인 한무제(漢武帝)도 매일 매일 가의를 자신의 곁으로 데리고 오고 싶어하였다. 그러나 가의가 매번 황제를 볼 때마다 승진은 고사하고 병신꼴이 되어갔다. 한번은 어렵게 밤의 객잔에서 둘 만의 자리를 가지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황제는 그에게 귀신이야기나 들려달라고 했으니 말이다. 답답해서 미칠 노릇이었을 것이다.



남북조시대의 북제(北齊)인 이덕림(李德林)도 괜찮은 예시가 될 것인다. 그는 문재가 뛰어날 뿐만이 아니라 군사적 재능도 있었다. 처음 북제(北齊)에서 관리를 하고 있을 때 훗날 중국을 통일한 당시 북주(北周)의 대신 양견(楊堅)은 언제나 그를 칭찬하면서 자신의 품으로 오기를 갈망하였다. 결국 이덕림은 양견의 수하로 들어오게 되고 천하를 통일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게 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양견은 천하가 통일이 되면 이덕림을 후대할 것이라고 공언 하여 천하의 부러움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덕림은 양견을 모시는 10년동안 월급은 한푼도 오르지 않았을 뿐만이 아니라, 결국에는 "공무원의 상업금지"이라는 명목으로 쫓겨나게 된다.



사실 그들도 나름 재수가 좋은 편이라고 해야될 것이다.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기 전에 자신은 한비자(韓非子)을 신하로 둘 수 있는 그릇이 아니라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진시황은 한비자를 발탁하고서는 결국 옥에 가두고 죽여버렸다. 


황제를 제대로 접대하지 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상사를 잘 모시지 못해도 직장을 잃을 뿐이니 다행이라고 해야될까?



황제는 천하제일의 의심광일 뿐만이 아니라 자기만 아는 녀석이다. 무엇보다 천하에서 가장 탐욕스러운 인간이다. 어떤 물건이든 모두 그의 것이어야만 한다. 인재도 결코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가의나 한비자 혹은 이덕림 역시 자신의 품에 있지 않을 때에는 그들을 차지하기를 갈망했다. 그러나 진짜 그들을 가지게 되면 의심병이 발동한다. 우선 "저녀석이 그렇게 잘났으면 난 먼데?"라는 질투심이 생겨난다. 그 다음으로 "저 녀석의 잘난 능력으로 지금은 나를 도와줄 수는 있지만, 결국 나를 해치려는 거 아냐?"라고 하는 두려움이 생겨난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황제 아래서 아무리 뛰어난 인재든 살아남기 힘들다.


소동포(蘇東坡)는 가의가 주발(周勃)이 천평(陳平)과 같은 다른 공신들과 친하지 못해서 권력싸움에서 소외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말은 틀렸다. 만약 황제의 마음에 일말의 틈이 없었다면 어떤 신하가 뭐라고 지껄이든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무엇보다 주발 역시 한무제의 눈 밖에 나서 옥에 갇히기도 하였으니 말이다. 오히려 가의가 주발과 친한 사이였다면 더욱 큰 일이 나고 말았을 것이다. 황제의 입장에서는 "능력 있는 것들끼리 뭔 짓을 하려고 하려고 그렇게 친한데!!!"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황제접대의 좋은 예인 사마상여(司馬相如)를 살펴보자. 사마상여 역시 처음에는 이덕림과 같은 처지였다. 발탁이 되기 전에는 황제가 직접 "왜 나에게는 이런 인재가 없느냐?"라고 해놓고 정작 정식으로 임용이 되자 대접을 받지 못하였다.


그러자 사마상여는 직접 지방관리직을 신청하여 황제와 멀어진 뒤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서는 다시 중앙으로 불려와서는 황제에게 태산에 가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큰 일을 건의해서 한무제(漢武帝)의 마음을 뒤 흔들어 놓는다. 그리고서는 빠르게 퇴직신청을 해서 자신의 집에서 떵떵거리고 산다.


이것이 바로 "멀어지면 근심하고, 가까워지면 고민이네"라는 원리이다. 사실 다 쓸데 없는 소리일수도 있다. 어떻게 황제의 의심을 받지 않느냐가 처세의 핵심이다!


본 글에 관련된 내용은 역사에서 처세술을 배운다 : 황제접대학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맞춤법과 번역에 대한 어떠한 비판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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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출판을 위한 번역이 아니며, 오직 여러분들의 덧글로 힘을 받습니다. ^^



2012년 1월 14일  ResearchInChina의 “중국의 와인 업계 리포트(China Grape Wine Industry Report, 2012-2014)” 에 따르면 중국의 와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2011년간 연평균 16.5%의 성장을 지속했고, 2011년 생산량은 11억 5,690만 리터에 달했다.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증가하면서 중국 와인 업계의 영업이익은 비약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06-2011년 5년간의 영업이익은 연간 24.3% 성장해 2011년에는 384억 6,000만 위안에 달했다.  특히 2011년 중국의 와인 소비량은 1인당 1.06리터를 기록했고, 도시화 가속, 가처분소득 증가, 새로운 가구의 소비 기대 때문에 앞으로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중국의 와인 시장의 경우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명성에서는 아직 프랑스나 미국에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만, 그 질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에 해외산 와인을 이용한 중국와인시장 진출은 큰 시장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초고급 와인 시장은 해외업체가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황제접대학은 어떻게 상사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것인가에 관한 학문이다. 중국은 몇 천 년동안 절대적인 황제의 지배를 받아왔고, 그 속에서 상사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예술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쌓여 있다.

어떻게 이익을 취하고 해악을 피할 것인가?
어떤 시기에 주동적으로 나설 것이고 어떤 시기에 수동적으로 피할 것인가?
어떤 때에 현명할 것이고 어떤 때에 멍청한 척 할 것인가?
어떤 것을 쟁취하고 어떤 것을 양보할 것인가?

그런데 중국 역사는 일반인들이 직접적으로 소화하기에는 규모와 깊이에 질릴 수 밖에 없다. 그런 현대인들을 위해서 황제접대학에서는 일반인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볼까 한다.





목차 :
1. 들어가는 말
2. 황제접대학을 시작하며
3. 멀면 근심하고 가까우면 고민이네
4. 어떤 때는 손해가 곧 행복이다.
5. 要学会眼睛里揉沙子
6. 真的"胜棋"就麻烦了
7. 给皇帝一个偷懒的机会
8. 谁是"自己人"
9. 得给自己的脑袋找顶钢盔
10.别把皇靴供起来
11.有时候高官厚禄也能硬讨
12. 顶嘴未必就吃亏
13. 混蛋就得一直混蛋下去
14. 羊有时比狼更可怕
15. 有时候该"贪"就得"贪"
16. 泥菩萨有时砸不得
17. 有时候方术也得信
18. 没事别当偷窥狂
19. 树也不是小问题
20. 顶嘴是需要技巧的 
21. 天下有事再生事
22.  帽子太大戴着累 
23. 扯来虎皮做大旗
24. 要弄清皇帝为啥不用您
25. 应聘CEO 您可想清楚了
26. 撒娇前先照照镜子
27. 舍得孩子也未必套得住狼



작가소개 : 타오두안팡(陶短房)

본명은 타오용(陶勇)이며, 캐나다에 거주하는 대중작가이다. 과거 장기간 아프리카에 거주한 경험을 살려서 현재 종헝주간(縱橫周刊)의 아프리카 문제 연구원으로 있으며, 취미생활인 태평천국사 연구로 이름을 알렸다. 소설, 수필, 문화평론등 다양한 글을 출판하고 있다. 그는 분명 전문적인 역사 연구가는 아니다. 그렇기에 대중을 대상으로 한 간략하면서도 유익한 글을 쓰고 있다.




번역에 대한 이야기

본 글은 원문에 충실한 직역번역은 분명히 아닙니다. 제 마음대로 문장을 늘리거나 요약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 원문의 뜻은 벗어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어디까지나 한국인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가 생각하는 허용한도 안에서 최대한의 의역을 했습니다


중국어를 하실 수 있는 분은 从历史掌故说相处的艺术:皇帝公关学로 가셔서 원문으로 즐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본 글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번역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재미있는 글을 여러분들과 나누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덧글로 힘을 주지 않으시면 귀차니즘으로 번역 때려칠지 모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반응 없어서 때려친 것이 좀 있습니다.(먼산)


본 내용은 원저작권은 타오두안팡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번역할 생각이 없기에 따로 번역 허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추후 본 서적이 정식으로 출판이 되면 이 시리즈를 비공개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번역물에 대한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당 번역물을 가지고 가시려면 명확한 출처표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니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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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크면 클 수록 더 많은 행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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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을 걷는 사람들과 같이 한다. 그들은 일종의 본능과 습관적인 의식으로 길을 걷는 것이 도착만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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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태양만 있고 그림자는 없다면? 만약 즐거움만 있고 고통은 없다면? 그것은 인생이 아니다. 최고로 행복한 사람의 생활은 모든 것이 뒤엉킨 옷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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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머니의 무릎 위에서 최고의 고상함과 진정성 및 원대한 이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안에 현금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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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의 저작권법의 모호함으로 인하여, 추후 본 시리즈의 어떠한 사진도 저작권상의 문제가 있다면 ddokbaro@gmail.com 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확인 후 해당 사진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소통의 핵심은 말했던 적이 없는 내용을 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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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13,14화는 과거의 작품을 일부 수정한 것이라서 그냥 15화로 넘어왔습니다.

아직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는 있지만, 제 귀차니즘으로 언제쯤 번역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맨 아래 적혀 있지만, 번역보다 그래픽 작업 때문에 귀차니즘이 발동되는군요. 후...


청순고양이 시리즈는 시샤오먀오(西小喵) 마이크로블로그(http://weibo.com/xixiaomiao)에 소개되는 만화들을 번역해서 한국에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중국어를 하실 수 있는 분은 이곳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만화의 원작 저작권은 본 만화의 원작자(西小喵)에게 있으며, 본인은 어디까지나 본 만화를 소개하는 목적으로 번역을 하였으며, 한국에 정식으로 출판되거나 원작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본 번역판을 비공개로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번역판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번역판은 비상업적인 원칙으로 수정없이 출처(ddokbaro.com)을 명확하게 밝히고 가지고 가실 수 있습니다.


그래픽 작업을 도와주실 분은 구합니다. 원래 있던 중국어를 지우고 한국어로 번역한 것을 넣는 귀찮은 작업 때문에 번역 자체를 하기 싫어서 말이지요(사실 번역 자체는 순식간입니다.) 혹시 생각이 있으신 분은 ddokbaro@gmail.com 으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쓸 모 없는 책을 읽고 쓸 모 없는 일을 하면서 쓸 모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 이다. 인생의 거대한 변화는 종종 이런 시간들 속에서 오고는 한다.


중국사진(촬영세계) 시리즈의 사진과 글은 중국의 유명 사진잡지 촬영세계(摄影世界)의 마이크로블로그(http://weibo.com/photoworld)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중국어를 모르고 중국사진계에 접근이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소개하는 차원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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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초부터 중국은 언론자유의 문제로 소란스럽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시사주간지 남방주말(난팡조우모 南方周末)의 중국에서 실제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헌법이 제 자리를 찾기를 바라는 <중국의 꿈, 헌정의 꿈>(中國夢,憲政夢)의 신년사설이 공산당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편집되었다. 


남방주말의 경영진 및 기사들은 이 사태를 중대한 언론통제로 규정하고 매일매일 강력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물론 중국의 특색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대중매체에서는 이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지만, SNS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매체를 통하여 단순히 신문에 대한 자유 문제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발표된 전면적인 인터넷실명제 정책실시까지 연계되면서 전체적인 언론자유에 대한 이야기로 그 화두가 점차 커져가고 있다.

중국정부는 남방주말의 사설에 전혀 간섭한 적이 없으며, 중국에는 신문을 통제하는 어떠한 제도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관방신문들은 오히려 남방주말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사실을 날조하고 있다고 연일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남방주말이 단순한 주간지가 아니라 중국에서 가장 많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주간지 일뿐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독자층이 대학교수를 비롯한 사회리더계층이며, 무엇보다 남방주말에 대한 중국인들의 신임도는 중국정부에 대한 신임도를 월등히 앞서나가기에 누구도 중국정부의 말을 믿고 있지 않다.

추후 남방주말사건은 중국정부의 각고의 노력으로 조용히 묻히기는 하겠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중국정부도 언론자유에 대해서 어느 정도 완화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본다. 물론 반대로 더욱 더 언론을 억압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중국정부에 대한 더욱 큰 압력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중국최대의 인터넷언론매체인 시나의 경우 중국정부의 입맛에 맞추어 남방주말사건을 공.식.적.으로는 보도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이스트에그와 같은 방식으로 남방주말사건을 지지하고 있다. 오늘의 신문 앞글자를 이어보면 "남방주말 화이팅!南方周末加油"가 된다.



이 사태를 한국에서 지켜보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한국에는 왜 남방주말과 같은 언론매체가 없느냐는 것이다. 언론인을 꿈꾸는 모든 젊은이들이 1순위로 가고 싶은 언론사. 비교적 진보적인 성향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본질은 그들의 구호인 "이곳에서 중국을 읽을 수 있다"를 벗어나지 않고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사. 언론탄압의 대명사 중국정부조차도 쉽게 건드릴 수 없는 붓의 힘을 쌓아온 언론사. 그리고 그 무엇보다 그런 언론사를 믿고 지지해주는 수 많은 독자들.


조중동이야 이미 포기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를 참언론이라고 말하면서 진실보다는 정치색에 물들은 한국의 소위 진보언론을 보고 있노라면 중국의 남방주말이 너무나 부러울 뿐이다. 진보의 종편을 이야기 하기 전에 자신들이 "모든 국민"들을 향하여 이야기 하는 방법이 무엇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으면 한다.


검색은 욕망의 표현입니다. 거대한 규모의 검색싸이트의 일년간의 검색 핫 키워드는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형성합니다. 물론 검색은 어디까지나 특이하고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결코 "생활의 핵심"이 될 수는 없다는 점을 언제나 유의해야될 것입니다.



중국 최대의 인터넷검색싸이트 바이두의 2012년 핫 키워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百度网页搜索2012年度“十大热搜词”

1、淘宝网 타오바오왕

2、QQ空间 QQ공간

3、4399小游戏 4399미니게임

4、优酷 요우쿠

5、火影忍者(动漫) 나루토

6、NBA

7、新浪微博 신랑마이크로블로그

8、京东商城 징동상성

9、武动乾坤(网络魔幻小说) 인터넷소설

10、快播 콰이보


중국최대의 인터넷쇼핑싸이트 타오바오가 1위를 차지하고 있고, 8위의 경동상성도 타오바오를 추적하고 있는 인터넷상거래서비스라는 점에서 지속성장중인 중국의 인터넷 상거래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중국에서 최대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인터넷메신져 QQ에서 제공하는 싸이월드 짝퉁서비스 QQ공간에 대한 검색어를 통해서 우리는 개인공간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7위에 올라와 있는 현재 중국최대의 마이크로블로그로 등극한 신랑마이크로블로그와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특히나 개인공간에 대한 중국인들의 욕망을 읽을 수 있습니다.


3위는 간단한 웹게임을 제공해주는 싸이트입니다. 간편한 게임에 대한 수요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목해야될 점이 4위의 요우쿠와 10위의 콰이보가 모두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5위의 나루토와 9위의 인터넷소설포털싸이트을 보았을 때 인터넷을 통한 문화소비가 두드러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발달한 웹툰이 정식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을 한다면 기본은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중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접속을 할 수 없는 세계 최대의 사전 위키피디아를 살펴보겠습니다. 바이두의 검색결과처럼 통제당하거나 조정된 결과가 아닌 비교적 젊고 자유를 추구하는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Most viewed articles on Chinese Wikipedia 2012

Page name View count
1. 百度 바이두
4 907 569
2. Favicon 3 956 858
3. Wiki 3 340 748
4. 法轮功 파륜궁
2 897 659
5. AV女優列表 AV여자배우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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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王立军事件 왕리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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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薄熙来 보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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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V女優 AV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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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六四事件 64사건(천안문사건)

2 145 147
10. Running Man 런닝맨
2 123 488


다른 언어들의 순위는  http://toolserver.org/~johang/2012.html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위의 바이두는 중국최대의 검색싸이트면서 사실상 외국기업이란느 소리부터 검색결과 조작까지 다양한 소리를 듣고 있으니 1위가 될만 합니다. 2위가 파비콘인 이유는 잘 모르겠군요. 3위는 위키입니다. 그리고 4위는 중국인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정작 중국인터넷서비스에서는 금지어로 지정된 파륜궁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5위과 8위가 모두 AV여자배우이라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10위 아래의 수 많은 검색어는 섹스와 관련된 단어들이었습니다. 역시나 욕망은 강합니다.........


6위와 7위는 2012년 중국 정치계 최대이슈이면서도 정작 검색이 차단되었던 보시라이 사건에 관한 검색어입니다. 중국내부에서는 검색이 차단되었으니 위키로 접근해서 알아보는데, 문제는 이곳도 완벽하게 정확한 출처를 통해서 검증된 사실은 아니며, 대부분 이런 항목을 수정하는 사람들은 반중국정부적인 성향이 강하기에 중국정부의 위키에 대한 차단은 결과적으로 역효과가 될 것입니다.


9위는 64사건으로 한국에는 천안문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나 중국 내부에서는 검색이 차단되어 있는 사건입니다. 잘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은 지금은 한국인 대다수가 잘 알고 있는 광주민주화운동이 80년대에는 북한에 의한 행동으로 보도되었거나 아예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고 한다면 이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10위는 놀랍게도 한국의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입니다. 24위 T-ara, 42위 BIGBANG, 43위 Super Junior 및 48위의 소녀시대를 보면 한류가 강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소개는 하지 않았지만 바이두의 모바일검색 핫키워드는 10위도 "강남스타일"이었습니다.








청순고양이 시리즈는 시샤오먀오(西小喵) 마이크로블로그(http://weibo.com/xixiaomiao)에 소개되는 만화들을 번역해서 한국에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중국어를 하실 수 있는 분은 이곳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만화의 원작 저작권은 본 만화의 원작자(西小喵)에게 있으며, 본인은 어디까지나 본 만화를 소개하는 목적으로 번역을 하였으며, 한국에 정식으로 출판되거나 원작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본 번역판을 비공개로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번역판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번역판은 비상업적인 원칙으로 수정없이 출처(ddokbaro.com)을 명확하게 밝히고 가지고 가실 수 있습니다.


그래픽 작업을 도와주실 분은 구합니다. 원래 있던 중국어를 지우고 한국어로 번역한 것을 넣는 귀찮은 작업 때문에 번역 자체를 하기 싫어서 말이지요(사실 번역 자체는 순식간입니다.) 혹시 생각이 있으신 분은 ddokbaro@gmail.com 으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북경대학교 미명호는 북경대학교 학생들에게 사랑의 두근거림과 이별의 씁쓸함 그리고 청춘의 열정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그리고 미명호는 겨울이 되면 꽁꽁 얼어붙어서 스케이트 장으로 북경대 학생들에게 오락을 제공한다.


북경대학교 미명호. 잘 지내지?




어떤 사람이 정말로 성숙했는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와 같이 그의 집에 돌아가보자. 그가 가족을 어떻게 대하는가?


중국사진(촬영세계) 시리즈의 사진과 글은 중국의 유명 사진잡지 촬영세계(摄影世界)의 마이크로블로그(http://weibo.com/photoworld)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중국어를 모르고 중국사진계에 접근이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소개하는 차원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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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부의 2012년 인터넷서비스 100대 기업백서에 의하면 중국 최대의 인터넷메신져 서비스업체이자 게임서비스 업체 텅쉰(腾讯)이 최대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게임서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왕이(网易)가 뒤를 잇고 있으며 3위를 중국 최대의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바이두가 차지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의해야될 점은 전체 100개 기업 중에서 39개가 게임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회사라는 점이었다. 또한 공신부의 발표에서 누락된 웹게임이나 모바일게임 업체까지 포함을 한다면 100대 기업의 반이 게임기업으로 채워지리라 여겨진다.

 

이번 100대 기업의 인터넷서비스 총수익은 약 700억위엔이며 총 순이익은 118억위엔으로 이윤률이 15%을 넘어섰다. 그 외에 100대 기은 29억위엔을 세금으로 납부하였고, 5.6만명을 고용하고 있었다.


중국 인터넷시장은 게임이 먹여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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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다. 이것이 모든 것이며 우주의 법칙이다. 사랑을 위해서만 우리가 존재하며, 사랑으로 위로 받은 사람은 어떤 사물이나 사람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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