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는 노암 촘스키 MIT 교수가 미 NSA 감시 프로그램에 대항해 싸워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이에 공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MIT에서 열린 패널 토론에서 "미국 시민들의 자유는 위로부터 부여받는 것이 아니다. 대중의 투쟁에 의해 획득된 것"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촘스키 교수는 이어 미 관료들이 국가적 차원의 감시 행위에 대해 정당한 국내 감시 프로그램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추악했던 시스템'들 또한 이와 같은 근거를 대곤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체주의 국가의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며, "정당한 부분과 정당하지 않은 부분을 분리해내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이 행위에 공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개발 단계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력제체(TPP ; Trans-Pacific Partnership) 통상 협정을 언급했다. 몇몇 비평가들이 인터넷 사용 및 지적 재산권 등에 대해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는 협정이다. 위키리크스는 최근 지적 재산권에 대한 조약 항목 초안을 포스트한 바 있다. 촘스키는 이제 정보가 드러났기 때문에 "우리는 TPP 제안안에 대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스노든으로부터 NSA 비밀 문서를 건네 받아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 폭로한 있는 바튼 겔먼 기자는 정부 감시의 한계선에 대해 깊이 토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는 것은 힘이다. 상대방이 게임의 존재에 대해 모른다면 이기기란 확실히 쉬워진다"라고 말했다. 촘스키 교수는 "모든 권력 시스템은 자신의 권력을 통제하고 지배하며 극대화하기 위해 이용 가능한 모든 기술을 이용하려 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할 수 있다. 아울러 그들이 이를 비밀리에 하고자 한다는 점 또한 확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겔먼 기자는 그러나 미 정부와 동독 비밀 경찰의 활동에는 결정적 차이가 있다면서 "동독 비밀 경찰은 고의로, 의식적으로 반대편을 탑압했다. 미국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 손에 쥐고 말했다. "나의 위치를, 내가 누구와 소통하는지를, 내가 무엇을 검색하는지를 추적함에 있어 스마트폰은 탁월한 도구"라고 그는 말했다.


겔만은 또 통신사들이 사용자 개인 정보를 제3자에게 판매해 돈을 벌고 있기는 하지만, NSA 또한 이들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를 판매하거나 보유하지 않았다면 감지 작업을 그토록 효율적으로 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실제로 NSA 감시 프로그램 폭로 기사 이후 자신의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노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밀폐된 방과 금고, 인터넷과 차단된 컴퓨터' 등의 다층적 방어를 통해서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 그는 "큰 세금"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앞으로 NSA와 관련해 추가 폭로 기사가 얼마나 더 등장할지는 확실치 않은 상태다. 스노든은 겔먼 기자와 가디언 글렌 그린월드 기자에게 20만 쪽 분량의 문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겔먼은 "NSA 문서들은 완성된 상태와는 거리가 멀다"면서 실마리를 제시하기도 하지만 추가 조사를 하다보면 잘못된 것으로 결론지어지곤 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출처 : CIO Korea



바로 : 우리의 민주주의도 위로부터 부여 받은 것이 아닌 한국인들의 투쟁에 의해 획득된 것이다. 현실적으로 "안보" 이유로 자유가 제한되는 경우가 필요한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안보"는 어디까지나 국가적인 "안보"을 말하며, 일부 기득권과 권력층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유"을 커다란 가치로 삼고 있다. 그리고 중국을 비판할 때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이 자유의 개념이다. 중국은 분명히 상당한 자유가 억압되고 있다.  언론의 자유부터 시작하여서 출산이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번식조차 억압되고 있다. 문제는 인간은 자유를 그리 원하지만은 않는다는 점이다.

911 사태 이후 소위 "애국법"으로 자유의 폭을 축소했던 자유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의 예를 보아도 되고, 스스로의 손으로 스스로의 자유를 억압하는 히틀러라는 독제자를 뽑은 과거 독일이라는 커다란 예가 있다. 사실 굳이 이렇게 역사적인 예를 들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서 그 속에 자신을 귀속시킨다. 가족 외에도 어떤 공동체도 결국은 그 구성원의 자유를 일정부분 억압할 수 밖에 없다. 하다못해서 사랑이라는 것 역시 그러하다.

인간은 자유를 말하지만 실제의 삶에서는 자유만큼이나 구속이나 억압을 받기를 거부하지 않는다. 사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유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간이 사는데에는 공기와 음식물만이 있으면 된다. 자유라던지 종교라던지 모두가 부수적일뿐이다. 자식을 낳는다는 생물로서는 당연한 본능조차도 인간이 사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인간은 생존만을 위해서 살지를 않는다. 언제나 기본적인 필수품 이외의 것을 추구한다. 자유라던지 믿음이라던지 사랑을 비롯한 추상적인 개념부터 돈이라던지 벤츠라던지 화장품같은 속물적이라고 불리는 것까지 온갖 것을 추구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유가 필수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유는 단지 벤츠나 화장품과 같은 사치품의 위치에 있을 뿐이다. 우리가 현재 종교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처럼 자유의 속박에서 벗어나야될 때가 올지도 모른다. 자유는 또 다른 이름의 종교일뿐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사치품에 분류에 넣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자유라는 개념에 매달림으로 인하여 오히려 자유를 침해당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안타깝다. 어찌하여서 그러할까? 종교에서의 믿음처럼 단순한 아집일까? 혹은 단 하나에라도 귀속되려고 하는 인간으로서의 본능의 발현일까? 모르겠다. 좀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문제와 결론

다신교에서 일신교로 발전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해를 한다. 일신교가 더욱 발달된 것이고, 더 훌륭하고, 다신교는 미신이나 저급 종교라고, 웃기는 소리다. 과학은 발전하면 더욱 좋아질지는 모른다.(사실 환경 오염이니 해서 역사적이나 지구 전체를 놓고 보았을때 과연 좋아진것인지 의문이 팍팍 들지만-_) 하지만 인간의 일에서 소위 말하는 발전이 더욱 훌.륭.한 것은 아니다.


이제부터는 "다신교에서 일신교가 나왔고, 현재는 다신교와 일신교가 동시에 존재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제부터 말도 안되는 논증 시작 --
(왠만하면 보지 마시와요 -0-)


1. 다신교란?
지금까지 학자들이 추측하기로 인류의 최초의 종교적 형태는 다신교였다. 다신교는 여러명의 신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그리스 신화를 보면 여러명의 신들이 나온다. 물론 제우스가 대빵이긴 하지만 그의 아내 헤라한테 맨날 바가지를 긁힌다. 동양의 인도를 보자. 불교를 보면 우리는 알 수 있다. 관세음보살이 부처중에 대빵이라고 보통은 이야기 하지만 그 외에도 천수관음이니 머니 해서 부처님은 어려명이 있다.

성경에도 이러한 다신교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그 중에서 모세의 십계명의 제 1조항은 유념할만하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라는 말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이외에도 다른 신이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샤마니즘을 주류로 해서 세계의 종교는 기본적으로 다신교였다. 물론 몇몇 일신교 사상이 보이긴 하지만, 지금 말하는 것은 주류다. 그리고 유대교가 생겨나고, 기독교가 거기서 파생되고, 다시 이슬람이 파생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장 위대한 종교라고 부르짖는다. 정말 그럴까?


2. 종교개혁 =  회귀
흔히 종교개혁을 말하면 마치 예전의 카톨릭은 매우 낙후되고 안 좋은 종교로 생각되어지고, 개신교는 훌륭하고 대단하게 보인다. 그런데 사실 개신교는 성경지상주의에 가깝다. 다시 말해서 오히려 탈속, 혹은 신에서의 멀어짐이 아니라, 더욱더 신에 밀착되고자 하는 노력이다.

흔히 나쁘게 말하는 면죄부. 이걸 다르게 해석하면 신의 대리인이지만 어디까지나 한 명의 인간인 교황이 신이나 할 수 있는 죄를 사할 수 있고, 그리고 사람들도 스스로의 노력으로 돈을 모아서 죄를 사면 받을 수 있다는 소리다. 인간의 우주인 것이다.

하지만 개신교는 이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나선다. 개신교의 대부분의 교파들이 천명론, 다시 말해서 구원받을 사람은 이미 다 정해놨다는 이론을 보통 전개하고는 한다. 여기서 인간이 할 수 있는일은 없다. 어차피 신이 다 정해놓았다는 것 아니겠는가?

이것이 원리주의이고, 점차 세속화되는 종교에 대한 반발로 초기의 순수?!했던 상태로 돌아가자는 것이 소휘 종교개혁이다. 한 마디로 별로 발.전.이 아니다. 현실에 비유를 하면, 박정희때 한강다리 막 심고, 고속도로 뚫고, 빌딩 올리니 이렇게 발전하지 않았냐!? 지금 경제 문제는 박정희때처럼 마구마구 건설하면 된다라는 이명박을 연상하면 된다. 그는 개발 지상주의로 인하여 한강 다리 무너지고 마구잡이 건설로 회손된 자연과 문화유물은 생각도 안하는 거다! 그리고 그 당시와 지금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도 인식하지 않고, 무조건 예전처럼 대공사(대운하) 만들자! 라고 말하는 거다.

이것이 종교개혁의 본질이다.

다시 말해서 개신교는 인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보면 매우 어처구니 없는 종교이다. 인간은 자유가 없다. 다 신이 정해놓은 거다. 그러므로 현대 사회의 기본적인 양식인 개인의 자유라는 명제앞에서 가장 진보되었어야 할 개신교는 오히려 카톨릭만도 못하다. 차라리 카톨릭보다 몇 천년전에 만들어진 불교의 사상이, 개나 소나 모두가 다 부처가...다시 말해서 절대 신이! 될수가 있다, 가 훨씬 인간의 자유와 근접하다.


3. 실제 종교인의 숫자...
무엇보다 현재 마치 모든 사회가 일신교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환상일 뿐이다. 이슬람과 기독교가 일신교의 명맥을 유지한다면, 힌두교와 불교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유구히 남아있는 샤마니즘이 다신교의 대표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인구만으로 따지면 일신교나 다신교나 숫자는 비등할 뿐이다.

그리고 유교를 종교로 보냐 마냐라는 논쟁이 있는데, 만약 종교로 놓고 본다면, 당연히 많은 조상신을 모시는 다.신.교.다. 이로 인하여 유교 문화권의 수 많은 인구가 다신교로 거의 기본적으로 고고싱이다. 유교가 종교가 아니더라도, 중국인들의 식당을 가면 왠만하면 보이는 관우상도 샤머니즘의 한 형태이다. 그로 인하여 중국인들은 살짝 다신교도로 포함시키기! -0-

단지 일신교는 다신교에 비하여 매우 강력하게 포교활동을 전개하기 마련이고, 이유는 무지 막지 간단하다 안 믿으면 지옥 가니까-- 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이 지옥을 가게 해서 쓰겠는가?!, 그로 인하여 일신교의 숫자가 많다고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사실 일신교도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럼 여기서 묻고 싶다. 사람들은 병신이라서 후진 다신교를 아직도 믿고 있는가?! 머...그럴 수도 있다. 가끔 보면 개인은 현명하지만 대중은 무식하다라는 말이 생각나고는 하지만, 특히 못 사는 사람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하는 꼴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 이지만--, 인간을 믿고! (믿기 싫지만...-_)


4. 발전 지상주의
발전이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하지만 발전은 반드시 좋지만은 않다. 지금 현재 이렇게 블로그질을 하고 컴퓨터를 쓰는 것이 과학의 발전때문이라고 한다. 확실히 예전보다 좋아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쪽에서 생각하면, 이렇게 블로그질을 하고 위해서, 컴퓨터를 만드는 비용, 통신망을 구축하는 비용, 그리고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타들어가는 석유, 그리고 오염되는 자연을 생각하면, 과연 발전해서 좋기만 한건지 의심해 봐야하지 않을까?


5. 사실은 말이다.....
2005년에 발표된 어떤 중국 학자의 글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몇 자 적어봤다. 그는 19세기의 서양 이론으로 샤머니즘은 Magic(마술)이란다. 종교가 아니란다. 그리고 그 논증 중에서 샤머니즘은 다신교여서 종교가 아니란다. 원시 종교란다. 그리고 종교는 무조건 일신교란다. 그럼 불교는 종교가 아니었던 건가....=_=;; 그리고 힌두교는?! =_=;;  거참....만약 50년전이었다면 통했을지도 모르겠지만....지금 시대에 와서 이런 구식 이론으로 들이대면 생각되는건...웃기고 자빠지고 있네라는 생각뿐이랄까?

명색이 교수라는 작자가...으휴..-_- 기왕 외국 사상을 들여다 오는 보따리 상을 하려면 최신 사상을 들여오던지 말이지...이건 예전 구식 이론을 들고 들어오니 어쩌란 건지 궁금할 따름이다. 그리고 중국에서도 샤마니즘의 긍정적인 면을 보기 시작한 풍조인데..이 작가는 멀 어쩌란 건지..

일개 학생인 내가 어처구니 없어할 글이면...으휴-_......
하긴 제목부터가....."샤머니즘의 본질을 종교가 아니라 무술이다"라니...종교 본질이야 영원한 과제이긴 하다만...누가 이거 토론하냐..요즘-_- 어차피 해답이 있을 수가 없는 문제인데 말이다.

그리고 말이다. 정말 잡담으로 적는 것이긴 하다만...정리 엉터리닷! 음하하하..--
어차피 나만 알아보면 되는거얏!!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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