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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별로 가입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정부가 살포시 막아주시기에 억지로 접속해서 가입해버렸습니다. 속도관계상 직접적으로 접속하지 않고, 파이어폭스에드온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정상접속 가능)

주소 :  https://twitter.com/ddokbaro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올리기는 애매했던 짦은 이슈나 소식들은 트위터로 올리는게 좋을듯 하겠더군요. 정확하게 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유용한 관련 파이어폭스 에드온 : TwitterFox
파이어폭스 오른쪽 하단에 위치하며 정해진 시간마다 업데이트를 체크해준다.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기에 중국과 같이 느린 인터넷상태에서 사용하기에는 딱이다!

중국에서 접속하는 법 :
C:\WINDOWS\system32\drivers\etc
hosts ---> 이런 문서가 있답니다. -0-
노트장으로 열고 맨 아래에 아래같은 형식으로 추가

168.143.162.100 twitter.com

지금 이 블로그에 많은 사람들이 "청담동클럽사진"으로 접속을 하고 있다. 그냥 잡담으로 쓴 것인데 왜이리도 많이 들어오는지 한숨이 나온다. 무엇보다 이 블로그와는 관련없는 내용으로 접속을 했으니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을 철새들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싫다.

말 그대로 잡담이나 한 것인데 이리 많이 들어오면 어쩌란 말인가.
한국의 검색기들아. 정확도를 좀 늘려주려므나..ㅠㅠ




한국은 625의 전쟁통 와중에 수 많은 실종아동이 생겨났습니다. 그때의 일은 시대의 비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시스템이 만들어졌다는 최근에도 실종아동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광고 클릭당 1,000원의 기부고 합니다. 중복도 가능하니 심심하실 때마다 눌러주셔요. ^^
한 사람 한 사람의 10초의 여유가 실종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이번 캠페인 페이지에 가보시면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근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니 북한의 핵개발이니 해서 나라가 정신이 없습니다. 이럴 때야 말로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조금의 노력을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 야후!코리아가 실종아동전문기관이 함께 하는 '아동 실종 예방 캠페인에 태터앤미디어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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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라고 아시나요? TNM의 글로벌팀(사실은 국제방랑객 혹은 국제미아들-_)이 뭉쳐서 만든 인터넷 잡지입니다. 요즘 나름 잘되어 가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한국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갖 복잡다나한 일을 다 맡고 있는 끄루또이님의 영도 아래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일단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이번 달 말에 정식으로 발표할 터이니 말이죠. 나중에 아시겠지만...머..이 쯤이면 기본은 한것 같습니다. 그렇더라도 저쪽에 신경을 쓰느라 정작 제 블로그에는 오리지날 글을 별로 올리지 못하였군요.

일단 정식 매체이니 만큼 기자등록도 하게 되었고, 좀 있으면 새끈한 기자증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별 쓸일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별 그지 같은 대부분의 특파원들에게 찌질대면서 지랄할 때는 좀 유용할지도 모르겠군요.

잘되고 있어도, 원래 처음에 다들 이야기했던 것 처럼...올해는 사실상 이익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겁니다. 때돈 버는지 아셨다면 죄송. 그냥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에 가장 현실적인 목표는 도무지 한국에 있지가 않은 맴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파티?!을 할 자금을 마련하는 것 정도겠군요. ....쉬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의외로....인원수도 있고, 워낙 세계 방방 곳곳에 퍼져 있는지라 의외로 쉽지 않을 듯 합니다. -_-;; 머..의외로 쉬울 수도요.


어찌되었든...이제 이 블로그로는 잡담 같은 것을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딴 곳에서 먼저 올린 것만 올리니 좀 그래서 말이죠. 무엇보다 조금은 절망스럽지만...제 "잡담"이 더 좋다는 분들도 꽤 있으니 말이죠....(잡담이 더 좋다는 것은 일반 글은 별로라는 말....큭..ㅠㅠ)


본인이 어떤 글을 쓰던지 분명히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TNM에 소속되어 있고, 분명히 광고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냥 몇 마디만 하련다.

1) 순수성? 그거 먹는건가?
순수성. 순수성. 지겹지도 않는가? 대체 무엇이 순수인가? 굶어 죽어서라도 신성한 블로그는 깨끗해야된다는 것이 순수인가? 블로그에 대해서 어쩌고 저쩌고 한다. 기가 차서 어이가 없을 정도이다. 블로그는 그냥 도구일 뿐이다. 블로그라고 순수하고 어쩌고. 블로그만은 신성하고 어쩌고. 다 헛소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도구다. 좀 인정해라.
블로그의 신성성? 꺼져라. 그런 식이면 어머니가 사랑으로 요리를 해서 아이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줄 때 쓰던 부엌칼도 신성하다. 그리고 그 부엌칼로는 결코 살인을 할 수 없다.


2)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본인 스스로는 유럽식의 사회주의를 추구한다. 하지만 이는 이상일뿐, 현실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한다. 현재의 핵심은 돈이다. 좋은 기사도 돈이 있어야 퍼지고, 나쁜 기사도 돈이 있어야 퍼진다. 돈 없는 언론은 존재하지 못한다. 이것이 현실이다. 단지 돈이라는 도구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의 문제일뿐이다.

돈에 빠져들면 안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돈을 무시하지 좀 말자.


3) 다 떠나서 조용히 블로그를 하자.
좀 오래 블로그바닥에서 굴렀다. 나름 원로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오래동안 징하게 블로깅 하는 블로거들을 좀 알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다 다르다. 혹자는 일기를 쓰고, 혹자는 미디어로 쓰며, 혹자는 자료 창고로 쓰고 있다. 무엇인 정답이냐고? 없다. 다 정답이다. 블로그는 단지 도구이니까 말이다.

막말로 한 블로그의 광고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블로그에 가지 않으면 된다. 당신이 원하는 절대적 순수성에 미치지 않는 곳에는 본인이 가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광고를 다는 것도 각각의 블로거들의 자유라는 것도 반드시 명심을 하고, 그 의견도 존중해 주면 된다. 그리고 광고에 매몰되어서 제대로 할 말 못한다고 하는데...이것은 개개인마다 다르니 다른 사람이 어떻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본인 지금까지 광고로 돈 좀 받겠다며 내 의견을 굽힌 적이 없다. (무엇보다 굽혔다가 밝혀지면 그 블로거는 개박살나는 것이다. 아닌가?)


마지막으로...개인적으로 꼴에 블로그를 오래했다는 이유로 조언을 하자면 :
블로그 별거 없다. 그냥 쓰고 싶은 거 쓰는 거다.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
환상은 없다. 블로그는 하나의 유용한 도구일뿐이다.
나머지 "블로그"라는 것은 모두의 마음 속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있을 뿐이다.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해라.


잡설 :
파이는 개뿔도 안 컸는데, 파이가 크다고 난리다.
그 파이를 가지고 있다는 TNM 본인의 소득은? 근래 블로그를 통한 직접 소득 제로다.
현실을 좀 알고 파워블로거들이 독점한다니 머한다니 해주었으면 한다.
대체 블로그로만 한달 100만원이 넘는 사람이 한국에 몇이나 있는지나 알고서 이야기 했으면 한다.



이것이 지금 제 공개사진입니다. 그 동안 제 자신의 사진을 올리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사진을 올려버렸습니다. 하지만 반응이....참...아름다웠습니다. 여친님이나 룸매이트부터 시작해서 온갖 사람들이 "참 너답다"라고 하면서 왠만하면 바꾸라고 했습니다.

하다못해서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중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 옆자리에 앉아있던 분이 "혹시 바로님 아니셔요?"라고 하셨습니다. 제 모습을 보고 혹시나라고 했다가, 제가 이름을 쓰는 것을 보고서 확신했다고 합니다. 그 분과 참 많은 말을 나누었는데, 지금 이 주제와 관련된 것은...

"원래 카리스마가 있었는데, 공개사진은 영 아니더라고요...."

......저 카리스마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사진은 정말 아니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사진 중에서 정상적인 것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 지금 공개사진이 상당히 정상적인 사진에 속합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제 사진 자체가 없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것은 좋아해도, 사진 찍히는 것을 상당히 싫어해서 말이죠. (원판 자체가 꾸리잖아같은 이야기는....무시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아무래도 공개 사진을 바꾸어야겠습니다.



왼쪽 사진이 좋나요? 오른쪽 사진이 좋나요?
혹시...그냥 지금것을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저도 그게 그거 오십보 백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찍어주셔요.


추가 : .......따로 각자 분들에게 덧글을 달지 않고 이렇게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분들이 진짜!!! 나름 이미지 변신이라고요!!
왜 원래 것이 다들 좋다고 하십니까!!!! -_-+++

......고민해 보겠습니다. ㅠㅠ






티스토리! 역시 센스 굿입니다. 사실 어떤 분들은 이것에 속으셨다거나, 스팸인줄 아셨다는데...전 스팸이 아닌 것은 확실히 알았습니다. 저...사진에 분은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분명히 티스토리 관계자 분이시거든요 -_-;;;

....제가 이렇게 적어버리면, 이제 티스토리 관계자들에 대한 신상수집에 들어가실지도...;;;(제 기억이 잘못되지 않았다면...신씨;;;)

머...전 색다른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힘드니 그냥 조용히 만우절을 보내렵니다. 단 블로그폐쇄라던지, 고발당했다던지 같은 글은 진실과 너무 혼동될 수 있으니 자제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0-!

참고로 해당 쪽지는 관리자 화면에서 읽을 수 있으며, 메시지 전부 읽기를 하면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드리는 사랑의 쪽지입니다!" 로 넘어가게 됩니다. 티스토리가 아니신 분들은 해당 주소에 한번 들려보시기를^^
이 글은 티스토리의 개인 정보 유포 금지 및 명예훼손에 대한 안내에 대한 의견입니다.

이 공지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공지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실명공개는 헌법에 있는 언론에 자유 조항으로 인하여 위법성에 조각이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실명 공개를 하고, 사실을 적시한다면 일단은 명예훼손이지만, 공공성이 목적이면 유죄가 아니게 됩니다.(이 부분을 명시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욕설을 한다면 문제이지만, 개인적인 의견이나 명확한 사실을 적시한다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보입니다. 이 사실 역시 제대로 알려드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특히 블로그의 미디어성을 강조하는 티스토리의 입장에서는 이것은 더욱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명을 직접적인 언급 뿐만이 아니라, 간접적으로도 언급하지 못한다는 것은 미디어성을 포기하겠다는 소리와 그리 다르게 보이지 않습니다.

단! 다시 말하지만 일방적인 욕설과 허위사실은 분명히 문제가 됩니다. 이것은 법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네티즌 스스로 조심해야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알 수 없는 이유로 글이 날라가버렸더군요. 다시 올립니다.
해당 블로그는 여러 블로그를 관리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쉬고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는 ddokbaro.com 입니다만...중국에서는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하군요.
아래 방법을 사용하시고, ddokbaro.tistory.com 으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현재 중국에서 티스토리를 접속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접속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 방법을 알면서도 개인적으로만 다른 분들에게 알려드렸습니다. 일단 중국정부가 더욱 더 저를 사랑하지 않았으면 했고, 중국쪽에서는 어차피 제 블로그에 접속이 안되니까 말입니다.

중국에서야 이것에 접속할 수 없고 볼 수도 없겠지만 중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만, 스스로의 블로그를 관리하는데에는 이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C:\WINDOWS\system32\drivers\etc
폴더로 가보시면 "hosts" 라는 문서가 있습니다.
(비스타의 경우, 해당 문서를 바탕화면으로 복사한 뒤에 수정하고 다시 덮어쓰기는 것을 추천)

해당 문서를 노트장으로 열고
맨 아래에 아래같은 형식으로 추가

211.172.252.9 ddokbaro.tistory.com
211.172.252.9 pkukorea.tistory.com

앞에 붙어 있는 211.172.252.9 는 티스토리의 ip입니다. 그리고 뒤쪽에는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일단 티스토리에 있는 사실상 거의 모든 블로그가 위의 IP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9년 3월 3일 기준 - 당분간은 변동이 없을 것입니다. 변동되었다고 하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보 부탁드려요^^)

만약 티스토리 외에 다른 서비스의 IP을 알고 싶으시다면 :

ip 아는 법
원도우 시작 -> 실행 -> cmd
tracert ddokbaro.tistory.com

해당 방법은 티스토리 외에 중국정부에 의하여 접속이 막힌 모든 싸이트와 블로그에 사용 가능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블로그 운영자인 바로는 독립 블로거로서, 그리고 TNM 파트너 블로그로서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애정 어린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1.바로는 자신의 품위를 손상하는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블로그 글을 쓸 때 정보의 수집, 이해, 글을 쓰는 과정에서 정직함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바로는 블로그에 올린 글이 사실과 틀린 것으로 밝혀질 경우, 실수를 인정하고, 관련 내용을 수정하며, 어떤 식으로 수정되었는지, 왜 수정했는지 그 경위를 설명하겠습니다.

3. 바로는 블로그를 통해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바로는 기업이나 단체의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경우, 이를 공지하고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5. 바로는 중국전문블로거로서 독자들에게 중국과 역사에 대한 소식을 전달하고 색다른 시각의 분석을 공유하는데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습니다.


위의 내용은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다. 그리고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위와 같은 내용은 굳이 작성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켜야되고, 지금까지 지켜왔다고 자부한다. 단지 최근 이런저런 문제로 인하여 이를 명문화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해당 내용은 본인에 대한 정보와 연락처가 모두 있는 "About Me"에 올렸다.


저는 되도록 소위 언더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국관련이기에 어쩔 수 없이 중국관련을 위주로 뽑아 보았습니다. 사실 이 기회에 중국어 블로그들을 소개하고 싶기도 하지만...조건이 한국어 위주로 된 블로그여서^^::

제가 생각하는 2008년 최고의 블로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韩寒의 블로그인데...이는 중국분이 중국어로 운영하는 블로그라서 아예 비고로 놔둡니다. 그리고 다른 분야에서도 추천을 마구 해야되는데, 최대한 중국과 관련된 부분만 놔두었습니다.

하지만 제 전문분야가 중국인데, 이는 모두 거의 시사에 밀집이 되어 있어서...별 수 없이 글을 주기적으로 올리시는 3분을 선정했습니다. 다른 분들....제가 다 체크하고 있습니다. 섭섭해 하지 마셔요^^::

<일반 부문>


<전문 부문>



올블로그 2008 어워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어워드는 사실상 올블이 최초로 시작한 기계적인 투표 방식을 버리고, 완전 수동작업으로 돌아섰습니다. 실제 공지사항을 보면 "올블로그 어워드 2008은 기존에 올블로그 어워드가 올블로그 안에서 나온 추천수와 같은 지표들을 통해 자동으로 TOP100을 만들어 발표했던 것과는 달리 후보 추천에서 수상자 선정까지 사용자의 참여로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너무 수동적인 행동이며, 따뜻함도 좋지만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며, 이번 어워드가 연기된 이유가 새로운 어워드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이 행사는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작 참여자가 적을 경우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일정정도 이상의 접속자수나 추천수를 받은 사람의 리스트를 뽑은 뒤, 그 안에서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수동적이고, 명확한 기준이 없어 보이는군요.


구체적인 후보추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를 보기 전에 지금 이 사항을 기억해두셔요. 반드시입니다!!!
  • 베스트 블로그 : ddokbaro.com / 바로
  • <전문 부문>

  • 시사 분야 : ddokbaro.com / 바로
양심상 자추는 못하겠고-_-;;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서..쿨럭;;;

후보 추천 방법의 예

  • 트랙백으로 보내기 : 아래 부문별 추천 양식을 복사하거나 참조하여 자신이 추천하고자하는 블로그들과 간단한 코멘트를 적어 이 글에 트랙백(http://award.allblog.net/wp-trackback.php?p=90)을 보냅니다.
  • 댓글로 작성하기 : 추천하고자하는 부문이 적거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기가 번거로울때는 댓글로 부문별 추천 블로그를 적어 접수 해 주시면 됩니다.
  • 핑백으로 보내기 : 워드프레스나 미투데이처럼 핑백이 지원되는 블로그에서 이 글의 주소(http://award.allblog.net/?p=90)를 링크하여 부문별 블로그 추천 글을 작성해 주시면 자동으로 이곳에 글이 등록됩니다.

후보 추천 양식(부문별로 3개의 블로그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일반 부문>

  • 베스트 블로그 : 블로그 주소 / 추천하는 블로그의 블로거닉네임
  • 신인 블로그 :
  • 팀 블로그 :
  • 베스트 포스트 :
  • 블로고스피어 공로상 :

<전문 부문>

  • 기술/과학 분야 : 블로그주소 / 추천하는 블로그의 블로거닉네임
  • 비즈니스 분야 :
  • 생활 분야 :
  • 엔터테인먼트 분야 :
  • 문화예술 분야:
  • 스포츠 분야 :
  • 시사 분야 :

부문 설명

올블로그 어워드 2008은 크게 일반 부문과 전문 부문으로 나눠집니다. 일반 부문은 블로그의 주제와 상관없이 추천이 가능한 부문이고 전문 부문은 어떤 분야에 전문적이거나 깊은 관심을 보였던 블로그를 선정하는 부문입니다. 각 전문 부문 별로 포함될 수 있는 주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술/과학 - 가젯, IT, 과학, 자동차
  • 비즈니스 - 경제, PR, 경영, 마케팅
  • 생활 -음식/요리, 패션, 일상, 여행,교육,건강,DIY,애완동물
  • 엔터테인먼트 - 영화,음악,TV, 연예, 드라마, 게임, 만화/애니메이션
  • 문화예술 - 책,미술,사진,음악, 공연
  • 스포츠 - 각종 스포츠 분야
  • 시사 - 정치,사회, 세계

유의사항

  • 집계는 수동으로 이루어집니다.
  • 일부 부문의 추천 블로그만 보내주셔도 무방합니다.
  • 각 부문의 추천 블로그는 최대 3개입니다.
  • 추천된 블로그는 주된 언어가 한국어이어야 합니다.
  • 신인상 부문 제한 : 2008년 1월1일 이후 개설된 블로그
  • 후보 추천 기간 : 2월 2일 ~ 2월 15일

북경블로거 신년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북경에서 블로그를 하시는 블로거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조건은 그냥 블로거를 하시는 분이면 됩니다. 이번 모임은 제 기억에는 아마 4차였던거 같습니다. 이런저런 부가 행사를 합쳐서 말이죠. 별 다르게 하는 일 없고, 그냥 블로거끼리의 친목행사입니다.

구체적으로 2009년 2월 20일(금) 오후 6시. 왕징 스타벅스에서 만날 예정
이는 어디까지나 계획이고 여러분들의 의사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ON/OFF 믹스를 통해서 신청해 주시거나!
그냥 이 글의 덧글로 이메일과 연락번호를 남겨주시던가!
혹은 아래 주소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노정용 i@jungyong.com 139-1079-9967 (현재 중국에 있음)
김바로 ddokbaro@gmail.com 13371656346 (2월 15일쯤 중국 돌아감)

2009 Blog Network Forum

일시 : 2009년 1월 31일(토) 오후 2시 ~ 7시

장소 :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5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미팅룸

관련 발표 자료는 2009 블로그 네트워크 포럼 이모저모와 발표자료

2009 블로그 네트워크 포럼 동영상을 공개합니다


 섹션 1. 블로그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전략

최재천 : 정치 메세지 전달 도구로서 블로그 그리고 전망

(17대 국회의원, 법무법인 한강)

전체적으로 깔금하게 정치와 블로그를 연결시켰다. 하지만 본인의 생각은 특별하게 정치를 생각하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과 교류가 정치라고 생각하는지라. 그리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다. 그리고 해당 발언은 그럭저럭 유용한 내용이기는 했지만, 솔직히 이미 블로그 바닥에서 오래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뻔하고 뻔한 말에 가까웠던 것이 사실이다.


양광모(양깡) : 의학정보 공유 수단으로서 블로그

(헬스로그 운영, 공중보건의)

의학 블로그는…

1. 환자 의사간의 소통의 공간

2. 인터넷의 무수한 의료 정보를 정리 확인

3. 딱딱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4. 우리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 높이기

위의 사항은 다른 전문적인..아니 전문적이지 않은 분야에서도 적용되는 사항이다. 특히 한계라고 지적한 “의사는 슈퍼맨이 아닙니다!”에서는 심히 공감이 되었다. 솔직히 중국관련으로 본인이 관심 있는 것도 사회와 IT에 한정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 외의 사항…특히 연예같은 부분에서는 상당히 무지하다. 그렇다면 다양한 분야끼리의 공통 키워드로 모일 수 있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음…


송호창 : 블로그 미디어와 법률 문제

(민변 사무차장, 법무법인 정평)

해당 강연내용은 태터앤미디어 블로그에 공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강연 내용은 반드시 다운 받아보시기를 바란다. 어느 분들 덕분에 점차 무서워져가는 인터넷 언론 자유속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보호할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본인도 몇 차례의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는 소리나 협박을 들어본 입장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정과 사실적시가 성립이 되면 명예홰손이 성립된다. 하지만 위법성 조각이 있다. 공식성과 진실성 혹은 상당성(충분한 조사을 해서 객관적으로 필자가 충분히 해당 사실을 진실로 믿을 수 있는 확신)이 있는 경우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조사를 거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한다. 법에서는 조사 기관정도의 관계확인 과정만을 인정한다.(취재 당사자가 녹음을 하는 것은 상대에게 알리지 않아도 적합하기에 왠만하면 녹음 ㄱㄱ~~)

 개인적으로 블로그바닥에서 오래 있어서 지긋지긋?!한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이 강의만큼은 매우 실전적이고 교훈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시간관계상 다양한 사례를 듣지 못한 것이 매우 안타까운 강연이었다.

 

섹션 2. 블로그 미디어의 전략과 과제

블사조 : 블로그를 사용하여 조금씩 진화하는 사람들

자세한 내용은 직접!  Blsazo.com 을 방문해서 알아보셔요^^;;

(미녀군단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쿨럭--)


고준성 : 미디어로서 블로그와 블로거뉴스의 전략

(다음 블로거뉴스 프로젝트매니저)

기존의 이야기는 블로그바닥에 오래 있었던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였다. 현재 다음 블로그 뉴스가 원하는 것은 여러가지 발언대를 만드는 것인데, 네이버가 이미 오픈캐스트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그것을 밴치마킹하려 주의깊게 바라보고 있다. 이제 오픈캐스터와 열린편집자의 시대가 시작된다. 앞으로는 열린 편집자을 위한 수익모델도 만들어질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무시된것은 아닐까?

핵심은 정보의 생산자이다. 울론 정보의 유통자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정보 자체가 없다면 그것을 유통할 수조차 없는 것이다. 음…그리고 본인도 이 점이 걱정된다.

3월에 카페블로그 자리가 이제 블로그 뉴스 자리로 변환되며, 현재 미디어 다음에서 독립하게 된다. 그리고 여름과 가을쯤에는 새로운 블로그 뉴스가 개장하게 된다.


고재열 : 기자의 눈으로 본 블로그의 미디어화 가능성

(독설닷컴, 시사IN)

구체적인 내용은 블로그에서 직접. 근데. 주제와 발표 내용과는 별 상관 없어 보입니다. 아마 시간관계상 서론만 이야기 하시고 정작 중요한 본론부분을 제대로 못 건드렸던듯-_


이성규 : 해외 블로그 네트워크 현황과 한국 블로그 미디어의 미래

(태터앤미디어 미디어팀장)

블로그의 상업성에 대한 내용. 본인이 태터앤미디어 소속이기에 이에 대해서 언급하기가 마땅하지 않다. 하지만 이 말은 해야겠다. 본인은 세계통일을 꿈꾸는 이상주의자이지만, 돈이라는 현실적인 요소를 무시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다.


김하영(애플) : 블로그를 통한 개인브랜드 강화 전략

(DIY 전문 블로거)

죄송하게도…밖에서 딴짓하고 놀았습니다. –_-;;; 음하하하;;;;;;;;;;;

패..패스;;

 


질의응답시간 :

없었습니다.-_-;; 다들 배고프고 귀찮아….앗….한분이 계셔버린다. 젠장-_-;;

강상헌(신문기자) : 수익의 문제에서 영어 기반의 내용을 발표해주셨는데, 한국어 기반에서의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제시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알고 싶다.

고재열 : 라디오 방송출연 대신할 정도의 수익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공익성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자금의 고민이 언제나 느껴집니다. 이에 대해서는 스폰서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성규 : 블로그의 수입은 광고와 광고외 수입으로 구분이 됩니다. 한국에서 파워블로거로 통하시는 분들은 강연료로도 상당한 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의 블로그에서 광고를 다는 문제에 대한 융통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광고 자체에 대한 고민은 블로그네트워크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고민해야되며, 내년 정도가 되면 미국 정도는 아니어도 일정이상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지영 : 영어로 한국에 있는 외국인을 위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터앤미디어와 같은 곳에서 해외에 한국의 것을 알리기 위한 역량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태터미디어 : 여러 파트너분들이 다양한 언어로 한국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기획중에 있습니다. 보태자면, 영미권의 쇼셜싸이트쪽에 일정정도 수준이 있는 글을 그쪽으로 발행할까도 생각중입니다.

바로 : 여기에 대해서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블로그를 빌어서 한마디 하겠습니다.…저…저기..-_-;;;; 중국어 관련 파트너는 일단 저 밖에 없는데….저도 중국어 블로그를 따로 운영하기는 하나…이게 장난이 아닌것인데…허허…새 파트너 받는거죠? 그런거죠? 하하하;;;

....사실 태터앤미디어 글로버 파트너들이 우선적으로 준비중인 것은 조금 다른 것이라니다. 아직은 대외비입니다 궁금하시면 끄루또이님에게-_;;;...음;;; 이렇게 되면 둘 다 진행되는건가...큭....


라이브 라이터로 작성했는데...흠....역시 라이브 라이터는 간편하기도 하지만...이넘의 글 조정이 제대로 안된다는 것은 정말 큰 문제다-_- 젠장. 하나도 안 예뻐!!!


김바로 (본명 맞습니다.-_-;; )
한국핸드폰번호 : +82)010-4212-xxxx
중국핸드폰번호 : +86)13371656346
블로그 주소 : ddokbaro.com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In China)

블로그 소개 : “바로바로의 중얼중얼”은 대학교 때부터 중국에서 계속 살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사회, 문화, IT에 대 한 이야기와 제가 공부중인 민족사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저의 졸필을 의외로 사람들이 즐겨보신 덕분에 다음블로그뉴스 황 금펜을 비롯하여 중국과 역사 관련 블로그로 조그마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탐사 대원으로서의 각오!
민족 개념을 박살내고자 중국 북경대에서 민족사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일을 신청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 자신의 공부가 부족한데 과연 짦은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것 을 느낄 수 있느냐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자지구일이 발생하고서 마음을 굳혔습니다. 위험하다는 의미는 그 충돌이 가장 명확 하게 보인다는 말일 것입니다. 저는 그 충돌을 회피하지 않고 직접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충돌의 원인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 을 하고, 모두가 손을 잡고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이미 중국에서 유학중이며 유럽과 인도와 같은 비교적 안정적인 나라 뿐만이 아니라, 험하다는 신장위구르지역도 무작정 찾아가서 몇 달 동안 생존한 만큼 악바리 정신과 적응력은 분명히 있다고 장담합니다. 또한 블로그를 단순히 일기로뿐만이 아니라 제 자신의 생각을 남 들과 소통하고, 가능하다면 널리 알리는 효과적인 도구로서 사용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비록 문과 연구생의 썩은 체력은 저도  살짝 걱정이 되지만, 문과 연구생만의 색다른 시각은 탐사원으로서의 자격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관련내용 : http://b.media.daum.net/event/kaltour/index.html

지난 번 태터앤미디어의 블로그마케팅에 관한 얘기로 시끌시끌 하더니 이번엔 안랩이다. (관련 링크 : 안철수 연구소 사태에 대한 입장 정리.,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AhnLab) 완전 실망., 안철수연구소와 인사이트미디어 그리고 제닉스) 그리고 오늘 인사이트미디어, “안철수연구소에 폐끼쳐 깊이 사죄”라는 뉴스가 올라왔다.

조용히 관찰하고 있었는데, 보아하니 무슨 작업을 하는지 댓글들이 다들 논점에 어긋난 말들을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제닉스님이나 기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안랩과 인사이트 미디어가 진행한 블로그 마케팅의 진위와 문제점 제기가 아닐까?

만일 이 일이 안랩이 주도한 일이라면, 그렇지 않아도 점점 안 좋아지는 안랩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길 것임이 분명하다.그러니 안랩은 자신들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면 사실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유야무야 하다가는 개인용 백신 시장에선 다시 한 번도약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금도 어디까지나 인사이트미디어의 이야기이지, 아직 안랩 자신들의 발언은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분명 블로그 마케팅은 나쁜 것이 아니다. 기업이 소비자에게 가장 근접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통로로써, 홍보 방법 중 어쩌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의 하나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빛 뒤에는 그림자가 늘 있는 법이라 그런지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종종 보이곤 하는데, 이번에 안랩과 인사이트미디어에서제대로 크게 한 방 터트린 것이렸다. 얼마전 쓰레기 포스팅을 생산하게 한다는 프레스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이젠블로그를 자기네 취향대로 이용해먹는다는 인사이트미디어 마케팅이라는 말이 생기게 생겼다.

사실 어떠한 산업이든 산업이 성장하면 이를 이용해 산업을 발전 시키려 하기 보다는 어떤짓을 해서든 돈만 벌어보고자 하는 무리가 생기기마련이다. 물론 산업화는 이루어져야하고 돈이 모여야 한다. 돈이 모이는 곳이라야 그 규모가 커지고 혜택도 커지는 법이니까 이건분명 도와야 할 일이다. 하지만, 이럴 때 우리 블로거들이 더 똑똑하게 행동해야 한다. 블로그가 쓰레기장이 되지 않도록 말이다.


이제 조금 까대보련다.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본인이 까는 것이다. 본인 왠만하면 이런 까댐 안하려고 하는데,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생각되어서 말이다.

1) 인사이트미디어 유정원(유쪼파)는 결국 "경제적"이다.
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블로그 바닥 여론이 아닌, 안랩이었다. 장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클라이언트를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어차피 돈 주는 곳은 안랩이다. 사장으로서 어찌보면 당연히 안랩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당신들의 이미지는 처절하게 실추당했다. 이것이 노이즈 마케팅일지도 모르겠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정도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당신들 뿐만이 아니라 다른 클라이언트들에게도 신뢰를 주기 힘들다. 최소한 당신들은 "블로그를 모르는 블로그 마케팅 회사"가 된것이다.


2) 대체 뭐가 오해인가?
여 기서 지긋지긋하게 오해라는 말이 등장을 한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오해인지도 서술하지 않는다. 그냥 오해란다. 아무래도 2008년 최고의 유행어는 역시 "오해"인듯하다. 어찌되었든 상대회사를 까는 기획자체를 만든것도 유정원사장의 발언에 따르면 회사직원이 한 짓이고! 스스로 찾아가서 부탁해서 제닉스의 글을 내려달라고 한것도 말했다. 여기서 더이상 무슨 오해가 남았을까? 안랩이 관여를 했느냐 안했느냐?

미안한데 지금의 증거상황으로서는 안랩의 관여가 있었는지 아닌지는 결코 알 수 없다. 오해라고 주장하려면 주장해도 되고, 법률적으로도 확실한 증거로서 인정되기 전에는 안랩의 관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마케팅은 법률이 아니라는 것은 스스로도 잘 아시리라 생각된다.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의 여론과 감성이 아니던가?

3) 뒷담화....위젯 사기단이냐?
본인 IT 계열도 아닌데, 블로그 계에 오래 있다보니 이런저런 사람들을 알고 있다. 이번 사건이 있고나서 별 관심도 없는데, 어쩔 수 없이 보고 들을 이야기가 좀 있다. 그리고 종합해서 신빙성 있는 이야기만 해보자면...

인싸이트 미디어에서는 위젯서비스도 하는데 혹시 들어보신 분?! 그런데 본인이 알기로 생긴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 웃긴건 조금만 블로그 한 사람들은 다 아는 위자드윅스나 미디어유(블로그코리아) 회사는 위젯으로 어느 정도 이익을 얻지만, 인싸이트 미디어만큼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인싸이트미디어의 위젯이 괜찮냐? 허허...여기서 질문! 인싸이트 미디어에서 만든 위젯이 먼지 아시는 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후발주자가 장사가 잘된다라...먼가 냄새 풀풀 나지 않는가? 단순히 영업능력이라고 나도 칭찬을 해주고 싶었지만....

솔직히 위젯이 달려봤자. 얼마나 달리냐? 본인이 알기로 나름 성공한 블코(미디어유)의 도너스캠프위젯이 2500명이 달렸다. 그것도 공익위젯이기에 상당히 호응이 좋았고, 사람들도 관심을 가진 것이 이정도였다. 그리고 위젯 만들기가 어려운가? 운영하기가 어려운가? 그런데 여기에 말도 안되는 돈을 받는다고 한다. 구체적인 액수는 아는 사람은 아시리라 본다.(이런건 막 까대는 나도 그냥 말하기가...-0-;; )

난~~ 어이없을 뿐이고! 당신들이 짱일 뿐이고!!


제가 시세를 모른다고요? 처음에도 말했지만 전 IT관계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순수한 대외자의 눈으로 보았을 때, 위젯으로 얼마나 대단한 것을 하시길래 그런 돈을 받는지 도통 모르겠군요.

노이즈 마케팅은 한 몫을 한 것일지도 모르지만.....허허........워낙 어이가 없어서 말이다.
네이버 오픈케스트 베타버젼이 공개되었다. 어쩌다 보니 본인도 베타키를 받게 되었는데, 본인 지금 "이걸" 운영을 해야될지 아닐지 심히 고민된다. 이미 다른 분들이 올려놓았지만...

"완전 수동적인 막노가다로 올릴 글을 편집해서 올려야된다."

어차피 대부분의 글이 RSS로 올터이니, 평소에 쓰던 RSS 주소목록을 입력하게 하고, RSS을 읽으면서 "구글 리더"의 별표같은 기능으로 자동으로 발행할 목록쪽으로 가도록!!! 못 만드나? 이게 그렇게 어려운 것인가? 후...

그 뿐만이 아니라 본인 말고 중국에 관한 것을 올리시는 분이 계신다. 그리고 그 분하고도 다리 건너 아는 사이이기에, 귀찮기도 하고, 중국에 대한 것을 정리해서 알려야된다는 의무감?!도 그 분 덕에 별로 없기에...속편하게 포기해버릴까 고민중이다.

중국 계신 분들께 더 유익한 정보와 소식 이 바로 그것이다. 중국에 관한 내용의 오픈캐스트를 보시려면 위의 주소로 가시면 될듯 하다. 물론 찰리님도 지금 상당히 고민하고 있지만, 본인이 깔끔하게 포기하면, 의무감에라도-0-;;

단!! 문제점 지적이나 아이디어는 정리해야겠다.
1) 수동 막노가다 편집방식을 수정 바람!(이거 진짜 심각하다-_-;;)
2) 팀블로그와 같은 팀오픈케스트도 기획해주기 바람.
3) 본인 외에 다른 분들이 하는 조언을 잘 들어주었으면 한다....

요즘 논문으로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 글을 거의 못 쓰고 있었습니다. 일기 쓰기가 소홀해진다는 것은 스스로의 삶이 방만해진다는 의미이니 경계해야겠지요. 각설하고! 이런 제 블로그가 어느새 방문자 500만을 넘었습니다. 과분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꾸벅--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에게는 방문자 수보다 여러분의 댓글과 트랙백 그리고 방명록이 더 값진 보석이라니다. 500만 방문은 단지 하나의 상징적인 위치일뿐이고, 사실은 그 동안의 많은 덧글과 고정 방문자분?!들을 위한 서비스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이것이 그동안 지긋지긋하게 제 블로그 메인을 장식했던 프로필 사진입니다.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그림판에서 쓱쓱 한것을 대략 1년을 썻더군요. 저도 참 귀차니즘의 극치이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500만를 기념해서 "바로 다운" 혹은 "바로스러운"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진을 공개합니다. 지금 눈을 오른쪽으로 돌려도 보일 그 사진!


짜짠-_-;;;; 아..스스로 공개해놓고 좌절스러운 이 기분은 뭘까요? 나름 각오를 하고 이 사진을 공개한 것입니다. 여동생 한명은 이 말을 하더군요. "그 사진 공개할 거면, 오빠 친구처럼 블로그를 통해서 여친을 만날 것이라는 생각은 완벽히 잊어버려. 저건........참 오빠스럽지...."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도 해꼬님의 강력한 추천으로....서비스 차원에서 공개하는 거랍니다. 저 여친 계속 안 생기면 책임지셔야되요. ㅠㅠ



각설하고! 어찌되었든! 좌우당간!
그동안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꾸벅--


티스토리 달력응모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싹다 한국이 아니고 중국과 일본이군요. 2008년은 한국에도 갔었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한국에서는 사람들만 찍었더군요. 그리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사진은 모두 겨울이나 초봄이군요. 끙...

2008년 1월 1일. 중국 태산의 일출.
과거 중국의 황제들은 태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강한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


2008년 겨울 일본입니다. 눈은 펑펑 내리지만 제 마음의 신호등은 언제나 파란불.
하지만 들어오는 여성분은 아무도 없다는....


2008년 일본 우에노 공원의 봄입니다. 벚꽃. 사쿠라.
사쿠라처럼 분홍빛 마음이....없군요...."서른쯤에"만 불러봅니다.

북경대학교의 봄입니다. 봄은 오고 꽃은 피지만...
세월의 무게를 안고 있는 건물은 묵묵하기만 합니다.


제가 구글리더기로 보는 블로그 RSS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에 관련된 것들이 많이 있고, 그 외에 역사관련입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주제들의 RSS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숫자를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많은 양이므로 자신에게 필요없는 것은 지우시기를 바랍니다.(아마 100개에 가깝거나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해당 RSS는 중국블로거도 다수 포함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니다. 일본쪽 블로거도 살짝 있습니다. 문제는 영어쪽 블로거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일본이나 영어쪽으로 괜찮은 역사관련 블로그가 있으면 언제든지 덧글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이나 한국쪽도 언제든지 추천 받습니다!!)




어떤 분이 방명록에 분에 넘치는 말들을 써주셔서 오해를 풀고자 이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일단 가장 간단한 대답부터 해드리겠습니다. 이런 블로그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글뭉치들일 뿐입니다.

블로그는 무엇일까요? 제2의 미디어, 새로운 이상향등등. 별의 별 소리가 다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보면 블로그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글, RSS, 트랙백만 있으면 됩니다. 그 외의 것들은 부산물일 뿐입니다. 그 중에서 RSS는 블로그를 읽는 독자를 위한 것이고, 트랙백도 덧글의 연장선상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것은 "글"일 뿐이지요.

2004년에 블로그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1677개의 글을 써왔습니다. 그리고 방문자수는 조금 있으면 500만에 도달하는군요. 하지만 저에게 중요한 것은 8451개의 덧글과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소중한 인연입니다. 왜냐하면 블로그는 저에게 노트장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도 이 이하도 아닙니다.

저 같이 쓸데 없는 잡상들이 많은 사람들이 흔히 그러듯이 노트나 다이어리에 이런저런 잡담들을 늘어놓는 것이 습관입니다. 중국에 와서 쓴 노트들도 상당한 분량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편하다" 종이들인지라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다시 한번 그 기억들을 되돌아 보고 싶을 때, 다시 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알았고, 인터넷으로 저장해놓으면 나중에 검색하기 편하고, 태터툴즈는 저장이 가능하다는 단순한 이유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저에게는 원대한 꿈도 없고, 블로그를 "이용"해서 무엇을 해보겠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이 블로그의 제목처럼 단순히 저의 "중얼중얼"거림을 늘어놓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런 무식한 중얼거림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말들을 찾으신다면, 글쟁이의 꿈을 꾸었고, 지금도 꾸고 있는 사람으로서 솔직히 기쁘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블로그를 통해서 저의 짦은 지식과 생각들을 넓혀 갈 수 있는 덧글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비록 요즘은 악플러들에게 치여서 짜증도 나고, 스스로의 일이 바쁜지라 제대로 덧글에 답글을 달지 못하는 상태이지만...그래도 언제나 여기를 방문해주는 분들의 소중한 덧글을 살피며 스스로 "크윽...난 바보야!"을 외치는 것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대놓고 홍보하자면, 북경대 후배들도 자신만의 생각들을 정리하고, 저장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을 만들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pkupaper.net (혹은 pkukorea.tistory.com)이라는 북경대학교 팀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북경대 대학생들의 아직은 미숙할지 모르지만 소중한 이야기들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성은이 망극하나이다^^



그리고......조금은 감추고 싶은 이야기....왠만하면 보지 마셔요^^

저도 일단 태터미디어 소속 블로그이니 덧글을 남기기가 애매하군요. 일단 다른 분도 지적하셨지만 글이 상당히 "격"한듯 합니다. 덧글이 에러가 나서 트랙백으로 달겠습니다. 이 글은 태터앤미디어와 쓰레기 블로그들을 보고 쓴 글입니다. (이런 덧글이 달려버렸네요. 하하;;; 이넘의 아름다운 인터넷상태를 어찌해야될런지....그냥 둘 다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몇 가지 부분은 "그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1) 독립성을 훼손한다라는 말은 이해 자체가 안되는군요. 대체 무슨 독립성을 훼손을 당했는지 공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독립도메인은 그대로 쓰고있고, 예전처럼 제 마음대로 제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며, 제가 쓴 글의 내용에 대해서 간여하지 않습니다. 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태터앤미디어를 떠날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 독립성 훼손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저의 짦은 생각으로는 자기 모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 태터앤미디어가 한국블로거를 대변할 수 없다고 하시고서는 나중에 마치 태터앤미디어만의 상업화 양식만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참고로 전 태터앤미디어가 한국블로거를 대편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터앤미디어방식의 상업화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상업화모델이 존재하는 한국입니다. 블로그코리아에서도, 올블로그에서도 이런저런 상업화 모드를 기획중입니다. 마치 태터앤미디어가 전부인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태터앤미디어와 같은 방식의 상업화는 일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하테나님 블로그에 가면 자세한 이야기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잘 모르는 쪽), 중국쪽에서도 제가 아는 것만 2개의 그룹이 실제로 비슷하게 활동중에 있습니다. 영어 블로그만을 대상으로 말씀하셨지만, 세계 블로그계에서 일본어와 중국어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시면 이쪽도 너무 무시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세상은 넓고 이런저런 시도들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2) 상업화부분의 경우, 저도 잠시 햅틱프로젝트에 참가했었지만, 제 소신과 다른 이야기를 한적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어차피 저야 월드쪽으로 참가해서 햅틱자체보다는 중국쪽 휴대폰 이야기이긴 했지만 말이죠. 중국에서 정상적인 접속이 어려워서 다른 소속 블로거들이 어떻게 리뷰했는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저 자신은 양심에 문제 되는 일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의심되시면 직접 제 글을 보셔도 됩니다.

여름하늘님은 IT 계열이어서 그쪽만 보시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태터앤미디어에는 다양한 분류의 글들이 있습니다. 설령 IT 쪽에서 언급하신 일과 같은 일을 하였다고 하더라도(전 잘 모릅니다.) 단순히 그쪽만 보시고 전체가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3) 저 개인적인 잡다한 이야기를 하자면...
전 지금까지 제 할 이야기를 못한 적 없습니다. 말하면 욕먹을거 알면서도 할 말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정부의 이쁨을 받으사 중국에서의 접속이 차단당해도 할 말은 합니다. 어차피 돈 벌겠다고 블로그를 한 것도 아니고, 저의 개인적인 일상과 생각들을 정리하려고 쓰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블로그는 저에게 하나의 형식일뿐이고 본질은 저의 삶을 기록하는 곳입니다. 그러니 파워블로거따위의 소리는 상당히 싫어합니다. 물론 저의 글을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제가 생각 못한 이야기를 덧글로 남겨주시면 매우 기쁘답니다. 하지만 파워블로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더 오래했고, 우연히 더 많이 알려진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저의 잡다한 이야기를 주절거리냐고요?

몇몇 태터앤미디어 소속 블로거에게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체를 싸잡아서 말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신듯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아도취 혹은 자아과잉이 아니신지 냉정하게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절대적인 사실이나 진리는 죽은지 오래되었습니다. 각각의 생각은 다 다릅니다. 그리고 그것에 맞고 틀리고를 정하시는 시대는 지나갔고, 같고 다름을 이야기 하시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타인의 소신을 이렇게 깍아내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이 글의 저속한 말과 욕설은 짱박아둔 한푼어치의 소신보다 당당히 외치고 주장할 수 있음에 의한 야유입니다."를 보고 서 쓰게 된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관만큼 상대방의 가치관도 존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외국땅에 있으면 많은 것들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보통 어머니, 집과 같은 것을 그리워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보통 초기에 그리워하는 것들입니다. 오래동안 있으면서 제가 가장 그리운 것은 책입니다. 한국어로 된 책입니다.

이미 오래 썩었으니 중국어로 공부하고 중국어로 논문쓰는 것이 생활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어는 어떻게 말해도 모국어여서 미묘한 느낌이 분명히 다릅니다. 같은 문학소설을 보아도 중국어로 보는 것과 한국어로 보는 느낌이 미요하게 다릅니다. 서로 문화가 미묘하게 다르니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가끔 한국에 들어가면 몇 십만원어치의.....아니 가지고 올 수 있는 한도을 살짝 오버하면서 책을 긁어 모으고는 합니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에 있는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한국책을 보면서도 고통받은 세계인들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지금 서남아시아에는 상습적인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지성 호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가난해서 그 곳을 떠나지 못합니다. 비가 내리고, 이들은 떠나지 못하고, 다시 비가 내립니다. 가족과 친구와 집을 삼켜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비가 내립니다. 그리고 이들은 가난해서 떠나지 못합니다. 이 악순환을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요? 자선은 아닙니다. 그것은 받는 사람을 불쌍하게 만듭니다. 교육입니다. 교육은 스스로 당당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놀랍게도 200만원이면 공부방이 마련되고, 2000만원이면 어엿한 학교가 생깁니다. 교육을 통해서 그 부모가 겪었던, 그 부모의 부모가 겪었던 지긋지긋한 고통의 되물림으로부터 아이들을 벗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작은 노력이 모여, 위대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지금 제 블로그의 오른쪽을 보시면 베너들이 있습것입니다. 1004 프로젝트의 베너입니다. 그것을 살포시 클릭하셔서 책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시면 그 돈으로 세계인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스스로도 충실해지고 남도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아니겠습니까? ^^



북경대학교 블로그 : pkupaper.net

4. 김바로
http://www.ddokbaro.com/
* 주제 :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유학정보를 공유하는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 팀블로그 운영
* 기획배경 :
1)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한국인들에게 중국에 관한 최신 이슈를 보다 심층적으로 접할 수 있는 매체를 제공하며 ‘중국’과 관련된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주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시작은 북경대학교에서 시작하지만 향후 외연을 넓혀 청화대학교, 인민대학교 등 북경 주재 대학들과 상해복단대학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등 중국 전역 한국유학생들이 중국 관련 이슈와 관련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3)궁극적으로는 주중 한국유학생들에 의한 블로그에서 중국 학생들도 참여하여 상호간 소통을 통해 한중 교류와 우호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 공식블로그에서

이번 행사는 블로그 컨텐츠 활성화라는 기획의도다. 다시 말해서 그 동안 돈이 없어서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도와주는 행사이다. 개인적으로 본인의 기획 자체가 실현이 나름 힘들고, 자신의 블로그가 아닌 새로운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기에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획서를 밀어넣었다. 감사하게도 뽑히게 되었다.

기획서에서 이야기 하지 못한 자잘한 이야기를 살짝 풀어보자.
1) 컨텐츠 활성화의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블로그 유입이 아닐까?
본인 역시 오래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오는 입장이다. 중국관련으로 꼴에 괜찮은 내용을 올린다고 생각하기는 한다. 하지만 본인의 취향은 중국의 정치,사회,문화 그리고 IT에 집중되어있다. 중국연예쪽이라던지 중국스포츠같은 분야는 그리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블로그의 특성상 본인이 흥미가 없는 내용을 올릴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런데 본인의 취향과는 다르게 중국연예나 중국스포츠쪽에 취미가 있는 사람은 어떠한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블로그쪽으로 유입이 된다면 어떠할 것인가?

그래서...하다 못해서 이 행사의 모집글에 있는 "중국의 인터넷기업이나 블로거들을 취재하여 한국과 중국의 블로그 문화를 비교, 연구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블로그에 공개한다거나"도 할 생각이 있고, 정말 하고 싶은 주제이지만 포기했다. 한 사람이 두가지 기획서를 낼 수 있다고 하지만 포기했다. 본인처럼 썩은 블로거 하나보다는 블로그계에는 신선한 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 대학교 교지의 컨텐츠
대부분의 대학교 교지는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서 사실상 무료 봉사를 하고 있다. 물론 교지의 내용 중에서는 조금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한 수준 이상의 내용도 분명히 상당수가 존재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대학교 교지는 몇 천부만 발행이 된다. 단지 그 학교 학생들만이 알고 있다. 이거 왠지 무지막지 아깝지 않은가?

본인 북경대학교에서 오래동안 굴렀고, 한국학생회와 인연이 좀 있다는 것을 이용해서, 북경대학교 한국학생회의 교지를 온라인으로 이식하고 싶었다. 그 동안 몇 천명만이 보던 교지를 수만...수백만이 보는 교지로 탈바꿈하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 독자들은 인터넷에서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얻게 된다.

그리고 학생회측에서는 그 동안 인쇄비로 나가는 돈을 줄일 수 있고, 그 뿐만이 아니라 배너광고 유치등의 방법을 통해서 학생회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금난을 조금은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학교의 이미지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물론 블로그에다가 찌질거리면 오히려 학교 이미지가 떨어질 수 있겠지만...설마 그런 사람들이 있으려나...)

물론 혹자는 내 대학교 교지도 보기 싫은데 남의 학교 교지를 보라고? 라는 반문을 하신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교지의 편집방향의 문제인듯 하다. 다시 말해서 교지의 특수성을 교내 소식으로 잡았고, 매일이나 매주 발행되는 것이 아니기에 시류성 기사에 대한 부분이 분명히 부족했다. 하지만 블로그로 이식이 된다면, 특수성을 다시 생각하여서 "우리 XX 학교이기에 할 수 있는 남들과는 다른 내용"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시류성 기사야 당연하고...

북경대학교의 경우, 많은 한국분들이 이름만 들어보았지만 북경대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된 정보를 소개하는 곳은 매우 한정되어있다는 고민들 속에서 조금은 쉽게 북경대만의 특수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그나저나 이건 노동착취형이긴 하다.
다음주부터 매일 하루의 3개씩의 내용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 몇몇 내용은 그리 어려운 내용이 아니지만...사실 대부분의 내용들이 인터뷰나 현장취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인 블로거들이 일주일에 한번 하기 힘든 그런 내용들이다.

중국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요리, 여행, 음악, 영화, 드라마, 외교, 스포츠, IT에 대한 내용들이 하루에 3편씩 올라간다. 그것이 최소 한장반분량이 되는 빠방한 기사들이 말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북경대나 기타 다른 중국인들을 대상으로한 현장 인터뷰까지.......음.....역시 노동착취인데...아무리 여러사람이 이것을 한다고 해도 -_

물론 학생회라는 거대한 단체를 배경으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을 계속 수급받는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상 거의 없는 원고료를 생각하면.....사실상의 노동착취인 것이다. 하지만...대학생들때에는 그런 돈보다 경험 자체를 크게 생각하리라 믿고! 본인도 그렇게 살았다고 생각하기에...얼렁뚱땅 넘어가 본다.


4) 무엇보다 이것으로 본인의 지난 과오를 씻고 싶다-_
본인 본과때 학생회 웹팀을 맡아서 이것저것 하다가.....개인 사정으로 잠수를 타게 되었다. 당시 본인이 죽었다는 소문까지 있을정도로 장난이 아니었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책임감 없이 삽질한 것은 사실이기에...그 과오를 이번 방법으로 리셋?!;;; 하고싶은 것이랄까??;;; (될리가 없잖아!!)


5) 티스토리로 결정한 이유.
위치에 대해서는 혼자서 독단적으로 정했다. 독립계정으로 갈까? 포털계열로 갈까? 심히 고민했었다. 하지만 3개월 내에 하루 기본 3000명이 방문하는 블로그가 될 것이고, 트래픽 폭격이 심심하면 올 것이라고 믿기에! 유지 불가능한 독립계정은 일단 패스했다.

남은 것은 네이버, 다음, 이글루스, 티스토리, 텍스트큐브닷컴등일 것이다. 그런데 정보의 보관성과 유동성을 중요시하는 본인으로서는 결국 네이버와 다음, 이글루스는 자연스럽게 제외되게 된다. 이쪽에서도 정보의 호환성을 말하지만...솔직히 조금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텍스트큐브닷컴은 아직 베타중이기에 초보자들에게는....

결국 남은 것은 티스토리이다. 그런데 티스토리에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지금 현재 중국에서 티스토리의 접속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만드려는 블로그는 중국관련 블로그이다. 물론 북경대학교 한국학생회의 글들은 중국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목적이니, 일차적으로 중국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큰 문제는 없으나...솔직히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다음주부터 중국을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블로거뉴스 2008년 1~9월 조회수 TOP100 블로거에 따르면....저는 해당 기간에 2233157명이 방문하셨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올해에 다양한 중국관련 이슈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전 암흑블로그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멋대로 귀찮다고 맞춤법 검사도 안하는...음;;;(자랑이 아니잖아!!)

제가 관심을 가진 것은 해외파의 성적이었습니다. 일본에 계시는 당그니님(http://dangunee.com)이 3769384명으로 해외파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리셨더군요.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사야까님(http://sayaka.tistory.com)은 1355913정도가 오셨군요. 그리고 저와 같이 베이징에서 구르고 있는 북경A4님(http://beijinga4.tistory.com)이 1076699의 성적을 올리셨더군요. 올해 바쁜 일들이 겹쳐서 제대로 포스팅을 하지 못하여서 숫자가 줄어든듯 합니다.

그외에 북경반점이라는 오마이뉴스의 베이징올림픽특집 블로그가 1970933의 접속량을 기록하였지만, 엄밀하게 말해서 해외파 블로그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스트에는 있지만 제가 모르는 해외파 블로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보 부탁드립니다.

100명중에서 해외파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4명정도이군요. 개인적으로 한국의 살 길을 세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조금은 부족한 숫자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물론 위의 자료는 어디까지나 전체 블로그 모습의 일부분밖에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안타까운 것이 사실이군요.

해외에서 구르는 인생들이여!! 계속 달려가자?!

추가 : 당그니님의 제보에 따르면 4743858명의 고수민님도 뉴욕에 계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제가 건강과 자동차라고 하시니...해외에 계시기는 하지만......음.....고수민님을 합치면 고수민님이 해외파 최강고수가 되시면서 해외파가 5명으로 늘어나는군요^^

(개인적으로 해외파의 컨텐츠를 늘리기 위해서 북경대학교 한국학생회와 손잡고 팀블로그 기획하고 있습니다. 나름 중국에 관한 메타블로그를 꿈꾸고 있습니다. 중국에 관한 사항이 궁금하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그런 곳을 말이죠. 기대해주셔요^^! )


이 글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적은 글입니다. 헛소리라는 것을 인지하고 헛소리를 적는 것도 하나의 능력인듯하여, 심히 부끄러우면서 뿌듯합니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시겠다고요?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정상인이십니다.

본인도 부끄럽지만 나름의 다음에서 몇 번의 블로그 특종을 건져냈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황금펜도 되었다. 그것만으로 만족하고 있기는 하다. 어차피 중국이라는 키워드는 한국에서 주류가 될 수는 없는 암흑계열이기 때문이다. 주류는 누가 머라고 해도 "정치" "경제" "IT" "사회"일듯 하다.

각설하고, 요즘 추천왕을 보면서 너무나 부럽다. 솔직히 글을 쓰는 것은 매우 피곤할 일이다. 본인처럼 마구잡이로 휘갈겨대는 사람도 최소한 10분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그런데 보통 블로그 특종으로 선발되는 글들을 보면, 최소 30분은 투자했으리라 생각되는 글들이다. 무엇보다 해당 필자의 식견과 경험 그리고 천운까지 따라주는 글인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에 반하여 추천왕은 쉽다. 물론 정확하게 글을 판단하는 능력과 같은 것은 뛰어나고 좋은 능력이지만, 사실 하루 종일 앞에 붙어서 나보고 추천을 하라고 하면 본인 즐겁게 할 수 있다. 단지 그럴 시간에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자신의 글에 더 신경을 쓰고 싶을 뿐이다. (라고 해도 추천왕중에서는 황금펜도 많이 있으니...어디까지나 핑계일뿐...)

그런데 지불되는 돈은 어떠한가?!! 블로그 특종이라고 해봐야 15명에게 10만원이고, 일주일에 하나...가끔은 2개가 뽑히는 스페샬 특종이 20만원이다. 이에 반하여 추천왕은 기본급이 20명에게 만원씩. 5명정도에게 10만원씩! 이주의 추천왕 2~3명에게 20만원씩 준다. 왠지 억울해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누구는 죽도록 고생해서 글을 쓰고, 천운을 받아서 독특한 주제에 간택을 받으사 겨우겨우 특종을 하는데, 누구는 그냥 추천만 해서 돈을 받는다라!! 억울해!!!

...이상 헛소리였습니다. 사실 말도 안되는 소리이죠. 글을 보는 능력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들어가는 시간 자체가 다르죠. 시시떄때로 클릭을 해야되고, 글들을 보고 판단을 해야되기 떄문입니다. 그에 반하여 포스팅은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맘대로 던져버리면 되니까....

사실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추천왕에 사람이 더 모이고 더욱 많아져야지, 저같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더 큰 혜택을 얻는 모순 아닌 모순 때문인듯합니다^^ (무슨 말인지 조금 알쏭달쏭~~?!)


이상. 지나친 긴장감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오락가락하고 있는 저의 횡설수설이었습니다.


DDOKBARO.COM가 중국정부의 사랑으로 중국에서의 접속이 차단당하고 어언 2달. 그동안 한국에 있어서 그리 큰 영향은 없었지만, 중국에 돌아오는 길에 티스토리로 이전을 해서 편안한 생활을 하려 했던 바로군.

하지만 9월 4일. 바로군이 티스토리로 이사한 그 날 저녁. 중국 정부는 티스토리 서비스 전반에 대해서 접속을 차단해 버린다. 그렇다! 중국 정부의 바로군에 대한 사랑은 스토킹까지 불사하는 수준이었던 것이다.

---> 이 부분 어디까지나 장난입니다. 뉴스처럼 장난치려다가 오해하시는 분들이;;;

오!!!! 통제라.....바로군이 무엇을 했단 말인가!! 희망의 소리나 구평공산당처럼 반중국이라도 했는가? 아니면 개소문처럼 반중국정서라도 퍼트렸던가?! 오오오오!!!



물론 티스토리가 중국에서 차단된 것이 바로군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필이면 그날이어서 무지막지 찔리는군요. 아...진짜....후...-_- 그래서 열심히 티스토리쪽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쫒겨나면 슬프니까요...쿨럭;;


저도 테터캠프에서 담당자분을 만나서 중국전신쪽의 회선접속은 공문까지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이것은 그 문제가 아닌!!! 기존의 문제가 확대된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기존의 접속 문제가 아닙니다! 그 문제가 확대된 것입니다.

현재 중국에서의 티스토리 접속이 안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기존에 안되던 중국전신쪽의 회선이 아니라, 기존에는 가능했던왕통과 교육망쪽의 회선입니다. 어제 밤을 기점으로 왕통과 교육망까지 티스토리의 접속이 안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http://www.tistory.com으로의 접속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ddokbaro.tistory.com 과 같은 서브 주소, 다시 말해서 블로그로의 접속이나 기타 2차 도메인으로 확장한 블로그로의 접속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빠른 처리가 있어야 될 듯 합니다.음...테터캠프에서도 언급했었는데, 그때에는 중국전신도 곧 풀어질 줄 알았는데...끙..ㅠㅠ

이제 중국왕통, 중국교육망, 중국전신에 모두 공문을 날려야...

-- 제가 티스토리포럼/버그신고에 올린 글.


그나저나 이 시기에 접속이 안되어버리면,(중국편) 北京으로 여러분을 만나러 갑니다. 은 어찌되나 모르겠습니다. 어째 티스토리 베이징 모임의 화제는 온통 접속문제가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거..참...

...마음에 걸리는 것은 중국 정부에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제가 티스토리로 이사 온 날도 어제라는 사실입니다. 설마...그건 아니겠죠? 절 스토킹 수준으로 따라다닐 정도로 절 사랑하는 건 아니겠죠? ......그래도 우리의 든든한 티스토리 군이 저를 지켜주리라 확신합니다!! -_-!!

사실 저 자신은 이렇게 편안하게?! 접속해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저처럼 프록시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우회해서 접속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지요. 다음은 중국의 isp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가 생겨나다니...후..정말 답답하군요.

해당 일은 티스토리나 다음의 문제가 아닌 중국측의 문제이지만, 사건이 길어지면 사용자들이 불만을 가질 수 있으므로....티스토리와 다음의 빠른 외교?!능력을 믿어보겠습니다. 후....
 

혹시 중국에서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친구분이 있으시면 미야미님이 언급하신 "당분간은 hostpot로, 방문/관리 모두가능합니다. http://www.hotspotshield.com/downloads/ "을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왠만하면 "블로그는 이렇게 하셔요"라는 투의 글을 올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칼이 아름다운 요리를 만드는 도구도 되고, 사람을 살인하는 도구도 될 수 있듯이, 블로그도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게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뉴스라는 미디어성이 강한 곳에 스스로의 의지로 발송을 하는 것은 각자의 취향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자판을 두들기게 되었습니다.


1) 펌글은 발송하지 마세요.
뉴스를 펌하는 것부터 다른 블로그의 글을 펌해서 발송하는 것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런 것은 뉴스로서의 가치 이전에 기본적인 상식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 행동이라고 단정하고 싶습니다. 자제해 주십시오.



2) 감정"만" 있는 글은 미디어가 아닙니다.
이겼다! 와와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세만세!!!
역시 한국 최고!!!!
이런식으로만 도배되어 있는 것은 미디어라고 하기에는 매우 큰 문제가 있습니다. 미디어는 기본적으로 육하원칙이 모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하였는가는 기본입니다. 이러한 와중에 블로거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전달하면서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왜?" 부분을 강화시키게 되는 것이죠.

이를 벗어나면 그것은 블로그 글은 될 수 있어도, 블로그의 미디어 글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뉴스가 성립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감정의 발산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고, 감정"만" 발산한 글을 블로그 뉴스에 전송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을 표현한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육하원칙은 빼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보통은 위와 같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별로 그리 유명한 블로거도 아니지만 몇 번 다음에 간택?!된 경험으로 이런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랑질이라고 욕 먹을지도 모르지만 한국의 블로그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한 소망으로 감히 글을 쓰겠습니다. 저의 경험을 위주로 쓰겠습니다. 그것이 더욱 이해에 빠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자신의 시선을 보여주십시오.
어떤 일이 일어나면 대부분이 우르르 같은 주제, 같은 감정으로 글을 쓰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양궁시합에서의 야유 소리가 화제가 되자. 모두가 중국 관중을 성토하는 같은 주제와 같은 감정의 글을 발산하였습니다. 그곳에 자신만의 시선이 있었을까요?

전 중국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중국네티즌들의 의견을 수집-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분석하고 제 생각을 집어 넣어서 완성 한 것이 중국네티즌의 여자양궁 야유소리에 대한 평가 라는 글입니다.

물론 해당 글은 온갖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저와 모든이가 생각이 같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 "중국 네티즌들의 글을 정리-번역"하여서 저의 생각의 근거로서 활용을 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단순히 "중국 네티즌들도 자신들의 관중 문화를 비판한다. 한국이야 말로 서울올림픽을 떠올려 보시지?"정도로만 올렸다면 얼마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까요?

물론 여러분들 중에서는 중국어를 못하시는 분도 있고, 국내에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충분히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10만여명이 넘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위에 분명히 중국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분들과 이야기 해보고 그 이야기를 올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혹은 서울 올림픽 당시의 한국의 엉터리 응원문화를 거론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첨부하고 한국도 예전에는 문제였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 그렇다면 중국은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얼마나 변할 것인가? 정도의 글을 쓰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 당신의 경험에 따라서 수 많은 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전 20살이 넘으면 무조건 성인으로서 존중합니다. 왜냐하면 20년동안 살아오면서 자신의 취미와 능력으로 "자신만의 성"을 쌓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남들에 비하여 훨씬 더 많이 아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게임일 수도 있고, 야동일 수도 있고, 정치일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믿어라. 당신이 지금까지의 경험은 다른이는 따라할 수 없는 당신만의 것이다.


만약 위에서 거론한 것처럼 찾아다니기가 뻘쭘하고 싫다고 하신다면...
4) 평소에 주위를 잘 관찰해 보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일상이라고 지나치는 곳곳에서는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삼계탕을 먹던 남편이 눈물을 흘리네요!과 같이 자신의 남편과의 조그마한 일도 실제로 살아 숨쉬는 이야기이고, 뉴스입니다.'불편'한 면생리대 사용해본 소감과 같은 경우도 여성분들에게는 너무나 일상적인 일입니다.

본인이 예전에 올린 이명박대통령 북경대 강연을 듣고... 와 같은 경우 유학중인 본인에게는 그리 특별한 일도 아니다.(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왔을 때도 들었으니-_) 하지만 이것이 일상이 아닌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북경대학교 입학시험. 그 속의 부끄러운 한국인. 과 같은 경우도 우연히 갔던 입학시험 현장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올렸을 뿐이었다.

이야기는...뉴스는...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것이다.


정리하면: 자신만의 시선으로 주위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당연"했던 것에서 "왜?"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매일 중얼중얼 거리는 한 블로거였습니다.


물론 위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블로그뉴스에 발송할 때의 문제인 것이다. 본인도 엄마가 흙 퍼먹지 말라고 했어.라는 본인과 해당 인물이 아니면 무슨 뜻인지 이해도 못할 글이나 연대 한국어교사연수과정 시작 과 같은 개인 일상사에 관한 글도 올리고 있습니다. 단지 이런 글은 블로그 뉴스로 올리지 않고, 평소에 저의 블로그를 지켜보시는 분들에게만 전해지는 것이지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블로그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중국정부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것이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제겠지요. (....) 그 외에 이런저런 문제로 티스토리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아마 하루 이틀 정도는 제대로 접속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2일날 옮긴다고 하는군요. 그 사이 몇일간 저도 신나게 좀 놀아야겠습니다.
어차피 전 2일날 중국갑니다. 
지금도 열심히 친구들 만나느라 글도 못 쓴답니다. 음하하하...--
.......-0-;;;


라고 말해놓고 중요한 사건이 터지면 삑 돌아서 글을 쓸지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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