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司广告上让孔子老子穿西装当模特(图)

 

얼마전 중국 남창시의 양복브랜드 앞의 광고판에 양복을 입은 공자와 노자가 출현을 하여,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며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회사는 현재까지 공자와 노자를 이용하여 양복을 선전한 것은 최초이며, 매우 창의적인 생각이라고 자평하였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현재 많은 시민들이 해당 광고판에 대해서 상업 규울과 도덕을 지키지 않고, 중국의 전통문화를 파멸시키는 행위라고 소리 높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소성의 해당 관원도 중국 전통인물에 대한 이러한 행위는 아직 관련 법규가 없지만 규탄 받아 마땅한 행위라고 하여서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바로가 보기에 아이디어는 최고입니다. 양복을 입은 노자와 공자라...하하하....저희가 언제부터 양복이 품위있는 옷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언제부터인가 결혼식장이나 면접을 보러 가면 당연히 양복을 입고는 합니다. 한복도 양복 만큼이나 품위있는 옷인데 일상생활에서는 접할 수도 없고, 명절때나 혹은 아직도 남아 있는 사대부가 어르신들이나 입고 있지요.

예전처럼 입기 불편하고 가격도 비싼 한복이 아니고, 이미 개량 한복이 많이 나온 와중에 이렇게 양복만을 숭배하는 현실에 대해서 살짝 고민해 봅니다. (저도 여름이면 개량 한복 입고 다니는데, 같은 한국분들에게는 미친넘 소리를 듣는 답니다. 음하하하하....개량한복 입어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 얼마나 편안한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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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말해 버리면 다른 분들에게 폐가 되는 것이기에, 직접 본 분만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친님의 간곡한 협박?!에 보게 된 커피 프린스(줄여서 커프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는 역시 한국 드라마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상당히 재미있는 소재 설정과 탁탁 치고 나오는 대사가 압권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한국 드라마의 구태의연한 모습을 절실히 보여주더군요.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었습니다.
저희 커플의 여러 모습이 이 속에 보이더군요.-_-;;

특히 1화에서 뽁뽁이를 건내어 주는 은찬 역의 윤은혜의 모습에서 참 많은 것을 느껴버렸습니다. 그런데 뽁뽁이가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모르시는건가요? 그게 부끄러운 일입니까? 저희 커플은 서로 더 뽁뽁 할려고 난리를 치는데 말이죠. 하이힐을 신지만.........(중간생략).....여친님의 모습과 왠지 너무나 잘 어울려 보여서, 저도 모르게 저 윤은혜 머리 어때라고 했다가...이미 해보셨답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미소년 소리를 들으셨다 하더군요. 하긴-_- 제가 심심하면 미소년이라고 부르는 저의 여친님이시는 하지만...

생각해보니 제 주위의 애들이 저희 커플을 이리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극중에서 한결이 29살, 은찬이 24살로 설정되어있더군요. 앞으로 3년뒤면 딱 이 모양 이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성격 설정도...비슷.....음...;;;

그리고 다른 쪽, 유주와 한성쪽은 정말.....저희들의 싸움과 비슷하더군요. 유주의 겉으로 보기에는 냉철한 모습....인데...-_- 여러분 진짜 아셔야 됩니다. 겉으로 슬퍼하지 않아 보이는 사람이 더 문제라는 사실을요. 심리학적으로도 검증된 사실인데, 오히려 안에 쌓아놓고 있는 사람들이 정신병이 일어날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냥 쌓아놓는 것 뿐입니다. 하하하;;; (네ㅠㅠ 제가 유주랑 거의 비슷한 행동양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하하..ㅠㅠ )


부언으로, 한결과 은찬이 맞선자리에 맞추어서 입고 나간 양복패션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양복을 싫어하는 제가 그리 생각할 정도면 정말 대단한거죠. 특히 윤은혜가 입은 양복은 전체 블랙에 화이트 넥타이가.......하지만...제 여친님과 같이 입고, 다니기에는....정말 미소년이신지라...-_-;; 그건 참아야 될거 같습니다.


그럼 이제 3화 보고, 나가서 일처리 해야겠습니다^^
이제 밤샘족 생활을 접기 위하여!
오늘은 하루 종일 잠을 안잘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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