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와 연세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빅데이터학과 석사과정이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 입학설명회를 연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법적으로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고 대한민국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등에 재직 중인 직장인을 상대로 100% 면접으로 선발한다. 


연세대 입학 홈페이지(gsi.yonsei.ac.kr)에서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4~7일 오후 5시까지 연세대 새천년관 410-1호 정보대학원 교학과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소셜미디어 분석론,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예측적 분석론, 산업별 빅데이터 응용, 빅데이터 컴퓨팅 등 여러 실무 과정을 접할 수 있다. 


문의는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학과(02-2123-4539)로 하면 된다.


출처 : 빅데이터 석사과정 내달 2일 입학설명회




바로 :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서 실시하는 것이기에 빅데이터에 대한 기술적인 면을 중점으로 다루지 않을까 싶다. 우리 학교가.....연세대랑 학점교류가...어떻게 되어있더라...긁적....



연세대학교에는 연계전공으로서 "디지털 인문학" 과정이 존재한다. 본 과정은 "디지털 컨텐츠를 기획, 제작,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세부 내용에서는 "컴퓨터에 의한 정보처리, 언어처리과정, 멀티미디어, 광고카피 등 언어 혹은 기호와 관련되는 제반 현상에 대해서 탐구"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운영위원들도 대부분이 언어학 혹은 문학계열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연세대학교의 디지털 인문학은 "디지털 언어학"이라고 불리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본다.



연세대학교 디지털 인문학 :

http://web.yonsei.ac.kr/yongei/guide/human01.html



물론 디지털 언어학도 디지털 인문학의 분과이며 앞으로 필히 발전해야되는 분야이다. 다만 연세대학교가 디지털 인문학이라고 명명하고서 사실상 디지털 인문학의 일부인 디지털 언어학만을 다루고 있는 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연세대정도의 학교라면 충분히 진정한 의미로 인문학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전공을 개설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오늘부터 드디어 한국어교사과정이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이래저래 바쁘고, 인터넷 연결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저번 주말은 이사를 하느라 사실상 인터넷 접속을 아예 못했군요. 이제 메가패스를 설치했으니 조금 안정을 찾은 뒤....아마 2~3일 뒤부터 정상적으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대 한국어교사과정은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아직은 초입 단계인지라 실전테크닉은 별로 나오지 않고 한국어학에 대한 제반적인 사항으로 이번주 내내 머리 아플듯 합니다. 전문적으로 어학쪽을 공부하지 않았지만 중국어를 공부했던 경험이 있으니 그럭저럭 이해가 되긴 합니다. (물론 그럭저럭 이해할려고 뇌수가 폭팔해서 흘러나오는듯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한국어교사과정의 반배정입니다. 별것 없이 그냥 가나다 순으로 배치했습니다. 그런데 맴버의 대부분이 중국과 관련이 있더군요. 현재 중국에 있는 사람만 저까지 4명. 전체 인원이 14명인데 현지 인원만 4명이면 말을 다 한 것이지요. 그 외에 중문학과 2명, 중국 어학연수 경험자가 5명이던가요...음.....저희 반만 이런것인지 궁금하더군요.

하지만 더욱 재미있었던것은 나름 82년생으로 노땅에 속한다고 생각해온 제가 여기서는 막내입니다. 음하하하!!!!! 막내입니다!!! 음하하하!!!!!!



내일 인텔에서 주최하는 블로거 파티에 갈 예정입니다. 한국에 와서 이런저런 블로거 모임에 참석을 할 기회가 많은 것은 좋지만, 정작 블로그에 소홀해지고 있군요. 조만간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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