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신화사의 보고에 의하면, 항조우 대교가 전면 개통되었다고 한다. 항조우 대교는 전체 길이 36킬로미터로 닝뽀에서 썅하이까지의 거리를 120킬로미너타 단축시켰다.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 대교는 여러 면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였는데, 총길이 36킬로미터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 중에서 현재 준공중이거나 개통된 다리를 포함해서 세계 제일이다. 또한 국가 건설부에서 다리의 수명이 최소한 100년이상이 되도록 요구하였으며, 운송가능 중량이 900톤에서 1430톤으로 들어나서 현재 세계 제일의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天涯라는 중국의 포털싸이트?!라고 해야될 곳에서 사용자가 만든듯한 신문이다. 물론 가짜이다. 발행날짜는 2020년 8월 8일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도 "史上最意淫的《人民日报》头版 - 역사적으로 가장 과장이 심한 인민일보 헤드라인"이라고 적혀 있다. 그정도로 좀 많이 황당하다고 할까? 하지만 우리는 이를 통해서 현재 중국의 관심이...아니 최소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어느쪽에 있는지 알 수 있다.
1) UN이 중국 서안으로 오는 것에 대해서 대다수 회원국이 찬성 2) 인민대표 대회에서 아프리카 참가 3) 중국인민과 钉子户(.....참고) 4) 월드컵 중국 4 : 브라질 0 5) 중국과 타이완 평화협력 6) 중국 : 미국의 인권상태 안 좋다. 7) 일본 전국토 폭격 당하다(중국 : 우리가 한일 아니다) 8) 중국의 하와이 군사기지가 자폭테러를 당하다 9) 중화인민공화국 조선특별 행정구역 성립 10주년
대충 이런 내용이다. 전반적인 관심은 사회적인 면이 많으며,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군사적이든 정치적이든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인 본인들도 웃긴다고 생각하는 신문 헤드라인임을 잊지 말자.
특히 미국 일본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잘 들어온다. 미국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계속 미국이 태클을 거는 인권문제를 반격한다는 의미일터이고, 일본은 다 죽어버려라-_- 라고 간단히 요약되는 반일 의식정도이다. 한반도가 재미있는데....특별 행정구역으로 중국에 편입된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자세히 안 적혀 있어서 애매하기는 하지만 아마 조선인민공화국만을 지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지금의 한국을 포함하기에는 2010년전까지 한국이 중국에 편입되기는 사실상 힘들지 않는가?
물론 위의 글은 같은 중국인들에게도 과장과 허풍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그림이 돌아다는다는 것자체가 어느정도의 잠재의식 속에서는 이렇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알아두자. 그리고 이해하자. 그 다음에 가장 좋은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자.
그냥 곁다리로 말하자면... 그런데 한국도 만만치 않다....이런면에서는 말이다. 통일 한국을 만들고 그 통일 한국의 수도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반이상이 요동이 될것이라고 대답했다는 설문조사가 어렴풋이 기억난다. -_-;; 또 위의 내용과 비슷한 한국의 그림도 본것 같다. 동아시아 지도가 그려져 있고, 한국이 중국과 일본을 속국으로 거느리고 있는 것이었는데....머..미래는 꿈꾸는 자의 몫이니 할말은 없다만...굳이 그래야되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2007년 4월 22일, 티엔진(천진)의 지하철 1호선에서는 긴 신랑 신부 입장이 "공연"되었다. 신랑 리우무와 신부 페이엔은 친구들과 같이 천진의 지하철을 타고서, 식장까지 "입장"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지하철을 통한 입장이 매우 낭만적일 뿐만 아니라 개성적이라는 생각에 아름다운 기억을 남기기 위해서 이와 같이 했다고 말했다.
으음...이런 식의 신랑 신부 입장도 볼만...한가요? 흐음.. 개인적으로 친구들만 몇명 부르고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단촐하게 하고 싶답니다. 사실 먼넘의 결혼식은 개뿔의 결혼식이냐. 그 결혼식 비용으로 신혼여행자금을 하면 일년 내내 배낭 여행 할 수 있겠다. 동사무서 가서 도장만 찍자.....라고 하면.....안되겠지요? 하하하;;;
4월 5일 펑황(凤凰) TV에서는 《同性相连》(동성애 연결)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홈페이지에 보고를 했고, 4월 12일 중국에서 처음으로 동성애에 관한 프로그램이 공중파를 타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처음은 동성애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하게 된다. 이날은 "동성애 영화가 공개적으로 상영해도 되는가?"에 대해서 동성애자와 이성애자가 토론을 벌였다. 이성애 논객들은 동성애 영화가 젊은이들의 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이었고, 동성애 논객들은 진정한 "성"은 영화로 인하여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완벽한 합의에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토론이 끝난 뒤 이성애 논객은 동성애 논객이 생각보다 두렵거나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의 후반부는 동성애자들이 스스로 출현하여, 같은 동성애 친구를 찾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생각보다 많은 동성애자들이 참가를 희망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에 사회자를 맡게 된 사람은 동성애자인 Didier Zheng이다. 그는 해외에 유학한 경험이 있으며, 전에 일반 회사를 다닌 사람이었다. 이 코너를 제작한 제작자가 사회자를 찾아서 관련 계통의 200여명에게 문의를 했지만 모두가 거절하였고, 그래서 동성애 관련 싸이트들에서 홍보를 하는 형식으로 하여, 사회자를 공개 모집하였다.
이런한 동성애 프로그램에 대해서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아직 모호하기는 하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이 개인 자유와 사회의 발전을 증명한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저명한 방송학자들도 이 프로그램의 시작을 사회포용능력과 개방의 표시라며 환영하고 있다 또한 동성애문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동성애 프로그램이 동성애자에 대한 이성애자들의 잘못된 편견을 없어지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질병예방센터에서 06년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중국에는 약 3000만명의 동성애자가 있으며, 그 중에서 2000만명은 남자 동성애자이다. 북경에 있는 남자 동성애자는 약 30만으로 추산되고 있다.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한국에서는 언제나 이런 프로그램이 생길지 의심스럽군요. 각자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 되지만 그것이 힘든 것이겠지요. 하지만 동성애자들이 저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지만 않는다면 전 그들을 인정 할 것입니다. 그것이 현대 시민 사회의 기본적인 논리이니까요.
그리고 중국이 발전하지 않았다고 말하시는 분들에게 지금 이 현상을 꼭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정받지 못할 프로그램을 중국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아직 남녀 평등조차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마초주의와 패미니즘과 같은 변형되고 왜곡된 남녀대립만이 판을 치니 말입니다.
1999년, 중국 교육부 당국이 각 대학교를 사실상 사립화 한 "책임 경영"정책 이후에, 많은 대학교들이 은행에서 다량의 돈을 융자받아서 여러 건축 시설을 지었다. 통계에 의하면 대학교의 건축 기금의 80%이상이 은행융자의 형식으로 나타났고, 현재 중국 대학교의 총 부채액은 280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통계액에 나타나지 않는 금액을 생각하면, 2800억의 몇배는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부채액들이 이제 슬슬 만기가 찾아왔고, 대학 당국에서는 그것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이다. 유명한 대학들의 경우는 아직 재정적인 기반으로 인하여 큰 문제가 없지만, 무명의 대학교들은 은행의 빛 독촉으로 인하여 매우 빈곤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너무나 과도한 건물 증축과 신축에 그 문제의 핵심이 있다.
복단대학교 : 쌍둥이건물 5억(한국돈=750억) 중국인민대학교 : 식당에 관광 엘리베이터 설치 100만(한국돈=1.5억) 강서남창대학 : 교문건축 2000만(한국돈=30억) 상해교통대학 : 교내 건물 증신축 총 11억(한국돈=1650억) 내몽고민족대학 : 도서관건축 1억(한국돈=150억)
통계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것이 위와 같다. 저런 수많은 건축이 지금 중국 대학교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다. 이건 대학교가 아니라 무슨 건설-건축 기업 같다.
혹자는 이대로 가다가는 대학들이 다 망해버린다고 말한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그 동안의 양태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의 빛을 대신 상환해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그 상환하는 돈이 일반 국민들의 세금이기에 아직 대학 진학률이 10%정도의 중국의 상황에서 이런 행정정책은 많은 반대를 불어일으킬 수도 있다. 그래도 한국과 비견될 만한 교육에 대한 맹신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는 그리 크지는 않을 듯 하다.
내가 걱정되는 것은 중국의 경제 개발속에 숨어있는 이러한 거품 혹은 폐단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얼마전에 중국 주가가 폭락을 했듯이 중국 경제에 살아 숨쉬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이 어느날 폭파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만약 올림픽에서 적자를 기록하거나, 이 기회에 그동안의 저가 저품질의 중국산에 대한 국제적인 이미지를 많이 벗지 못한다면......중국...경제 개발 후도국의 장점을 살려서 고속성장시에 주의점을 깊이 새겼으면 좋겠다.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놀아야 되는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도 중국이 망하면 골치가 많이 아프다.
무엇보다....중국아...나 중국어 배워놨는데....쓸모 없어지는건 아니지? ㅠㅠ 엉아 불안하다..ㅠㅠ
전국인민대표 이리는 <호구등록법>를 폐지하고 도시와 농촌에 동등하게 적용되는 새로운 호구법을 만드는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1958년 <중화인민공화국 호구등록조항>이 만들어진 뒤로 근 50년 동안 수정을 하지 않은 관계로 개혁개방이후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가고 있는 중국의 실정에 맞지 않게 되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50년동안 수 많은 세부 규정들의 제정으로 인하여 이미 원래의 호구 등록법은 사실상 무용 지물이라고 역설하였습니다.
1985년 7월 공안부는 <도시 임시 거주자 관리 임시 규정>을 통해서 유동인구의 임시 거주 제도를 만듬으로 인하여 유동인구의 장기 도시 거주를 사실상 허용하였스빈다. 1985년 9월에는 <거주민신분조례>를 통해서 기존에 호구를 통한 신분증명이 거주증으로 변하였고, 1988년 8월에는 국무원에서 공안부가 제출한 <현재 호구 관리중의 몇가지 문제점에 대한 의견>를 인준함으로서 농업 호구의 도시 호구로의 전환을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특히 상해와 같은 일부 대도시들은 투자호구나 입주호구 혹은 "녹색호구"등의 대체 호구 정책을 이용하여 인재와 자본을 끌어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의 호구법에 따르면, 농촌의 호구는 사실상 도시의 호구가 되기 힘들며, 농촌에서 도시로 돈을 벌기 위해서 몰려드는 노동자들이 사실상 불법적으로 노동을 하게 됨으로 인하여, 가장 기본적인 인권과 복지정책이 수행되기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불법 노동으로 인한 세수입의 감소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또 교육의 기회에 불평등도 심히 심각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북경대학교는 의무적으로 북경 호구의 학생을 전체 학생의 40% 받아들여야 합니다. 타 지역의 호구를 가진 사람들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유리한 조건 임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리 대표는 지금 현재 대폭적인 수정이 불가피한 호구법을 폐지시키고, 현재 경제 개발과 민생에 어울리는 새로운 법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였습니다. 이는 토지의 국유화를 무너트린 물권법의 개정과 더불어 중국의 탈사회주의 발걸음을 가속화시키는 놀랄 만한 제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백이면 백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그동안 호구법으로 인한 많은 폐해를 받거나 보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지금까지 대도시로의 인구 유입을 막았던 최후의 보루가 없어지게 되며, 자본주의의 요소 중에 하나인 잉여 노동력이 대도시로 집중됨에 따라서 노동집약적 산업이 대 부흥기를 맞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그와 동시에 안 그래도 심한 대도시 인구 밀집 현상이 가속화 됨에 따라서 생길 새로운 문제점이 있기는 합니다.
현재 중국 재정부에서는 현재의 도로사용료를 비롯한 자동차에 관한 세금를 취소하고, 기름에 통합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단 고속도로사용료는 기존과 같이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현존 세금 체계와 거의 동일하게 변하는 것이다.
이로서 세계에서 가장 싼 석유라는 명성으로 유명했던 중국의 석유가격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런 방침은 행정부 측에서는 세금에 대한 행정절차를 단순하게 할 수 있고, 납입자도 더욱 간편하게 세금을 납입 할 수 있는 좋은 면도 있으나, 석유에 세금이 포함 됨으로써 기존의 낮은 석유 가격을 배경으로 추진해가던 경제 개발에 어느 정도의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한다. 또, 홍콩의 택시 기사들이 심천까지 와서 기름을 넣는 모습이나, 외국 비행기들이 중국에서 기름을 만땅으로 채우는 행위가 없어질 듯 하다. 문제는 겨우 내려간 한국-중국간의 비행기표 가격도 이를 핑계로 올라가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딸랑 한 시간 반 비행에 40만원대였던 과거의 악몽이 생각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슬슬 돈을 모아서 차나 한대 사볼까 했는데 포기해야 될 것 같다. 물론 세금이 포함되어서 비싸진다고 하더라도 한국과 비교해서 매우 싼 가격임은 분명하지만 부담이 되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3월 5일 중국 전국 정협위원이자 중국사회과학춴학술위원인 위취엔위교수는 <매국 발언 처벌법>을 건의했다. 이 <매국 발언 처벌법>은 1980년 아편전쟁 이후, 열강의 침략행위에 대한 학자들의 발언이나 회의 혹은 논문 중에서 매국적인 행위를 한 자를 법률로서 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이라면 거의 모든 열혈 애국자들이 두 손 두 발을 다 들고 찬성할 듯한 이런 법률이 현재 중국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화대혁명의 재현인가? 아니면 한국의 국보법인가?
우선 이 법이 지정하는 매국 발언의 범위가 매우 모호하다. 무조건적으로 일본만을 찬양하는 학설은 어차피 학설로 받아들여지지도 않는다. 그럼 문제는 학계에서 받아들여지는 논리성이 있는 "학설"의 경우이다. 학설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그 학설에 최소한의 논리성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설령 내가 그 논리의 결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런데 새로운 법은 이러한 애매모호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처벌을 할지 명시되어 있지 않다. 마치 한국의 청소년보호법의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과 같이 매우 모호하게 범위가 설정되어있고, 그것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판단을 내리게 되는 요인이 되며, 당연히 악용될 여지가 너무나 많다.
중국의 네티즌들의 애국적인 성향상, 이 법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동의를 하면서도, 그 법의 범위에 대한 모호성에 반대하고 있다. 그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 법이 문화대혁명의 재발생의 시초가 될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다. 그리고 언론의 자유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무기가 되어 인터넷을 대표로 하는 새로운 언론에 대해 강력한 탄압을 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올바른 사상적 배경이 학술의 기본이다. 중화민족 만세!
찬성만이 있다면 논란이 되고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법에 찬성하는 쪽은 보통 한국 네티즌들에게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자들인 경우가 많다. 중화인민의 영광을 위하여, 감히 민족과 국가를 타자에게 팔아버린 매국노들을 반드시 어떻게든 처벌해야겠다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극렬 분자들이다. 혹은 민족주의 사상의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는 학술에도 기본적인 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온건파 부류이다.
둘 중에 어떤 경우이던지, 이들이 가지고 있는 사상의 근간은 강력한 민족주의와 국가주의이다. 또한 아직도 친일세력이 친미세력으로 변하여 사회 지도 계층에 상당수가 포진해 있는 한국과는 다르게, 중국은 국민당과 공산당과의 내전과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상당수의 친일 세력을 청산하였다. 그럼으로 한국의 친일파 청산문제와 다르게, 지금 현재 중국에서 말하는 매국현상은 역사 교과서나 영상매체을 통해서 과도하게 반일 감정을 키워온 젊은 세대의 맹목적인 반일감정만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가와 민족이냐? 아니면 개인이냐?
이 문제의 핵심은 국가와 민족이 우선이냐? 아니면 개인이 우선이냐라는 내적인 사상적 충돌이 있다. 그리고 "사람이 없는 국가는 있을 수 없으나, 국가가 없는 사람은 있다"라는 말을 동감하는 무정부적인 색채가 강한 나로서는 개인의 편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또한 민주주의의 가장 큰 매력인 발언의 자유를 막는다는 것은 민주주의 체계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밖에 생각이 되지 않는다. 최소한 현재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것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이상적인 것이 민주주의가 아니었던가? (혼동하시는 분이 꼭 있어서 부언하자면 중국도 민주주의 국가이다. 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가 아니고 독재인 것이다.)
이 법은 수구파의 과거 문화대혁명으로 조그마한 회귀를 원했던 현상이라 해석한다.
좋은 말로 하면… 니미 지랄 뿡이다.-_ 어떻게 해서든 언론을 막고, 국민들을 민족주의의 기치 아래서 국가의 노예로 세뇌시키려는 위대하신 분들이 많은 듯 하다. 그리고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언제쯤이나 되어야 "세계인"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우리들의 머리 속에 들어올까? 민족과 국가를 떠나서 똑 같은 사.람.으로 마주보며 웃을 수 있을까? 민족이라는 개념이 발생되고 국가라는 발명품이 폭주한 뒤로는 세계는 점차 멀어지고만 있다.
5월 1일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노동절입니다. 이 노동절은 국제적으로 모두 동일한 날입니다. 중국도 물론 노동절이 있습니다. 있을 뿐만 아니라 평균 10일의 거대한 민족적 연휴입니다.
이 글은 올블로그의 [나의 추천 글] 입니다.
51황금연휴에 대한 잡담 :
51(노동절)황금연휴를 이야기 하자면 먼제 중국이라는 나라가 공산주의 국가라는 것을 말해야합니다. 앗! 이미 다들 알고 계신다고요? 네. 그 당연한 것에서 이 노동절 황금연휴가 생겨난 근거가 됩니다. 공산주의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본주의계급의 억압과 수탈을 당한 노동자들이 그 힘을 합쳐서 노동자들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공산주의 혁명을 무산주의자 혁명이라고 하기도 하는 것이죠. 중국에서는 자신들이 공산당의 일당독제가 아니고 민주당을 포함한 여러 당과 협력?!해서 정치를 한다고 하지만 다 구라뽕빨이고 정작 중국사람들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 사상으로 뭉친 공산당이 정권을 쥐고 있는 나라에서 노동절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타이완의 리엔짠 방문 :
타이완에서 국민당 총수였던가를 해 먹고 있는 리엔짠(连战)이 중국대륙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것은 중국인들의 입장에서는 김대중 전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것과 거의 동일한 정도의 충격이라고 비유하면 될 것같습니다. 안 그런척 하면서 흥분은 무지 잘하는 중국인들 중에는 당장 통일이 될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항일전쟁(태평양전쟁중 중국대륙에서 있었던 항일전쟁을 부르는 말)시기에 서로 느슨한 연합을 하던 국민당과 공산당은 서로간의 이데올로기적 가치의 심각한 차이로 인하여 결국 내전상태에 돌입하게 됩니다. 훌쩍 건너뛰어서, 결국 국민당이 패배를 하고 그들은 중국의 보물?!들을 가지고 타이완으로 건너가서 당시 타이완에 거주하던 원주민들 위에 군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산당은 중국대륙에 남아서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우게 됩니다.
국민당은 원래 자신이 통치하던 곳을 공산당이 무력으로 점령하였다면서 언젠가는 수복해야될 땅이라고 주구장창 주장하였고, 공산당 역시 타이완도 정복시키고 말겠다고 뼈를 갈았지만, 중간에 개입된 미국의 영향으로 인하여 서로간에 일단 물러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이야기를 타이완의 입장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침입!!해서 원래 있던 원주민들을 아래에 두고 자신들이 통치계급을 구성하였습니다. 피통치자의 위치에 있던 원주민들은 점차 자신들의 세력을 늘려나가며 민진당을 만들고 결국 천수비엔을 총통의 자리에 올려놓게 됩니다. 그리고 천슈비엔은 "중국은 우리의 모국임을 인정하지만, 결코 통일된 생각이 없다"라는 주장을 하면서 타이완 독립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리고 정권을 빼앗긴 국민당의 입장에서는 반격을 준비하는데...
그래서 이번에 국민당의 영수인 리엔짠이 중국에 왔습니다. 그것도 51연휴의 바로 전에 와서 그 파급력도 더욱 클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엔짠 북경대학에도 오다!
자기 학교 자랑도 팔불출에 속한다면 저는 당당히 팔불출을 하렵니다^^:: 중국 근현대사를 잠시라도 돌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북경대학교는 그 설립이나 교장과 교수가 되었던 사람의 이력서, 학생들의 애국운동등을 살펴보아도 어디 하나 빠지는 곳이 없습니다. 지금도 청화대학교가 나라를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지만(후진타오를 비롯하여 지금 최고 지도자그룹에는 청화대가 많습니다) 북경대학교가 실질적으로 그 모든 사상을 지배한다라고 하는 자긍심과 자존심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북경대가 희안한것이 국민당을 세운 손중산이 중문과 교수였고, 공산당을 세운 리따자오는 러시아과 교수였습니다. 지금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대표적인 인물들일뿐입니다. 하다 못해서 리엔짠도 북경대 출신이랍니다. -0-;; 그 외에 근현대사를 이끌어간 수 많은 사상가, 활동가들이 배출되었습니다. 이런 국가적인 일에 참여도 안하고 공부나 하던 청화대랑은 다릅니다!! (...청화대 분들^^: 북대 자랑이니까 이 문장은 눈감아주셔요^^:::) 그들은 내부에서 서로간에 사상의 문제를 가지고 수 많은 토론과 교류를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국민당과 공산당의 공통분모를 찾으라면 북경대가 가장 편하고 또한 충돌이 없이 다가올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리엔짠이 4월 29일에 북경대에 왔습니다.
주위에는 경찰이 쫘악~~ 깔리고 사람들 구경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중국사람들이 TV앞에 앉아서 좋아서 죽을려고-_; 하고 있었습니다. 북경대에서는 아예 학교 내부 스피커로 리엔짠이 연설하는 것을 실시간 중계를 해주더군요. 어떻게 보면 역사적인 상황이 벌어지는 곳의 가깝게는 100M안에까지 접근했던^^:; 아주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관련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일단 번역 생략입니다. 전 떡이떡이님을 믿습니다.-0-;;) 압권인 부분은 다음과 같은 보도 부분이랍니다. 동슈엔군이 이것을 저에게 보여주었을 때 순간 당황해 버렸다는...아직도 내공이 부족합니다.
车队两侧的人群热烈地欢呼、鼓掌。有的学生大声高呼“连哥”“连哥”!
차량의 양쪽에서는 사람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어떤 학생은 큰 소리로 "리엔형님!!""리엔형님!!"이라고 외쳤다.
서울과 부산까지 고속열차로 3시간(맞나요?)가는 한국에서는 도저히 이해 못할 일이지만, 여기서는 왠만한 중요도시와 같은 경우 2~3일동안 기차를 타는 것은 기본입니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 2~3일동안 기차 안에서 밥 먹고 잠을 자고 똥도 싸고 다 합니다. 그런 중국의 사정에서는 10일이나 되는 51황금연휴도 상당히 ㅤㅉㅏㄻ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가는데 3일 오는데 3일만 해도 벌써 6일이 되어버리니까요.
결국 보통은 연휴의 전에 출발해서 끝나고 돌아옵니다.-_-;;
다시 말해서 오늘 수업에 나온 중국애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선생님도 조용히 눈감아 준답니다. 어쩔 수 없으니까요.
한국인들에게의 51연휴
중국의 대학은 한국보다 일년으로 따지면 대충 3개월정도 더 학기가 길죠. 그래서 괴롭습니다. 아! 이 이야기가 아니고! 그리하여 방학이라도 제대로 외국여행하지도 못합니다. 그마나 여름 방학은 무려 7월초에 시작해서 8월 말에 끝나서 2개월이나 됩니다.ㅠㅠ 겨울 방학은 한달이나 주면 감사하죠.
중국에 있는 유학생들이 의외로 여행을 자주 못 다니는 이유가 위와 같습니다. 다니고 싶어도 시간이 없는 것이죠. 있다면 51노동절 황금연휴와 10-1국경일 황금연휴이겠지만 그ㅤㄸㅒㅤ는 중국인들도 난리가 나서 기차표를 포함한 교통편 자체가 마비가 되어버립니다.
이런 연휴에는 가까운 몽고나 천진 혹은 북대하쪽으로 여행을 갔다 옵니다. 아니면 한국!!!!!으로 갑니다. 부러워 죽겠습니다. 누가 나에게 돈을 주시오!! 한국가고 싶소이다!! 그리고 일본 비자가 면제되는거 아시죠? 그래서 일본쪽으로 여행가는 사람들도 작년에 비해서 월등히 증가하였습니다.
胡适(후쓰)(1891~1962)는 현대의 시인이자 학자입니다. 그 당시에 미국 유학까지 갔던 선진 학자이며 돌아와서는 북경대학교 교수를 하면서 신문화문동과 문학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인물입니다. 항일전쟁전에는 미국대사까지 역임한 걸물이고 항일전쟁이 끝난 뒤에는 북경대학교 교장까지 했습니다. 한마디로 대단한 인물이지요.
그가 말하는 애국 운동과 학업과의 관계를 번역할려고 했으나, 대충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중국어 하실 수 있는 분만 보시기를...-_;; (죄송합니다. 중간고사 기간이다보니 이정도로 긴 문장은 너무 부담이 된답니다.)
참 좋은 문장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지금은 함성보다는 자신을 갈고 딱는 것이 진정한 애국운동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참 좋은 글입니다. 하지만 저도 반쯤은 동의하면서 반은 고개를 절래 절래 거리고 있군요. 휴...현실 참여를 안 하려고 노력만 하고 실제로는 진흙탕에 뛰어들어서 어떻게든 맑게 해보려고 오히려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을 알면서도...그래도...휴...
(번역은 중간고사가 끝난뒤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뭐랄까? 어느 나라의 사람이든지간에 대단한 인물은 대단한 인물값을 하는군요. 지금 읽어보아도 마음에 와 닿고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德国大哲学家费希特(Fichte)是近代国家主义的一个创始者。然而他当普鲁士被拿破仑践破之后的第二年(1807)回到柏林,便着手计划一个新的大学——即今日之柏林大学。那时候,柏林还在敌国驻兵的掌握里。费希特在柏林继续讲学,在很危险的环境里发表他的“告德意志民族”(Rdnan die deutSChnatdri )。往往在他讲学的堂上听得见敌人驻兵操演回来的声。他这一套讲演——“告德意志民族”——忠告德国人不要灰心丧志,不要惊慌失措;他说,德意志民族是不会亡国的;这个民族有一种天赋的使命,就是要在世间建立一个精神的文明,——德意志的文“明,他说:这个民族的国家是不会亡的。
남방주간이라고 중국에서는 상당히 권위가 있는 신문이 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어느 나라의 권위있다고 우기면서 내용은 저질스러운 신문과는 다르게 확실히 재미있고 도움이 되며,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신문이다. 이 신문을 사서 보지만 그래도 인터넷에서 보는 것이 익숙한지라 인터넷도 자주 들어간다. 그 곳에서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발견하였다.
참고로 남방신문그룹의 인터넷 주소는 http://www.nanfangdaily.com.cn/ 이다^^
B. 반대한다. 무림소설은 깊이가 얇아서, 청소년들의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치 예전에 이영도님의 <드레곤라자>가 참고서에 나온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참고서와 교과서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고 할 수 있죠. 중국인중에 김용의 소설을 읽지 않은 인간이 없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마치 한국인들 중에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싶이, 중국인들에게 김용의 소설은 필독서입니다. 또한 따로 김용학이라는 학문이 생겨서 대학에 학과가 개설될 정도이니 말 다한거 아니겠습니까? ^^::
추가로 말하자면, 김용의 <천용팔부>와 같이 왕도노의 <와호장용>도 추가되었습니다. 혹시나해서 부연하자면 영화 와호장용이 아니고, 그 소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무협소설이 교과서에 들어가는 것은 논쟁이 되는군요. 현재 투표 상황은 총 4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이 249명으로 58%이며, 반대가 179명으로 41%입니다. 이정도면 치열한 논쟁중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찬성의견은 어차피 요즘 고등학생들은 다 김용소설을 보지 않았느냐? 이번에 교과서에 들어간것은 단지 상징적인 의미이다. 또한 김용의 소설은 이미 무협지라는 틀을 벗어나서 역사과 철학이 진하게 녹아 들어 있지 않느냐?
반대의견은 무협지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좋지 않으며, 또한 무협지에 무슨 문학적 가치가 있느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한 만약 이영도님의 소설이 교과서에 실린다면 어떻겠습니까?
대 만 의회조사단이 지난해 3월 대만 총통 선거를 하루 앞두고 일어난 천수이볜(陳水扁) 총통 피격 사건이 조작된 것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의회 내 '진실조사위원회' 대변인은 18일 "피격 사건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당시 사건을 조사한 결과다. 대변인은 "조사 결과 천 총통의 상처는 피격 현장에서 발견된 총탄 2발에 의해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야당인 국민당과 언론은 그간 줄기차게 총격 사건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에 따라 천 총통은 또다시 도덕성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졌다.
진실조사위원회의 발표가 나오자 천 총통 측은 즉각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반발했다. 천 총통 측은 "이번 보고서는 아무런 근거가 없으며 정치적 의도에 의한 것"이라며 "구체적 증거가 없으므로 이번 조사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천 총통은 지난해 총통 선거를 하루 앞둔 3월 19일 고향인 남부 타이난(臺南)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다. 총알이 복부에 박혀 14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유세에 동반했던 뤼슈롄(呂秀連) 부총통도 총알이 무릎을 스치고 지나가는 부상을 입었다. 야당연합 후보인 롄잔(連戰) 국민당 주석과 지지율에서 박빙의 접전을 벌이던 천 총통은 다음날 선거에서 0.2%의 근소한 표차로 승리했다. 국민당은 선거 직후 고등법원에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하고 피격사건의 진상 규명과 재검표를 요구하는 등 격렬하게 반발했었다.
자~~ 변명 들어갑니다.
대만은 같은 중국말을 쓴다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언!어!를 구사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구조와 형식이 비슷해서 읽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발음상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차피 뉴스는 읽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면, 솔직하게 말해서, 타이완은 한국과 같은 번자체를 씁니다. 전 중국대륙에서 간자체를 사용하고요. 습관이 안되서 읽는 속도가 느리답니다.ㅠㅠ 그래서 잘 안 읽게 된답니다.
그래서...이 글은 일단은 타이완쪽 보도를 인용하지 않고,(네! 귀찮아서 그렇습니다.ㅠㅠ 이해해주세요. 하루에 2개 번역하는건 정말 힘들다고요.-0-;;) 그냥 이 상태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웃기는 짬뽕입니다. 그러니까. 천수이벤의 피격이 조작되었다고 말한 것들에게 보내는 비웃음입니다. 뭐라고요? 선거전에서 이기기 위해서 조작했다는 말입니까? 허허허허......
중국에서 타이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것은 여러분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타이완독립파인 천수이벤과 렌쟌이라는 중국융합파가 싸우는 선거전 당시, 중국은 비행기 날리고~~ 미사일 연습한다고 날리고~~ 부대 배치하는등, 거의 시행가능한 군사적위협을 가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천수이벤이 피격당했습니다.
이제 국민의 반응은 둘로 갈라지게 됩니다.
1) 중국! 이넘의 자식이!! 어디서 감히!!
그래도 한 나라의 정치가이자, 대통령후보인 사람을 피격할 생각을 하다니, 분명 그 뒷배경에는 중국이 있었을거야. 천수이벤이 총통이되면 타이완 독립세력이 강세를 띄겠고, 그렇게 되면 통일하기도 어려워지니까 피살시킨거야!!
2) 역시 중국 무섭다. 적당히 통일하자.
야야야..저넘들봐라. 무력시위도 모잘라서, 이제는 총통피격까지 하는거 봐봐. 솔직히 중국하고 타이완하고 붙으면 어디가 깨지겠냐? 타이완만 개박살나는거야. 그냥 통일하자니까!
그렇다. 여의도 어디서 매일 코메디쇼를 방영하시는 어느 분들이 가장 염려한 국.론.분.열.사태가 벌어진다. 그런데 말이다!!!
저게 예상이 되냐? 저 사태로 인하여 국론은 처철할 정도로 양극화가 된다. 그리고 중간자들도 선택을 강요하게 되는데, 그 선택이 쉽지만은 않다. 예를 들어줄까? 노무현대통령이 당선되기 바로 전에, 정몽준이 연합를 덜컥! 취소해버렸다. 그 당시에 분위기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된다. 이제 노무현 망했구나~~ 노무현 뽑히기는 다 틀렸네!!! 라는 생각이 대다수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나중에 선거결과가 발표된 뒤에, 오히려 저 일로 인하여 젊은이들의 투표율의 상승으로 인한...어쩌고가 있었지만 말이다.
이 천수이볜 피격도 같은 선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니! 조작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함으로서 자신에게 이득이 돌아온다는 소리인데, 당시에 분위기에서 무슨넘의 이득이 있겠는가?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득과 손해자체를 계산할 수 없는 난전이었는데 말이다.
생각해보니, 오늘 "타이완 독립문제"에 대한 포스트를 예약해놨었다. 그거 보면 더 잘 아시겠지만, 본인 타이완이 독립해야지 한국에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파이다. 그래서 조금은 천수이벤의 편에서 이 사건을 분석할 수 있다는 면은 인정한다.^^
본지의 무한의 원홍엔기자가 1월 10일날 보내온 기사에서 중국의 고등교육의 중심이 과정을 중심으로한 모델에서 내용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변해간다고 말하였다. 현재 교육부직속의 고등학교교육자문위원회의 15차전체회의에서 교육부 부장 조우치는 고등교육의 중심을 이동하는 사상변화를 말하였다.
目前,我国高等教育已步入大众化发展阶段,毛入学率达19%。
현재 중국의 고등교육은 이미 대중화발전단계로 넘어갔으며, 이미 입학률이 19%에 이른다. (참고로 중국에서 고등교육은 대학교 이상의 교육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고등학교와 혼동하지 마십시오^^)
작년, 고등교육을 받는 학생의 숫자가 2000만명에 달하여서 세계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였다. 조치가 말하기를, 고등교육의 빠른 발전으로 인민들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2배가 증가하였으며, 고등교육의 규모도 신기원을 이룩하였다. 실질적으로 증명되기를, 수량의 증가 없이는 현재의 고등교육의 대중화국면이 있을 수 없었을 것이며, 질양을 높이자는 말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후로 고등교육은 발전의 흐름에 따라서 계속적인 규모확대와 동시에, 핵심을 교육질양의 상승으로 이동하여야하며, 교육규모와 질량 구조와 효과를 모두 생각하여야 할것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각지의 고등교육기관은 엄중한 기준에 따라서 학생을 선출할 것을 요구하였다. 중앙와 각성의 교육기관부문은 효과적인 정책으로 학생선출과 교육투자의 두가지 중점을 훌륭하게 처리하여 고등교육발전에 훌륭한 기폭제가 될 것이다.
《人民日报》 (2005年01月11日 第一版)
<인민일보> (2005년 01월 11일)
전국민의 딸랑 19%가 대학교를 다니는데, 그 규모가 세계 1위가 되어버리는군요. 한국은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게들 생각하죠. 대학은 당연하게 졸업하는 곳이라고 생각되는 한국인들의 생각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것이겠죠. 더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19%가 고등교육으로, 물론 고등교육이라고 무조건 대학교 졸업도 아니고, 대학과 유사한 기관에서 수료증을 얻은 것도 고등교육에 포함시키지만, 규모에서 세계 1위라니......맨날 있는건 사람 숫자밖에 없지라고 비꼬는 것도 한계군요. 그 무식한 숫자로 인하여 이런 일도 가능한가 봅니다.
한국의 교육을 생각하면 그리 마음이 편하지도 않는군요. 대학교는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했던 고등학교의 현실은 참 아름답지 않습니까? 옆에서 인구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한국에 뭐가 있습니까? 자원이 있습니까? 인구가 있습니까? 그렇다고 돈이 많습니까? 좆도 없는 나라입니다. 그나마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이 소 팔아서라도 자식 공부시키는 그 공부에 대한 지독한 집착이었건만, 그것도 이상하게 변질되어버린 현실이군요. 다른건 다 떠나서 비율로 따지면 세계 최고인 한국의 대학이 그 내실에서도 세계 최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군요.
막말로 나! 세계 17위하는 대학에 다닌다!
야! 잘난 서울대! 이딴 순위에 연연하는 한심한 넘이라고 불러도 좋다.
어이~ 거기 카이스트랑 포항대! 나를 도피 유학생이라고 불러도 좋다.
한국 대학이 1등하는 모습 보면 안되겠냐???
최고인민법원이 인민배심원 제도의 출범 계획을 확정하였다. 내년 1월부터 2월사이에, 인민배심원의 1차 선발이 있을 예정이고, 3월과 4월 사이에 선발된 인민배심원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현급의 인민대회 상무위원회의 임명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5월 1일부터 인민배심원 제도가 출벌할 예정이다.
소식에 의하면, 최고인민법원은 이미 인민배심원 지도 모임을 만들었으면, 인민배심원 제도를 위한 모든 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 각각의 법원마다 문화소질이 높고, 특히 어느정도의 법률적 지식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후보 선출작업에 들어갔다. 동시에 후보들에 대한 정치사상 및 도덕소양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으며, 특히 "품행과 공정"을 최고의 표준으로 삼고 있다.
최고인민법원부원장 지앙씽차앙은 12월 19일에 인민배심원의 독립적인 권리행사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쪽으로는 직업 법관은 반드시 인민배심원의 심판권을 존중하며, 심판활동중, 법관은 인민배신원들에게 법률적인 조언을 할 수 있으나, 법률을 이용해서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암시를 할 수는 없다. 또한, 인민패심원들은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할 수 없으며, 개인적으로 사건관계자와 만날 수 없고, 심판결과를 절대 공개하지 않음으로서 인민배심원 사건 심리의 공정성을 보장한다. 동시에 인민배심원관리 체계에 대한 충분한 개혁을 통하여 엄격한 관리를 통해, 인민배신원제도의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다.
본인은 노상 방료 몇 번하고 무단 횡단 몇번을 제외하면 그다지 법을 어긴적이 없기에-0-;; 법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그래서 여친님에게 물어보았다. 그래도 법학과가 아니겠는가?!
바로 : 이게 대체 뭐냐 -_?
여친님 : 예전에는 법관 혼자서 그런 판결을 내렸어요. 인간인 이상은 실수가 있기 마련인데 그런 막강한 권력이 독점됨으로서 가끔은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배심원 제도가 시작되면 법원, 법관 권력의 독점과 남용을 막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된 판결을 내릴 수 있겠죠? 많은 사람들이란, 예전에는 일부 권력자들이었는데, 지금은 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선출되었기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법치의식이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바로 : 한국에서는 어떻까?
여친님 : 한국에서는 없어요 지금.
바로 : 아니아니...한국에서 도입되면 괜찮을까?
여친님 : 음..어떻게 될까 한국에 도입이 되면...중국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이미 공개재판이기 때문에 그만큼 매스컴의 영향이나 일반 사람들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굳이 도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
인터뷰에 응해주신 여친님에게는 나중에 따로 맛난거 사줄거다-0-;;
뭐...그렇단다. 여친님도 대학생일 뿐인데 얼마나 알겠는가?! 법에 대해서 조금 아시는 분이 있으면 중국이 배심원 제도를 도입하는 이유와 그 예상에 대해서 분석해주시겠지요^^
뱀한다리 : 오늘 북경대에 정동영장관이 와서 강좌를 한다는 군요. 10시 30분에 국제관계학원에서 한답니다. 어차피 수업도 없고, 할일도 없으니-0-;; 한번 놀러 갔다 와야겠습니다. (......교실에 모두 한국인으로 가득차 있는것은 아니겠지?! -0-;; )
중국 산시성 광산 폭발 187명 매몰
베이징 로이터ㆍAP=연합뉴스
입력 : 2004.11.28 15:37 03'
28일 오전 7시 20분께 중국 중부 산시(陝西)성소재 천자산 광산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187명이 매몰됐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다.
사고 당시 탄광 내에는 270여명 이상의 광부가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이 가운데80여명만이 구조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인민일보는 273명의 광부 가운데 188명이 아직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사고 현장에 있는 한 관리는 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광산 폭발사고로 매년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허난성에서 폭발 사고로 광부 148명이 사망한 바 있다.
출처 : 조선일보
비행기사고로 55명이 죽었다. 그리고 광산에서 187명이 광산에서 죽었다. 그러나 광산에서 죽어버린 187명의 기사는 중국신문의 가장 구석진 곳에 숨어서 소리 없이 호소하지만 그런 것은 55명의 황.금.과. 같은 목숨에는 비교되지 못한다.
누가 세상은 아름답다고 했던가?! 55명의 비행기를 탈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을 가진 자의 죽음에는 나라가 뒤 흔들리면서 매 달 벌어지는 몇 백명의 가난하고 교육도 제대로 못 받은 광산노동자의 죽음은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는다. 광산노동자들에게는 3000여만원의 보상금따구는 나오지도 않는다. 겨우 몇 백에 모든일은 마무리되겠지. 그리고 세상은 여전히 비행기 사고를 이야기 하고 있겠지. 55명에 이르는 중산층이 사라졌으니 말이다. 몇 백명의 하층민이야 어찌 되었건......
그런 위선의 덩어리가 인간이라는 존재이다. 자신에게 더욱 위험이 있는 상황을 더욱 중시한다. 솔직히 내가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였다면 단 한명이 죽었더라도 광산노동자의 이야기가 관심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행기를 타는 나의 입장에서 비행기 사고가 나의 현실과 가깝고 위협적이다. 그래. 나는 조.그.마.한. 187명보다는 55명을 택하리. 택하고도 그것을 말하지 않아야 어른 일텐데, 아직은 어른이 되기는 힘든거 같다.
동방항공사의 관련 책임자가 말하기를, 1993년 국무원에서 반포한 제 132호령에 따르면 민용항공운수승객의 최대사망보상액은 7만원(한국돈 1050만원)이다. 하지만 물가상승들의 변동인소를 생각하여서, 이번 사고배상금액을 위의 법조항이 정한 한계금액을 기초로 다시 7만원(한국돈 1050만원)를 증가하여 총 14만(한국돈 2100만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동시에 1996년 국가민항총국이 반포한 제29조항을 근거로, 승객들의 수송물품에 대한 최고 피해보상은 1000원(한국돈 15만원)까지 가능하며, 승객이 직접 소지한 물품에 대한 최고 피해보상은 2000원(한국돈 30만원)까지이다. 이번 비행기사고의 수송물품배상금액은 각각 기존보다 100%증가한 금액이며, 각각 2000원과 4000원으로 증가하였다. 그 밖에 위로금등을 포함하여 11.21비행기사고의 승객의 표준보상액은 21.1만원이 될 것이다.
중국물가를 생각하면 이 돈은 결코 적은 액수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죽는 사람은 이 돈 못 받는다. 당연하다고?! 그래서 말했잖아. 죽은 사람만 억울한 거라고......
지금 시나게시판에 이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볼까?!
物价上涨,人价不长。生命太不值钱了。事故给家属包括孩子和老人带来了长久的灾难,给21万就得了???
물가가 몰랐는데 인간 값은 안 올랐군. 생명이 이렇게 가치가 없어. 사고가 피해자 유족들(아이들과 노인)에게 주는 슬픔을 21만으로 끝내려고????
여러분 한사람당 20만원이면 중국인의 값어치는 너무 싼거 아닌가요? 프랑스에서 항공사고가 나면 회사에서 희생자가족에서 150만달러를 보상하지. 중국돈으로 따지면 1500만정도인데, 현재 55명의 돈을 다 합쳐도 프랑스인 한명의 가격만 못한거지. 동방항공아.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구나!!!
7万元买不到条好狗,国人怎么这么贱?
7만원이면 개 한마리도 못 사는데 중국인이 이렇게 싸도 되는거야?
死个人怎么只要花21.1万就行了,555555
可怜啊,
我们都可以开行空公司了
한명이 죽었는데 어떻게 21.1만원으로 끝내냐? 우우우우우~~
불쌍하도다.
우리도 항공회사를 만들자고.
kao !明星的照片被侵权做了广告还动辙赔偿几十、上百万呢,无耻的东航,你们如何面对那五十多个冤魂呢???!!!!!
젠장. 스타들의 광고 하나 찍고 몇십 몇백만원이다. 정말 개같은 동방항공같으니라고, 너희들이 어떻게 50여명의 망혼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냐????!!!
外国人在中国坐飞机的票价与本国民的票价是否一样?赔偿肯定不同。
외국인이 중국비행기를 타는 비용이 본국민의 표값과 같아 달라? 보상금액은 반드시 다를껄!
그래. 죽은 자들은 말이 없고, 산자들만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떠들어야되는것이지. 그것을 세상이라고 적어야지.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중국에서 비행기 떨어졌다는 소리를 중국뉴스로 접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언제나 한국뉴스나 해외뉴스를 통해서 접하기만 했던 중국 비행기추락사고였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애들은 언론통제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은 절대로 보도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보도가 됐습니다.
이런 변화는 어떤 음모가 있더라도 분명히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어떤 음모에 인하여 이 일을 진행시키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한번 비행기 추락에 대한 보도를 국내에 이렇게 할 수 있다는 어떠한 사례가 만들어진다는 것 자체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사고일 : 11월 21일
사고회사 : 동방항공
피해 상황 :기장을 비롯하여 총 55명의 인원이 사망하였습니다.
진행 상황 : 현재까지 신문발표회 4회
블랙박스 분석중
추락기 정밀조사 착수
(푸풋-_ 겨우 55명가지고 이런 난리를 피우다니. 너희 나라 옆에 어느 나라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가 빠른 비행기사고처리라고 한다지?! 심심하면 떨어지고~ 심심하면 몇 백명죽고~~ 겨우 55명? 하하하. 옆 나라를 본 받아라...... 젠!장!!)
문제는 무엇인가?!
사고 원인과 같은 경우는 알아서 분석을 할 것이고, 이 사건을 어떻게 보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뉴스보도측면을 주로 살펴볼 생각이다. 지금 현재 보도되고 있는 가장 최근뉴스는 4차기자회견이며, 이곳에서 나온 말은 지금 현재 블랙박스를 확인중이라는 것이었다.문제는 이 사실을 보도하는 기사의 맨 아래쪽에 있는 문장이다.
비행과 비행기의 복잡합성, 조사위원회는 모든 가능성의 사고원인에 대해서 상세한 조사와 고증을 할 예정이다. 그래서 사고조사 원인에 대한 결과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할 것같다.
말이야 맞습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말하면, 좆선일보의 말도 다 맞는 말입니다. 단지 그 기사 내용의 배치방법으로 인하여 그 뜻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같은 경우도, 처음부터 이야기를 보며 내려가다가 기사 맨 마지막에 이런 문장을 보았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게 될 것인가?!
한국은 그래도 발전하지 않았던가?! 나름대로 진상 비스무리한것은 보도하니까 말이다.
그래도 그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어찌되었든 죽는 사람만 억울한 거지.
그 외에 보도 내용은 여러분들도 아주 지겹게 들은 말들이다. 후진타오나 원지아바오의 사망자 유가족에게 보내는 애도와 빠른 진상조사를 하라는 말들이다. 우리가 겪었던 수 많은 사고보도에서 반복되었던 일들이 똑같은 모습일 뿐이다. 또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한 뻔하디 뻔한 반복과 시정요구들이다.
보고 싶은가?! 솔직히 우리는 많이도 들었던 이야기들이다. 말하는 자만이 변했지 내용은 동일하다. 그리고 그런 말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이 슬프다. 전세계의 모든 인류는 우리의 친구라고 하지만 나는 아직 위대한 사람이 못 되어서 한국사람이 죽는 것과 중국사람이 죽는 것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둘다 이제는 사고를 내주지 않았으면 한다. 이건 방학때 비행기 타고 한국을 가는 내 자신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이기도하다.
어느 누구나 결국은 죽는다. 하지만 나의 죽을 자리는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 자신이 납득하거나, 사랑하는 자를 위하거나, 그 어떠한 이유로든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 그리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한국의 미스테리 중의 하나인 "수능 한파"라는 말은 여러분들은 모두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시험을 본 당시에도, 그 전날이나 다음날 모두 따뜻하였는데, 수능날만은 얼어죽을 것 같은 추위가 몰아닥쳤습니다. 혹자는 수능시험생들의 원한의 응집체라고도 합니다.
중국에도 미스테리가 있었으니 의역하자면 "수능 열풍"입니다. 중국어 그대로 표기를 하자면, "高考热风"이라고 하는 현상입니다. 중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신학기가 9월달에 시작이 됩니다. 고로, 수능시험도 6월달정도에 보게 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이 꼭! 이 수능날만 되면 어마어마한 폭염이 쏟아집니다. 그 전날이나 그 다음날은 정말 시원한데, 유독 수능 당일날만은 죽음의 더위가 지배합니다.
종합하여 보자면, 중국이나 한국이나, 수험생들의 저주와 원한의 기운들이 이런 현상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그것외에는 정말 설명이 안되는 현상 아니겠습니까? 세계 어느 나라나 수험생들의 고통은 최고입니다^^
뱀다리 : 생각해 보니까. 이 글을 읽고 있는 고3분들이 있으면 안되겠군요. 수능 전날에 블로깅이라. 때찌!! -_-;;; (그럼 너는 전날에 공부했냐고 하신다면 잠시 먼산을---)
이 뜻깊은 시간을 맞이하여, 저는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하여, 전국각민족인민과 각계인사들에게 명절인사를 올립니다. 홍콩특별행정구와 마카오특별행정구의 동포, 타이완동포 및 해외화교여러분들에게 친근한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출석해주신 각국의 친구여러분과 본국의현대화 건설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세계의 친구여러분들에게 진실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그 탄생을 알리며 중국역사발전의 신기원을 이룩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전세계에 장엄하게 선언하였다 : "중국인은 스스로 일어나서 중국인민 스스로의 권리를 얻었으며, 초유의 창조적 활력을 발산하였고, 고난과 나약함의 옛중국을 휘황찬란한 중국으로 변하였다. 종합국력의 상승에 따라, 인민생활의 개선과 국제교류의 확대, 중국의 국제지위의 현격한 향상은, 해내외중화자녀들에게 깊은 자신감을 싶어주었다!
55년동안 마오저동,떵샤오핑,쟝저민을 주요대표로 하는 중국공산당원들은 전국각민주인민을 이끌어 좌절뒤에 또 다시 좌절이 밀어닥치는 힘겨운 싸움을 하였으며, 세계가 놀라워하는 위대한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55년의 빛나는 과정은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결론을 일깨워주었다. : 반드시 중국공산당의 강력한 영도하에 우리나라의 진정한 모습을 알고 세계흐름속에 적응하여 독립자주적으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이룩해낼 수 있다.
이번 세기의 첫 20년은, 우리나라에게는 반드시 굳건히 잡아야되는 중요전략기회의 시기이다. 우리는 자신감, 명료함과 용기를 가져야한다. 유리한 조건을 보며 미래에 대한 당당한 신념을 가져야한다. 충분한 준비로 미리 예상했거나 예상하지 못한 고난들을 극복해야한다. 앞으로 전진하며 강력하게 결집하여 계속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노선에서 전진하여야한다.
--- 우리는 발전을 행정의 최우선목표로 삼아야한다. 우리나라는 13억 인구의 개발도상국이며, 장기간 사회주의초보단계에 있었던 나라이다. 우리는 언제나 반드시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여, 발전적인 방법으로 경제성장의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발전에는 새로운 생각이 필요하다. 과학발전관에 대한 확고한 수립이 필요하며, "오대총괄(五个统筹)"를 끈기있게 유지하여 새로운형태의 공업화노선을 향해야하며, 경제사회의 전면적이고 유연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야한다. ; 인간을 최우선으로하여 인민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며, 전면적인 발전을 이루어내야한다.
(오대총괄(五个统筹) 이란? : 도시와 농촌의 발전, 지역발전, 경제사회발전, 인간과 자연의 조화된 발전, 국내발전과 대외개방을 각각 총괄한다는 개념으로, 지금 현재 중국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인 문제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다. 조금만 생각해봐라. 이렇게 하겠다는건 이렇게 안되고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 우리는 개혁개방을 끈질기에 유지해야한다. 개혁은 끝이 없으며, 개발은 세계을 향해있다. 개혁개방은 현대화건설의 전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경제시스템의 개혁, 정치시스템의 개혁과 기타방면의 개혁을 계속 실천하여, 모든 이로운 요소를 조절하고, 개방과 생산력을 발전시킬때, 사회공평과 정의가 실현될 것이며, 모든 노동자과 건설자가 모두 경제발전과 사회진보의 과일을 나누어가질 수 있을것이다. 대외개방을 확대하여, 경제세계화와 세계과학혁명의 새로운 형세에 적응하며, 당대인류문명의 훌륭한 성과를 배우고 참고하여야 한다. 개방을 통해서만 하나의 국가, 하나의 민족이 끊임없이 진보할 수 있다.
-- 우리는 민주법제건설에 힘을 기울여야한다. 민주가 없을때 사회주의도 없다. 사회주의민주를 확대하기 위하여, 민주의 제도화,규범화,프로그램화 및 인민의 참여보장를 이루어야한다. 보다 안정된 법제를 위하여, 법을 통해서 나라를 통치하며, 사회주의법제국가를 건설하여야한다. 사회이익의 조절, 사회모순의 해결, 사회안정의 유지를 통하여 사회주의의 화목한 사회를 건설하여야한다.
-- 우리는 문화건설에 힘을 기울여야한다. 문화는 민족정신의 상징이다. 문화의 힘은 민족생명력,창조력과 응집력중에 깊이 녹아들어있다. 선진문화의 전진방향에 맞추어, 민족정신의 교육과 홍보에 온 입을 기울이며, 교육과학문화사업을 발전시켜야하며, 사상도덕을 굳건히 하고, 새로운 중화문화의 빛나는 업적을 위하여 모두가 노력하여, 인민이 용기있게 전진할수있는 강력한 정신동력과 지식체계를 만들어야한다.
-- 우리는 오랜기간동안 힘든 싸움을 하여야한다. "일하면 흥하고, 놀면 망하리" 각계 지도자간부들은 반드시 앞장 서 고난의 투쟁을 하여야하며, 살지행동을 통해서 당과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합쳐, 수많은 군중을 인도하여, 전진중의 고난을 극복하여야 한다. 반부폐투쟁의 깊고 오랜 투쟁을 위하여, 부폐분자를 강력히 처단하여야한다.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제도상으로 또한 근본적으로 부폐현상을 억제 예방하여야한다.
-- 우리나라는 각 민족인민의 대결집을 공고히 하여야한다. 결집은 곧 힘며 결집은 곧 승리다. 사회주의현대화건설은 반드시 수 많은 공인, 농민과 지식분자들을 의지하여야하며, 이 모든것이 결집되었을때 결집의 힘이 생긴다. 각민족의 결립을 강조하여야한다. 우리당과 각민주당파, 각인민결집체의 결집을 강화하여야한다. 전체사회주의노동자, 사회주의사업의 건설자, 사회주의 애국자와 조국통일의 애국자들이 대결집하여야한다. 전국 각 민족이 결립되어일어난가면 우리의 사업은 영원히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공산당은 오랜 고찰과 시대에 맞춘 마르크스주의 정당이다. 당의 영도를 개선하여야만, 중국특생의 사회주의건설의 근본적인 보장할 수 있다. 우리는 당의 16회4중전회의 정신을 관철하여, 전면적으로 당의 행적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문군중과 혈육과 같이 친밀하게 지내며, 중국현대화건설을 책임지고 영도하는 위대한 사명을 완수하여야한다.
내빈여러분, 친구여러분, 동지여러분 :
중국은 평화발전노선을 견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종전과 같이 평화, 발전, 합작의 기치를 내걸고, 독립자주의 평화외교정책을 추구하며, 세계각국과 우호협력을 통해서 같이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중국은 영원히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패권주의와 강권정치 및 어떤 형식의 테러리즘도 반대합니다. 우리는 세계평화을 통해서 스스로 발전하며, 또 스스로 발전하여 세계평화를 촉진할 것입니다.
홍콩, 마카오특별행정구역 과 타이완동포여러분, 우리는 혈육입니다. 우리들은 계속 "일국양제(一国两制-하나의 나라지만 다른 제도를 운용한다)""강인치강(港人治港-홍콩인이 홍콩을 지도한다)""오인치오(澳人治澳-마카오인이 마카오를 지도한다)"의 고도의 자치방침을 관절하여, 특별행정구역의 기본법 보장 및 홍콩,마카오의 장기번영과 안정을 보장할 것입니다. 우리는 "평화통일(和平统一)、일국양제(一国两制)"의 기본방침과 "팔항주장(八项主张-장저민이 제출한 주장으로 홍콩 마카오 타이완등에 대한 주장입니다. 전문이 너무 길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을 관절하며, "타이완독립"분열세력을 강력히 반대하며, 결코 흔들리지 않는 국가주권과 영토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조국의 완전한 통일이라는 신성을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며, 반드시 실현됩니다!!
내빈여러분, 친구여러분, 동지여러분 :
올해는 우리나라의 발전과 개혁의 성과가 선명한 한해였습니다. 국가의 거시적인 조절을 통해 개혁개방을 확대하였고, 경제생활중에서 발생한 모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였으며, 경제의 안정되고 빠른 발절을 이루어냈으며, 앞으로의 발전과 개혁에 훌륭한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 45년뒤, 우리나라가 건국 100년을 맞때가 되면, 세계 총인구의 40%의 국가가 기본적으로 현대화를 이루게 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룰 것입니다. 이것은 중국인민이 인류발전사업에 대한 중대한 공헌이 될 것입니다. 미래를 살펴보면, 일은 많고, 길을 멀리만 합니다. 우리는 후진타오동지를 총서기로하는 당중앙의 영도하여, 등소평이론과 "삼대대표(三个代表-장저민이 만든건데, 중국쪽에 관심있는 분은 다 아시겠고, 관심없는 분에게야 별 상관없으니..생략^^)"중요사상의 위대한 깃발 아래, 당의 16대정신을 관철하여,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전대의 위대한 업적에 부끄럽지 않게 합시다!
지금, 저는 건의합니다 :
중화인민공화국성립 55주년을 위하여
조국의 번영과 각민족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중국인민과 세계인민의 우정화 협력을 위하여
이 자리에 오신 내빈, 친구 동지. 여러분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
바로의 중얼중얼
백수처럼 이것 잡고 번역하고 있었군요.(으윽!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다는.ㅠㅠ) 사실 한국인들이 봐야될 대목은 딸랑 이 부분입니다.
중국은 평화발전노선을 견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종전과 같이 평화, 발전, 합작의 기치를 내걸고, 독립자주의 평화외교정책을 추구하며, 세계각국과 우호협력을 통해서 같이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중국은 영원히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패권주의와 강권정치 및 어떤 형식의 테러리즘도 반대합니다. 우리는 세계평화을 통해서 스스로 발전하며, 또 스스로 발전하여 세계평화를 촉진할 것입니다.
1)중국은 테러리즘을 반대해서 반대하는 것만은 아니다.
--> 중국에는 수 많은 소수민족들이 있으며, 특히 티벳과 위구르족들의 경우, 아직도 민족독립국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심하면 테러행위를 하고는 합니다. 테러행위는 민간인을 살상한다는 면에서는 나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독립투사라고 불리우는 많은 분들 중에서 테러리스트가 아닌 분들이 있었습니까?
김구선생님은 지금으로 따지면 알카에다의 빈라덴입니다. 수 많은 테러행위를 배후에서 지원하고 조정한 인물이죠. 안중근의사사의 하얼빈사건도 어떻게 보면 테러행위일뿐입니다. 물론 안중근 의사님은 자신이 전쟁포로라고 주장하였지만, 당시 일본에서는 범죄행위라고 했죠. 지금의 소수민족들은 어떨까요? 우리의 과거를 생각하고, 지금 중국 소수민족의 심정을 생각해보시라는 의미입니다. 힘은 없지만, 자신의 입장을 말해야겠고....방법은 테러밖에......
2) 중국은 영원히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 거라고?!
패권이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헤게모니아. 신현실주의나 신자유주의 모두에서 기본이 되는 단위는 국가입니다. 그리고 국가의 패권추구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그런데 중국은 패권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웃기고 있네+_+ 우리는 이 말을 오히려 더욱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현재 중국이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주위국가의 경계심이 올라가자 이 말을 꺼내서 어떻게 분위기 조절해보겠다는 것입니다.
일단 타이완의 독립을 공공연하게 지지할 수는 없겠지만, 되도록이면 타이완독립쪽으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어쩔 수 없이 통일쪽으로 가야된다면, 그 과정에서 한국과 북한의 통일의 완전한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할겁니다.
역사쪽에서야 동북공정의 이야기로 시끄럽기는 하지만 여러분이 할 일은 중국 욕을 하는 것보다는 더욱 정확한 역사를 스스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중국인들이 뭐라고 하였을때, 사료까지 들어가면서 당당하게 반론할거 아닙니까?!
3) 중국이 적이냐고?!
글세요. 적인지 아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합니다. 지금 현재 상당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의 위치적 관계나 역사적 관계를 통하여 생각해 보았을 때도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시장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영원한 아군은 없습니다.
우리는 중국을 연구하여 현금보유량 세계최대라는 최강 스쿠루지 쫌쌩이 중국인들의 손에서 돈을 왕창왕창 긁어모아야죠!!
후진타오 주석은 “양국 관계는 현재 몇가지 문제에 봉착했는데 가장 화급한 당면 과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적절히 해결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사전문보러가기
띱때들아-_+ 내가 이래서 니들이 싫어. 강력비난은 개뿔이!!
“以史为鉴、面向未来" 이건 왜 빼먹냐?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생각하자! 라고 후진타오가 말했다.
외교적 용어라고 할수는 있지만, 이런 말 한 사람에게 강력비난을 했다고 말하는건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냐? 그리고 중국신문의 대부분에서 신사참배문제는 거의 안 적혀 있고, 실제로는 경제교류쪽 이야기가 더 많다. 니들의 짜집기 능력-_+ 진짜 싫다.
제발 조그마한것을 확대시키지 마라. (혹시 중국원문 달라는분은...-_ 요청해 주세요. 없을거라고 생각되지만)
우리는 여기서 착각을 하면 절대 안되는 것이 있다. 국제정치에서 신사참배문제는 단지 장난질일 뿐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직접적으로 중국이라는 나라의 이익추구에는 방해를 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중국이 왜 이렇게 주장하는가?!
난 이부분이 상당히 궁금하다.
현재 이곳의 대일분위기를 말하자면...
1. 평소에도 택시타서 한국인이라고 하면, 택시기사들은 그런다.
그래! 한국은 좋아! 난 일본이 싫더라....
2. 북경-상해,북경-홍콩. 이 두 노선에 초고속열차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현재 기술선정중이다. 프랑스, 독일, 일본이 입찰중인데, 어떤 중국인에게 물어보아도 일본은 안된다고 한다. 그냥 싫단다.
3. 아시안컵때 중국과 일본이 결승전을 한 것은 아실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어이없는 주장으로 일본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솔직히 홈어드베이티지받으면서 패하니까 심판매수했다고 하면-_; ) 일본 친구들도 그 이야기를 꺼내더라. 내가 싱긋~ 상큼한 미소를 지어주니 같이 웃고 말아버렸다. 워낙 어이가 없는 이야기니까.
그런데 국제여론이 어찌 되었든, 중요한 것은 중국애들은 대부분이 정말 그랬다고 믿고-_;; 일본. 더 싫어하게 되었다.
4. 그러면서 전자제품 사는건 일본제를 좋아한다.(아..어느나라랑 비슷한거 같다.-_;; ) 그 뿐이 아니라, 직장선호도(국가별)에서 미국 다음이 일본계 회사이다. (참고로 한국은 거의 꼴찌다-_;)
그렇다, 안 그래도 중국인민들의 대일분위기는 기본적으로 안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고지도자가 그것을 더 안 좋게 만든다. 그들은 무엇을 노리는 것일까? 단지 외교적인 용어이며, 상대방의 외교적 약점을 이용해서 더 높은 위치에 서려는 노림수인가? 확장해서, 앞으로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려는 중국의 장기적인 포석인가??
단순히 생각해서....
일본아! 돈만 투자하고 돈 벌 생각은 하지말그라~?!
인것인가? 멍청한 머리로는 더 이상 모르겠다. 누가 분석 좀 해주었으면 좋겠다.ㅠㅠ
뱀꼬리 : “以史为鉴、面向未来" 이거 무지막지하게 재미있는 말이다.
"과거의 역사를 본보기로 미래로 나아가자."
얼핏 생각하면 중일전쟁과 (대일본)중국독립전쟁의 역사를 떠 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이, 이넘의 중국인들은 고대에 일본이라는 나라가 자신들이 문화를 전.수.해줘서 겨우 미.개.인.이 되는 것을 면한 나라로 생각한다.
그들이 말하는 역사의 본보기가 고대인가 근대인가....둘..다...겠지?
(역사를 이따구로 이용하는걸 보면 화도 나면서 부럽기도 하다.)
사실 퇴직서라고 해봐야, 대중에게 발표되는것이라 별 내용 없습니다.
그래도 한 번 번역작업에 들어가겠습니다.
혹시나 국제정치나 외교쪽에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세요^^::
장저민동지 중공중앙군사위원회주석직무 퇴직 요청의 서신
(...일단 제목부터 공산당의 포스가 느껴집니다...지금 번역할려고 한거 무지하게 후회하는 중입니다.ㅠㅠ 내용은 쓰잘데기 없이?! 길기에 보고 싶은 분만 보세요. )
(원문은 찾기 귀찮아서 생략-_;; ....해석이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솔직히 아무생각없는 직역이긴 하지만....이해하고 보는데는 문제가 없을......-_)
장저민동지의 중공중앙군사위원회주석직무 퇴직 요청서신
중앙정치국 :
나는 중앙에 지금까지 맡고 있었던 중공중앙군사위원회주석직무의 퇴직을 요청하는 바이다.
당이 16대(중공16회 전국공산당회의)를 열기 전에, 당과 국가는 장기평안을 위하여, 현실적으로 당과 국가고급지도자의 신구교체의 제도화, 규범화, 프로그램화를 생각하였고, 나는 중앙에 중앙지도자직무와 중앙위원회의 직무를 맡지 않겠다고 한적이 있다. 당시, 중앙은 나의 요구를 승락하였지만, 동시에 중앙은 국제형세의 복잡다변과 국방과 군인건설임무의 중요함을 생각하여, 대국을 위하여, 내가 당에 남아있으며, 국가의 군위주석직무(중공중앙군사위원회주석직무)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그 후, 나는 전심전력을 하다여 중앙이 내게준 나의 직무를 수행하였고, 언제나 중앙지도자집단의 활동에 존중과 지지를 보내었다. 당과 인민사업의 장기적인발전을 위하여, 나는 언제나 지도자자리에서 완전히 물러나기를 염원해왔었다.
단의 16대와 15회1중전회이후, 국제형세의 복잡다변화와 국내개혁발전임무가 매우 중대차한 형세하에서, 후진타오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앙지도자집단은 끊임없이 전진해왔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개발활동을 훌륭하게 수행했으며, 당과 국자 각각의 방면의 사업에서 모두 신기원을 이룩하였으며, 수 많은 간부들의 지지와 신임을 얻었다. 실천으로 증명해낸, 당의 14대와 15회1중전회가 뽑아낸 중앙지도자그룹은 개혁개방과 복잡국면을 고려할 수 있는 인재들이다. 신중한 고려 뒤, 나는 현직직무에서 퇴직을 생각하였다. 이것은 당과 국가와 군인의 사업발전에 모두 이익이 될것이다. 중앙이 나의 요구를 받아줄것을 간절이 희망하는 바이다. 나는 앞으로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중화인민공화국중앙군사위원회주석직무의 퇴직을 요구할것이다.
여기서 나는 정중하게 , 후진타오동지가 중국공산당중앙군사위원회주석의 자리를 맡기를 중앙에 건의한다. 후진타오동지가 이 직무에 완전히 적합하며, 당의 군인에 대한 절대적인 지도의 근본원칙과 제도에도 도움이 된다.
내가 혁명에 참가한지 60년이래로, 언제나 당의 교육을 받았고, 당을 위하여 일하였다. 당과 인민데 대하여 나는 언제나 깊고 두터운 감정을 안고 있으며, 당과 인민의 사업은 곧 나의 생명이다. 나는 영원히 당과국가의 사업에 충성을 다할 것이며, 영원히 중국공산당의 충실한 당원이다. 우리당지도의 위대한 사업은 몇대의 사람들의 장기간의 노력으로 인한 세계가 놀라는 위대한 업적이지만, 우리의 앞날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저런 위험과 시련이 닫쳐올것이다. 하지만 난 믿는다, 우리당의 사업을 필승할 것이며, 오직 우리가 이상을 견지하며, 신념을 공고이하고, 기회를 잡으며, 중요한 일을 잡으며, 언제나 공공하게 전당을 합쳐 발전시키며, 당과 인민을 합친다면, 혹시나 생길지 모르는 여러가지 문제에서 필승할것이며, 중국의 경제실력과 국방실력 그리고 민족의 응집력이 부단히 증가할 것이다. 우리의 당, 우리의 국가, 우리의 군대는 반드시 언제나 승리하여 승리할 것이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루어낼 것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 난 할만큼 했다. 나머지는 니들이 알아서 잘해라. 정도입니다. 그가 잘한 일도 있고, 못한 일도 있지만, 그래도 이넘의 넓은 나라를 통치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위대한 사람이라고 불러야 될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중국인들의 현지 반응.
.......당연히 했어야지-_;;; 정도의 반응입니다. 나이도 많이 먹었고, 해 먹을만큼 했잖아?! 입니다. 왠지 장저민이 처량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쯔쯔쯔...막판에 잘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