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쓰이는 인터넷 용어를 알려드립니다. 중국말을 좀 한다는 사람도 인터넷에서 놀지 않으면 인터넷 속어를 알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 용어을 잘 사용하면 중국인들 사이에서 쉽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


顶(ding 3)의 최초 출현은 2003년 신랑(新浪)에 있는 김용객잔(金庸客栈)이라는 게시판의 운영자인 시아미(虾米)가 괜찮은 게시물에 顶을 달기 시작하면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름-_-) 처음에는 단순히 덧글로 달기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추천"기능에서 쓰이는 기본적인 용어로 자리잡았습니다. 한국에 "추천"이 있다면 중국에는 "顶“이 있는 것이지요.





顶(ding 3)은 강추의 의미이다. 한국의 추천과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이 글처럼-_- 훌륭한 글의 밑에는 덧글로 顶이라고 달아주는 센스?!!


뻘글읽고 감정이 상했는데 좀 감정적으로 글쓰면 어떻습니까?
내 기분을 표현한다면 꼭 논리적일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 레진님 관련 어떤 블로그의 덧글중에서...

당신과 같은 사람이 소수이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않을듯 하군요.
대체 무슨 기준으로 뻘글인지 판단을 할까요? 단지 자신과 맞지 않으면 뻘글일까요?
뻘글이면 상대의 논리적 문제를 지적해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렇게 가정을 합시다. 진정한 뻘글이 있다고 합니다. "똥"이라고 하겠습니다.
그것에 감정적으로 욕설을 적습니다. 그럼 그 덧글은 잘해야 똑같은 "똥"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피장파장이고 오십보백보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기분을 표시하는 방법이 논리적일 필요는 없지만, 욕설로 도배되고 무조건적인 비난을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글이 저의 생각과 맞지 않습니다. 상당히 불쾌할 정도입니다"정도의 발언은 안되는 겁니까?


무엇보다 이 덧글의 최초 발단이 된 레진님 블로그의 내용도 당신에게는 뻘글이 아닐지 몰라도, 다른 이에게는 뻘글 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좀 생각하면서 저런 등이 서늘해지는 무서운 말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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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악플들이 많은 글의 특징은 진정한 뻘글중에 뻘글이거나, 사람들의 약점을 너무 냉철하게 찔러서 그런 경우도 많다. 쉽게 말해서 뻘글이거나 일정한 설득력이 있어서 부정하기 어렵다. 그런 상황에서 부정할 능력은 안되는데 감정쏟아내기나 하려는 것이다.

뭐...비판과 비난을 동격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그게 쉽지는 않을듯하다. 어떻게 봐도 제목만 읽거나 내용도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너 짱깨지?"라는 덧글을 죽어라 쓰는 본점 안티들을 생각하면......아우..ㅠ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실제로 자신의 블로그 주소나 메일 주소를 쓰고 욕설이나 헛소리를 하는 사람은 0.1%에 불과하다.(있긴 있다-_-) 본인이 느끼기에도 이꼬라지이니 한나라당의 인터넷 실명제같은 것이 힘을 받으면서 인터넷 언론 자유를 위협하는 것이다. 익명성을 그따구로밖에 향유하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당연한 벌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러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같이 피해를 받게 되니.....그 극소수 찌질이 악플러들이 미운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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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읽고 감정상했다는 분들은 당신이 "악플러라고 표현하는" 분들을 말한거구요(도대체 당신이 뭔데 기준없이 비난과 비판글들을 악플로 치부해 버리는지..그리고 그걸 훈계하려 드는지..ㅉㅉ 단지 비속어와 욕설이 있다고?? 당신 가치관 대로라면 레진님의 포스팅은 정말 저질이고 악의적인 글이네..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하니...)

-- 그 분이 또 남긴 덧글...

위와 같이 말하고서 본인이 아집에 가득차 있다고 훈계하는 놀라운 모습.
본인이야 욕설과 비속어가 있는 순간, 그것은 제대로 된 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표준어가 대체 왜 표준어이고...비속어가 왜 비속어인가? 후..아니!! 욕설과 비속어를 난무해도 상관없다는 발상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욕설 막 해도 상관없다는 건가? 그럼 자기 자식에게도 마음대로 욕하라고 가르칠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정말로...ㅠㅠ


좋다! 그 분의 말씀대로 욕설과 비속어가 있어도 뻘글이나 문제가 있는 글이 아니라고 정의해보자. 그래도 문제는 역시 남아있다.

자랑스러운 레진님은 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하는 글을 써도 상관없고, 이스트라님은 조금의 감정적인 표현을 하면 욕설과 비속어로 난리를 쳐도 상관이 없다.
이렇게 추론해도 큰 문제는 없을듯 하다. 이거 대체 기준이 먼가? 자기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것과 대체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그러면서 본인이 아집에 가득차 있다고 다그치는 그 놀라운 모습이란 대체...후....

됐다. 됐어. 본인 이스트라님의 글에 완전히 동의한 적은 없다. 하지만 하나의 의견으로서 존중을 하고 그에 대해서 비판을 하기를 원한다. 악플러들이 하는 것이 비판인가? 뻘글이라서 뻘글로 받아친다라....후...더도말고 덜도 말고 초딩들이 싸우는 모습과 대체 뭐가 다르단 말인가??

재가 한 대 떄렸으니 나도 한 대 떄릴래 -_-!




“市容和狗不得入内。”近日,南京一家卤菜店在门口张贴了这样的标语

위의 내용을 보고 느껴지는 것이 있거나 웃을 수 있다면...
당신은 중국인..--




속닥속닥 블로그의 콩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거 활동중인 권선영 기자님이 말도 안되는 기사를 올리셨더군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를 소개하신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후후후...네...좋아죽겠습니다.) 흐음..각설하고...

이 글을 본점에 올리면 뒤따라올 파장이 염려되기에 이곳에 올립니다. -0-
 
베이징올림픽 소식으로 들떠있는 요즘, 블로고스피어에서도 뒷이야기들이 무성합니다.

연 일 언론사들이 벌이는 중계전쟁 뒤편에서 톡톡 튀는 시각이 담긴 블로그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나기 무섭게 블로그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는데요. 특히 해외파 블로거들의 글은 단연 화제입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중국과 영원한 숙적인 일본 등지에서 유학생이나 교포들이 글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여기에는 언론을 통해 접하지 못한 생생한 현지 반응들이 담겨있습니다.

블 로거 ‘바로’가 운영하는 ‘바로바로의 중얼중얼’이란 블로그. 북경대에서 역사를 전공하는 한국 유학생인데요. 평소 중국 문화와 IT산업에 관한 글을 많이 써왔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올린 글들이 블로고스피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중국 네티즌의 양궁 오해와 쓴웃음’이란 글을 읽기 위해 하루 30만명이 이 블로그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양궁이 왜 강한가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올린 어이없는 분석을 한국 양궁의 현실을 빗대 조목조목 반박했는데요.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양궁이 중국의 국민스포츠인 탁구처럼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설익은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실제 국내에서 양궁은 접하기도 힘들고, 올림픽 때마다 한번씩 빛을 보는 비인기종목인데도 말이죠.

또 올림픽 개막식 립싱크에 대해 중국의 파워블로거 ‘한한’이 본 시각을 번역해 올리기도 했습니다. 중국 CCTV의 유명한 해설위원인 한챠오성의 말들이 ‘한씨어록’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끈다는 ‘중국의 막가는 해설위원’, 한국선수단 피켓걸을 다룬 ‘개막식 피켓걸, 한국배정에 만족’ 등도 있습니다.

권선영 기자(kong@heraldm.com)

2008년 8월 22일 헤럴드경제
[블로그 속닥속닥]올림픽 덕 해외파 블로거 떴다  중에서...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피켓걸"과 "중국 해설위원"이야기는 제가 아닌 "나가"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그리고 밝힐 수는 없지만, "역시"라는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흐음...-0-


저작권을 생각해서 제가 나온 부분만 인용했습니다. 아래쪽에는 당그니님도 소개되어있습니다. 당그니님도 이번에 좀 달리시고 계시지요.......생각해보면 제가 더 달리고 있을 지도요. 이것에는 사실 비화가 있습니다.

태터앤미디어라는 조직이 얼마나 살벌하고 비인간적인지를 고발하 겠습니다. 원래 하루에 한 편 올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어느 날은 쉬고 싶습니다. 마침 그 날은 제가 태터앤미디어를 방문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갔습니다. 오늘 올리고 싶은 "필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무조건 쓰라고 합니다. 잔인한 자상함?!으로 노트북까지 빌려주시더군요.

그 뿐만이 아니라 그 날은 다음의 베스트 블로그 뉴스가 발표되는 날. 어떻게 운 좋게 뽑혔고, 전 떡볶기를 사야만 했습니다. 태터앤미디어는 아직 학생인 순진한 맴버의 뼈골을 이렇게 우려먹고 있습니다. 우우우우~~~!!! .................머...설마 위의 사항을 진담으로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죠? 어디까지나 농담입니다. 농담-0-!!!

참고로! 태터앤미디어 맴버 여러분. 다음베스트에 뽑히면 쏴야 합니다. 저번에는 문성실님이 쏘셨고, 이번에는 제가 희생되었습니다^^ 여러분 2번이나 이렇게 했으면 이미 전통입니다!!! 전통은 지켜야 합니다!!! (......음...)


그나저나 콩 기자님. 제 이름을 아실 것 같은데...일부러 장난 치시다니....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의 본명은 "바로"입니다. (농담이 아닙니다.-_-) 그런데 제일 인기?! 있었던 글은 중국네티즌의 여자양궁 야유소리에 대한 평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블로그 뉴스로만 근 60만. 다른쪽까지 합치면 100만정도군요. 반중국도 제대로 알고 해라!도 조금 적기는 하지만 대충 비슷하군요. 물론 이 글들은 일부러 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지막지한 찬반격론이 펼쳐졌던 글이니까요. 쿨럭...

그래서 가장 무난한 중국 네티즌의 양궁 오해와 쓴웃음. 을 올리셨나 봅니다. 어떤 의미로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의 사실을 모를 것 같은 기자라면 쓴소리 좀 내질러 주겠지만....저걸 아실 분이 일부러 뺀 다는 것은 저를 나름 보호?!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자제욧~~!

이건 해석할 수가 없으니 중국어를 모르시는 분은 그냥 클릭을 하지 마셔요. 해석을 하는 순간 원래 맛을 읽어버리니까 말입니다. 물론 어떻게 어떻게 해볼수도 있겠지만, 그건 "시"를 번역하는 정도의 고통이 따를 터이니 패스-_


      烦。
  网特,
  大脑炎。
  奥运盛会,
  捣起乱没完。
  拿着主子美元,
  天涯上胡搅蛮缠。
  中国金牌视而不见,
  美国失误他把屁股舔。
  举国体制成天挂在嘴边,
  有些奖励就是纳税人的钱。
  知道你穷可多少也得要点脸,
  别让人都以为你的国籍是大韩。
  说完网特咱再来说说变态的脑残,
  一加一等于几对他来说基本上很难。
  丘健最后一枪逆转取胜他嫌丢人现眼,
  林丹打球霸气十足他又说中国人要内敛。
  可惜现在白痴太多精神病院已经人满为患,
  没办法只能派你到谢亚龙手下成为国足一员。
  精英们其实有时候的思想和言论很好很不简单,
  可你没拿美分脑袋没病为何总喜欢装作大义凛然。
  也许是你从小父母双亡受人欺负被人虐待就爱犯贱,
  除了中国你都喜欢不管美国日本沙特印度还是新西兰。
  看来非得论坛所有人一起骂你煞笔你才能从中找到快感,
  那么我们大家就满足你的要求不仅骂你还会骂的很有内涵。
  网特脑残精英虽有不同但都是一丘之貉谁见到谁都想吐口痰,
  这些人活着就是浪费粮食不如跳楼在空中还可以做几个大回环。
  中国在你们眼中就没有一点好好也不好什么都是外国的月亮最圆,
  我都怀疑你妈当年生小孩时候是不是搞错把人扔了养的是他妈胎盘。
  说完他们我再说说网络其实还有一个更大的群体叫做色狼混迹在论坛,
  你们昨天怎么都盯着何雯娜妹妹身上某个发育比较好的部位看着直垂涎。
  色狼跟前面三种人肯定不同我就不往深说了她是国家英雄你们自己看着办,
  当然何妹妹这么的漂亮美女看到再没想法我就怀疑他户口本上性别是不是男。
  话说到这有啥想法欢迎大家讨论有钱出钱有力出力啥也没有顶一顶再给点意见,
  对我来说废了这么半天话还是希望上面几种人能够改邪归正完事在我帖子后留言。

베이징 올림픽 여자 핸드볼 준결승에서 (지금까지 보여지기로는 오심으로 판단되는 일로 인하여)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저번에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이 "꼬라지"구나...

오심도 경기의 일부이다. 일단 승복은 해야겠지...
...물론 강력한 항의와 이 오심에 대한 엄정한 심판은 요구해야겠지...

솔직히 지금 멍~~ 하다. 허허허....
......허허허....허허허.....허허허...
본인이 이렇게 허탈한데 직접 당한 선수들은....

......핸드볼 선수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이거 멍해서 더 이상 어떤 말도 안 나오는구나...허허허....
“中国国足可能是怕影响大家看奥运开心的心情,所以决定提前退出比赛”
중국 축구팀은 여러분들이 더욱 즐겁게 올림픽을 보게 하려고, 예선을 통과 못하기로 결정했습니다.

珍惜生命 远离国足
생명을 아낀다면 국대를 멀리하자.


몇번을 보아도 중국 축구팀이 불쌍한 정도이다. 한국사람들이 한국축구팀을 무시한다고 하지만, 아직 중국에 비하면 멀고도 멀었다. 축구 팬이면 팬일수록 더더욱 맹렬하게 비판한다.

대부분의 중국 축구팬이 거론하는 것은 중국 축구협회의 문제이다. 관행과 지연, 혈연등등 온갖 인맥을 통한 선수 기용까지...그런 의미에서 한국 축구팬들도 중국 축구팬처럼 완전히 돌아서기 전에 한국 축구협회도 잘해야될 것 같다....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베이징 올림픽에서 짝퉁 립싱크로 화제가 된 린미야오(林妙)가 또 한번 구설수에 휘말혔다. 인터넷에 그녀가 앞으로 <노력 努力>이라는 영상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 3분동안 무려 60만원(9000만원)을 받게 된다는 소식이 인터넷에 인터넷에 유포가 되었다. 이에 대해서 린미야오의 부친은 부정을 하고 있다.



저 소식이 허황된 이야기라면 인터넷에 전반적으로 펼쳐져 있는 엉터리 이야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고,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해야될 것이다. (얼마전에 본인도 한국의 사정도 비슷하다고 변화하자고 했는데 매국노 소리밖에 안 들었다. 그나마 한국에 남아 있는 애정으로 날카로운 칼을 들이대는 것인데 그것이 매국으로 보이다니..하하...반중국도 제대로 알고 해라!)

각설하고, 허황된 소식이라도 그것이 발생하게 된 계기가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린미야오에 대해서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접근하려는 중국 네티즌들이 짝퉁 립싱크의 이야기를 접하고 나서, 그녀에 대한 애정이 증오로 변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된다. 그녀의 짝퉁 립싱크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도 신경질 적으로 쪽팔려 하고 있다고 할까? 흐음..



전에 살짝 말했지만, 린미야오.......에휴........앞으로 어떻게 할래?
어린 니가 먼 잘못이겠니..후..


이 글을 발견하고 생각나는 것은 딱 하나였다. 아...낚시질도 너무 수준이 낮잖아!

제목부터가 [人物]喜欢韩国射箭选手尹玉姬的顶一下(한국양궁선수 윤옥희를 좋아하는 사람은 들어오세요)라니...그걸 중국 싸이트에 올리는 이 낚시질을 어찌 판단해야된다는 말인가?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하자.

  现世界排名第一的尹玉姬年仅22岁,人美箭更美,
     현재 세계 1위인 윤옥희는 아직 22살이고, 그녀의 아름다움보다 양궁실력이 더 빛난다.

....솔직히 윤혹희 선수가 예쁜건 아니잖아? 응?? 그런데 이런 글을 쓰는 건 멀까? 안 그래도 양궁에서 한국에 연패해서 분위기 안 좋은 이 상태에서 말이다. 아래 덧글들은 어떠냐고? 어떻겠는가? 당신의 상상 그대로일 것이다. 후...

1) 중국인들에 의한 고난이도?!의 낚시질이다.
이게 낚시질이라면 수준이 너무 낮다. 먼가? 뻔히 보이는 이넘의 낚시질은?? 하긴 한국에서도 이렇게 낚시질 해도 마구마구 걸려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인간은 어차피 그게 그거일지도...후...


2) 한국인들에 의한 고난이도의 낚시질이다.
개인적으로 2)번이라면 얼마전에 열받아서 tianya의 존재를 동네방네 퍼트려 버린 본인의 잘못이다. ( 참고 : 중국네티즌의 여자양궁 야유소리에 대한 평가) 물론 본인의 과대망상일수도 있겠지만...본인이 워낙에 암흑계열이어서 무슨 일이 있으면 무조건 본인 잘못으로 판단해버린다. ㅠㅠ

지켜보겠다. 이 글 그래로 번역해서 "개소문"에 오른다면 한국인들의 지능적?! 플레이에 가까울 것이다. 그래도 해당 작성자의 가입일이 "2007-6-9 10:10:00 "이니 중국일 가능성이 높으나, 한국인이여도 본인처럼 가입부터 해두는 스타일일 수도 있으니..



김대중씨!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이러한 헛소리 찍찍 해댈 수 있는 분도 흔하지 않지요. 당신이라는 인간이 보수진영의 최고 논객이라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요.
[김대중 칼럼] '5000년' vs. '60년'
대한민국의 자존과 성장은 동북아 넘어 세계로 나간 덕
'우리 민족끼리'의 자폐성은 '中·日의 굴레'를 불러올 것
김대중·고문
더 자세한 내용은 : 클릭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한때 일본이 죽어라 외치던 소리.
"탈.아.입.구."

역사에서 배우라고? 이런 역사는 해석하기 나름이다. 김대중씨 당신과는 정반대로 해석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주도권이 서구로 넘어갔기 때문에 마치 아시아가 언제나 열세이고 약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서구로 세계권력이 넘어간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며 (대충 300년. 많이 잡아 500년) 그 전에 어느 곳이 세계를 움직였었나?

완곡은 있겠지만, 역사라는 것은 순환되는 것이고 세계권력은 점차 아시아로 돌아올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김대중씨는 한중일이 싸움박질에 아전투구만 할 것이라고 가정하는데, 그 반대로 서로 Win-Win을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은 하지 못하는 것인가?

세계로 나가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일을 버리고 미국만세를 외치는 것은 세계로 나가는 것이 아닌 자기 속에 틀어박혀 있는 사대주의의 구현일 뿐이다.


中国13亿人,每人去韩国吐口口水也能淹掉韩国棒子呲牙呲牙

일부러 해석하지 않으려 한다. 해석할려면 단어 설명 몇개는 달아야될듯 하고 말이다. 지금 현재 중국의 인터넷에 달리고 있는 반한정서의 악플중에서 참 "재미"있는 리플이어서 소개해본다. 저런 창의력을 다른 곳에 쓰면 오죽 좋을까나...


본인 어쩌다보니 대충 중국어 하고, 대충 일본어 하고, 대충 영어도 찌질거린다. 그런데 세계의 어떤 인터넷망을 가도 똑같은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다름이 아닌 악플러들. 그들은 너무나 막강해 보인다.

한국의 DC
일본의 2CH
중국의 天涯(티엔야)

이들의 공통점은 각 나라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지닌 인터넷 싸이트라는 점이고, 동시에 상당한 민족주의적 색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DC와 2CH의 전쟁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중국의 티엔야까지 합쳐져서 3파전을 이루게 될듯 하다. 그리고 다양한 번역기의 발달과 외국어를 적당히 아는 열혈 악플러들로 인하여 국제적으로 동시간에 싸우고 있다. 잘하는 짓들이다.


악플러여. 내가 이런말 한다고 제대로 듣지도 않을듯 하지만, 니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이제는 다른 나라에도 퍼지고, 그러한 한마디가 니네가 그렇게 사랑하는 한국을 욕먹이는 길이 될 것이다. 작작해라.

일반적인 분들은 조심스럽게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비록 인터넷의 시대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인터넷에 쉽게 리플을 달지 않는다. 소위 "눈팅"을 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런 의미에서 대부분의 리플은 극단적인 분들이 더 많다는 점을 생각하고, 신문도 조심스럽게 읽는 것처럼 리플도 조심스럽게 읽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본인도 막말 좀 해보고 싶다.
민족주의로 서로서로 싸우겠다고 하는 각 나라의 악플러들아.
진짜 싸우면 먼 아름다운 풍경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서로서로 피튀기게 싸워볼까? 그럼 만족할래?
다 같이 서로의 머리에 총을 쏴볼까?


通过短信捐款:中国移动、中国联通手机用户以及中国电信、中国网通小灵通用户均可编辑短信1或2,发送至1069999301,即向“红十字救援行动”捐款1元钱或2元钱。

문자로 성금을 모금합니다. 어떤 핸드폰 사용자든지 1069999301로 1 혹은 2라는 숫자를 보내지면, 자동적으로 "적십자 구호활동"에 1원이나 2원을 기부하게 됩니다.

관련 링크 : 中国红十字总会联合搜狐公布救灾专用帐号热线

이 모금 활동은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본인은 여기서 몇가지 점을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이 글을 쓰기 전에 다시 한 번 경고하지만, 자신이 인간임을 포기하고 "잘됐다" "훈훈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인간 취급하지 않을 것이다.

1) 1원짜리 팬티를 한명씩에게 팔아도 12억이다.
위의 말은 심각한 문제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을 잘 뜯어 보면 중국의 미칠듯한 인구를 알 수 있다. 현재 휴대폰을 사용하는 인구는 54728.6만명이다.이 중에서 30%만 운동에 (1원씩) 참여했다고 가정했을때, 16419만원이 생긴다. 1억 6천 인민폐는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약 256억이 된다. 쩝...

2) 중국의 결제수단의 향상
과거에도 휴대폰을 이용한 이러한 소액 결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의 전국적인 모금 운동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은 소액 결제 경험하게 되었을 것이다. 중국의 인터넷 산업에서 가장 큰 문제가 어떻게 결제를 시킬 것이냐라는 문제인데, 휴대폰 결제가 (기존에도 강력했지만) 더욱 강력하게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3) 티베트...
이번에 중국 짱깨넘들 잘 죽었다라고 말하는 쓰레기들이 많은데,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지진이 발생한 사천지방에는 티베트족도 많이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진의 진앙지인 원조우현은 중국의 소수민족중에 하나인 강족(羌族) 이 몰려사는 지역이다. 그리고 티베트 족도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반중국이더라도 티베트 독립을 지원하는 분들은 최소한 이 사태가 "잘됐다" "훈훈하다"라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四川汶川发生大地震各地网友称均有震感



4) 반중을 해도 이성적인 반중을 하기를 바란다.
반중? 좋다. 중국 정부 비판?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짱깨" 다 죽어라고 하는것은 미친소리이다. 이해할 분들은 다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우리 "상식"적으로 생각하자. 예전에 쓰나미로 동남아시아에 대규모 피해가 있자, 어느 목사가 이야기 했다. "죽어도 싸다고". 보통의 악플러들은 "개독"이라면서 기독교를 욕하는데, 지금의 모습에서는 악플러들이 말하는 "개독"이나 "악플러"들이나 똑같다.

감정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图文:四川南充医院将新生儿转移到空旷地带避险

위 사진을 보고 "죽어도 싸다" "훈훈하다" 말해보아라.




북경A4 님의 사천성 구조작업 모금 벌써 424억 원 넘다.을 보시면 기업 차원에서의 성금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기업은 기본적으로 사회환원보다는 홍보와 정부의 압박이 더 있을 것이라는 기업에 대한 삐뚜러진 생각이 있기에 본인은 위에서 말한 휴대폰을 이용한 민간의 모금을 주의깊게 볼 생각이다. 물론 기업이 사회에 마땅히 해야될 일이라면서 쾌척한 기업이 대다수 일 것이라고 믿고 싶다.^^::

이번 까르푸에 대한 글 중에서 사건의 발단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한 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해당 글을 번역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중국어가 되시는 분이 보시면 좋겠고, 시간이 되시는 분이 번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해당 기사 말고 南方周末에서도 괜찮은 기사가 있습니다. 이건 전체적인 개괄에 가깝습니다. (남방주말의 다른 기사도 제가 올린 주소의 다른 부분에 있습니다. 어차피 중국어 아시는 분만 보실터이니...알아서 잘 찾으시면 됩니다. 하하하;;)


中国新闻周刊:为什么抵制家乐福
为什么抵制家乐福

http://news.sina.com.cn/c/2008-04-23/090815412532.shtml

http://www.nanfangdaily.com.cn/epaper/nfzm/content/20080424/ArticelA01002FM.htm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였던 부분들 :
一位在水木“泡”了5年的广州网友描述了这样的情况:在天涯、凯迪等网络社区,由于多年来“左右派”斗争不断,加上网民的年龄较大、经历丰富,所以,他们对“抵制家乐福”提出了不同看法。而水木的用户相对年轻,更容易受情绪感染,“不去家乐福购物会死啊?”许多人发帖说。

这个群体,加上巨大的天涯、猫扑用户等,构成了这次抵制家乐福的网络主力。当然,还包括强大的QQ、MSN用户——只是在这个时刻,他们的力量尚未显示出来。


  可以看出,在这种视角支配下的抵制,并非所谓极端民族主义支配之下的抵制。后者的目标是回到封闭的状态,而前者的目标指向的是一种新的关系,一种在中国与世界的相互嵌入越发深入的情况下,要求外部世界给予中国更多尊重和理解,更少歧视和偏见的新关系。

  我承认,这一诉求有其正当的成分,但正如上面所分析的,由于这种诉求建立在非理性的情绪和扭曲的自我认知之上,正当性被大大削弱了。进而,即使 存在着某种正当性,抵制的行为与其试图达到的目标之间,也有着天然的背反关系。抵制所带来的,恰恰是抵制者最不愿意看到的结果:更多的偏见和不尊重。



한마디로 처리하기에는 조금 복잡하다. 이제 중국 젊은이들이 어째서 이런 일을 하였는지 분석해보아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해오던 이유가 여기에 합당하다고 보는데, 정확한 것은 역시 5월 1일 까르푸 불매 운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것 같다.




현재 중국인들이 MSN에 있는 분들은 발견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에서는 급속도로 MSN의 이름에 위와 같이 "♡ China"을 다는 애국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방법은 (L) 을 이름에 넣으면 자동적으로 하트로 변합니다.

하트는 중국말로 红心(홍신 hongxin)
 

이제 그것을 본 몇몇 한국분들은 "♡ Korea"의 형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MSN과 같은 실시간 메신져가 대단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세계 어느 곳에 있던지 간에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대가 어느 나라 사람이든, 황인종이든 백인종이든 흑인종이든 상관없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 World"라고 달아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자신의 국가에 속박당하지 말고, 세계을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很黄很暴力

2008년의 중국 네티즌의 관심은 “很黄 很暴力(너무 야해요. 너무 폭력적이에요)로 시작되었다. 해당 사건을 간략하게 줄이면 다음과 같다. 중국 CCTV에서 인터넷에 수 많은 저질 싸이트를 소개하면서 북경한 한 학생을 인터뷰했고, 그 인터뷰중에 나온 말이 위와 같은 말이다. 이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은 嘻嘻tv(cctv)다운 방송이었다는 반응들이다. 너무나 모범적이고, 너무나 완벽한 모습만을 이야기 하려는 공영방송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 현실성이 없다.


인터넷에서의 자유에 대한 검열은 가능한 것일까? 한국과는 다르게 정치적인 방향으로의 배설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해놓은 중국의 인터넷 현실에서 유일한 배설 창구는 성인싸이트인데, 이것마저 막아버린다면 너무 큰 반항이 있지 않을까?


2008년 중국 네티즌의 시작은 인터넷 자유에 대한 이슈였다. 물론 해당 이슈가 그동안 막아두었던 정치적인 부분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그 동안 한국보다 자유롭던 성인물에 대한 억압이 들어올 것 같다는 상황에 대한 방어와 같은 행동이었다. 2008년. 중국 네티즌들의 사상적 흐름은 어떻게 변해갈까?

中国周边密布隐形战机 苏-27/30远不能敌(图)

일본이 자체 개발중인 스텔기기 상상도

中国周边密布隐形战机 苏-27/30远不能敌(图)

미국 공군의 F-22A 스텔스기

 

한반도 주변은 진정한 화약고입니다. 중동지방이 살아숨쉬는 화약고라면 동북아는 그야말로 잠재된 화약고입니다. 신흥 강국 중국, 늙은 사자 러시아, 재벌 일본, 군사력 최강 미국,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서 미국의 지원아래서 첨단장비를 구비한 타이완, 전국민의 군인화의 북한과 그 북한의 적대국으로서 군사비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부어버리는 한국. 화약고가 되지 않는다면 더 신기한 곳입니다.

 

한국에서는 중국의 힘을 두려워 합니다. 사실 잠수함이나 함대 혹은 비행기 대수만으로 놓고 보면 중국만큼 많은 곳도 드물죠. 하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아직 현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낙후된 전력일 뿐입니다. 그러한 두려움이 이런 스텔스기에 대한 공포로 표현된거 같습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 중국의 주력기는 수호이 27/30으로서 기술적으로만 본다면 새로운 스텔스기에 비하여 전력이 떨어집니다.

 

그에 대해서 중국의 네티즌들은 중국의 전력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반응이며, 구체적으로는 자체적으로 스텔스기를 개발하던지, 혹은 레이다 기술을 발전시킬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군사력 경쟁이 아닌 외교적인 수단으로 우호적인 상태가 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주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똥으로 세수를 하는 한국의 특수부대의 변태같은 훈련"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포털에 올라온 글입니다. 제가 군대에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래쪽 사진은 한국 해병대 같지만, 위쪽 사진은 아무리 봐도 북한군같습니다. 군대라는 것은 최악의 환경을 설정해서 훈련을 하는 것이니 이해는 되지만...비위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런 제목으로 포털에 올라온 것 자체 입니다. 정말 최근 중국의 반한정서가 갑자기 상승한듯한 느낌입니다. 최소한 인터넷에서는 극렬하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아직도 영원한 적 일본이 있기는 있지만, 원래 그리 미움을 받지 않았던 한국인지라 이러한 반한 정서도 강하게 돌아오는군요.

 

중국의 반한 정서에 대해서 제대로 포스팅을 준비해야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중국 최대의 포털을 유지하고 있는 시나왕의 뉴스 싸이트에서도 한국의 대선을 상당에 배치하여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일에 대한 반응이 사실상 거의 없는 현실이다. 저정도에 위치한 기사치고는 지금 현재 리플 수가 10개도 되지 못하는 수준이다.

 

대다수는 반응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중국 국내 사정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이 있을 뿐이다. 이것을 비판이라고 해야될지 자괴감이라고 해야될지는 조금 난감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全民投票好啊,有竞争

전국민이 투표는 좋구나. 경쟁이구나.

 

好羡慕韩国公民……

한국 국민들이 너무나 부럽다.

 

什么时候中国大陆人民才能象韩国等国的国民有民主权呀,祝福韩国人民。

중국 대륙에서는 언제나 한국등과 같은 국가의 국민같이 민주권리을 얻게 될까? 한국 인민을 축복한다.

 

我也想投票。。。。
俺活了几十年了 还不知道什么叫投票。。。。

나도 투표하고 싶다.

이미 몇 십년을 살아왔는데 투표를 해본적이 없다.

 

中国什么时候能举行大选........

중국은 언제쯤에나 대통령 선거을 할 수 있을까?

 

단지 딱 한 문장이 가슴에 확 와 닿는다. 이 사람은 한국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그래서 "더 쪽.팔.린.다."

真可怜的韩国民众啊,选一个说谎的人当总统。

불쌍한 한국 민중이여.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겠구나.

아니. 정말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는다면 한국 민중은 전혀 불쌍하지 않다. 그 민중의 책임인 것이다.

 

 

여러분! 중국 네티즌은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을 너무나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투표하지 않으셨습니까?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포기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점은 중국의 보도에서는 이명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고 하며, 정동영과 이회창이 경쟁자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문국현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문국현이 되면 어떤 반응일까요? 하다 못해서 지금은 거의 이명박이 되었다고 가정한 보도를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참고로 전 문국현 지지자가 아닙니다. 단지 그런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본것입니다^^::

 

2008년 중국의 토플 시험의 응시자 수를 10만명으로 늘렸습니다. 작년에 비하여 80%나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토플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중국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12월 3일 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신청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수시로 트래픽 폭주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더욱 큰 문제는 토플 시험 비용입니다. 토플 시험비용은 1370원(한국돈 약 18만원가량)으로서 중국의 물가를 생각하였을 때 매우 비싼 수준입니다. 왠만한 중산층 가정의 한달 월급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랍니다. 이런 높은 가격의 토플 시험을 봐야되는지 의심이 될 뿐이군요. 하지만 지금 토플을 신청하면 내년 9월에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많은 중국인들이 계속 신청하고 있습니다.

 

전 영어를 못합니다. 고작해야 전공 논문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입니다. 발음은 최악의 극치이고요. 그렇다고 영어를 열심히 할 생각은 떠오르지 않는군요. 전 중국어니...일본어니...몽고어니...터키어니...러시아어니...이런 "변두리" 언어나 배우렵니다. 인간이 삐뚜러져 있군요. 음하하하;;;

 

组图:韩国国会大规模群殴 数人受伤

 

2007년 12월 15일 한국 국회에서 있었던 공성전이 중국에 보도된 모습입니다. 내용은 별것 없습니다. 간략하게 이명박 후보에 관한 문제로 검사에 대한 탄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네티즌의 리플도 아직 안보이는군요. 하지만 저의 이 쪽팔림을 어찌해야된단 말입니다.

 

중국네티즌들의 리플 정리 :

1) 지지파?! : 이러한 싸움이야 말로 "민주"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서로 강력하게 싸우면서 나라가 발전되어나가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이 사건을 자세히 알면 무엇이라 할지....아주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왜 한숨이 나올까?

2) 반대파 : 한 마디로 이런 행위나 하고 참 한심하다고 하는 파입니다. 무엇을 더 설명하겠습니까....후... 의외로 지지파가 많이 있답니다. 이것을 행복해야 하는 것일까요? 하긴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사건에서도 민주주의 만세를 불렀으니 이해할만 합니다. 한국 사정을 잘 모르는 것이죠.ㅠㅠ

 

3) 한글과 한자

사진을 보면 "의장"이라는 한자가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중국 네티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한글을 쓴다면서 왜 번체자가 있느냐는 것이죠. 몇몇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도 번체자를 쓴다고 대답하고 있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 가장 맞는 대답은...

"한국은 이미 거의 모든 문자 사용을 한글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몇몇 바보같은 녀석들은 한자를 쓰면 폼이 나 보인다고 생각해서 한자를 아직도 쓰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 중에서 한자가 더 폼나 보인다고 생각한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태클을 대비해서 방어용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전 중국에서 유학중이니 당연히 한자를 쓸 줄 알고, 중국 고대사를 배우고 있으니 고대한어도 대충 끄적거립니다. 고로 한자도 못하니 위와 같은 말을 한다는 것은 사전에 막겠습니다. 저 자신이 한자를 어느 정도 할 줄 알지만 한국어의 사용에서 한자는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중국에는 거지가 많습니다. 그리고 "퇴근"을 하면서 BMW를 모는 "거지?!"들도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적선도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술들을 익혀야 함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직업도 아닌 거지들도 노력을 해서 돈을 벌어야된다는 점에서 지금 현재의 세상의 각박함을 살짝 느껴보면서!!

머리에 붓을 매달아 놓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붓글씨를 쓰면서 구걸을 하는 방법은 중국에서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저런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분필같은 것으로 보도블럭에 쓰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저도 보고서 화들짝 놀란 기술이군요.

저희가 주목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저기 놓여져 있는 빨간 통입니다. 사람들은 저곳에 돈을 넣게 되는데요. 중국에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은 저렇게까지 큰 통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대체 저 "거지?!"분은 하루에 얼마를 벌까요? 왠지 1000원(10만원)은 그냥 넘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긴 제가 거지에게 적선을 하려고 할 때 여친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죠.

"너보다 거지가 훨신 더 잘 벌껄!"(젠장 -_-;;)

山东黄河口出现黄龙入海景观(图)

12월 2일 산동성 동잉시의 황하가 황해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벌어진 신기한 광경입니다. 중국인들은 이 광경을 黄龙入海(황룡이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이라고 부른답니다. 황하 중상류부터 깍아내려져온 황토들이 황해로 접어들면서 바다와 서로 완전히 융화되지 않고 원래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원래 9월 이후로는 거의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황하의 수량이 충분히 많아서 11월에 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황하의 수량이 늘어난 것은 역시 "뉴 대운하"(장강의 물을 황하로 보내서 황하의 고질적인 물부족을 해결하려는 계획) 공사덕분일까요? 아니면 그냥 올해의 강우량이 많았던 것일까요?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황토들이 황해로 많이 유입되면 황해의 생태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기사를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맞나요? 무슨 해양 박테리아인가 먼가가 황토가 태양빛을 가려서 어쩌고 저쩌고 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중국 인민폐의 맨 처음 세트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것이 최초로 발표될때에는 아직 화폐 개혁이 되지 않았던 때였나 봅니다. 지금 현재의 인민폐와는 다르게 100원 이상의 화폐들이 눈에 보입니다. 200원, 500원, 1000원...심지어는 5만원짜리 화폐도 보이는군요.

 

어찌 되었던 해당 세트는 현재 한국돈으로 1억 2700만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화폐 수집하는 분들에게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구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해당 화폐 세트는 사실상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물론 중국은 넓고 수집가 취향들이 많아서 전세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화폐 수집하는 분들 이런것 보시면 땡기시나요? ^^;; 전 기껏해야 남들 다 하는 우표수집 좀 해보다가 때려친 수집에는 별 재능 없는 사람이옵나이다. 전 이런거 열심히 수집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더라고요. 전 못하는 일이기에;;;

深圳查获“最牛套牌车” 套全国人大车牌(图)

深圳查获“最牛套牌车” 套全国人大车牌(图)

해당 번호판은 京0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번호판이 의미하는 것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소속이라는 소리입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란 한국으로 따지면 국회와 비슷한 역활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국회의원들을 위해서 만들어놓은 차 번호판입니다.

어떤 중국인이 밀수입해 온 BMW에 전국인민대표대회 번호판을 들고 당당하게 돌아다녔다는 사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신분증도 가짜, 운전면허도 가짜입니다. 대체 이사람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나름 생각하기로는 인민대표회의 번호를 붙이면 안 걸릴 줄 알았나 봅니다. 그런데 왜 그런 차를 3류 주차장에 세워 놓았다가 경찰에 딱 걸린 것이죠. 머라고 대햑 할말이 없습니다.

정말 중국땅을 넓고, 중국 사람은 많습니다. -_-

武汉发现袁世凯称帝时期地契

1915년 12월 12일 원세계가 스스로를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洪宪(홍쉔)이라 년호를 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해 6월 6일 전국에서 터져 나온 반대운동속에서 죽어갔습니다. 하지만 해당 도장인 洪宪은 1921년까지 계속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세계가 83일동안 황제의 자리에 있으면서 남겨놓은 몇가지 흔적중에 하나인 토지계약문서에 남겨진 도장에서 왠지 모를 인생사의 고뇌를 느끼게 됩니다. 10일 이상 붉게 피어나는 꽃은 없다고 하죠.

沈一富商结婚38辆悍马迎亲 一路闯红灯(图)

沈阳富商结婚38辆悍马迎亲 一路闯红灯(图)

 

 

11월 24일 아침 8시경, 중국 션양에서 무려 38대의 Hummer 산악차량과 8대의 토요타 승용차들이 신부를 마중하러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갑부의 결혼식이었습니다. 해당 결혼식에서는 CCTV의 사회자까지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남는게 돈인 분들입니다. 해당 행위는 얼마전부터 유행하던 "짓"입니다. 车龙(자동차 용)이라고도 한답니다. 자동차로 용처럼 길게 늘어선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에 길다란 결혼행렬을 생각해보십시오. 그것의 변형인 것입니다. 단지 자동차로 변했을 뿐입니다. 과거에도 그랬겠지만, 이러한 행사는 자신들의 부를 과시하려는 목적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여간 돈 튀는 것들은 못 말립니다. 그 기름값으로 기부를 하시지 그러셨쪄요! (...드디어 써봤습니다. 완소재석의 유행어..^^::)

하지만 저에게 돈이 있으면 과연 이런 일을 하지 않을까라고 물어보신다면 고민 살짝 해보고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돈 있어도 결혼식은 단촐하게 가까운 사람 몇만 불를것 같습니다. 제 성격에는 말이죠. (라고 하지만 여친님이 동의 안하면 어차피 안되는 겁니다-_ 어디까지나 제 취향만 말한 거죠^^::)

 

레이펑이 누구더냐? 위대한 마오저동 주석이 혁명의 모범으로 삼으신 그 영광스러운 동지가 아니었던가?! 사회주의 사상을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한 그 사람이 아니었던가?! 마치 사회주의를 종교처럼 믿으며 순교?!한 사람이 아니었던가?!

오오오오...이제는 서양인까지 레이펑을 배우려 하는구나!

 

장난인거 아시죠? 레이펑은 위에서 장난으로 언급했지만 마오저동이 문화대혁명 당시 혁명의 모범으로 지목한 사람입니다. 그의 생활을 사회주의 사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젊은이들도 어릴때부터의 세뇌교육으로 레이펑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레이펑이 무엇 하나에 그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한 것은 매우 좋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투자 대상이 현실에서 이루어지기 힘든 사회주의 였다는 것이 걸리는군요.(라고 해도 저도 사회주의를 최후의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실에서 사회주의가 이루어지기는 매우 힘들고,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말입니다^^::)

위의 파란눈의 뉴요커는 중국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사람으로 판단됩니다. 중국 최대의 UCC싸이트에서 놀고 있더군요. 만약 이것이 마케팅이라면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중국인들의 심리를 완벽하게 파고드는 마케팅입니다. 어느 중국인들이나 해당 UCC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하자니 귀차니즘이 몰아치는군요.(이런 문제는 설명하려면 무지막지하게 많은 이야기를 해야되서-_)

그런 의미로 중국에서 유학하고 계신 분들중에 레이펑이 누군지 모르신다면...머리 박고 반성하셔욧! -_-;;

그리고 바이두 즐~~ 에서 검색해서 알아보셔요^^::

 

 

어찌되었든 제가 알기로 공식적으로 외국인으로서 중국 UCC에서 스타가 된 사람은 honglaowai 가 처음입니다. 그의 소개에 있는 "纽约人都是活雷锋"은....머라 할말이 없군요. ㅋㅋㅋㅋ

组图:酒店开张 法拉利列队助阵

图文:酒店开张 法拉利列队助阵

호텔 개업식에 페라리들의 포스를 뽑내고 있다. 12월 2일 션전에서는 한 호텔이 재개장공사를 맞추고 다시 개장을 하였습니다. 해당 행사에 60대의 페라리가 "놀러"왔다고 합니다. 호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차들은 션전과 홍콩에서 온 사장님의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이 희귀한 장면을 보기 위해서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서 주위를 포위하는 바람에 경찰이 출돌하여서 교통질서를 유지하는 소동도 일어났습니다. 또한 이러한 고급차이외에도 미스 세계 비키니도 출동을 했고, 홍콩의 스타들도 대거 참석을 했습니다.

정말...중국의 갑부들...부럽습니다. 크어어어어!!

 

요즘 미니 쿠퍼가 너무나 눈에 들어와요! (살 돈도 없으면서..ㅠㅠ)

먼저 다 먹은 수박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라면을 넣습니다.

안에 뜨거운 물을 부어넣습니다. 어떻게 봉지라면에 물만 부어서 먹느냐고 물어보신 분은 뽀글이를 아직 먹어보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 됩니다. 안되는게 어디있습니까?

우메이...중국의 유명한 체인입니다. 해당 요리를 만든 사람은 뚜껑으로 쓸만한게 없어서 그냥 비닐봉지로 했습니다. 비닐봉지에서 몸에 안 좋은 것이 나온다 어쩐다고 하지만 먼 상관이랍니까...먹어도 곧장 안 죽습니다.-_

완성됐습니다. 수박의 빨간 속살과 라면의 조화가 아름다기까지 하군요.

다 먹었답니다. 음....맛은?! 직접 실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배고파서 죽을거 같을 때만 해보시길 바랍니다.  -_-;;


추가 : 제가 깜빡잊고 출처를 밝히지 않았군요. 해당 사진은 중국의 qq 포털에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저는 저렇게는 안 만들어먹어봤습니다. 비슷한건 해보긴 했지만요. 오해하신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사실 사진 주소를 보면 출처가 나오기에 소홀히 했습니다.)

 

12월 1일은 국제 에이즈의 날입니다. 한국에서도 관련 행사가 열려야 되는데, 대선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군요. 해당 직업이 아니면 에이즈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게 특별한 날을 통해서라도 사람들이 에이즈에 대해서 조금 이라도 더 알아야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에이즈 환자와 악수를 한다고 결코 에이즈에 걸리지 않습니다.  한국도 사회 인사들이 앞장 서서 에이즈 환자에 대한 홍보를 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에이즈 환자는 문란한 성생활때문에 오는 경우가 실제로는 거의 없습니다. 그 외에 주사 바늘이라던지 유전과 같은 본인의 선택이 아닌 불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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