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된 아이가 왕페이王菲의 "전설(추안치传奇)"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중국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재가 되고 있다. 왕페이도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를 통해서 이 영상에 관심을 표할 정도로 신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몇 일 사이에 100만회가 넘는 플레이횟수를 기록한 이 3분 42초짜리 영상은 YOYO라고 불리는 6개월 된 아이가 왕페이의 추안치를 듣으며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다가 결국 조용히 눈물을 쏟아내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왕페이 본인도 자신의 신랑 마이크로블로그를 통해서 이 영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했을 뿐만이 아니라 "나타의 환생이 틀림없다哪吒转世,没跑儿"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아이는 중국네티즌들로부터 "전설의 아이传奇宝宝"라는 이름을 얻으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아이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상상을 불허합니다. 바로 그러하기에 아동을 위한 소프트시장은 넓고도 넓습니다. 아이폰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관련 소프트를 모아보았습니다. 아동용 app는 제가 추천한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소개해드린 것을 기본으로 다른 것도 찾아보셔요.

* 제목을 누르시면 아이튠 스토어에서 곧장 구입할 수 있습니다.

1) Peek-A-Boo Baby Rattle (무료)
아동을 달래기 위한 소프트입니다. 가장 간단한 조작을 보이며, 동물들이 소리를 냅니다. 동시에 초기영어교육에도 좋습니다.


2) KiddyU(유료)
아이를 위한 기초적인 영어교육소프트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단하면서 원색적이고 화려함이 있는 app 입니다.


3) KidCalc Math Flash Cards(유료)
아이을 위한 기본 산수교육 소프트입니다. 산수교육 프로그램중에서 가장 좋고, 숫자만으로 이야기를 하기에 한국 아이에게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4) I See Ewe(유료)
역시 아이들을 위한 플래쉬로 이루어진 영어소프트입니다.


5) eliasZOO(유료)
소리를 통해서 동물들을 알 수 있게 하는 소프트입니다. 동시에 간단한 영어기초도 쌓을 수 있습니다.


6) DoYouMango-A Day at the Zoo(유료)
역시 동물원을 구경하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소프트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소프트보다 좀 더 색채가 눈에 띄고 귀여워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듯 보입니다.


7) The Making of Alphabet Animals(무료)
역시 동물을 이용한 교육 소프트입니다. 특히 ABC을 이제 시작하는 아이에게 적합한 소프트로 보입니다.


8) SpongeBobTickler(유료)
익숙한 스펀지을 주인공으로 아이들을 위한 지능개발프로그램입니다.


9) Balloonimals(제한 무료, 유료)
아이들을 위한 풍선놀이 기구입니다. 아래의 스크린샷으로 다 이해가 되시죠?



* 전체적으로 같은 내용으로 한국어화만 하여도 괜찮을 만한 소프트가 많이 있습니다. 아동용패키지로 소개해드린 것들의 장점을 모아서 한국어로 만들면 꽤나 괜찮을듯 합니다.

* 하테나님이 일본쪽 아동용app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저와 거의 겹치지도 않고, 일본어를 모르셔도 큰 문제는 없을듯 하니 한번 구경해보시기를^^ 子供用iPhoneアプリ


요즘 아이를 할머니나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일이나 유학등으로 가끔 가다가 만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그렇게 하지 마시기를 강력하게 조언합니다. 제가 그렇게 자라난 아이이기에 그렇습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타이완에서 유학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록 서울로 잠시 돌아와서 낳았지만, 제 동생은 그냥 타이완에서 낳을 정도로 상황이 그리 좋지도 않았습니다. 가난한 유학생 부부를 생각하시면 정확합니다. 사내새끼들 두 명이 있다보니 집이 얼마나 정신이 없고 양육비도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 댁에 몇 년간 맡겨지게 되었습니다. 다시 부모님의 품에 돌아오게 되지만 문제가 남게 됩니다. 제 동생은 저를 형으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지금에는 형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한국의 평범한 형제관계라기 보다는 친한 친구와 같은 느낌이 더욱 강합니다. 더욱 큰 문제는 제 자신이 분명 애정결핍의 증상이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스킨쉽을 상당히 쉽게 합니다. 사실 저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필.요.한.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타인의 체온이 그리운 것이지요. (그렇다고 플레이보이는 아닙니다. 누님들과 여동생들은 저를 여동생이나 언니로 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크흑...왠지 씁쓸..ㅠㅠ) 이렇게 어머니와 떨어져 있던 시간은 저에게 상처로 남습니다.

어머니의 입장에서도 즐거울 수 없습니다. 효도는 5살 이전에 다 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처음 옹알거리는 것. 처음 기어가는 것. 처음 일어서는 것. 모든 것들이 경탄이고 기적이며 행복입니다. 그 모든 것을 포기해야될 필요가 있는 일이 있는지 아직 저로서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저와 떨어져 있는 것을 계속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좋지 않고, 부모에게도 좋지 않는 아이와의 이별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실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고, 아이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 아이는 제 손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저는 특별히 어머니가 무조건 책임져야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모 중에 한 명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아이는 제 손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6세 이후는 그녀석은 제 자식으로 태어난 것을 후회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자력갱생을 기본적으로 생각합니다. 학원따위 별로 보낼 생각도 없습니다. 어차피 제가 선택한 마눌님이라면 분명히 머리 하나는 제대로 가지고 태어날터이니 알아서 잘 살아보라고 할겁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왔는걸요.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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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행복추구권은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 한국에서도 빈곤가정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아직도 만연해 있지만, 최소한의 의무교육과 급식이 보장되어있는 한국에 비하여, 중국의 상황은 비참하기까지 하다. 한국 안에 있는 빈곤 가정 아이들에 대한 복지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판에 중국의 아이들을 도와준다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위의 사진은 www.blogchina.com 이라는 중국의 유명 싸이트에서 가지고 왔다. 중국 네티즌들도 중국 노총의 빈곤 아이들에 대한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고, "희망사업"과 같은 공개된 많은 사업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중국 빈민 아이들이 기본적인 생계 문제와 교육 문제가 해결되기는 요원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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