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에게 있어서 인터넷은 골칫거리가 아니다. 민주화? 풋...진정한 우민정치술은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왜 인터넷이 반정부적일 것이라는 환상은 이제 그만~~ -- 중국, '골칫거리' 인터넷 찬양...왜?一般中国年轻人的最大问题:分不开国家与个人。这不仅是中国的问题,韩国也是如此。사회가 혼란하면 사람들은 중도을 배척한다. 그러나 혼란하면 할 수록 필요한 것은 중도이다. 그렇다고 이 바보들아!!! (진중권에 대한 찬양이 웃기지도 않는 현실에 한마디...)독도의 역사적 명분이나 법적 명분은 모두 한국에 있다. 그러나 조어도의 경우, 역사적 명분은 중국에 있고, 법적 명분은 일본에 있다. 그리고 현재의 실제 점유는 일본이다. 이쪽은 앞으로 어찌 진행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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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선이 엉터리라서 MSN도 안되고...거의 모든 싸이트에 접속이 안되었습니다.
이제야 좀 회복이 되었군요. 나름 인터넷 중독인지라 아무것도 안하면서 접속만 해놓고 있으면서도, 그 접속이 안되니까 무지막지 불안하더군요.....정작 접속해도 특별히 할 것은 없지만요-_

그런 이유로 이왕 어렵게 접속 된거.........역시 할게 없네요 -0-
그냥 오랜만에 진정한 중얼중얼이었습니다. -0-

본 글은 시국선언문 원문을 바탕으로 스스로가 자유롭게 수정하여서 올린 선언문이다.

현재 해당 시국선언문의 공지와 참여자 및 블로그 발표자 명단


6월항쟁 22주년을 맞는 오늘 우리 블로거들은 다시 민주주의와 사회적·경제적 정의를 고민한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성이 크게 훼손되었다고 생각되며, 인터넷에 대한 통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집시법 규정을 악용하여 사전적·포괄적으로 봉쇄하여 국민의 알 권리와 말할 권리를 모두 틀어막으려 하고 있다. 경제적 양극화가 날로 심화되고 있고 노동자와 서민, 사회적 약자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 블로거들은 다음을 요구한다.

1. 정부는 언론 장악 시도를 중단하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21조는 표현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미디어법이을 동원하여 언론을 자본권력에 넘기려 하고 있으며, 인터넷 상의 표현의 자유를 현행 법과 제도를 오남용함으로써 침해 또는 억압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정치적 발언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법적 제재를 최소화할 것을 요구한다.

2. 정부는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대의절차의 왜곡을 보완하는 기본권인 집회·결사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해야 한다. 또한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에 합당하지 않은 집시법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헌법 21조는 집회 시위 및 결사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불법 폭력 집회로의 변질을 명분으로 사전적-포괄적으로 봉쇄하는 등 기본권을 심대히 침해하고 있다. 집회 시위의 자유는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대의절차의 왜곡을 보완하는 국민적 기본권인 만큼 폭넓게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 

3. 정부는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기울여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19조 2항은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경제의 민주화를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부의 불평등을 공고화하고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에 대한 구제, 보호를 외면해왔다. 이에 나는 이명박 정부가 87년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경제 민주화 조항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경제정책의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  


각기 다른 블로거들에 의한 각기 조금은 다른 시국선언이지만, 블로거들이 한 뜻으로 원하는 것은 초등학교때부터 교과서에 있던 민주주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아라님이 저의 [중얼중얼/꿍시렁꿍시렁] - 진중권 당신은 진븅신이다.에 대해 한글뜻도 맘대로 바꾸는 희한한 나라을 통해서 반박을 하시고 계시다. 그리고 본인을 문제는 그 글 자체가 진중권의 글쓰기를 풍자했다고 했다는 점이다. 본인도 글 자체가 "이딴식"으로 쓰여지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을 받아들이시지 않으시고 본인을 보고 말장난을 하고 있다고 하신다. 그런데 아라님 역시 말장난 중이시다.

* 다음부터는 본인 블로그의 글을 인용하실 때에는 "모 블로그"가 아닌 "바로바로의 중얼중얼"이라고 정확하게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 "강사료 부당수령 문제"가 말장난인가?
본인이 쓴 원문은 "일단 강사료 부당수령을 했다면 이는 분명히 문제이며, 엄정한 처벌이 있어야된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니 넘기겠다. " 이었다.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계시는데, 아라님이야 말로 독해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만약 본인이 의도적으로 "부당수령을 했다고 한다."면, 본인의 문장은 "일단 강사료 부당수령에 대해서는 할말도 없다. 진중권씨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니 넘기겠다."라는 문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히려 이 문장은 아라님이 지적하신 한국인들의 난독증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야되는 부분이며, 글을 대충대충 읽는다는 증거로 작용되는 것이다.

또한 그 이유로서 비판을 한 "1) 강사료 부당 수령 문제"라는 부제의 말장난 여부도, 물론 아라님의 말대로 정확하게 풀어쓴 다면 "1) 강사료 부당 수령에 관한 의혹에 대해서"라고 하여야 한다. 그러나 "문제"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고구려의 귀속 문제"라는 제목을 보자. 고구려의 귀속이 어디로 되는지의 문제에 대한 주제로 실제로 쓰인 제목이다. 실제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사전을 보자.

문제06(問題)[문ː-]
명사
「1」해답을 요구하는 물음.
「2」논쟁, 논의, 연구 따위의 대상이 되는 것.
「3」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대상. 또는 그런 일.
「4」귀찮은 일이나 말썽.
「5」어떤 사물과 관련되는 일.


문제라는 말은 사건을 단정하는 용어가 결코 아니다. 단지 물음이나 대상을 말하는 일이다. 만약 본인이 비리라고 단정했을 경우 : "강사료 부당 수령에 대해서"라고 해야되는 것이다. "강사료 부당 수령 문제"라는 것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 것이다.


2) 잡놈이 욕이냐 하는 문제(1번에서 논했던 것의 실전 예시)
"듣보잡"의 해석은 아라님이 말씀하신대로 "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 맞다. 본인이 "잡종"으로 잘못 쓴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구차한 변명을 하면, 본인의 친구들 사이에서는 잡종이라고 해서 본인이 잘못 한 것이다. 그러나 잡놈이라고 해도 상황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잡-놈(雜-)[잠-]
명사
「1」행실이 나쁜 남자를 욕하여 이르는 말. ≒잡녀석ㆍ잡자02(雜者)ㆍ잡한(雜漢).
「2」((주로 ‘잡놈의’ 꼴로 쓰여)) 잡스럽고 자질구레한 것을 이르는 말.


이 부분에 대해서 아라님은 "잡놈은 욕이라고 하긴 힘들"다라고 하시고 있다. 본인의 상식이 잘못 된 것일지 모르겠다. "욕하여 이르는 말"은 욕이 아니라 다른 것인가? 선명하게 쓰여진 "욕"이라는 단어는 그럼 어찌 해석해야되는가?  또한 아라님은 본인이 고의적으로 잡종이라는 말을 사용했다면서 말장난이라고 비판을 하셨는데, 다시 한번 잡종이라고 잘못 쓴 것에 대해서 사과하며, 잡놈이어도 별로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다음 국어사전 - 병신에서 발췌
1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한 기형이거나 그 기능을 잃어버린 상태. 또는 그런 사람.
2 모자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주로 남을 욕할 때에 쓴다.
3 어느 부분을 갖추지 못한 물건.

"주로 남을 욕할 때에 쓴다"와 "욕하여 이르는 말"이 다르다고 보는가? 남을 욕하는 것은 욕설이고 욕하여 이르는 말은 욕설이 아닌가? 잡놈도 욕이고 병신도 모두 욕이다. 지금 현재 말장난을 치고 계시는 분이야 말로 아라님으로 보인다.

본인의 경우 분명히 고의적으로 "븅신"이라는 말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고의적으로 선택했다는 것을 말하였고, 그것이 잘못 된것이라는 것도 인정하였다. 핵심은 본인은 해당 말이 잘못 된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진중권씨는 모르고 사용했을까? 몰랐다면 지식인이라 그를 부르는 한국이 초라해지고, 알았다면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본인은 진중권씨의 정치쪽 글 외에 다른 쪽 글도 보았기에 그가 정말 모르고서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고의라고 여기는 것이다. 나쁜 것인지 분명히 알 분이 고의로 하는 상황이 더 문제가 아닐까? 최소한 본인은 그렇게 생각했다.


3) 명예훼손과 블라인드 문제.
분명히 본인이 "분명히 명예훼손이다"라고 말한 부분은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본인은 사법권을 가지고 있지 않고, 명예훼손은 사법부에서 판단할 문제이기 떄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사과를 드린다.

하지만 아라님의 경우 명예훼손과 블라인드에 대해서 "자기 마음대로 식" 법해석을 하고 계신다.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는 당사자가 비하표현이라고 느끼는 것이 핵심이다. 핵심은 아라님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닌 것이다. 아라님은 "잡놈"이 비속어가 아니며, 욕설이 아니라고 했지만, 본인이 바로 위에서 말했다 싶이 욕설이다. 100보 양보를 해서 아라님의 주장대로 욕설이 아니라고 해보자. 그런데 만약 변희재씨가 그 이야기를 듣고 비하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게임끝이라는 것이다.

왜 그런 표현을 진중권씨처럼 "넓게 받아들이지" 못하느냐라는 생각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 진중권씨처럼 덧글을 쉽게 받아 넘기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마음이 어려 악플에 자살할 수도 있다. 이런 다양성을 무시한다면, 현재 이명박 행정부의 행태와 그리 다를바가 없다는 말은 언급할 수밖에 없다.

아라님이 거론한 다른 내용들과 그 논리는 "재들도 도둑질하니 나도 도둑질할래"와 같은 논리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상대의 잘못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히는 것은 좋다. 그렇다고 같이 나쁜짓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행동이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본인의 "진중권은 진븅신이다"는 같이 나쁜짓을 한 엉터리 글이라고 한 것이다.

(명예훼손과 모욕죄는 나중에 헌법의 언론의 자유에 의하여 위법성이 조각되는 경우도 있으나, 명예훼손 자체가 성립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일단 현재의 내용과 너무 멀기 때문에 논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저를 포함한 모두가 열심히 공부해야될 듯하다.)

4) 기타 잡다
1-
"'듣보'란 용어는 "길게는 2년, 짧게는 6개월 만에 크게 성장해서 진출하고 있는 한 청년의 초고속성장"이라는 뜻"을 덧글을 통해서 변희재씨가 한 말이라고 아라님이 언급하시고 비판하였다.

죄송하지만 변희재씨가 한 말은 "길게는 2년, 짦게는 6개월 만에 나는 크게 성장해서 진출하고 있다. 즉 '듣보잡'이라는 용어는 낡은 386세대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한 청년의 초고속 성장의 의미가 되어버렸다. 봐라, 조만간 용어의 개념이 바뀌게 될 것이다."이라고 한 부분이다. 본인이 인용한 부분은 진중권씨가 살짝 바꾼 부분이다. 덧글에서 말한 것도 이것이다.

오히려 아라님이야 말로 제대로 확실히 알고서 비판을 하시길 바란다.

2- 태터미디어가 파워블로거를 좋아한다??
"이 블로그는 모소속 블로그로 일명 블로그계에서 알아주는 블로그들이고, 또한 그 회사는 파워블로그라는 말을 아주 좋아하는 곳으로 알고 있다. 물론 물밑 작업이지 대놓고 얘기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아라님이 언급하셨다.

일단 최소한 본인은 파워블로거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대다수의 소속맴버들(최소한 본인이 개인적으로 아는 맴버들)은 파워블로거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맴버 대표를 맡고 있던 링블로그의 그만님도 파워블로거라는 용어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않았다. 이 부분 정확하게 아시기를 바란다.

3- 모욕죄나 명예훼손은 욕설이나 조롱이 문제가 아니다.
열심히 욕설과 조롱을 이야기하셨지만, 위에서도 말했다 싶이 모욕죄나 명예훼손에서 욕설이나 조롱이 문제가 아닌 것이다.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으리라 본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도록 하겠다. 본인의 경우 일부러 해당 문체를 고른 것이다. 진중권씨의 그러한 아슬아슬한 언어사용에 대한 풍자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본인 자신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다. 여친님의 표현을 빌리면 : "조악하고 품위가 없다" 


단지 여기서 명확하게 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 진중권을 어떤 행위를 비판한다고 진중권의 모든 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것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진중권씨의 사상적인 면에서는 본인도 찬성하는 면이 많다. 그러나 그 표현 방식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본 것이다.

아라님이 언론의 자유에 대해서 고민하는만큼이나 본인도 언론의 자유를 최고로 친다. 본인이 쓴 글 [중얼중얼/한국이야기] - 6월 국회의 미디어법을 주목하리라.나 과거의 [중국이야기/논쟁 In 중국] - 중국은 이미 사이드카 운영중 혹은 다른 글들을 보아도 이 점을 알 수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아라님과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을 수 있다.

본인에게는 본인의 방식이 있는 것이다. 님이 볼 때 지금은 최악의 위기일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볼 때에는 아닐 수 있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따로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본인의 주위의 사람들에게 진중권씨는 점차 막말이나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서 한 사람의 제대로 된 논객이 될 수 있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 정말로 선의에서 나오는 조언
모욕이 될 수 있어서 조심스럽게 글을 쓰지만...정말 죄송스럽게도, 본인의 주위에서 아라님에 대한 평가는 "안티를 모으는 기술이 뛰어나고 그것을 즐기는 친구예요" 이며, 본인에게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최선책입니다"라고 하였다....직접적으로 말해서 아라님도 진중권씨와 같이 스스로의 문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방문자 끌려고 낚시글 올린다?! ㅋㅋ 솔직히 까보자. 현재까지 총방문자 535만명.하루평균 방문자 최근 하루 3000명. 다음 메인에 걸린 횟수 한 10번?! 그리고 방문자에 대한 감정. 오던지 말던지. 중요한건 지적자극을 주는 제대로 된 덧글. -- 윗글은 본인의 트워터에 올린글.

본인에게 방문자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현재 이 블로그의 대부분의 글들은 세계와쪽에 올려진 글이고, 여기는 본인의 잡담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잘난척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블로그 오래 하다보면 방문자 숫자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고정적으로 소중한 덧글을 써주시는 분들이다. 그리고 이부분은 블로그를 조금은 오래한 사람으로서 꼭 조언해드리고 싶은 부분이다. 방문자수? 그런건 꾸준히 오래하면 생긴다. 중요한 것은 "교류"가 아닐까 싶다.


이번 진중권 관련글은 말 그대로 고의적으로 평소에 쓰던 문체를 버리고 진중권식 독설 방법으로 올린 것일뿐이다. 본인의 다른 글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역시 본래 방법이 편한듯 하다. 어울리지도 않는 진중권식 독설화법은 역시 체질에 맞지 않는듯 하다.

막말로! 다른 것 다 떠나서 왠만하면 덧글을 달아준다는 본인의 원칙에 많은 쓸데 없는 덧글은 피곤할 뿐이다. 설령 본인을 지독하게 비판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비판덧글이 더 소중하다. 정말 궁금한 것이 글쓴이의 의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비판이 아닌 근거 없는 비난을 날리는 분들은 무엇을 하시는 것인지 궁금할 뿐이다. 본인이 일부러 설치해둔 말의 함정에 푹푹 빠져주시니;;;

단지 이 생각은 든다. 자주 오는 분들과 자신의 주소를 공개하는 사람들 빼고는 답변 자체를 하지 말까라는 생각 말이다. 모든 분이 그런것이 아니지만, 많은 "지나가다"나 "나그네"계열의 닉네임들이 무책임하고 어이없는 덧글을 남기고 가니까 말이다. 후...

 

<이코노미스트>지가 전세계 12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바에 따르면 그리스 인이 가장 흡연을 즐기를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소비량을 인구수로 나눈 이 조사에서, 그리스인들은 매일 평균 한 사람이 8개피의 담배를 피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러시아였다. 그리고 20위권의 나라중에서 17개국이 유럽권 나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가장 담배를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5위로 하루 약 5개피의 담배를 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일본이 바짝 추적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4개피가 살짝 넘는 수치로 26위에 올라섰다.

이 글은 세계와에 기고한 글입니다.


아시아 담배의 강국 한국. 이거 행복해야하나? 본인도 담배를 피는 입장에서 참 할말이 없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의 경우 과거에 비해서 흡연인구도 상당히 줄고, 다양한 정책으로 인하여 흡연할 수 있는 곳도 줄고 있는데도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그런데 본인이 볼 때 흡연자 천국에 가까운 중국이 오히려 순위가 낮다. 끙;;;; 이건 대체;;; 통계의 장난인가.....아니면 흡연환경과 흡연인구는 비례하지 않느다는, 다시 말해서 웃기지도 않는 담배값 올리기가 실질적인 흡연인구의 감소와 상관없다는 중요한 증거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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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별로 가입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정부가 살포시 막아주시기에 억지로 접속해서 가입해버렸습니다. 속도관계상 직접적으로 접속하지 않고, 파이어폭스에드온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정상접속 가능)

주소 :  https://twitter.com/ddokbaro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올리기는 애매했던 짦은 이슈나 소식들은 트위터로 올리는게 좋을듯 하겠더군요. 정확하게 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유용한 관련 파이어폭스 에드온 : TwitterFox
파이어폭스 오른쪽 하단에 위치하며 정해진 시간마다 업데이트를 체크해준다.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기에 중국과 같이 느린 인터넷상태에서 사용하기에는 딱이다!

중국에서 접속하는 법 :
C:\WINDOWS\system32\drivers\etc
hosts ---> 이런 문서가 있답니다. -0-
노트장으로 열고 맨 아래에 아래같은 형식으로 추가

168.143.162.100 twitter.com

지금 이 블로그에 많은 사람들이 "청담동클럽사진"으로 접속을 하고 있다. 그냥 잡담으로 쓴 것인데 왜이리도 많이 들어오는지 한숨이 나온다. 무엇보다 이 블로그와는 관련없는 내용으로 접속을 했으니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을 철새들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싫다.

말 그대로 잡담이나 한 것인데 이리 많이 들어오면 어쩌란 말인가.
한국의 검색기들아. 정확도를 좀 늘려주려므나..ㅠㅠ

한국 사회는 망자에 대한 예의라는 말에 감정적으로 동요되고는 한다. 이미 죽은 자에게 심하게 하면 안된다는 정서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감정인 것이다. 이런 감정 자체야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그렇다고 사실을 묻어서는 결코 안될 일이다.

본인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비리에 연류가 되어있는지 아닌지가 궁금하다. 단지 그뿐이다.
죄가 있다면 받아야 할 것이고, 죄가 없다면 칭찬 받아야 할 것이다.
유치원생도 알만한 원칙이 아닌가?

망자에 대한 예의라는 것으로 역사의 평가를 피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지금 한 순간의 감정론을 강조하는 문구를 보면 욕지기가 치밀어 오른다. 무엇보다 본인이 노무현이라는 인간을 지지했던 이유는 그가 말하는 것이 감정론과 같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가 말한건 원칙이었다.

노무현의 추모한다면서 그가 말하던 "원칙"을 무시하는 작태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원칙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망자에 대한....노무현이라는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자유"을 커다란 가치로 삼고 있다. 그리고 중국을 비판할 때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이 자유의 개념이다. 중국은 분명히 상당한 자유가 억압되고 있다.  언론의 자유부터 시작하여서 출산이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번식조차 억압되고 있다. 문제는 인간은 자유를 그리 원하지만은 않는다는 점이다.

911 사태 이후 소위 "애국법"으로 자유의 폭을 축소했던 자유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의 예를 보아도 되고, 스스로의 손으로 스스로의 자유를 억압하는 히틀러라는 독제자를 뽑은 과거 독일이라는 커다란 예가 있다. 사실 굳이 이렇게 역사적인 예를 들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서 그 속에 자신을 귀속시킨다. 가족 외에도 어떤 공동체도 결국은 그 구성원의 자유를 일정부분 억압할 수 밖에 없다. 하다못해서 사랑이라는 것 역시 그러하다.

인간은 자유를 말하지만 실제의 삶에서는 자유만큼이나 구속이나 억압을 받기를 거부하지 않는다. 사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유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간이 사는데에는 공기와 음식물만이 있으면 된다. 자유라던지 종교라던지 모두가 부수적일뿐이다. 자식을 낳는다는 생물로서는 당연한 본능조차도 인간이 사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인간은 생존만을 위해서 살지를 않는다. 언제나 기본적인 필수품 이외의 것을 추구한다. 자유라던지 믿음이라던지 사랑을 비롯한 추상적인 개념부터 돈이라던지 벤츠라던지 화장품같은 속물적이라고 불리는 것까지 온갖 것을 추구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유가 필수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유는 단지 벤츠나 화장품과 같은 사치품의 위치에 있을 뿐이다. 우리가 현재 종교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처럼 자유의 속박에서 벗어나야될 때가 올지도 모른다. 자유는 또 다른 이름의 종교일뿐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사치품에 분류에 넣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자유라는 개념에 매달림으로 인하여 오히려 자유를 침해당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안타깝다. 어찌하여서 그러할까? 종교에서의 믿음처럼 단순한 아집일까? 혹은 단 하나에라도 귀속되려고 하는 인간으로서의 본능의 발현일까? 모르겠다. 좀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5시 시청광장으로 전경의 움직임 시작. 시청광장 제압

5시 30분쯤 분향소쪽으로 경고조치 없이 와서 텐트철거


어떻게 이렇게도 예상을 빗나가지를 않는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는것을...

이제 주말이다. 어찌할려고 이런 일을 하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군주론 좀 읽어주었으면 한다.

통치기술 제로에 도전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은 625의 전쟁통 와중에 수 많은 실종아동이 생겨났습니다. 그때의 일은 시대의 비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시스템이 만들어졌다는 최근에도 실종아동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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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한 사람의 10초의 여유가 실종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이번 캠페인 페이지에 가보시면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근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니 북한의 핵개발이니 해서 나라가 정신이 없습니다. 이럴 때야 말로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조금의 노력을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 야후!코리아가 실종아동전문기관이 함께 하는 '아동 실종 예방 캠페인에 태터앤미디어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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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라고 아시나요? TNM의 글로벌팀(사실은 국제방랑객 혹은 국제미아들-_)이 뭉쳐서 만든 인터넷 잡지입니다. 요즘 나름 잘되어 가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한국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갖 복잡다나한 일을 다 맡고 있는 끄루또이님의 영도 아래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일단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이번 달 말에 정식으로 발표할 터이니 말이죠. 나중에 아시겠지만...머..이 쯤이면 기본은 한것 같습니다. 그렇더라도 저쪽에 신경을 쓰느라 정작 제 블로그에는 오리지날 글을 별로 올리지 못하였군요.

일단 정식 매체이니 만큼 기자등록도 하게 되었고, 좀 있으면 새끈한 기자증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별 쓸일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별 그지 같은 대부분의 특파원들에게 찌질대면서 지랄할 때는 좀 유용할지도 모르겠군요.

잘되고 있어도, 원래 처음에 다들 이야기했던 것 처럼...올해는 사실상 이익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겁니다. 때돈 버는지 아셨다면 죄송. 그냥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에 가장 현실적인 목표는 도무지 한국에 있지가 않은 맴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파티?!을 할 자금을 마련하는 것 정도겠군요. ....쉬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의외로....인원수도 있고, 워낙 세계 방방 곳곳에 퍼져 있는지라 의외로 쉽지 않을 듯 합니다. -_-;; 머..의외로 쉬울 수도요.


어찌되었든...이제 이 블로그로는 잡담 같은 것을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딴 곳에서 먼저 올린 것만 올리니 좀 그래서 말이죠. 무엇보다 조금은 절망스럽지만...제 "잡담"이 더 좋다는 분들도 꽤 있으니 말이죠....(잡담이 더 좋다는 것은 일반 글은 별로라는 말....큭..ㅠㅠ)


본인이 어떤 글을 쓰던지 분명히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TNM에 소속되어 있고, 분명히 광고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냥 몇 마디만 하련다.

1) 순수성? 그거 먹는건가?
순수성. 순수성. 지겹지도 않는가? 대체 무엇이 순수인가? 굶어 죽어서라도 신성한 블로그는 깨끗해야된다는 것이 순수인가? 블로그에 대해서 어쩌고 저쩌고 한다. 기가 차서 어이가 없을 정도이다. 블로그는 그냥 도구일 뿐이다. 블로그라고 순수하고 어쩌고. 블로그만은 신성하고 어쩌고. 다 헛소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도구다. 좀 인정해라.
블로그의 신성성? 꺼져라. 그런 식이면 어머니가 사랑으로 요리를 해서 아이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줄 때 쓰던 부엌칼도 신성하다. 그리고 그 부엌칼로는 결코 살인을 할 수 없다.


2)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본인 스스로는 유럽식의 사회주의를 추구한다. 하지만 이는 이상일뿐, 현실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한다. 현재의 핵심은 돈이다. 좋은 기사도 돈이 있어야 퍼지고, 나쁜 기사도 돈이 있어야 퍼진다. 돈 없는 언론은 존재하지 못한다. 이것이 현실이다. 단지 돈이라는 도구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의 문제일뿐이다.

돈에 빠져들면 안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돈을 무시하지 좀 말자.


3) 다 떠나서 조용히 블로그를 하자.
좀 오래 블로그바닥에서 굴렀다. 나름 원로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오래동안 징하게 블로깅 하는 블로거들을 좀 알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다 다르다. 혹자는 일기를 쓰고, 혹자는 미디어로 쓰며, 혹자는 자료 창고로 쓰고 있다. 무엇인 정답이냐고? 없다. 다 정답이다. 블로그는 단지 도구이니까 말이다.

막말로 한 블로그의 광고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블로그에 가지 않으면 된다. 당신이 원하는 절대적 순수성에 미치지 않는 곳에는 본인이 가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광고를 다는 것도 각각의 블로거들의 자유라는 것도 반드시 명심을 하고, 그 의견도 존중해 주면 된다. 그리고 광고에 매몰되어서 제대로 할 말 못한다고 하는데...이것은 개개인마다 다르니 다른 사람이 어떻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본인 지금까지 광고로 돈 좀 받겠다며 내 의견을 굽힌 적이 없다. (무엇보다 굽혔다가 밝혀지면 그 블로거는 개박살나는 것이다. 아닌가?)


마지막으로...개인적으로 꼴에 블로그를 오래했다는 이유로 조언을 하자면 :
블로그 별거 없다. 그냥 쓰고 싶은 거 쓰는 거다.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
환상은 없다. 블로그는 하나의 유용한 도구일뿐이다.
나머지 "블로그"라는 것은 모두의 마음 속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있을 뿐이다.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해라.


잡설 :
파이는 개뿔도 안 컸는데, 파이가 크다고 난리다.
그 파이를 가지고 있다는 TNM 본인의 소득은? 근래 블로그를 통한 직접 소득 제로다.
현실을 좀 알고 파워블로거들이 독점한다니 머한다니 해주었으면 한다.
대체 블로그로만 한달 100만원이 넘는 사람이 한국에 몇이나 있는지나 알고서 이야기 했으면 한다.


본인은 의외로 소극적이고 낯을 많이 가린다. 본인을 아는 대다수가 이 말을 들으면 "지랄하고 있네"라고 하지만, 어릴 때부터 배신이라던지 모략 같은 것을 경험해보다보니 나름 쉽게 사람을 믿는 편이지만 경험이라는 것이 이성이라는 부분을 많이 되찾아 준다. 상당히 슬픈 일이다.

블로그를 오래 운영했다. 그것도 중국이라는 주제에 거의 한정된 이야기만 해오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신문이라던지 방송쪽과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특히 중국쪽 루트를 통한 불법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지라 그런 정보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왜인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한다. 그래도 본인은 최대한 관련 정보를 얻어 주려는 스타일이다. 물론 이런 정보는 쉽게 전해주고 싶지는 않다. 잘못하면 본인이 아는 분들이 다칠 수도 있는 것이다. 최대한 그런 일이 없도록 배려한다. 무엇보다 본인의 주위의 분들은 대부분이 결벽증에 가까운지라 별 문제가 없기도 하다. 단지 그 분들이 외부로 공개하지 말았으면 하는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 것이 걸릴뿐이다. 이건 본인에 대한 신뢰를 무너트리는 것이니 말이다.(보통 이럴 때에는 그 분에게 따로 연락을 드리고는 한다.)

하지만 반대로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돌려쳐서 본인이 어느 정도 아는지 물어보고, 본인이 알고 있는 것으로 무엇을 계획하는지 의심스러운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상대방이 솔직하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경우는 좀 괜찮다. 본인 나름대로 그 분을 알아보면 되니까 말이다. 하지만 제대로 자신의 신분도 밝히지 않고, 자신의 공개를 꺼리는 것은 솔직히 본인을 믿지 않는 것이기에 불쾌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 분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다. 모르는 것은 아니다만...좀 각박한 것이 아닐까도 생각된다.모르겠다. 하지만 조금 우울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을 믿지 못하는 병을 고치는 약은 언제쯤이나 나타나려나...후...


보통 실명제를 찬성하는 측 반대하는 측(정말 아무 생각 없이 썻다는 것이 들어나는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에서 가장 쉽게 이야기 하는 것이 "대체 무엇이 두려워서 익명의 가면 뒤로 숨느냐? 떳떳하다면 자신을 제대로 밝혀도 상관없지 않느냐?!"라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는 발언으로 생각된다.

본인의 경우 About Me라는 공지를 통해서 스스로를 다 밝혀두고 있다. 본인이야 개인적으로 숨기지 않는 성향인지라 그런 것이다. 이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모습이지. 이를 상대방에게 무조건적으로 강요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이 블로그에 자주 덧글을 다는 분들이 있다. 어떤 분은 자신의 주소를 남기고 있고, 어떤 분은 익명을 통해서 이야기 하신다. 문제가 되는 익명을 통해서 말씀을 하시는 분도 이해를 한다. 그 분은 스스로를 말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예를 들어서 본인의 친구나 아는 분들은 아무래도 대놓고 욕하거나 비판하기 곤란한 점이 있을 것이다. 이는 한국 문화의 절대적인 문제점이라고 생각하여 본인은 이를 부수고 싶지만 그렇다고 이미 현존하는 사람들의 생각까지 함부로 변화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그 사람에게는 자신 스스로의 가치관이 있고, 성향이 있는 것이다.

왜 익명의 가면 뒤로 숨느냐고? 수줍음을 타는 성격인 것을 어찌하리오?! 한국의 사회 문화가 그런 것을 단순히 인터넷 탓만으로 돌리면 어쩌한다는 말이오? 왜 숨느냐고 하기 전에, 숨을 수 밖에 없는 한국의 보편적인 문화를 고칠 생각부터 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부언으로 중국조차 실명제(제한적 본인확인제 포함)을 아직도 실행 못 시키고 있다. 이제야 겨우겨우 실행하려고 준비중이다. 그렇다고 중국이 표현의 자유를 지금까지는 잘 지키고 있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실명제를 통해서 더욱 강력한 통제가 있을 것이라고 누구나 예상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은 구글은 분명히 중국에서 타협을 했다. 한국시장은 분명히 시장성이 없어서 타협을 하지 않은 면도 있다. 하지만 이는 결코 핵심이 아니다.

핵심은 결국 한국에서 얼마나 표현의 자유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IT 시장은 어디까지 매몰될 것이냐는 것이다. 한국의 시스템이 해외에서 성공을 하지 못하는 이유? 별거 없다. 해외에는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해도 당연하게 입력하는 바보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한국의 IT 산업이 해외에서 말아먹을 수 밖에 없는 이유. 그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몸은 몸대로 안 좋고, 마음은 마음대로 좀 안 좋았습니다.^^
잠시만 쉬고 곧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야될 일들도 쌓여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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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떤 모습이던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겠지요. 저에게는 특히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르게 보는 어떤 것이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데 오늘 쓰고 싶은 것은 이것이네요.

전 제 상처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전 제 아픔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너무나 가득차서 조금 흘러내리는 경우가 있지만...그것은 잘해봐야 일년에 한번?!

왜냐고요? 아시잖습니까?
정말 강한 사람은 이런 것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 그리 강하지 못하답니다.
매일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척을 하면서, 정작 사람을 너무 쉽게 믿어 버립니다.
....그리고 남은 건 상처지요^^

전 정말 공부해야될지도 모릅니다. 그나마 공부하는 사람들은 단순해서 믿을 수 있는지 아닌지가 쉽게 보이니까요. 더 이상 바보처럼 사람을 믿고 상처 받지 않아도 되니까요^^

이렇게 감정이 흘러내려도..끝까지 이렇게 차분하려고 노력합니다^^
전...정말....하하......가끔은 정말 싫은 제 모습이지만...
그래도 변하고 싶지는 않군요. 쿡쿡....어이쿠~ 한심하여라...^^

혹시나 오늘 제 글을 기다리는 분이 있을까봐. 이렇게 아무렇게나 막 올립니다.
.....아..이넘의 쓸데 없는 책임감이란.....하하..........후...........
그냥 적당히 쓰레기처럼....아니 진정한 쓰레기로 살고 싶기도 합니다. 후...

저도 당연히 이번 유튜브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구글이 무조건 깨끗하고 아름답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중국에서 분명히 "타협"을 했으니까요. 물론 최근에는 중국에서 유튜브가 접속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긴 했습니다만 말이죠. (거참 위키는 풀어주고 유투브를 막는건 무슨 심뽀일까나..)

각설하고. 다들 실명제를 너무 욕하시길래. 이런 생각도 해보시라는 의미에서 올리겠습니다. 실명제를 과도하게 강요하는 것은 언론자유에 분명히 타격을 줍니다. 어떤 싸이트에 가입을 하던지 자연스럽게 의심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한국인들의 이미 고정화된 의식도 분명히 문제입니다.

하지만 전자상거래를 생각하면 실명제가 나쁘기만 한것은 아닙니다. 판매자들이야 당연히 실명을 공개해야될 것이고, 구매자 입장에서는 은행과의 연동을 통해서 보다 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로 인한 장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쇼핑 말고 전자결제 역시 같은 의미에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위와 같은 일은 어디까지나 일부에서만 행해지면 될 일입니다. 전자상거래가 필요한 싸이트에서만 사용하면 될일이지요.....위에서도 말했지만...단지 실명제 자체 나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시라고 글을 써봅니다.

전자상거래등 특별한 경우가 아닌데 실명과 주민번호를 요구하는 행동은 반대이며, 언론의 자유가 허락되어야되는 게시판을 비롯한 곳에서의 실명제는 단순히 언론탄압밖에 되지 않는다.....라는게 결론이랄까요? ^^::

어디까지나 꿍시렁꿍시렁....다들 너무 극단적으로만 가는건....무서워요^^::

취중진담의 노래가사는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다. 그런데  난 분명히 이야기 할 수 있다.
난 취했다. 음하하하.....난 미쳤다...음하하하하.

씨벌..................................
난 미친놈이다.
............................
씨벌...
난 이렇다...음하하하..................
누구에게도 친구일뿐이다. 음하하하..


씨벌.......니들 다 잘났다. 그리고 난 못 났다...
음하하하하...
...................................................울고 싶은데 정작 눈물이 나지 않는 내 자신이 싫다.
.........................

음하하하하..........................진짜 울고 싶다.ㅎㅎ
웃어야지. 근데 내가 웃는데 웃는게 아닌걸....ㅠㅠ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

이것이 지금 제 공개사진입니다. 그 동안 제 자신의 사진을 올리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사진을 올려버렸습니다. 하지만 반응이....참...아름다웠습니다. 여친님이나 룸매이트부터 시작해서 온갖 사람들이 "참 너답다"라고 하면서 왠만하면 바꾸라고 했습니다.

하다못해서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중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 옆자리에 앉아있던 분이 "혹시 바로님 아니셔요?"라고 하셨습니다. 제 모습을 보고 혹시나라고 했다가, 제가 이름을 쓰는 것을 보고서 확신했다고 합니다. 그 분과 참 많은 말을 나누었는데, 지금 이 주제와 관련된 것은...

"원래 카리스마가 있었는데, 공개사진은 영 아니더라고요...."

......저 카리스마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사진은 정말 아니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사진 중에서 정상적인 것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 지금 공개사진이 상당히 정상적인 사진에 속합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제 사진 자체가 없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것은 좋아해도, 사진 찍히는 것을 상당히 싫어해서 말이죠. (원판 자체가 꾸리잖아같은 이야기는....무시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아무래도 공개 사진을 바꾸어야겠습니다.



왼쪽 사진이 좋나요? 오른쪽 사진이 좋나요?
혹시...그냥 지금것을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저도 그게 그거 오십보 백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찍어주셔요.


추가 : .......따로 각자 분들에게 덧글을 달지 않고 이렇게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분들이 진짜!!! 나름 이미지 변신이라고요!!
왜 원래 것이 다들 좋다고 하십니까!!!! -_-+++

......고민해 보겠습니다. ㅠㅠ






티스토리! 역시 센스 굿입니다. 사실 어떤 분들은 이것에 속으셨다거나, 스팸인줄 아셨다는데...전 스팸이 아닌 것은 확실히 알았습니다. 저...사진에 분은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분명히 티스토리 관계자 분이시거든요 -_-;;;

....제가 이렇게 적어버리면, 이제 티스토리 관계자들에 대한 신상수집에 들어가실지도...;;;(제 기억이 잘못되지 않았다면...신씨;;;)

머...전 색다른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힘드니 그냥 조용히 만우절을 보내렵니다. 단 블로그폐쇄라던지, 고발당했다던지 같은 글은 진실과 너무 혼동될 수 있으니 자제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0-!

참고로 해당 쪽지는 관리자 화면에서 읽을 수 있으며, 메시지 전부 읽기를 하면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드리는 사랑의 쪽지입니다!" 로 넘어가게 됩니다. 티스토리가 아니신 분들은 해당 주소에 한번 들려보시기를^^
상당히 유치하다는 것은 알지만....환율은 좋은데 왜 불안하지? 을 통해서 말했듯이...역시나 이제 슬슬 환율이 주욱주욱 올라가기 시작하는군요. 이건 초딩들이 "맞지? 내 말 맞지?!"인거 같지만, 제 기분은 너무 좋습니다.

왜냐?! 전 일요일에 돈을 좀 바꾸었거든요. 음하하하....-_-v
전 위엔화 200 아래에서 바꾸었습니다. 음하하하...-0-!


환율이 계속 쭈욱쭈욱 떨어지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과 국제시장에서의 달러약세가 겹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이다. 지금 현재 인민폐가 무려 200 아래로 떨어져서 195.99가 된 상태이다. 
(현재 환율 확인 클릭) 유학생인 본인 입장에서는 너무나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왜 불안할까?...
굳이 상승할 요인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주식시장은 활황이나 올라가야 될 소스가 그리 보이지 않는다. 또한 현재 정부의 외환보유고는 거지가 되기 직전이다. 한번 더 급상승하면 정부에서도 실질적인 자금투입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환율이 떨어지면 본인으로서는 참 좋다. 하지만 너무 불안불안하다. 물론 주식이나 환율은 단순히 실물경제의 반영이 아니라, 투기(투자)일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작년 중순부터 시작된 환율의 변동폭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일은 단순히 투기세력들의 장난일거 같다는 생각이 팍팍드는 이유는 멀까?

....모르겠다. 본인은 바닥이 어디인지 신중하게 생각해보면서, 그 동안 한국 통장에 있었던 돈을 인민폐로 바꾸어놓아야될거 같다. 경제적 지식도 별로 없는 본인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에휴...혹시 이 글을 보는 고수님이 계시면, 대충 예상하는 바닥이 어디이며, 언제쯤 환전을 하는 것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해질녘에야 비로서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이 무슨 엉뚱한 말인가 싶었다. 본인의 상식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가 보다. (참고로 미네르바는 한국에서는 인터넷 논객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지혜의 여신이다. )

이 전체 문장의 뜻은 "마지막이 되어서야 그 진실이 보이기 시작한다"이다. 그럼 인문학의 최종 과제 중에 하나라고 말하는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인간이 종말할 때 쯤 되면 보이려나?


요즘 짦은 글 쓰기 훈련중이다. 여친님이 재미없고 길기는 드럽게 길어서 읽기 싫다고 해서...
.....무엇보다 이제 슬슬 졸업 논문 준비를.....
보통 "종교"라고 불리는 것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가진다. 1) 숭배대상, 2) 교리(바이블), 3) 신자 및 교단, 4) 교단의 의식, 5) 행복조건과 충족에 대한 믿음이 있을 경우 이를 종교 혹은 종교집단으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1) 숭배할 대상은 불교의 부처, 기독교의 예수, 유교의 공자. 2) 교리로서는 불교의 불경, 기독교의 성경, 유교의 사서삼경. 2) 신자 및 교단은 불교의 스님과 보살, 기독교의 목사와 신도, 유교의 양반과 양민 4) 교단 의식은 불교의 예불과 법회, 기독교의 예배, 유교의 제사 5) 행복의 충족에 대한 믿음이나 내세관은 불교는 해탈과 윤회, 기독교의 영혼구제와 천국, 유교의 정명 혹은 군자 및 "조상신"이 있다. (유교의 경우 내세관이 약한 것이 특히 문제가 되기는 한다.)

부끄럽게도 얼마전 이런 생각이 들었다. "국가"도 "종교"잖아?!

1) 국가는 국가 자신을 숭배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국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국가가 어디까지나 국민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에 불과한 것임에도 말이다.

2) 국가는 헌법과 다양한 법률 및 세뇌교육을 통하여서 자신만의 교리를 만들었다.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그 교리 속에 있는 것이다. 진정한 모태신앙인 것이다. 국가를 바꿀 수 있다고? 물론이다. 종교도 바꿀 수 있다.

3) 국가는 국민이라는 신자와 정부라는 교단을 운영한다. 신자들은 정부의 통치체계에 지배받는다. 공무원들은 목사나 다른 종교의 지도자들처럼 신자(양)을 이끄는 양치기 노릇을 한다고 말을 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된 양치기는 별로 없다.

4) 국가는 국기에 대한 의례라는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여 주민등록발급등과 같은 일련의 의식을 진행한다. 국민은 그 신도로 남아 있기 위하여 위에서 규정하는 의식을 충실히 따라야 하며,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신도로 남아 있을 수 없다.

5) 국가는 역사를 이용하여 행복을 충족시킨다. 그들은 과거 국가를 지킨 인물들을 부곽시키면서, 당신도 이리 하면 역사에 기록되어 후세가 칭송할 것이라고 암묵적인 암시를 걸고 있다. 당신의 이름이 영원히 역사에 기록된다는 달콤한 유혹을 누가 그리 쉽게 뿌리칠 수 있을 것인가?

국가도 종교다. 지금 현재의 국민국가와 중세유럽의 천주교는 기본적으로 같은 성질의 것이다. 언제인가 국가체계가 사라진다면, 그 때의 역사가들은 지금의 국민국가 체계에 대해서 어떠한 평가를 내릴까? 혹시 우리가 지금 중세유럽을 평가하듯이 암흑기라고 하지는 않을까?

이 글은 티스토리의 개인 정보 유포 금지 및 명예훼손에 대한 안내에 대한 의견입니다.

이 공지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공지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실명공개는 헌법에 있는 언론에 자유 조항으로 인하여 위법성에 조각이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실명 공개를 하고, 사실을 적시한다면 일단은 명예훼손이지만, 공공성이 목적이면 유죄가 아니게 됩니다.(이 부분을 명시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욕설을 한다면 문제이지만, 개인적인 의견이나 명확한 사실을 적시한다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보입니다. 이 사실 역시 제대로 알려드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특히 블로그의 미디어성을 강조하는 티스토리의 입장에서는 이것은 더욱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명을 직접적인 언급 뿐만이 아니라, 간접적으로도 언급하지 못한다는 것은 미디어성을 포기하겠다는 소리와 그리 다르게 보이지 않습니다.

단! 다시 말하지만 일방적인 욕설과 허위사실은 분명히 문제가 됩니다. 이것은 법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네티즌 스스로 조심해야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알 수 없는 이유로 글이 날라가버렸더군요. 다시 올립니다.
해당 블로그는 여러 블로그를 관리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쉬고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는 ddokbaro.com 입니다만...중국에서는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하군요.
아래 방법을 사용하시고, ddokbaro.tistory.com 으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현재 중국에서 티스토리를 접속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접속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 방법을 알면서도 개인적으로만 다른 분들에게 알려드렸습니다. 일단 중국정부가 더욱 더 저를 사랑하지 않았으면 했고, 중국쪽에서는 어차피 제 블로그에 접속이 안되니까 말입니다.

중국에서야 이것에 접속할 수 없고 볼 수도 없겠지만 중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만, 스스로의 블로그를 관리하는데에는 이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C:\WINDOWS\system32\drivers\etc
폴더로 가보시면 "hosts" 라는 문서가 있습니다.
(비스타의 경우, 해당 문서를 바탕화면으로 복사한 뒤에 수정하고 다시 덮어쓰기는 것을 추천)

해당 문서를 노트장으로 열고
맨 아래에 아래같은 형식으로 추가

211.172.252.9 ddokbaro.tistory.com
211.172.252.9 pkukorea.tistory.com

앞에 붙어 있는 211.172.252.9 는 티스토리의 ip입니다. 그리고 뒤쪽에는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일단 티스토리에 있는 사실상 거의 모든 블로그가 위의 IP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9년 3월 3일 기준 - 당분간은 변동이 없을 것입니다. 변동되었다고 하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보 부탁드려요^^)

만약 티스토리 외에 다른 서비스의 IP을 알고 싶으시다면 :

ip 아는 법
원도우 시작 -> 실행 -> cmd
tracert ddokbaro.tistory.com

해당 방법은 티스토리 외에 중국정부에 의하여 접속이 막힌 모든 싸이트와 블로그에 사용 가능

돈의 생김새는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들어 있는 책의 모양과 같습니다. 이것을 친하게 생각하기는 형과 같아서 돈의 별명을 "형님"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런 덕을 쌓지 않았는데도 높임을 받고, 세력을 갖지 않았는데도 뜨겁게 맞아주는데, 청와대와 국회로 들어가서 위태로워진 것을 안전하게 만들고, 죽을 것을 살게 하고, 귀한 사람이지만 천하게 부릴 수 있고 산것이지만 죽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하여 싸움이 일어나도 돈이 아니면 이기지 못하고, 한쪽 구석에 틀어 박혀서 꽉 막혀 있어도 돈이 아니면 그것에서 빠져 나올 수 없으며, 원수를 졌어도 돈이 아니면 풀어지지 않고, 멋있는 소문도 돈이 아니면 드러나지 않습니다.

여의도에서 금뱃지를 달고 있는 사람들과 일을 처리하는 인사들은 우리 집 "돈 형님"을 사랑하여 모두가 주체를 못하고 형님의 손을 잡고, 형님을 끝까지 끌어안고 있습니다. 무릇 오늘날 사람들은 오직 돈뿐입니다.

바로의 "위대한 돈 형님"


원래 원문은 서진시대의 남양(南陽)의 노포(魯襃)란 사람이 만든 전신론(錢神論 돈은 신이다 이론-_-)이다. 작가는 이 글을 통해서 돈을 중시하는 당시 사람들을 풍자했는데, 본인이 살짝 패러디 한 것이다. 이 시대가 대충 299년인데 1700여년이 지났는데도 별 다를게 없어 보이는 건 대체....원문은 다음과 같음.

南陽魯襃 作錢神論 以譏之曰 錢之爲體有乾坤之象 親之如兄字曰 孔方 無德而尊 無埶而熱 排金門入紫闥 危可使安 死可使活 貴可使賤 生可使殺 是故忿爭非錢不勝 幽滯非錢不抜怨 讎非錢不解 令聞非錢不發 洛中朱衣當塗之士 愛我家兄皆無己已 執我之手 抱我終始 凡惟錢而已
资治通鉴 卷第八十三 晋卷
방금 전자일보에서 부탁한 "황사"관련 글을 일단...완성해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제가 환경쪽에서는 대충의 관심만 있었던지라, 많은 내용이 재미있더군요. 기사를 쓰면서 참 많은 것을 공부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것이 문제입니다. 대체...공부해야되는 인간이 무슨 기사를 쓸까요? ㅠㅠ

결국 개발 1초전으로 넘겼습니다. 그것도 마감 거의 마지막에 말이죠. 음하하하;;

......아놔..ㅠㅠ
다음부터는 기자님에게 말해야겠습니다. 왠만하면 IT와 역사 그리고 문화계열로만 기사를 쓰겠다고요. 흑흑.......이건.....제 주제에 할게 아닙니다. 솔직히 위의 자신있다는 3개도 억지로 어떻게든 써내려가는데, 단지 중국쪽 이야기를 알린다는 생각에서 억지로 쓰는데..........그 외에는 정말 어렵군요.

원래 인터뷰 하려고 했던 NGO쪽과도 연결까지 잘 안되서..흑.ㅠ.ㅠ

아..그래도 오랜만에 이런 주절주절 잡담을 하니 기분은 좋군요. -_-;;;
그 동안 제 블로그는 너무 딱딱해졌어요. 끙....;;;
이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중얼중얼"인데 말이야.....

어찌되었든 어떤 분의 말처럼 적당히 긁어모아서 기사를 쓸 수도 있지만, 기자에 대한 환상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저에게는 감히 그렇게 못하겠고....그렇다고 진짜! 기자가 될 수 있는 능력도 없으니....제 이름이 올라가는게 쪽팔릴 뿐이군요. 크어어어엉!!!!


아! 근데 요즘 이상한게 블로그뉴스쪽 트래픽이 확 줄었습니다. 근래에 베스트에 올라가본적이 별로 없군요.(개편이후에도 한 5개정도 올렸습니다. 근데...요즘은....) 반대로 Hanrss, 네이버 오픈캐스트, 올블로그, 혹은 기타 메타를 통한 접속이 많아진듯한 느낌입니다................블로그 뉴스는 제가 싫은걸까요?;;; 제 글 주제는 예전과 별 달라지지 않았는데 말이죠. 끙;;;;;;; 나름...나름.....황금펜인데......우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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