网友贴图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

网友贴图

그 앞에 있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영장 !

网友贴图

 

 

10일 눈이 내린 것은 좋았지만, 너무 날씨가 꾸질꾸질 해습니다 그러나 11일 날씨가 아주 맑았답니다. 단 어제 내렸던 눈은 이미 녹았더군요. 그리고 갑자기 너무나 추워졌습니다. 베이징에 계신 분들! 여러모로 고난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타지에서 감기 걸리지 말고 잘 버텨 보자고요!  한국에 계신 분들도 감기 조심하셔요^^

北京电力公司称电价上涨属于谣言

중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대부분이 전기를 충전해서 사용합니다. 한국과 같은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난 이후 검사원이 와서 전기를 쓴 양을 체크하고 해당량만큼 전기세를 부과하지만, 중국과 같은 경우 마치 교통카드를 충전하듯이 전기카드를 충전을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베이징에서는 이런 소문이 돌았습니다. "전기값이 왕창 오른데!" 많은 중국인들이 전기 충전을 하는 은행이나 관련기관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베이징 전기공사는 유언비어에 불과할 뿐이고 전기값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지금도 계속계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침에 문을 열기 전부터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줄을 스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기값이 오를까요? 아님 유언비어일까요? 최소한 중국에서 근거 없는 소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北京今日起自行车销售实施实名制(图)

이런말이 있습니다. "일년에 자전거를 3번 도둑맞아 보지 않고서는 베이징사람이라고 하지 말아라." 그 정도로 베이징의 자전거는 쉽게 도둑 맞습니다. 저도 베이징 생활 6년동안 대략 10대의 자전거를 잃어버렸습니다. 얼마전에도 한대를 잃어버리고 짜증나서 아직 안 사고 있습니다.

베이징 시 정부라고 이런 문제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2007년 12월 1일부로 자전거 신분증 제도?!를 시행합니다. 마치 자동차처럼 각각의 자전거에는 고유의 번호가 있고, 해당 번호에 맞는 신분증이 있어야 자전거를 팔 수 있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어디까지나 세금을 늘리려는 수단에 불과하다" "대체 어떤 자전거 판매상이 저런것 하나하나 따지면서 중고 자전거를 사겠냐?" "웃기는 짓이다." 등등등...


저도 제발 이번 일로 상황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좋아질 것 같지가 않군요. 오늘도 자전거 대신 부모님이 주신 두 다리와 열악한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목적지로 향합니다. 지금까지 자전거와 오토바이를샀던 돈을 다 모으면 한국의 티코수준의 차는 몰 수 있었을 겁니다.(참고로 중국의 자동차가격은 한국에 비하여 많이 비싸답니다.) 눈물로 앞이 잘 안보이는군요. ㅠㅠ

외래어 표기법의 개정을 바란다 를 읽고 포스팅 합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시지 못하고 적은 부분들이 눈에 띄어서 그 부분들을 지적해 볼까 합니다. 그리고 건의드리는데 외부인도 덧글을 달 수 있게 해주셨으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전 중국에서 6년째 지내고 있습니다.

 

1) 한국어로 쓴 중국인명이나 지명은 중국인들이 모른다?!

죄송하지만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알아 듣습니다. 북경이라고 하면 못 알아들을 겁니다. 하지만 "베이징"이라고 말하면 성조가 없더라도 중국인들을 알아 듣습니다. 손문같은 경우도 손문이라고 하면 결코 알아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쑨원"이라고 하면 알아듣습니다. 잘못 아시는 것입니다.

 

2) 왜 광동화도 알아야되냐?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죄송하지만, 중국의 표준어와 광동화는 다릅니다. 광동화는 하나의 사투리일 뿐이고, 표준어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예로 드신 장국영같은 경우도 본인이 티비에 나와서 이야기 할때에는 분명히 짱구워롱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짱구워롱"이라고 하면 중국사람들 알아듣습니다.

 

3) 정확한 발음인가? 아님 알아듣는 발음인가?

님이 예로 드신 불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불어선생님은 시네마가 무엇인지 알아들으셨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발음이 아니기에 씨네마로 수정한 것입니다. 그럼 어디까지가 정확한 발음이냐가 문제가 됩니다. 만약 중요한 회의나 학술회의같은 곳에서는 하나의 단어가 매우 중요하지만, 일상적인 회화에서는 하나의 단어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알아듣는 수준이면 됩니다.

 

이상 님이 쓰신 글에서 나타난 오류을 적어보았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

개인적으로 한국이 채택하고 있는 외래어 표기법에 찬성합니다. 한글의 도구적 특징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양권의 언어를 현지어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는 님도 별다른 이견이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흔히 님과 같은 반대자들이 내세우는 반박 근거들이 다음과 같습니다.

 

1) 중국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는 오래동안 서로 연관이 깊다.

정부에서도 해당 사항때문에 근대 이전의 인명이나 지명은 예전것을 이어나가겠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전의 중국어 독음은 고대중국어 독음을 차용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님이 말하시는 중국어 발음은 과거의 "외래어 표기법" 규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많은 시대가 변하였고, 이제 "현재"에 맞추어서 규정을 바꾸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계속 변하는 것입니다. 언어는 고정되어있지 않으니까요.

 

2) 혼란스럽다.

님의 글을 보면 "풍신수길이라 적으면 간단할 것을 토요토미 히데요시인지, 도요토미인지, 도요또미인지 헷갈리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연세가 어느정도 있으신거 같으시군요. 지금 현재 외래어 표기법이 개정된 이후 교육을 받는 사람들은 토요토이 히데요시라고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 교육을 받으신 분들의 경우 혼동하시곤 합니다. 님의 연세대에서는 혼동하실지 모르지만 젊은 층들은 혼동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외래어 표기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3) 그리고...

사실 저희 아버님도 왜 북경이라고 하지 베이징이라고 하냐고 하십니다. 하지만 언어학상으로 보았을 때, 한국사람들은 북경이라고 하나 베이징이라고 하나 그 뜻을 알지 못합니다. 원래 뜻은 북족의 수도라는 뜻이죠. 혹시라도 한자로 표기하면 된다고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한자의 종주국이라는 중국도 어떻게 하면 한자를 "버릴 수" 있을까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자는 인터넷 시대에 매우 비효율적인 언어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현재의 님이 느끼시는 혼란은 해당 시대의 교육을 받지 못하셨으며, 89년 개정되어서 아직 과도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님의 생각과는 다르게 중국 지역의 본토 발음으로 표기를 하면 중국인들도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Language > Chine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래어 표기 - 중국 3  (2) 2007.12.02
외래어 표기법 - 중국 2  (2) 2007.12.01
중국어에 대한 오해  (9) 2007.05.07
主邮地址의 뜻  (1) 2007.03.22
꼬라지 하고는...  (9) 2007.03.20

北京西大望路塌陷 5米深坑跨4条车道

西大望路水管破裂造成塌陷 有关部门正全力抢修

西大望路水管破裂造成塌陷 有关部门正全力抢修

 

11월 29일 저녁, 베이징 서왕로 대교근처에서 갑작스럽게 도로붕괴가 일어낫습니다. 현재 해당 구간은 교통통제 상태에 있습니다. 현재 관련 기관에서는 수도관이 터져나 일어난 사고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해당 사건으로 인한 어떤 인명피해도 없다고 합니다. 발표상으로는 말이죠. 하지만 그 근처에서 지하철노선이 건설중이었다는 점으로 인하여 지하철 공사중에 일어난 사고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장 내년에 이루어질 베이징올림픽으로 인하여 베이징 시내에서는 다양한 도로교통시설에 대한 보수 및 개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도는 놀라울 정도였는데, 이번 사태로 확실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짦은 공사 기간은 곧 부실공사를 부르는 첫 걸음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올림픽때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 것이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지금부터라도 기존 시설과 도로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가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만일 올림픽때 위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중국은 올림픽을 계기로 저 도로처럼 폭삭 가라앉아 버릴테니까요.

 

그나저나 저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중국 다른 도시에서 위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을 몇 번이나 본적이 있군요. 한국이든 중국이든 빨리빨리를 외치며, 일단 무엇이든지 만들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검은 돈이 날라다니면 딱 저렇게 부실공사로 이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국의 젊은층의 소비문화가 문제시 된 것은 오래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급속도로 시장경제를 향하여 도약하고 있는 중국는 어떨까요? 중국 북경시 조양구 통계청이 100만명의 대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매달 8만원 이하의 돈을 쓰는 경우가 15%이며, 8만원에서 15만원사이가 60%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15만원에서 25만원이 20%을 차지하였고, 매달 25만원이상이 5.5%에 달하였습니다. 중국의 물가가 한국에 비하여 약 1/4임을 생각한다면 현재 중국학생들이 받는 돈은 한국 대학생들이 받는 돈에 비하여 그리 부족해 보이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보아도 약 60만원을 소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중국이 낙후되었고, 못 산다는 편견을 버려야 될 때가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한달에 매우 적은 돈으로 생활하는 학생도 15%에 달하여서, 중국의 빈부격차가 날로 심해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대학생들은 매달 식비로 약 7만원을 쓰며, 이는 매달 생활비의 60%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용돈은 주로 참고서나 옷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저금 습관에 대해서는 단지 20%의 학생만이 저금을 하고 있으며, 30%에 달하는 학생들은 한번도 저금을 해 본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5%의 학생들은 여유돈이 없어서 저금을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중국이 급속도로 시장경제체계로 나아가면서 많은 사회적인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젊은이들의 소비지향문화에 대한 비판이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대다수들은 "절약"을 미덕으로 삼고 있습니다. 약 60%의 학생들이 절대적인 가치로 생각하고 있고, 20%의 학생들이 절약을 중시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약의 대표적인 행동인 저금이 거의 없는 것과 절약을 강조하는 것은 모순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은 일반적인 한국인이 생각하는 절약과는 조금 다른 절약이 아닐런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니까! 얼마나 비싸더라고 꼭 사고 말겠어!"라는 생각은 중국학생의 60%가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머지 40%는 이러한 소비형태를 찬성하지만 말입니다.

그 외에도 "옷이 날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80%을 넘어서, 현재 중국 대학생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대학가를 주변으로 점차 옷을 잘 입기 시작하는 중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옷으로 한중일 삼국을 알아맞추기는 힘들어질 듯 합니다.


베이징에서 유학을 오래 하면서 언제나 감기에 걸리는 기간이 있습니다. 어떻게 매번 대비한다고 해도 안되는군요. 이 기간은 저에게 베이징 최악의 기간입니다. 베이징에는 봄과 가을이 없기 때문입니다. 환절기 감기에 대비할래야 대비 할 수가 없습니다.



10월 중순이 되면 베이징은 순식간에 겨울 날씨로 접어듭니다. 그러나 국가가 정한 라지에이타(중앙난방)은 11월 15일부터 정식 가동을 하게 됩니다. 이제 남은 한달은 추위를 싫어하는 저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한달이 됩니다.

그리고 감기군과 독감군, 그리고 몸살군이 저에게 빈대를 붙어버립니다.


원수 같은 라이에이터

중국은 아직 중앙난방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점차 사라져가는 라지에이타이죠. 저의 고1시절에 서울고에서도 라이에이타였지만, 고2 겨울에는 가스열풍기로 바꾸었는데 중국 북경은 아직 멀었습니다. 또한 북경 정부가 아예 언제부터 운행이 가능한지 정해놓고 있습니다. 위반할 수가 없게 만들고 있죠.

최근에는 시험 운행의 명목으로 11월 초부터 운행하는 곳도 없지는 않으나, 이것도 몇몇 좋은 동네에 한정된 일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북대는 나름 좋은 곳인가 봅니다. 낮은 온도이지만 라이에이타에 열기가 있으니까 말이죠. (음하하!! 자랑질 입니다!! -0-) 하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잠깐 중국어
라지에이타 = 暖气(nuan qi 누안치)

그렇다면 라지에이타에서 물이 새면 무엇이라고 해야될까요?
물이 새다 =
水(lou shui 로우슈이)



그리고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의 기간도 저에게는 공포입니다. 아직 날씨는 추워 죽겠는데, 라지에이터는 끊어져 있고, 감기군이 어김없이 쳐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추워지는 것이 아니니 최악은 여전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의 기간입니다.


이미 유학생활만 햇수로 6년째이건만, 3일전부터 감기에 걸려서 헤롱헤롱 하고 있습니다....추우면 온도를 마음대로 올릴 수 있는 한국의 개별 난방이 그리워집니다. 아예 추워지면 상관이 없는데 이넘의 환절기는 언제나 저를 고통스럽게 하는군요.


어차피 같은 북경대이고, 어차피 같은 선생님들에, 어차피 같은 중국 친구들이라고 생각해서 무지 막지 방심했던거 같습니다. 아니, 그나마 북경대학교 역사과에서 곧장 올라와서 그나마 이정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업은 분명히 무지막지 없습니다. 선택한 과목은 분명히 일주일에 총 9시간뿐입니다.문제는 그 외에 수업이 드럽게 많습니다. 인민대에서 듣는 수업도 있고, 그외에 지도 교수님이 진행하는 고문읽기(해석도 아니고 그냥 쭉쭉 읽습니다.-_)도 있군요.

더 골때리는 것은 언어이죠. 지도 교수님 제대로 맘 먹으셨습니다. 저와 저와 같이 올라간 친구넘이 둘다 민족사를 한다고 하자 나름 기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도교수님이 석박사시절에 외국에 못 나간 것에 대한 보상심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1년내로 러시아어, 일본어, 영어, 그리고 터키어 플러스 몽골어는...
쫌..무리가 아닐런지...후.....


사실 영어나 일본어는 대충 대충 하긴 합니다만....그래도 다른 언어가 문제군요.러시아어는..후....어떻게든 해야겠고...후...하...(언어중에서 극악 난이도의 어법 변화를 느껴봐야겠군요. 라틴어만큼 변한다는데...전 라틴어 하다가 죽고 싶었는데...말입니다..후...)

터키어와 몽골어는 같은 알타이 계열이라는 것으로 우겨봐야겠군요. 사실 발음수준에서는 매우 쉬운것이 느껴졌습니다. 역시 같은 언어 계열이구나라는 생각이 절실이 들더군요.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이유로 그 동안 블로그질 거의 못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이런저런 글 올리기는 힘들듯 합니다.
앞으로 대략 1년은...죽.어.야. 될.테.니.까.요. -0-


중국의 아름다운 도시 순위          

순위   도시                 이미지           

1  베이징 북경 北京     과거와 현재의 조화            

2   홍콩 香港            살아 숨쉬는 아름다움           

3  션젼 심천 深圳       청춘의 아름다움           

4  상하이 상해 上海     동방의 현대미           

5  항조우 항주  杭州    호수와 산의 아름다움            

6  총칭  重庆           산성 낙차의 아름다움           

7  시안 서안  西安      고도(오래된 도시)의 아름다움             

8  쿤밍 곤명  昆明      봄날 낭만의 미              

9  칭다오 청도  青岛    고요한 푸르름                

10  아오먼 마카오  澳门  옛 서양건물의 향수              


그리고 중국인이 뽑은 가장 안전한 도시는 홍콩, 상하이, 난징(남경)이었고, 북경은 4위였습니다. 조만간 올림픽이 있을 도시가 4위라니...후...본인이 가본 도시가 위에 뽑힌 도시 중에서 베이징, 상하이, 시안, 쿤밍, 칭다오 5개밖에 없다는 것에 좌절모드입니다.

그런데 베이징이 그렇게 예쁘던가?! 흐음...저 개인적으로는...(가본곳 5군데로)

시안 칭다오 베이징 상하이 쿤밍...순서군요. 비록 위의 순위에 없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았던 곳은 사실 "카슈가르(카셔)"랍니다. 중국 속의 이슬람이라고 할까요? ^^::


여러분도 한번 해보셔요^^








한국에서 졸업식에서는 학부모님들이 모두 오셔서 학사모를 쓰고 사진을 찍고는 합니다. 학교 전체에 학부모님들이 넘쳐 흐르게 되죠. 그에 반하여 중국의 졸업식은 졸업생들끼리의 잔치에 가깝습니다. 학부모님들도 북경지역에 계신 부모님들중에서 몇몇 분만 오고는 하지만, 사실상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그와는 반대로 개학시때 난리가 납니다. 특히 북경대와 같은 경우는 지방에서 오는 경우가 조금 많이 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 오는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이 둘 중에 하나입니다.

집안이 조금 잘 삽니다. 여기서 조금 산다는 것은 중국에서는 나름 상위권이고, 한국으로 따지면 3%안의 부자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 아닌 영재교육을 받은 아이입니다. 학교도 최고로 좋은 학교들만 다는 사람들이고 말이고요.

다른 쪽은 집안이 찢어지는 듯하게 가난한 쪽입니다. 대학교 올라오는 것도 국가의 전액 장학금을 받아가면서 집안을 부흥시킬?! 어마어마한 부담을 가지고 올라오는 학생들입니다. 그리고 이 두 부류의 학생들의 학부모님들의 공통점은 학생에 대한 어마어마한 관심입니다.

그래서 입학을 하게 되면, 학부모님들이 거의 무조건 올라오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학교 주변의 모든 숙소가 다 차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가 되는 것은 빈곤가정에서 학생과 같이 올라온 학부모님들입니다. 다행이도, 중국의 신학기는 9월에 시작하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자도 큰 문제야 없지만 아무래도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닌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북경의 한 대학에서 이러한 빈곤가정의 학부모님들을 위하여 체육관에 임시 무료 숙소를 만들어둔 모습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렇게 자식에게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왜 졸업식은 참석을 안하는것인지....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_-;;



그리고.....저도 석사로 다시 시작합니다. 사실 같은 학교 같은 학과라서 신입생이라는 자각이 거의 없습니다. 중국 친구들과 농담으로 老新生이라고 하고는 하죠. 하지만 어찌 되었던건 간에 새로운 시작!

앞으로는 조금은 역사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군요. 블로그질도 조금 줄이고요^^

http://img.diglog.com/img/2007/8/33c30ae1dd5f41b788623c9bf66e2628.gif



어제 소개 시켜드렸던대로 베이징 올림픽이 정확히 365일 남았습니다. 그리고 구글의 로고 장난질은 오늘도 끝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재미있군요. 로고 안에 카운터를 달아두었는지 아님 일일이 수동으로 수정하는지는 몰라도, 남은 일수가 적혀 있습니다.

구글~~~ 센스쟁이~ -0-



나중에 되면 까먹을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현재 북경대 입시과정에서 개인적으로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중에 하나가 입학시험 합격자 이름을 비공개로 하는 것이다. 예과반이나 경희대 모두 공개인데 왜 입학시험만 비공개일까? 02년도까지만해도 학번과 이름 모두 공개였다. 하지만 그 뒤로 비공개가 되었고, 비리가 성행한다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본인이 입학관련 카페에 몸을 담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브로커까지 알고 있다.

한마디로 현재 입학비리는 매우 많으며 북경대학교에 재학중인 한국인들이 좌시해서는 안될 중요한 문제가 된 것이다. 비리 입학생들로 인하여 북경대의 한국인들의 이미지가 얼마나 안 좋아질지 스스로 생각해보자. 돈만 주면 들어갈 수 있는 학교에 다니는 것이다.

애써 왜면하지 말자. 실제로 있는 일이라는거 다 알지 않는가!!
고쳐야 하지 않은가!!



일단 현재의 북경대학교 한국인유학생회가 나서서 일을 버려야될거 같다.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한국인 유학생회가 나서서 북경대학교 입학시험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전단을 뿌리고, 홈페이지나 기타 방식을 통해서 스스로의 학번과 이름을 명시하게 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다. 그리고 차후 합격자가 나오면 등록된 학번과 이름으로 합격자 이름을 공개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추후 비리로 들어온 학생은 확실하게 걸린다.

전체 입학시험 참가자가 보통 800여명이니 좀 어려울것도 같다. 그리고 다른 외국인 유학생회와의 연계도 필요할듯 하다.


2) 혹은 합격자 명단이 나온뒤, 합격자들에게 스스로의 학번과 이름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방식도 있다. 합격자는 150명 아래이니 쉬울듯도 하지만, 연락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을것이다. 이것을 하려면 시험전부터 미리미리 사람들에게 북경대학교 한국인학생회 홈피를 홍보하고 참가하게 만들 무엇인가가 필요할 듯 하다.

1번과 2번 방식 모두 직접 학번과 이름을 받는 방법도 있겠지만(이 경우는 빠오밍하는 곳 밖에서 서명을 받는 것도 방법이지만, 우편으로 접수하는 경우도 있기에 모든 정보를 모으는것이 힘들지도 모르겠다. 예전처럼 북경대가 주관하는 푸다오라도 있으면 이 방식이 더 편하겠지만 없어진걸 어찌하리오) 그래서 다른 방법은 북경대학교 한국인학생회 홈페이지에 해당 게시판 혹은 서명폼을 제작하여 올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유학생처와 교무부에 직접 이름 공개를 요구하는 방법이 사실 제일 쉽다. 하지만 한국인학생회가 이정도의 정치력이 있는지 심히 의심이 갈 뿐이다. 만약 이 방식을 채택하려면 우선 북경대 bbs등에서 중국 학생들을 상대로 여론을 조성하고 중국인 학생회측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된다.



우리 비리좀 없애자. 이거 북경대에 있는 한국인들의 수치란걸 왜 모르는가?
그 몇몇 비리생들때문에 나머지 모든 한국인들이 얼굴에 먹칠을 당하는 것을 왜 모르는가?

그리고...북경대학교 출신이면서 유학원에 취직하여 비리입학을 주선하는 모모군같은 인간이 나온다는걸 왜 모르는가?! 알지 않는가! 그리고 그 모모군. 한번만 더 걸리면 베이징에서 매장 시켜 줄 것이다. 북경대 출신이 자신의 얼굴에 스스로 먹칠을 하는가? 잘하는 짓이다.



나중에 정리해서 학생회쪽에 밀어넣어볼까 합니다.
..............-_- 요즘 몇가지일로 열받아서 적어 봤습니다....
그나저나...북대 출신이면서 브로커 하는 당신. 실명까지 알고 있으나 일단 참겠습니다. 한번만 더 같은 소식이 들어오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농담 아닙니다. 자신이 하는 "짓"이 잘하는 "짓"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 그런"꼬라지" 못 보겠습니다.


图文-北京百万市民庆祝奥运倒计时 北京欢迎您!


베이징 올림픽이 정확하게 365일 남았습니다. 현재 시간 07년도 8월 8일 저녁 8시 정각입니다. 앞으로 365일이 지나면 베이징에서 올림픽 개막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은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 365일 축하 행사가 있었고, 있을 예정입니다. 특히 베이징의 중심부, 한국으로 따지면 광화문일대인 티엔안먼에서 거대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하철도 몇몇 출구가 차단된다는 공지가 있군요.


베이징 올림픽에 대해서 안 좋은 소리도 많이 있습니다. 환경 올림픽이라면서 제대로 환경 보호를 하지 않는다고 하고, 중국 자체 내의 인권문제를 먼저 생각해야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고, 베이징 올림픽이 지나면 오히려 중국의 경재가 흔들릴 것이라는 붕괴론도 있습니다. 그리고 베이징 시민들도 올림픽을 위하여 조금은 질서의식을 높였으면 하는군요. 지금 현재 상황에서 그대로 올림픽을 거행한다면 수 많은 비판이 있을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군요.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부분도 있고, 오해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원래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국가가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속으로 들어오는 그런 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머-_ 올림픽 할때 정작 베이징에 있고 싶지 않군요.
전 복잡한게 싫습니다. -0-;;

图文-北京百万市民庆祝奥运倒计时 世纪坛人山人海


일단 일 끝냈습니다. 사실 한가지 일이 더 있었는데, 그쪽 담당자가 엉터리라서 알바를 하게 되어도 짜증나서 죽어버릴거 같아서 그냥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남은 시간은 상하이 관광이네요^^

모처에서 잡아주신 호텔인지 러브호텔인지 모를 곳을 탈출해서 한국민박집으로 들어갑니다. 사실 외국 여행다니면서 한국 민박집으로 가는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해당지역의 정보를 한국어로 설명 들을 수 있다는지, 그 외에 보통은 인터넷 서비스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진정한 외국의 향기를 느낄 수는 없게 된답니다.

근데 전 왜 들어가냐고요? ......저에게 중국과 한국 모두가 어차피-_ 외국이 아닙니다. 크흑...그리고 민박집에서 한국 음식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오오오오오!!!! 저에게 한국 음식은 외국음식입니다!! -0-;; 드디어 몸 보신을 하는군요! 어머님의 손길이 담긴 한국 음식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제 졸업이라고 중국오셔서 맨날 중국음식만 먹으러 다니고, 집에서도 한국음식이 아닌 중국음식을 해주셨답니다!! 만세!!! (말을 하면서도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중..)


6월 아침 비행기로 베이징에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 상하이를 빈둥거리면서 돌아다닐까 합니다. 하지만 여길 혼자 오려니 왠지 머쓱머쓱합니다. 무엇보다 어제 저녁의 코스는.........정말 연인들을 위한 코스더군요. 옆구리 시려운 저로서는...으휴.....

저의 취향인 낙후되고 위험한 지역가서 삽질하는 것은 역시 혼자가는게 좋지만, 이러한 발달된 도시쪽은 역시나 연인끼리 와야 제맛인거 같습니다. 아마 오늘 저녁에 와이탄에서 유람선을 탈 터인데-_ 혼자...먼가........야시꾸리하군요. 으휴...ㅠㅠ



그리고 여친님.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전화좀 해주셔요.ㅠㅠ

(여긴 중국 남쪽의 인터넷 업체에서는 티스토리를 막아놔서 접속이 안됩니다. 그래서 여친님 블로그 방명록 대신 여기서^^:;;;)

'취미생활 >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동여행 071230  (2) 2007.12.30
상하이 4일째...  (8) 2007.08.04
상하이에서 2일째...  (8) 2007.08.02
상하이 갔다 오겠습니다.  (12) 2007.08.01
西藏自助游全攻略  (5) 2007.07.18

상하이에서 2일째입니다. 오늘 하늘이님을 만나기로 했군요. 원래 호텔 룸 안에서 인터넷이 되야되는데 안되더군요. 호텔 로비에 있는 컴퓨터에서 잠시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베이징에 돌아가서 자세히 쓸 예정이지만, 베이징과 상하이가 많이 다르더군요. 일단 건물들의 배치나 교통노선과 같은 것이 매우 다릅니다. 베이징은 화아~~~ 떠떵~ 이라는 느낌이라면 상하이는 쪼물쪼물~~ 오물오물~~ 의 느낌이죠. (자세한건 돌아가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물가가 좀 많이 다르더군요. 어제는 일식 가츠동(돼지고기덮밥)을 먹었는데, 제 기억에 베이징에서는 20원이었던거 같은데, 여기서는 35원이더군요. 순간 당황하고, 생맥주를 시켜먹는데 20원이라는 말에 좌절했습니다. -_-

사실 별로 관광할 생각도 없지만(전 이른바 낙후된 지역을 가는게 여행 취향이라서 이런 발달된 도시를 영-_;;) 어제는 관광도 못했습니다. 그냥 모처에 감금?!되어있었죠. 그리고 저녁때 호텔 주변을 돌아본 것이 그만입니다.

오늘도 모처에 감금?!되어있을거 같군요. -0-;;
저녁에 하늘이님 만나는 것 외에는 여행온 기분은 없군요. 으음-_


....마지막으로.....이 호텔 러브 호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샤워하는 곳이 투명 유리로 보이는 것입니까! 흐흑.......전 커플이 아니란 말입니다. 다른 방에는 싹다 커플들이더군요. 울고 싶습니다. ㅠㅠ

'취미생활 >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하이 4일째...  (8) 2007.08.04
상하이 3일째.  (10) 2007.08.03
상하이 갔다 오겠습니다.  (12) 2007.08.01
西藏自助游全攻略  (5) 2007.07.18
07/15 델리 07  (0) 2006.09.23
그것 아십니까? 저 중국에서 산지 이미 6년입니다. 그런데 상하이를 딱 한번 가봤습니다. 그것도 인도 가는 길에 공항에서 2시간을 머물렀던것이 다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중국 여행을 안 했느냐? 그건 아닙니다.

동북지방 휩쓸었고, 내몽고는 기본이고, 베이징이야 지겹고, 티엔진이야 미쳤다고 오토바이타고 갔다 오고, 시안(서안)도 가봤군요. 그러고 보니 칭다오(청도)도 있군요. 무엇보다 중국애들도 잘 안가는 신장도 갔다 왔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장소가 중국인들도 위험하고 낙후된 변방지방이라고 불리는 곳이군요!! 음하하하하....어찌되었건! 정작 상하이를 안 가보다니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군요.






아마 5일이나 6일정도에 돌아올 것 같습니다. 머-_ 제가 없어도, 어차피 예약 걸어둔 사랑스럽지만 아무도 신경 안쓰는 중국 만화를 계속 올라옵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아직 번역 안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냥 방금 서둘러서 10일것 까지 했답니다. 다 하는데 30분도 안걸렸습니다. 음하하하.....-_;;;



추가 : 지금 공항입니다. 노트북 cdma 무선인터넷으로 접속하고 있습니다. 음하하하.....비행기 놓쳐서 다음것 기달리고 있습니다. 무슨 놈의 공항 고속도로가 그리도 막힌단 말입니까!! 그리고 막혀도 그렇지 딸랑 1분 늦었는데 닫아 버리면 어쩌란 말입니까! 왜! 평소에는 그렇게도 자주 연기되더니 오늘은 왜 정시에 출발하는 겁니까!!! 크어어어..완전 폭주모드입니다.

연기한 덕분에 할인 항공편도 못 쓰고 모든 가격 다 주고(원래 비행기표가격에서 추가) 날라갑니다. 원래 할인이 50% 였으니, 원래 가격의 2배입니다. 울고 싶습니다.ㅠㅠ  

으휴.....울고 싶습니다. 그리고 상하이에서 만나기로 한 분에게 죄송하네요. 에휴...에휴...다음 부터는 한시간 반전에 나와야겠습니다. 이건...울고 싶어지는군요. ㅠㅠ     

'취미생활 >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하이 3일째.  (10) 2007.08.03
상하이에서 2일째...  (8) 2007.08.02
西藏自助游全攻略  (5) 2007.07.18
07/15 델리 07  (0) 2006.09.23
07/14 델리 06  (0) 2006.09.22

중국어 한마디도 안 나옵니다. 말 그대로 전세계인을 위한 올림픽 홍보 영상입니다!

방금 전의 타이완 티비가 말한다. 베이징 올림픽 망할거 같아~ 에 이어서 다시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갑자기 연달아 올림픽 특집이네요. 이제 슬슬 일년이 남은 베이징 올림픽을 생각해 보자고요^^

이 동영상은 중국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사실 중국 ucc가 한국에 비해서 수준이 떨어지고는 했는데, 이건 나름 잘 만들었네요. 목적은 베이징 올림픽 홍보입니다. 사실 올림픽이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 있냐는 생각도 들지만, 전세계인이 보라고 언어를 배제한 점은 정말 아이디어같군요.






이것이 바로 진정한 비꼬기라는 것이 절실히 들어난다. 일단 이 내용은 타이완 티비에서 방영한 영상이다. 타이완이 독립국가냐 아니냐는 논쟁이겠지만, 그것을 떠나서 타이완은 현재 독립되어있고, 독립세력이 국가의 권력을 잡고 있다.

이 영상은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서 베이징에서 특별히 개최된 대회를 철처하게 비꼬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서 각계 각층의 사람들을 불러모았는데, 연설하는 사람만이 열심히 말을 하고, 그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것이다.

하하하...사실 북경대학교 졸업식때도 비슷했다. 그때는 다행히도?! 무대 말고는 다 불이 꺼져 있어서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었지만 말이다. 어찌 되었든 중국의 이런 보여주기식 행사는 이제 슬슬 자제해야될 때가 온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느사이에 포스팅 숫자 1000개를 달성했습니다. 처음 포스팅을 한 것이 2004년 7월 26일 이군요. 지금이 2007년 7월 21일. 근 3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길다면 긴 기간이었고, 짦다면 짦은 기간이었던듯 싶습니다. 수치적으로 계산해 보면 하루에 글 하나도 못 올린 것이군요. 하하하^^::

그 동안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변했고, 블로그바닥도 많이 변했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변했고요.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북경대 역사과 본과생이었는데, 지금은 석사 입학을 앞두고 있는 노땅이 되어버렸군요. 제 초창기 시절부터 여기를 가끔이라도 방문해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1) ....................(많은 말들)
어떻게 시작을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몰아치기 글 올리기를 자주하는 저로서는 고정 방문자가 없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한달이나 두달동안 몰아치기로 하루에 5개 이상씩 쏟아내다가, 어느 순간 잠적해서 2~3달을 보내는군요. 원칙도 본인이 재미있는 것만 올린다는 주의여서, 인기도 없고 힘들기만 한 중국만화 번역이나 하고 있고, 북경대학교 입시 문제나 올리고 있고, hsk나 올리고 있고....정말 비인기 블로그가 될만 하군요. 중국어 번역하기 귀찮다고, 한국어와 중국어를 섞어서 올려버리고!

대체 3년동안 블로그 계속?!했는데 하루 평균 방문자가 500명을 살짝 넘기는 비 인기 블로그가 그리 많지는 않겠죠. 주제도 비인기, 주인장은 비호감, 글 내용은 주절주절! 이 모든것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랍니다. -_-+



2) 테터툴즈에게...
설치형을 하면서 워드프레스를 할까 테터툴즈를 할까 나름 고민도 하다가, 그래도 나중에 as받기 쉽게 테터툴즈로 하자! 라는 단순무식한 생각으로 테터툴즈를 시작했는데, 그동안 테터툴즈가 많이 변했습니다. 어느새 당당한 오픈소스가 되어서 여러 개발자분들의 손에서 빛나고 있죠.

으로 테터툴즈의 딸인 티스토리는 딴 넘한테 시집가서, 조금 있으면 중국진출을 하겠고, 테터툴즈의 아들인 텍스트박스는 분가해서 또 다른 가정을 만들어나가겠죠. 그리고 미세하지만 초창기 중국어버젼에 도움을 드리고, 지금 플로그인을 중국어로 만들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테터툴즈라는 툴이 더 발전을 했으면 하고요. 그리고 이미 분가해 나간 텍스트 큐브 말고, 여성용 테터툴즈(레이디 테터)라던지, 어린이용 테터툴즈같은 자식들을 쑴풍 쑴풍 낳아서 대가족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3) 올블로그에게...
제 블로그가 만들어지고, 막 블로그 코리아에서 이 블로그로 활동을 시작할 무렵, 블코는 매일 다운과 서버 에러의 연속이었고, 슬슬 짜증나기 시작하는 단계였답니다. 그럴때 혜성과 같이 등장했던 것이 올블로그 였죠.

그때부터 올블로그를 이용하기 시작하였고, 어느새 3년이 되었군요. 조금 있으면 올블로그 3주년 기념식?!을 보게 될듯도 합니다. 초창기 맴버여서 성은이 망극하게도, 하늘이님과 해꼬님이 msn에 등록되어있고, 매일 이상한 아이디어나 풀어놓는지라 할 말은 없지만....그 동안 정말 즐거웠답니다. 특히 해꼬님은 지금까지도 제가 심심해서 불러내면 언제나 상대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하지만 이것으로 은근슬쩍 해꼬님이 일 안하고 저랑 놀았다는 것을 고자질 하고 있습니다. -_-;;)

단지 제의 얄팍한 중국어 능력조차 올블로그에 도움이 안되는것이 아쉽군요
대신 365에 살짝쿵 지원을 할려 합니다. 머....-_- 좋은게 좋은거죠.


4) 베이징 분들에게...
제 생각보다 많은 중국에 관련된 분들이 이 블로그를 방문한다고 들었습니다. 의외더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흔적을 남겨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한번이라도 좋으니 방명록에 보고 있다고 말씀을 남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 남기신다면 별 수 없죠. 하긴 주위에 친구란 것들도 들어와놓고 덧글 안남기는데....후..-_

그리고 상당히 많은 뒷담화들이 제 귀에 들어오기는 한답니다. 특히 동북공정문제에 대해서 써 놓으면 왜 덧글로는 안 달리는데 뒷담화가 들어올까요? ^^  또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개꽝 이미지가 된 것이 중국 사우나 서비스 탐구 이었습니다.  전 완전 북경바닥에서 매일 음주가무를 즐기는 개새끼가 되었더군요. 정말 감사드리며, 위의 글은 원래 어떤 중국인이 쓴 글을 제가 아는 어떤 분이 한국어로 번역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전 단지 그 분의 글을 블로그에 올려드렸을 뿐이고요. 그리고 역사과 내부에서 저보고 공부 안하고 놀러 다닌다는 사람은 없답니다. 음주가무는....몸 꼬라지가 좀 아름다워서, 일정 이상 먹으면 입원해야됩니다. -_-;; 제가 미쳤습니까? 술마시고 쳐 돌아다니게? 그냥 집에 틀어박혀서 수양을 쌓는답니다. 어제 친구넘이 부르지 않았으면 일주일 무외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데 아쉽답니다. -_-;;

저에 대해서 악평을 하시는 북경분들에게 정중히 말해드립니다.
할말 있으면 온라인으로 덧글을 사용하시던, 아니면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시던간에 저에게 말해주시죠. 뒤에서 꿍시렁 거리는 모습 진짜 웃깁니다.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제 모습은 저의 수 많은 모습중에서 일부분 중에 일부분일 뿐입니다.


5) 앞으로...
지금도 모르는데 앞을 어찌 알겠습니까? 하하^^

앞으로 만화 번역
에 조금 신경을 쓸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처럼 귀찮다고 대충 번역하기 모드가 아니라, 포토샵을 동원해서 제대로 번역해야되지 않을까 고민해 봅니다. 아님 번역을 여친님에게 맡기고 전 포샵질만 하는 것도 생각해 보고요. 중국어 전용 블로그를 만들까고 생각해 보고....그 전용 블로그를 커플 블로그로 만들까도 생각해 봅니다. -_

그 외에 이제 본과도 아니고 역사과 석사가 되었으니, 슬슬 역사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올려야 겠네요. 솔직히 자료 첨부하기가 귀찮아서 그 동안 증거 논증도 없이 그냥 막나간 이야기가 많았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귀찮습니다.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고, 굳이 주석 붙이고 자료 논증해도 그걸 보시는 분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명색이 석사인데....해야죠....ㅠㅠ


그럼...포스팅 1000개 올라갑니다!!! 아싸!!!
(사실 비공개 포스팅까지는 예전에 1000개가 넘었답니다. 현재 1122개이군요. 비공개가 122개나 있군요. 호호호~ 대체 무슨 내용일까요? 저런것만 골라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지만, 지금은 귀찮고 나중에 텍스트큐브가 나오면 자동적으로 분리되어서 나오니 그때 봐야겠습니다. 하하하^^::)



'중얼중얼 > 꿍시렁꿍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떠납니다.  (10) 2007.08.14
어느 올블 직원의 정신세계  (22) 2007.07.25
트래픽 폭격 당했습니다.  (6) 2007.07.13
불면증이 도졌다.  (0) 2007.06.22
내가 아직 어린가 보다...  (7) 2007.05.18
한국의<동포신문>기가 차한필기자는 최근 "你还有胆去中国吗”(당신은 감히 중국에 가실수 있습니까?)라는 글을 작성하였고, 처음에는 블로그에 올렸다가, 나중에 동포신문의 홈페이지에 올라간 뒤로, 이것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우선 이 기사가 올라온 뒤, 많은 중국인들이 상당히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감히 어디서 중국인을 모욕하느냐!!"


그럼 차한필 기사가 쓴 글을 보도록 하죠.

车汉必描述了他坐火车从河南郑州前往辽宁沈阳途中经历的一幕。文章说,他看到一位母亲让她刚学会走路的小孩在车厢地板上撒尿;有人 把一次性方便面碗从车窗扔出去;天太热,车上有男人就脱下衬衫打赤膊;有人用完厕所后不冲洗。车汉必还表示:一些中国人喜欢在车上嗑瓜子,然后随意吐在了 地上;另一些则是不顾他人的感受,扯着嗓子在火车上打手机;还有一些人在没有征求他人同意的情况下,就肆意抽烟。”

(귀찮으니 대충 번역하겠습니다. 이 글을 차한필 기자가 직접 중국의 기차를 타고 겪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어머니는 아이를 기차칸에서 오줌을 누게 하고, 어떤이는 컵라면을 먹고 창문 밖으로 던져 버리고, 또 어떤 이는 날씨가 덥다고 윗통을 다 벗어던지고, 어떤이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는다.

몇몇 중국인들은 꽈즈를 먹고 아무데나 껍질을 버리고, 또 어떤이는 기차 안에서 큰 목소리로 통화를 하며, 또 어떤이는 담배까지 뻑뻑 피워댑니다.

그래서 이 내용이 사실이냐고요? 개인적으로 이 기자한테 감복했습니다. 완벽한 사실을 재현해 놓았군요. 중국인들이 어떤 말을 하던, 저것은 분명히 올림픽에서 좋은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고쳐야 할 사항들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중국의 모습이죠.

그리고 중국의 생각이 있는 사람들도 역시 이 글을 보고 동감을 하고 고쳐야된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이 그렇지 머..."라는 시니컬한 반응의 중국인도 있고 말이죠. 저런 중국인들이 있기에, 중국을 무시할래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서 중국의 문제인 양극화가 보이는군요. 상당한 문화적 소양을 갈고 닦은 사람이 있는 반면, 시골쪽에서 올라온 사람들은 무엇이 예의이고, 무엇이 문화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그래도 중국 정부도 올림픽을 통해서 이미지 실추 당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랍니다. 그 노력만큼은 높게 보아주어야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저런 모습들을 모두 해결하리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모르겠습니다. 한국이 88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시민의식이 무진장 생겨난 것처럼, 중국도 그렇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흐음...저도 위의 기자분이 쓴 글과 비슷한 글을 쓰면...

베이징이 한 나라의 수도 같습니까?
더운 여름이 되면 남자들은 모두 윗통을 훌러덩 벗어던집니다. ; 곱디 고운 20대의 여성의 머리는 일주일동안 감지 않아서 떡이 져 있습니다. ; 양꼬치를 먹고 막대는 그냥 땅에 버리면 됩니다.; 분리수거따위는 없습니다. 그냥 봉지에 싸고 적당히 집어 던지면 됩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줄을 서는 것은 바보짓입니다. 새치기는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 아무리 넓은 길이든 군자 대로행입니다. 4차선 도로정도는 웃으면서 천천히 걸어서 무단 횡단을 해주어야 됩니다. ; 신호등? 그건 먹는 겁니까?

중국분들이 어떻게 생각할런지 모르겠지만, 실제 베이징의 모습이죠. 그리고 앞으로 1년정도 남은 올림픽때 욕먹지 않으려면 저런 사항들을 어떻게든 고치려고 노력해야될 것 같습니다. 특히 윗통문제와 무단횡단은 어떻게 하지 않는한! 무진장 욕 먹게 될거라고 확신하는군요. 너무나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니까 말이죠.(라고 하지만 저도 이젠 능숙한 무단횡단자이군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라....라고 할까요? 하하;;)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에 관련된 기사중에서, 한국인들도 위 기자를 욕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글은 어디를 보나 인종차별주의라면서 말이죠. 정말 궁금합니다. 그 한국인이 누구인지 말이죠. 물론 대도시에서는 이제 상당한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국 전체를 보았을 때, 저런 모습은 중국인 자신들도 인정할 만큼 보편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일입니다. 저 기자를 욕하는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무서운건지...아니면 매일 비행기만 타고 다니신건지 궁금할 뿐이네요.^^





사실 조금 지난 이야기인데, 지금 올립니다. 원래 전 게으름뱅이랍니다^^
(요즘 갑자기 늘어난 귀차니즘-_ 5월달 이야기랍니다...라라라-_)
사실 차한필 기자님의 다른 글과 블로그도 소개 할려고 했는데,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살포시 포기했습니다. 대체 어디에 저 글을 올린건지 궁금할 뿐이더군요.

저번에 소개해 드린 베이징 지하철녀을 사랑한 일본 청년 의 청년이 직접 제작한 UCC입니다. 재미있군요. 중국어도 저정도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을 수준이군요. 단지 안타까운것은 중국인들의 무조건적인 반일 감정입니다. 한국의 반일 감정이 문제라고 하는데....중국에 비하면야 새발의 피입니다.






국적의 차이로,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은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 아닌 단지 "사람"일 뿐입니다. 아직도 이런 기본적인 것을 무시하시는 분들이 한국에도 많은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중국 사람들이 죽기 전에 가장 직접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베이징의 고궁일까요?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일까요? 사실 대답은 조금 어이가 없는 것입니다. 중국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중국 사람들이 가장 직접 보고 싶은 것은 "베이징 티엔안먼(천안문)의 국기 개양의식" 입니다.

베이징에 5년 넘게 살면서 저는 감히 보러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왜냐하면 정확하게 아침해가 떠오르는 시간에 맞추어서 개양 의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이면 보통 5시전후의 시간에 개양을 하고는 하죠. 하지만 중국인들의 베이징 여행 코스에는 반드시 포함되어있는 매우 중요한 여행 코스입니다.(한국인들에게 그 시간에 일어나서 국기 올리는거 보라고 하면 죽어도 안할 겁니다.-_ 머 볼게 있다고;;)

이 행사가 얼마나 중요하냐면, 중국의 일기예보는 다음날의 일출시간과 일몰시간을 표시하는데, 이 때 이 개양의식의 거행 시간도 같이 보여줍니다. 그 만큼 중국인들의 마음속에서 이 개양 의식은 매우 중요하고 소중하답니다.

위의 동영상은 CCTV의 보도 자료이고, 아래쪽에는 실제 중국인이 관람객의 각도에서 찍은 동영상을 올리겠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별거 없습니다. 군인들이 깃발 들고 나와서, 개양을 하고, 그 개양 중간에 중국의 국가가 울려 퍼지죠. 그게 끝입니다. 전 아직도 중국에 동화되지 못했나 봅니다. 이것을 왜 그렇게 기를 쓰고 직접 보려고 하는건지-_-;;


잠깐 잡답 :
중국의 국가 연주에는 사람의 목소리가 있지 않습니다. 반주만 있죠. 그런 이유로(핑계닷-_) 전 아직도 중국 국가의 가사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답니다. 前进~ 부분만 기억을 한다죠(-_-;; 기억 못하면 바보겠죠..후..)





....혹시나 베이징 여행을 생각하시거나, 베이징에서 중국의 진정한 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새벽 일찍 베이징 티엔안먼(천안문)으로 가셔서 위 행사를 보시길 바랍니다. 일년 365일 우르르 몰려 있는 중국인들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7월 1일, 베이징(북경) 시에다오의 직원들이 수영장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7월 1일, 직원들이 바닥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

베이징(북경) 시에다오 바다궁전의 면적은 약 2만평방미터이며, 4000리터의 바닷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천연 바다 모래도 1000미터나 준비중에 있다. 바다 궁전 안은 태양력 발전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건물이며, 최신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자동적으로 물을 정화시키는 시스템을 가동중에 있다.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싶은 휴양객들에게 매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바로 : 음...-_- 한번 땡겨줘야겠는걸?! 본과생 엠티를 저쪽으로 가자고 졸라볼까?!:: 아님 석박사 모임을?!::: 여친님과 가기에는....나의 가려린 몸매가...후...=_=;;;

国航客机在首都机场发生意外2人受伤(组图)
비행기의 앞부분 바퀴가 갑자기 접혀져서 앞머리가 땅에 닿아 있다.

国航客机在首都机场发生意外2人受伤(组图)
의외의 사고가 난 비행기

国航客机在首都机场发生意外2人受伤(组图)
정비사들이 현장 검사를 하고 있다.
国航客机在首都机场发生意外2人受伤(组图)
정비사들이 뒷쪽의 바퀴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하고 있다.

7월 1일 오후 5시쯤, 중국국제 민항의 비행기 CA941편의 앞 바퀴가 갑자기 수납되는 의외의 사고 있었다. 이 일로 인하여 비행기의 머리부분이 땅에 닿았으며, 한명의 현장 관계자와 여행객이 미세한 상처를 입었다.

민항의 발표에 따르며 그떄 대부분의 승객들이 이미 보딩을 끝낸 상태였다고 한다.  민항관계자는 이 번일에 대한 조사를 이미 시작하였다고 말했다. 이러한 의외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수도 공항의 운영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

현재 CA941편의 승객들은 원만한 처리를 통해서 다른 비행기로 목적지로 향하고 있다. 하짐나 출발시간은 원래 시간보다 4시간 늦은 9시쯤에 출발했다.



이런 일이 있으면 보통 항공사에서 승객들에게 사죄의 의미로 보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과연 적당한 보상이 있었는지 궁금할 뿐이다. -_-;;


중국의 마약 문제는 언제나 끊이지 않습니다. 마약을 판매하면 곧장 사형이라는 극형에 처해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남아있는 수 많은 깡패 조직에 의하여 마약이 유통 판매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어제...그러니까 6월 26일은 세계 마약 근절의 날입니다.

물론 중독성이 없는 마약에 대한 규제는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마초는 한국에서 마약류로 분리되어 있지만, 사실 담배보다도 몸에 해롭지 않고, 중독성도 없습니다. 이런 약물을 굳이 마약류로 분리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많습니다. 특히 저처럼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의문이 듭니다.

유럽여행할때, 암스테르담에서 합법적으로 안전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단지 여행 자금을 아끼기 위해서 였다는 이유였다는 것이 좀 그렇군요.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을 한번 해보고 싶긴 하니까요. 호기심 이라고 할까요? (솔직히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제가 신기한건가요?;;)

하지만 몇몇 마약을 제외하면, 요즘에 나오는 대부분의 마약은 혼합형으로서, 깡패조직의 이익을 위하여 그 중독성을 극도록 높여 버린 상품들이랍니다. 다시 말해서 먹으면 중독됨은 물론이고, 몸 망치는거 금방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또! 주의해야되는 것이지요.

특히 중국에 와 계시는 유학생분들은 주의하셔요. 저희는 이 나라에서 어디까지나 외국인이고, 이러한 마약 판매상들이 쉽게 달라붙고는 한다고 하더군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현재 중국의 마약은 진정한 마약입니다. 빠져들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는 마약이지요.

인생 망치고, 몸 망치고 싶지 않으시면 아예 신경을 끄셔요.



그런데....전세계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마약중에 마약
....담배를 어찌하면 끊을꼬-_-;;




중국 북경에서 어언 6년. 08년 북경 올림픽을 위하여, 중국 정부의 피나는 노력으로 2002년때와 같은 말도 안되는 황사는 그 뒤로 불어오지 않는다. 중국인이든 외국인이든 황사가 불어올 때면 내리는 비를 자연스럽게 인공비로 여기고 있는 현실이다.

좋다! 인간의 기술이 발달하고, 예전에는 꿈꾸지 못했던 날씨를 바꾸고, 환경을 바꾸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말이다.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하지 않은가!!


위의 영상은 오늘 오후 1시경의 북경 모습이다. 아침부터 스모그와 황사와 뜨거운 열기로 찌푸리던 북경의 날씨가 갑자기 온통 검게 변하였다. 위의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 처럼, 마치 밤처럼 주위가 어두워졌다. 그리고 이런 괴기한 현상에 여친님은 동영상을 찍으셨지만, 아쉽게도 지금 따리엔으로 가시는 비행기 편에 있으실터이다.

빗방울이 날리기 시작하고, 하늘은 순식간에 검게 물들어가고, 번개는 치는데....날리는 모래들은 대체 무엇이란 말이냐!!! 요 근래 2~3일동안 스모그가 짙게 드리워졌는데, 때마침 비가 내리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이냐?! 인공비인거 만천하에 공개 좀 해라. 이거 아무리 봐도 인공비다.


그리고 말이다. 이런 일 다시는 벌이지 좀 말아라. 2002년의 황사에는 못 미치지만, 그에 거의 버금가는 인류명망 시나리오를 보는 듯 했단 말이다! 무...무서웠단 말이다. 흐흑..ㅠㅠ



중국 베이징의 구수한 호객 행위 매들리랍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찹쌀떡~~~ 매밀묵~~~"과 같은 것이지요. 솔직히 그냥 듣기 좋고 재미있을 뿐, 저 위에 있는 것을 실제로 거리에서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들어본적이 없으니, 중국 사람들도 이런것이 있었구나라면서 신기해하며 듣기 좋다고 하는 것이지요.


한국의 추억의 소리들이 그리워집니다.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들려오면, 찹쌀떡~~~의 목소리와 소독차를 따라다니면서 들었던 부우우우웅~~ 소리가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

春节前夕,北京首都国际机场扩建工程航站区、飞行区外观竣工,扩建工程全面进入设备安装和室内精装修的最后冲刺阶段。新扩建的首都机场3号航站楼将于2007年6月底全部完工,以确保2008年北京奥运会时机场的正式运营。新机场建成后,首都机场一年将能满足7600万旅客的进出需要。 这是首都机场新建3号航站楼内景(2月14日摄)。 新华社记者 李明放摄

오늘 부모님이 중국에 오셔서, 공항으로 마중나갔다가 우연히 생각이 떠올랐다. 올림픽을 대비해서 확장작업을 개시한 북경국제공항의 3번 청사가 완공이 언제 될려나. 슬슬 될 때가 되었는데 말이다. 집에 돌아와서 찾아보니, 2007년 6월 말, 곧 이번달 말이면 전화 완공된다고 한다. 매년 7600만명의 승객을 나늘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세계에서 제일 크다던가..아님 아시아에서 제일 크다던가 하는 단일 건물이라는데, 그럼 인천 영종도보다 크다는 소리인가?! 걸어서 횡단 30분의 영종도 공항보다 크다라...

지금까지 북경국제공항 1번은 국내전용으로, 2번은 국내와 국제 혼용으로 써오면서 좁고 더럽웠던 추억들은 이제 안녕이고, 아름답고 깨끗한 공항으로 가는 거다! 이제 예전처럼 입국검사하는데 줄을 잔뜩 서서 30분정도는 기달려야 했던....출국할때도 역시 줄 주르륵 서서...큭.....그 모든 증오와 분노, 그리고 짜증들이 사라리리라.....기대해본다...

春节前夕,北京首都国际机场扩建工程航站区、飞行区外观竣工,扩建工程全面进入设备安装和室内精装修的最后冲刺阶段。新扩建的首都机场3号航站楼将于2007年6月底全部完工,以确保2008年北京奥运会时机场的正式运营。新机场建成后,首都机场一年将能满足7600万旅客的进出需要。 这是首都机场新建3号航站楼T3B登机栈桥外景(2月14日摄)。 新华社记者 李明放摄

春节前夕,北京首都国际机场扩建工程航站区、飞行区外观竣工,扩建工程全面进入设备安装和室内精装修的最后冲刺阶段。新扩建的首都机场3号航站楼将于2007年6月底全部完工,以确保2008年北京奥运会时机场的正式运营。新机场建成后,首都机场一年将能满足7600万旅客的进出需要。 这是首都机场新建3号航站楼外景(2月14日摄)。 新华社记者李明放摄

春节前夕,北京首都国际机场扩建工程航站区、飞行区外观竣工,扩建工程全面进入设备安装和室内精装修的最后冲刺阶段。新扩建的首都机场3号航站楼将于2007年6月底全部完工,以确保2008年北京奥运会时机场的正式运营。新机场建成后,首都机场一年将能满足7600万旅客的进出需要。 这是首都机场新建3号航站楼交通中心及停车楼的外景(2月14日摄)。 新华社记者 李明放摄

这是首都机场新建3号航站楼和登机栈桥的外景(2月14日摄)。


'중국이야기 > 북경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경에 순수 바닷물 수영장 개장 임박!  (11) 2007.07.05
중국 북경의 마약 이야기  (0) 2007.06.28
北京吃喝手册  (0) 2007.06.22
양꼬치을 아십니까?  (11) 2007.06.09
책장은 어지러워야 맛이다.  (8) 2007.05.09



구글이 우다코우로 이사왔다. 여기 사시는 분은 어디?! 어디?!라고 하실지 모르겠다. 어디냐면 우다코우 스타벅스 건물 뒤쪽에 박혀 있어서 큰길쪽에서는 잘 안보인다. 구글을 사랑하는 사람은 한번 가보셔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입장은 안 시켜 주더라-_;;

우다코우 좋다. 구글같이 자유로운 분위기의 기업에게는 더 좋을 것이다.
1. 13호선 지하철 있지.
2. 북경대, 청화대, 그리고 대외한어교육의 어언대학교가 바로 옆에 있지.
3. 한국인들이 이룩한 환락거리가 역시 바로 옆에 있지. -_;;


그런데 말이다. 누가 나 저기 안쪽 좀 들어가게 해주었으면 좋겠다.ㅠㅠ
구글.......나 알바좀 시켜주라.ㅠㅠ




이삼구글 블로그에서 알게된 소식이었습니다. 중국 구글 블로그도 있군요. RSS 추가 완료-_

'중국이야기 > 중국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나왕 MSN과 전쟁 선포.  (2) 2007.03.17
중국 관련 블로그 목록  (13) 2007.03.13
멜론를 메롱시키다.  (0) 2006.08.17
중국 싸이월드 살펴보기  (9) 2005.06.11
중국에서 무선 인터넷 사용하기.  (8) 2005.04.27
北京新建3条地铁线路图,快乐生活从此开始


到2008年,北京地铁将创记录地延长到现在的2倍。

此图为绘制的北京地铁4、5、10、奥运支线地铁线路图。可以说,只有地铁交通足够发达,人民生活水平才算上了一个台阶。

当然,有了硬件,软件也要做好才行。在北京,公交线路不断变化,但地图和线路信息表却很少更新。只有地铁和公交、长途汽车以及火车甚至航班时间都纳入城市交通信息数据库中,供人们方便地使用网络或手机查询,才算真正进入信息社会。

GPRS或者电子地图,换乘信息库等,在美国、加拿大都比较完善,北京作为能举办2008年奥运会的城市,理应解决这个问题。而不能简单地把街上几乎不能用的电子信息牌作为我信息化工作的考核重点。

吃的问题解决了,行的问题才刚刚到。还须努力。

출처 : 블로그 차이나


2008년이 되면 북경지하철의 지금의 2배로 확장된다.

위의 지도는 설계된 북경지하철 4, 5, 10, 올림픽지선지하철노선표이다. 지하철교통이 충분히 발달해야 인민 생활 수준이 한단계 올라갔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시스템 역시 정비되어야 할 것이다. 북경에서 공공교통 노선은 계속적으로 변해왔지만 지도나 노선정보표는 그리 큰 변화가 없었다. 오직 지하철과 공공버스 장거리버스(고속버스와 비슷한 개념) 및 기차, 혹은 비행기시간표가 모두 시내교통정보데이타베이스로 입력이 되어서, 사람들이 편하게 인터넷이나 핸드폰을 이용하여 검색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의미로 인터넷 사회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GPRS나 전자지도, 환승정보망등, 미국이나 캐나다은 모두 비교적 완벽하게 되어있으며, 북경이 2008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위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거리에 활용되지도 않는 엉터리 전자정보판을 설치하지 않는것은 우리 나라의 정보화 발전의 중요한 부분이다.

밥의 문제가 해결되었고, 움직이는 문제는 막 인식하였다. 노력이 필요하다



바로의 중얼중얼
솔직히 조금 막가라 번역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뜻은 전달 될테니 따로 수정하지는 않으련다.(번역 생각보다 머리 아픈거라나 뭐라나~)

대충 저렇게 만들어진다고 예상은 하고 있었다. 이런 저런 소문도 돌아다녔고 말이다. 이제 북대 바로 앞쪽에 지하철이 뚫리니까 왕징쪽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도 고려를 해보는 것도 좋은 일 같다. 참고로 지금까지 중국지하철 노선은 딸랑 3개(사실상 2개)밖에 없었다. 그것도 시내 순환선 하나와 외각선 1개였다. 그러던 것이 지금 왕창 노선이 늘어나는 것이긴 한데 나에게 있어서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제 내년 9월이면 龙泽(롱저)라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 빨간 색 선의 맨 위쪽 보이는가? 그것을 기준으로 지도의 왼쪽부분이 정 중앙이다. 고로, 어차피 지하철 연계따구는 바랄 수도 없고(그렇게 하면 훨씬 멀리 돌아가게 된다.) 그냥 오토바이나 하나 뽑아서 통학하련다.

나중에 지금 현재 노선도 같이 포함된 지도가 구하게 되면 다시 비교 분석을 해주리라. 지금까지의 감상을 말하자면, 애네들이 왜 이딴 식으로 노선을 만드는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올림픽 지선이라니 저거 올림픽 끝나고는 제대로 쓰이지도 못할 위치인데 말이야-_;;)

마지막으로 중국애들이 서울에 와서 교통시스템 배워가고 있단다. 개인적으로 명바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이 시스템이 명바기가 만든것도 아니지만) 인정해줄 것은 인정해주자. 그래 나름대로 잘 개혁했다. 하지만 한국 가면 난 지하철만 타게 된다. 이유는?! 변한 노선이 뭐가 뭔질 알아야지!!!


뱀다리 : 본인이 오토바이를 타는 것을 보고 여자친구들이 그러드라. 진짜 안전하게 탄다고 말이다. 비꼬는 말이 아니고, 본인 절대 과속, 추월따구는 하지도 않는다. 10대때의 열정이 식었다고 해도 상관없다. 그냥 교통수단으로서의 오토바이가 훨씬 좋다. 목숨 걸고 폭주하고 싶지는 않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