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짱시앙롱(张祥龙)은 북경대학교 개교 110주년을 맞아서 공자상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얼마나 북경대에 받아들여지기 힘든지 아시는가? 북경대는 민주와 자유 그리고 자유로운 사상의 명분으로 공자를 배격한 대표적인 학교이다. 그런데 그런 북경대 77 학번으로 현재 철학과 교수를 하는 신세대(문혁다음에 학교를 들어간 세대)가 공자상을 세우자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그렇다면 짱시앙롱교수는 어떤 이유로 공자상을 세우자고 하는 것일까? 우선  다른 수 많은 철학자들의 동상을 세우면서 중국의 위대한 철학자로 당연히 이야기 되는 공자상을 세우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한다. 이 의견에는 동감하는 바이다. 솔직히 소크라테스의 동상이 있으면서 공자의 동상이 없는 건 코메디에 가깝다.

두번째로 북경대의 시초를 이야기 한다. 북경대학교는 청나라 말기에 조선의 "성균관"과 같은 역할을 하던 곳이다. 그래서 북경대의 인문학. 특히 고문에 대해서 강력한 힘을 아직도 발휘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무엇보다 현재 세계화의 과정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북경대의 뿌리인 "경사대학당 京师大学堂" 그리고 그 시초인 2000년전의 "서한태학 西汉太学"을 확실히 하자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북경대가 지금은 유명무실해졌다고 비난을 받지만(공산당 비판하다가 짤린 선생님이 한분 계셔서 그런다-_) 속을 들여다 보면 유구히 내려오고 있는(북경대 교수중에서는 반공산당이 상당히 많다...반골정신이 정통비슷한것이라서...) "모두를 받아들이는 兼容并包" 정신을 이야기 한다.이 부분에서는 1번과 같은 이유로 동감을 한다. 모든것을 받아들이면서 공자는 못 받아들이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이유를 들으면 북경대에 공자상을 세워야되는 것이 마땅하다.


문제는 공자가 단지 이것으로 끝난다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공자는 기본적으로 유교의 상징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고? 문제는 유교의 기본적인 외교방침은 중화주의이다. 자신만이 세상의 중심이고, 주위의 국가는 이민족 혹은 미개인으로 간주한다. 뻔한 소리라고?

그런데 이러한 유교가 현대에 적용이 되면 더도 말고 "패권주의"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몇몇 학자들은 "유교패권주의"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 (어떤 한국 교수님은 중국의 학술대회에서 중국의 한 교수와 목소리를 높여서 싸우기도 했다.)


본인이 문제로 지적한 정치외교적인 이유을 최대한 줄일 수만 있다면 북경대학교에 공자상을 세우는 것에 대해서 찬성이다. 하지만 안 그래도 "애국과 민족"을 마음에 품고, 자긍심을 가득히 가지고 있는 북경대학교 학생들에게 공자상이 "유교패권주의"로의 방향판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고민해보자. 중국이 유교패권주의로 달려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 아래쪽은 혹시 보고 싶은 분을 위한 원문기사이다.

无孔子之北大无灵魂

——北大校园立孔子像的建议

作者:张祥龙

编者按:

“国学热”的热点还在扩散,又出现“北大立孔子像”之争。就在5月4日北京大学110周年校庆日即将到来之际,北大哲学系教授张祥龙先生撰文《无孔子之北大无灵魂》,称北大是“中华文明教育的正脉嫡传”,因此建议北大立孔子像,并期望北大能“引领中华文艺复兴潮流”。

在曾提出过作为当时中国人民追求民主、自由和思想解放之号角的“打倒孔家店”的北大,现在有人提出“在北大立孔子像”的建议,也许会让很多人无法接受。而“无孔子之北大无灵魂”一说却让我们想到当今大学的灵魂问题。尤其是在经济飞速发展和全球化的今天,我们的大学在快速壮大的过程中,大学精神的流失有目共睹。梅贻崎先生曾说过:“大学者,非有大楼之谓,而是有大师之谓也”,而现在的大学却有越来越向“大楼”靠拢之嫌。

设立孔子像就能重塑北大之精神与灵魂吗?我们今天的大学当有怎样的精神与灵魂?本报今日发起关于“大学灵魂”的讨论,欢迎读者朋友参与。(陈美寿)

北大校园的塑像渐多了。以前有一些现代中国人的像,和外国人的像,如文学家塞万提斯像。近日散步,发现静园草坪边的一院中立了西方古代哲人苏格拉底的半身像,让我这个搞东西方哲学比较的人受到触动。既然立新像是可以的,立哲学家的像也可以,那为何不立我中华民族第一圣哲孔夫子的像?我以前在多个场合提议北大应该立孔子像,比如当着各位校领导的面,在“校园规划座谈”时提过,但马上有人说“要谨慎”,于是也就不了了之。今天实在是觉得不能不从情理上申诉一番了,希望在北大110周年校庆之前引起关注,特别欢迎持不同意见者来讨论。

为什么要在北大立孔子像?首先,孔子是塑造中华文明的最伟大哲人和至圣先师,也是历史上最有影响的教育家,在一所力求体现中华人文精神的中国最高学府中,立自己所从事事业的创立者和精神导师之像,可谓天经地义。

其次,北京大学不是一般的学府,她是传承中华古文明的最后一个王朝,为了应对西方侵略造成的文化危机,在其变法维新之际,采取的一个教育变革措施的成果。当时称她为“京师大学堂”,具全国最高学府和最高教育行政机关的功能,是古来“太学”、“国子监”的直接传承。可以说,北大是国子监的现代版,是中华文明通过教育来承接自家道统、赢得时代机遇的正脉嫡传。就此而言,北京大学的校史要比现在讲的长得多,今年要庆祝的不只区区110周年校庆,而应该上溯起码数百年(有清一代),乃至两千年(西汉太学),并追溯到孔子的杏坛施教及西周之辟雍设学。在此具有文化神圣历史性的地方,竖立使这个文化得以神圣、得以历时弥久的圣人之像,是绝对必要的正名之举,义不容辞之举。不然这个学府就会流于一所随全球化潮流漂泊的university。此大学非彼大学,这里除了要学习西方之外,更有“明明德,亲民,止于至善”的“大学之道”。

第三,北大素有宽容、多元的传统。为了让此宽容多元成为真实的、全面的,就绝不可搞反向宽容,也就是只对西方学术与文化宽容,而对自己的学术与文化缺少宽容;只对西方古人开放,而对自家的古人不开放。既然有了苏格拉底像、塞万提斯像,就没有任何理由不立孔子像。我们哲学系立了北大校园中可能唯一的中国古代圣人像,那就是治贝子园前的一尊老子像,但可怜他的手指已然尽断。有人曰:“这无指才是大指、道指。”自嘲一番也就罢了。但孔子像不但不可不立,亦不可草率而立,必选校园最中心和要害处,以最精当耐久之材料,嘱最有水准和儒心之雕塑家来立不可。西门华表之间东边的花坛,或许适宜。

因此,我作为一北大教师、北大校友,出自对北大深切挚爱之情,呼吁校方郑重筹备竖立孔子像。如若资金不足,可在校庆之际向千万校友募捐。我所在的七七级北大校友,八二年初毕业之际捐款塑了蔡元培像;今天全校历届校友,共同捐款来竖立中华民族暨我北京大学之至圣先师孔子像,正是继往开来的一大盛举,何乐而不为也?北京大学既可以推动新文化运动,又可以引领我中华文艺复兴的潮头,此所谓大学之为大者也!

(作者系北京大学哲学系教授、博士生导师)

http://news.sina.com.cn/pl/2008-04-15/133715360301.shtml

나는 뛰어난 인재도 아니다. 쿨하고 멋진 삶도 아니다.그러나 그냥 웃으며 살아갈 뿐이다. 앞으로 10년 뒤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확실하다. 나는 웃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을 즐기며 달려갈 뿐이다.

 

처음 북경대에 온 것은 98년 여름이었다.  그 해 여름, 아버지가 베이징에 계셨던 덕분에 가족 모두가 중국 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 아버지의 숙소는 지금은 유학생 기숙사를 위하여 허물어져버린 허름한 북경대 숙사였다. 그리고 그 앞에는 북경대의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 북경대는 단지 조금 유명한 대학교였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북경대 동문 바로 밖에서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북경대는 딱 한번만 둘러봤을 뿐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내내 보고 싶은 책만 보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았다. 그나마 독서는 나에게 즐거운 취미였기에 책은 언제나 나의 곁에 있었고 언어영역이나 사탐영역은 좋은 점수를 받았었다. 특히 역사가 왜 암기 과목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나에게는 재미있는 소설과 같은 이야기였었다. 하지만 수학과 같은 과목은 처참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학교 성적이 중요하지 않았다. 만화 스토리 작가라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같이 스토리를 공부하던 형들과 누나들. 그리고 선생님은 대학교는 나오는게 나중을 위해서 더 좋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날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내내 마음대로 행동했던지라 아버지의 분노는 하늘까지 솟아 있었고, 일단 베이징으로 떠나기로 했다.

 

베이징에 도착했다.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했다. 내 수중에 있는 돈이라고는 300달러. 그것도 160달러는 숙소비로 지불하면 140달러로 3달을 버텨내야되었던 것이다. 그런 나에게 유일한 빛이 있었다면 지영이 누나였다. 단지 우리 아버지와 안다는 이유만으로 나의 뒷바라지를 해야했던 누나. 지금 다시 생각해도 감사할 뿐이다. 어차피 놀 돈도 없었던 나는 죽어라 공부만 했다. 3개월만에 6급을 얻었다. 그리고 북경대 시험을 볼 것을 결심했다. 하지만 북경대에 갈 생각은 아니었다. 북경대라는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부모님을 설득해서 일본에 갈 생각이었다. 공부를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할 수 있지만, 나에게는 다른 꿈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죽도록 공부했지만 북경대는 떨어지고 말았다. 고등학교때 너무 놀아서 아무래도 기본기가 부족했었던 것이다. 그리고 바보같이 오기밖에 없는 바로는 다시 한번 북경대에 도전하게 된다. 솔직히 북경대에 입학 후의 전망이나, 혹은 북경대에 합격을 하고 일본에 간다는 계획은 이미 머리 속에서 사라져 버렸다. 단지 오기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역사과에 합격을 한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제대로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북경대 역사과를 졸업하기로 마음먹었다.

 

어느덧 시간은 빨리도 흘러서 지금은 북경대 역사과를 졸업하고도 민족사 석사과정으로 계속 북경대에 머물러 있다. 원래 나에게 북경대는 나의 꿈의 방해물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꿈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있다. 세상일은 정말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것이 있다. 자신이 스스로 즐거운 일을 해야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 즐겁다.

新增国家一级重点学科名单

国家一级重点学科名单(2007.08)

 

해당 조사는 중국에서 학과별로 국가에서 지정한 연구기관입니다. 해당 자료를 근거로 몇가지 언급해 보겠습니다. (그 동안의 오해들을 싹 날려버려야겠습니다.)

 

1) 철학, 역사학, 중문학등의 순수인문

북경대 천하무적입니다. 누가 따라오겠습니까?! 주의하셔야 될 점은 역사학의 경우 북경대와 남개대학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경대는 고대사로는 막강 무적이며 근현대사에서 남개대학과 비슷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고대사 쪽으로는 상대가 없는 막강 무적!

 

2) 이과는 청화대? 아닙니다.

청화대는 정확히 말해서 응용과학쪽 분야일뿐입니다. 수학, 물리, 화학과 같은 순수이과계열에서는 이제 막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화학과 같은 경우 북경대가 목록에 있는 반면에 청화대는 이름이 안 올라와 있죠. 그리고 뒤쪽에 가면 어쩌고 저꺼고 땅파기 저쩌고 지찌고 벽돌쌓기는 청화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3) 종합대는 북경대

지금 현재 중국의 유명 대학들은 모두가 종합대학을 향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종합대라는 것은 한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뻗어나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목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북경대는 순수인문과 순수이과를 대표로 하여서 다양한 응용사회학과 응용과학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청화대는 땅파고 벽돌쌓는 것이지요. 므흐흐흐흐...-_

 

중국 내부에서 대학능력 평가를 하면 청화대가 일등을 해서 어처구니가 없는 북경대생이었습니다. 크흠;;;(이거 청화대생이 보면 때찌 할거 같긴 하지만...아시잖아요. 자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먼산-_)

 

哲学:
    北京大学

    复旦大学
    中国人民大学

理论经济学:
    中国人民大学
    北京大学
    复旦大学   
    南开大学 
    武汉大学 
    厦门大学 

应用经济学:
    中国人民大学
    南开大学
    厦门大学
    中央财经大学

法学:
    中国人民大学
    北京大学
    中国政法大学

政治学:
      北京大学

马克思主义理论:
      中国人民大学

社会学:
      中国人民大学
      北京大学

教育学:
      北京师范大学
      华东师范大学

心理学:
      北京师范大学

体育学:
      北京体育大学

中国语言文学:
      北京大学
      北京师范大学
      复旦大学
      南京大学
      四川大学

历史学:
      北京大学
      南开大学

管理科学与工程: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大连理工大学
      国防科学技术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合肥工业大学
      上海交通大学
      天津大学   
      西安交通大学
      浙江大学   
      中南大学

工商管理:
      清华大学   
      西安交通大学
      厦门大学   
      中国人民大学
      中山大学

数学:
      清华大学
      北京大学
      北京师范大学
      复旦大学
      吉林大学
      南京大学
      南开大学
      山东大学
      四川大学
      浙江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物理学:
      清华大学
      北京大学
      复旦大学
      南京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化学:
      北京大学
      复旦大学
      吉林大学
      南京大学
      南开大学
      厦门大学
      浙江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生物学:
      清华大学
      复旦大学
      北京大学
      南京大学
      武汉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中山大学
天文学:
      南京大学
地理学:
      北京大学
      华东师范大学
大气科学:
      北京大学
海洋科学:
      厦门大学
      中国海洋大学
地质学:
      南京大学
      西北大学
      中国地质大学
科学技术史:
      北京科技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基础医学:
      第二军医大学
      复旦大学
口腔医学:
      北京大学   
      四川大学
中医学:
      北京中医药大学                                 
      成都中医药大学                                 
      广州中医药大学
中西医结合:
      复旦大学
药学:
    北京大学   
    第二军医大学
    清华大学   
    中国药科大学
中药学:
      北京中医药大学                                 
      黑龙江中医药大学                               
      上海中医药大学
力学: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大连理工大学
    北京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南京航空航天大学
    上海交通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机械工程: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北京理工大学
    哈尔滨工业大学
    湖南大学
    华中科技大学
    吉林大学
    上海交通大学
    西安交通大学
    西南交通大学
    燕山大学
    浙江大学
    中南大学
    重庆大学
光学工程:
    清华大学
    北京理工大学
    长春理工大学
    国防科学技术大学
    华中科技大学
    南京理工大学
    南开大学
    天津大学
    浙江大学
仪器科学与技术:
    北京航空航天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天津大学
材料科学与工程: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北京科技大学
    东北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华南理工大学
    华中科技大学
    山东大学
    上海交通大学
    四川大学
    天津大学
    武汉理工大学
    西安交通大学
    西北工业大学
    浙江大学
    中南大学
冶金工程:
      北京科技大学
      东北大学
动力工程及工程热物理:
    清华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华中科技大学
    上海交通大学
    西安交通大学
    浙江大学
电气工程:
    清华大学
    华中科技大学
    西安交通大学
    浙江大学
    重庆大学
电子科学与技术:
    清华大学
    北京大学
    北京邮电大学
    电子科技大学
    东南大学
    复旦大学
    西安电子科技大学
信息与通信工程:
      清华大学   
      北京交通大学
      北京理工大学
      北京邮电大学
      电子科技大学         
      东南大学   
      国防科学技术大学                               
      西安电子科技大学
控制科学与工程: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东北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华中科技大学
      上海交通大学
      西安交通大学       
      浙江大学
计算机科学与技术: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国防科学技术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南京大学   
      北京大学
      上海交通大学
建筑学:
      清华大学   
      东南大学   
      天津大学   
      同济大学
土木工程:
      清华大学   
      哈尔滨工业大学                                 
      湖南大学   
      同济大学   
      浙江大学   
      中南大学
水利工程:
      清华大学   
      大连理工大学
      河海大学   
      天津大学   
      武汉大学   
      西安理工大学
测绘科学与技术:         
      武汉大学
化学工程与技术:
      清华大学   
      北京化工大学
      大连理工大学
      华东理工大学
      南京工业大学 
      天津大学
地质资源与地质工程:
      成都理工大学
      吉林大学   
      中国地质大学
矿业工程:
      北京科技大学
      中国矿业大学
      中南大学
石油与天然气工程:
    大庆石油学院
    西南石油大学
    中国石油大学
纺织科学与工程:
      东华大学
轻工技术与工程:
      华南理工大学
交通运输工程:
      北京交通大学
      长安大学   
      东南大学   
      同济大学   
      西南交通大学
      中南大学
船舶与海洋工程:
      哈尔滨工程大学                                 
      上海交通大学
      武汉理工大学
航空宇航科学与技术:
      北京航空航天大学                               
      南京航空航天大学                               
      西北工业大学
兵器科学与技术:
      北京理工大学
      南京理工大学
核科学与技术:
      清华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农业工程:
      中国农业大学
林业工程:   
      东北林业大学
      南京林业大学
生物医学工程:
      清华大学   
      东南大学   
      华中科技大学
      上海交通大学
      四川大学   
      西安交通大学
      浙江大学   
      重庆大学
食品科学与工程:
      江南大学
作物学:
      河南农业大学
      华中农业大学
      南京农业大学
      中国农业大学
园艺学:
      浙江大学
农业资源利用:
      南京农业大学
      浙江大学     
      中国农业大学
植物保护:
      南京农业大学
      浙江大学   
      中国农业大学
畜牧学:
    中国农业大学
兽医学:
      南京农业大学
      中国农业大学
林学:
      北京林业大学
      东北林业大学
水产:
      中国海洋大学
图书馆情报与档案管理:
        武汉大学

정확하게 12월 10일, 베이징에 눈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설경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북경대학교입니다. 위의 사진은 북경대학교의 상징?!인 보야타(博雅塔)의 모습입니다. 저도 찍기는 하였지만 날씨가 너무나 안 좋은 관계로 인터넷에서 찾아서 가지고 왔습니다.(참고로 올해 사진은 아닙니다. 올해는 저 앞에 흉물스러운것이...)  이상하게 막아놨더군요.-- 그냥 삭제해버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추후 보충하겠습니다.)

IMG_1091 

제가 수업을 자주 듣는 북경대학교 역사과 고대사연구센터입니다. 예전의 원림(园林)을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북경대학교에서 오래된 거의 대부분의 건물이 예전의 건물을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북경대학교를 다녔다는 사람들도 잘 모르거나, 와본적이 없는 변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흔히 북경대학교라고 하면 미명호(未名湖)까지만 오시고는 합니다. 하지만 그 북쪽으로 더 가시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좋은 곳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자신이 길치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오시 마십시오. 여기서 뱅뱅 돌면서 헤매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IMG_1090

수업하는 가는 길입니다. 걸어서 대략 10분에서 15분이 걸리는 여정이지만 그리 싫지만은 않은 것은 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의 자태를 뽑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북경대학교에서 본과를 나왔다는 중국학생이든 한국학생이든 이곳으로 와보지 못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북경대학을 배낭여행 오시는 분들은 꼭 오셔서 한적한 한때를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북경대에 다시는 학우 여러분! 귀찮다고만 하지 마시고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들! 너무 귀차니즘에 중독됐어! -_-+


 IMG_1088

여름에 커플들이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을 장소가 눈이 내려 조금 슬퍼보입니다. 하지만 내년에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을 기약하며 살포시 눈이불을 덮어봅니다.



# 전 어디까지나 독립계정을 가지고 있어서...트랙픽 문제상 3장의 사진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어딘가에 속하는 것이 무지막지 싫은 걸요.

김봄님이 저의 방명록에 요청하신 한중 대학교 비교 정리입니다. 간략하게만 적겠습니다. 나머지는 스스로 노력해서 레포트를 작성하셔요. 그리고 제가 아는 좀 자세히 아는 학교는 북경대학교, 청화대학교, 인민대학교, 어언대학교정도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들은 풍문이 있는 정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학교생활의 경우 북경대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할 수밖에 없는 무지함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종합 대학과 전문 대학

한국의 대학교가 대부분이 종합대학인것과 반대로, 중국의 대부분의 대학은 전문대학입니다. 예를 들어서 항공에 관한 학문은 "항공대학교"에 가서 배워야되고, 해양에 관한 것은 "해양대학교"에서 배우는 방식이지요. 현재 중국의 몇몇 일류대학교는 기존의 전문대학교에서 종합대학교로 변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청화대학교같은 경우 한국의 카이스트와 같은 공과대학교였습니다. 요즘 문과쪽에 대량의 투자를 하면서 종합대학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죠. 북경대학교와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순수 인문과 순수 이과 학교였습니다.(한마디로 연구형대학교) 하지만 1999년도 북경의과대학교를 영입하면서 응용과학쪽으로 뻗어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대학교는 전문대학교이며 "임업대" "어언대" "해양대" "항공대" "교통대"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같이 모든 대학교가 종합대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몇몇 학교만이 전문대학교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반대가 됩니다. 그리고 한국의 전문대학교의 대부분이 2년제 혹은 3년제인데 반하여 중국의 전문대학교는 4년제를 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2~3년제 전문대학교도 있습니다.

 

2) 대학교 입문

1- 교수님과 교수

한국과는 달리 교수님과 학생과의 사이가 가깝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의견에 다른 생각이 있으면 얼마든지 손을 들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으며, 선생님 앞에서 담배를 마음대로 피울 수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이 담배를 피지 않으신다면 앞에서 담배를 피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비흡연자에 대한 대우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선생님을 아예 존경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한국에 비하여 자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특히"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선생님을 존경하지만 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이 정착을 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이러한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한국에서 오래 교육을 받아서......교수님 앞에서 극도로 행동을 조심한답니다. 반론도 잘 제시 못하고요. 하하하;;;; 고쳐야 되는데 말입니다.)

 

2- 입학방법

중국의 대학교는 대부분 한국의 수능고사와 유사한 중국의 수능인 高考 까오카오의 점수를 통해서 입학하게 됩니다. 거의 유사하니 특별히 적을 말이 없군요. 아! 중국의 경우 한국과는 다르게 고등학교에서 단지 40%정도의 학생만이 대학생이 됩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대학생이라고하면 엘리트였듯이, 지금 중국의 대학생들은 엘리트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등록금

중국의 등록금은 비교적 싼 편입니다. 또한 북경대나 청화대 정도의 국가 교육부에서 직접적으로 관리?!을 하는 학교들은 이런저런 장학금도 많이 들어오는지라 사실상 거의 무료에 가깝습니다. 단지 한국이 외국인들의 입학에 대해서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는데 비하여, 중국은 지원은 죽어라 없고(있긴 있습니다.-_) 등록금과 숙사비를 훨씬 더 많이 받아 쳐 먹습니다.(어쩔 수 없이 감정적이 되는 부분이라서-_) 그래도 한국보다 싸지만...유학생끼리는 농담으로 저기 저 잔디는 내가 깐 것이라는 농담을 하고는 하지요.

 

4- 생활방식

중국은 기본적으로 기숙사제도입니다. 극소수의 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나라에서 정한 규정은 한 기숙사 방에 4명이 동시에 거주합니다. 석사는 2명이 동시에 거주하고 박사는 1명이 거주합니다. 12시면 기숙사의 현관을 닫아 버립니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교는 12시면 아예 전기를 끊어버린다고 하더군요. 북경대는 전기까지는 안 끊습니다.-_-;;  인터넷의 경우 대부분이 중국국내만 지원합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정보통제가 필요한 것이죠. 물론 점차 개방되어가는 추세이기는 합니다만 아직은 아닙니다.

 

3) 학과

대부분의 학과가 한국과 그리 다른 점이 없습니다. 단지 위에서 말했다 싶이 중국의 대부분의 대학교는 종합대학교가 아닌 단과-전문대학교 성격이 강합니다. 그러니 학교 내에서 학과가 나누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북경대의 경우 한국의 학과와 거의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한국의 몇몇 학교처럼 "인문학부"...이런 식으로 분류를 하지 않고, 역사학과, 철학과, 사회학과와 같은 식으로 서로 독립되어서 합격자를 받습니다.

 

4) 수업

1- 과목 선택

북경대학교 같은 경우, 필수과목이 있고 선택과목이 있는 한국과 비슷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경대는 중국 대학교중에서 예외중에 예외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중국 대학교는 4년동안 듣는 과목들이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2- 과제

출석점수, 레포트, 기말고사(오픈북일때도 있고 아닐때도-_) 로 한국과 그리 차이가 없습니다.

 

3- 학점

각 학과마다 졸업학점이 다르고 어쩌고...한국과 동일합니다. 사실 이런게 다르기도 힘들죠^^:: 아! 성적은 100점만점으로 계산이 되며, 60점 아래면 과락(중국어로는 不及格 뿌지거)입니다. 석사는 70점인데..석사쪽은 필요 없으시죠? ^^::

 

 

5) 동아리

1- 정치

북경대학교 학생회 - 한국의 학생회와 같습니다. 원칙상 학생회가 모든 학교내 학생 조직을 관리합니다.

북경대학교 공산당 - 대학교부터는 공산당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좋은 학교가 아니면 공산당에 가입하기도 힘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산당회원들이 학생회에서도 중요한 직책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글로 적으니 맘대로 적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공산당회원들도 그리 공산당 이념을 진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_-;;

북경대학교 공청단 - 공청단은 공산당 청년단의 약자로서 보통 공산당보다 들어가기가 쉽습니다. 북경대와 같은 경우 오히려 공청단 출신이 별로 없습니다. 다들 그냥 공산당으로 곧장 들어가죠. 하지만 일반 대학교의 경우 공청단이 더 많은 수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공청단 역시 학생회의 맴버를 겸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공산당, 공청단은 각 학과에 하부조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북경대학교 역사학과에는 역사학과 공산당과 역사학과 공청단이 있습니다.

 

2- 동아리

모든 동아리는 북경대학교 학생회 산하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아리가 한국과 그리 다를 것이 없습니다. 단지 한국과 확연히 다른 것이라면, 거의 모든 대학교에 "자전거 동아리"가 있습니다. 그것 외에는 특별한 차이점은 모르겠군요. 아! 중국대학교는 아직까지 따로 동아리 방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한 북대는 아직까지 동아리방이 없는 실정입니다. 하다 못해서 중국 전체에서 유명한 북경대학교의 산악회조차 동아리방이 없습니다. 앞으로 만들 계획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현재로서는 없습니다.

 

이상 대략의 상황입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두들겼습니다.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면 공개 덧글로 물어봐주시기 바랍니다. 전 비밀글을 좀 많이 싫어한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시면 비밀글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베이징에서 유학을 오래 하면서 언제나 감기에 걸리는 기간이 있습니다. 어떻게 매번 대비한다고 해도 안되는군요. 이 기간은 저에게 베이징 최악의 기간입니다. 베이징에는 봄과 가을이 없기 때문입니다. 환절기 감기에 대비할래야 대비 할 수가 없습니다.



10월 중순이 되면 베이징은 순식간에 겨울 날씨로 접어듭니다. 그러나 국가가 정한 라지에이타(중앙난방)은 11월 15일부터 정식 가동을 하게 됩니다. 이제 남은 한달은 추위를 싫어하는 저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한달이 됩니다.

그리고 감기군과 독감군, 그리고 몸살군이 저에게 빈대를 붙어버립니다.


원수 같은 라이에이터

중국은 아직 중앙난방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점차 사라져가는 라지에이타이죠. 저의 고1시절에 서울고에서도 라이에이타였지만, 고2 겨울에는 가스열풍기로 바꾸었는데 중국 북경은 아직 멀었습니다. 또한 북경 정부가 아예 언제부터 운행이 가능한지 정해놓고 있습니다. 위반할 수가 없게 만들고 있죠.

최근에는 시험 운행의 명목으로 11월 초부터 운행하는 곳도 없지는 않으나, 이것도 몇몇 좋은 동네에 한정된 일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북대는 나름 좋은 곳인가 봅니다. 낮은 온도이지만 라이에이타에 열기가 있으니까 말이죠. (음하하!! 자랑질 입니다!! -0-) 하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잠깐 중국어
라지에이타 = 暖气(nuan qi 누안치)

그렇다면 라지에이타에서 물이 새면 무엇이라고 해야될까요?
물이 새다 =
水(lou shui 로우슈이)



그리고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의 기간도 저에게는 공포입니다. 아직 날씨는 추워 죽겠는데, 라지에이터는 끊어져 있고, 감기군이 어김없이 쳐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추워지는 것이 아니니 최악은 여전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의 기간입니다.


이미 유학생활만 햇수로 6년째이건만, 3일전부터 감기에 걸려서 헤롱헤롱 하고 있습니다....추우면 온도를 마음대로 올릴 수 있는 한국의 개별 난방이 그리워집니다. 아예 추워지면 상관이 없는데 이넘의 환절기는 언제나 저를 고통스럽게 하는군요.


북경대학교 2005년도에 한국인 학생회가 새로 생겨났지만, 본과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석박사생은 제외되었습니다. 이번에 허욱씨와 박민정씨(두분다 법학과)가 석박사 모임을 만드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일시 : 2007년 9월 14일 금요일 12시
장소 : 작원(勺园)한국인 식당 2층

저는 일단 참가해볼 생각입니다. 제가 공부하는 것 자체가 이런 저런 타학문과의 교류가 필수적이라는 이유가 있죠. 철학-인류학-사회학-심리학분들 많이 많이 와주셔요. 전 소수민족사랍니다. -_-;;

개인적으로 모임 자체가 만들어지는 것에서는 찬성을 합니다. 물론 본과도 아니고 석박사들이 과연 제대로 모임을 만들 수 있을지, 만든다고 해도 실질적인 참여가 있기나 할지는 의문이지만, 하나의 단체가 있는 것이 나쁘지 만은 않죠.

혹시나 위의 석박사 단체가 친목 수준이 아닌 독립된 단체가 될 계획이라면, 저 개인적으로 반대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본과를 대상으로 있는 한국인 유학생회의 하위 부서 혹은 독립 부서로 들어가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누가 회장이 되냐! 누가 실권을 잡느냐!!! 라면서....
몇 번 씩이나 개싸움 될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본과보다 더 살벌한 석박사쪽이니....훗-_  05년도 학생회를 만들면서 학생회 준비 위원회에 있으면서 몸으로 겪은 일들입니다. 제발...누가 회장 어쩌고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이미 있는 단체에 들어가서 친목이나 다지는 것을 희망합니다.

라고 하지만...과연..


부언으로 이번에 주도해서 만드시는 분 중에 박민정씨는 05년도 한국인 학생회에서 홍보팀장을 한 분이십니다. 머...05년도 학생회장과 웹팀팀장이 참가할 예정이고....05 학생회의 반수가 모이는군요. 05 학생회는 엘리트들 이였던 건가?!


课程名称

教师

时间

版本目录学概论

辛德勇

1-34

魏晋南北朝史研究

陈苏镇

3-79

蒙元史专题

 

2-57

明史研究

李新峰

3-911

清史研究

 

4-57

历史城市地理研究

李孝聪

2-79

甲骨文、金文与商周史专题研究

朱凤瀚

4-79

吐鲁番的历史与文化

荣新江

4-911

日本战后的中国史研究

 

1-57

中国古代史研究

张希清

3-79

《四库全书总目》研读

刘浦江

5-34

魏晋南北朝石刻史料研究

 

1-57

宋代政治制度史专题

邓小南

4-79




其中选哪个呢。。。。。-0-;;


中国古代北方民族文化史专题 党宝海  本科(公费) 20  3-12        

中国古代史() 专业必修  阎步克  本科(公费) 3-34 5-12




助教申请书
유학생 기숙사에 들어가기가 워낙 힘이 든답니다.
그러나 드디어 해냈습니다. 운땡입니다!


사실 이미 학교 밖에 집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학교까지는 1시간거리...대학교때는 매일매일이 고통이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투잡이 대세인 시대에 투홈으로 가자!! (이건 아닌가--)

학교 기숙사 금액은 한달에 약 900원. 한국돈으로 12만원정도입니다.
이제 석사도 되었는데 그정도 사치는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매달 교통비만 600원정도인 상황에서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음하하하!!!! 투홈 생활 고고!!!


작원 2호동 323호...후후후...-_-+


先秦史
丁一川老师  dingyc@vip.sina.com
考试时间 6月25日。 开卷

1. 试论中国文明起源的特征
2. 中国早期国体政体的演进
   1)从商周服制看中国早期国家形态
   2)春秋战国列国政体的演进
3.简述春秋战国商品经济的发展
4.举列说明出土资料与古史研究的关系(至少三例)

关于研究生申请担任下学期助教的通知

 

 

    我系助教制度实行研究生申请、教务办公室选聘的办法。下学期需要助教30人左右,担任每门课程助教的报酬为每月400元,一学期共计2000元。有关助教工作的职责和要求,详见附件《北京大学历史学系助教工作管理规则》。

凡我系硕士生、博士生均可申请担任下学期助教,请自即日起向本科生教务王忠立老师报名。卫茗老师将向各班发送报名表,请将填写好的报名表用E-mail发至hisjwb@pku.edu.cn王忠立老师收。

请注意:报名截止于200762007级研究生可于下学期开学后报名。我们将根据每位报名同学的时间和专业方向,安排其担任相应课程的助教。 

 

                                                                                    北京大学历史学系 

 

                                                                                     2007525

 

 

【附件】

北京大学历史学系助教工作管理规则

 

为了规范助教工作,使助教真正发挥辅助教师教学工作的作用,特制定《北京大学历史学系助教工作管理规则》。

一、助教岗位的设置与选聘

(一)每学期按学校提供的助教名额设置助教岗位,原则上本科生主干基础课均应设置助教,其它必修课及通选课根据选课人数多少酌情设置助教。

(二)每学期末教务办公室向全体研究生公布下学期助教岗位,由研究生提出申请,教学主任与任课教师协商,根据申请者情况确定助教人选。

(三)助教的选聘遵循以下原则:

1、申报助教者所修课程与其所担任助教的课程,时间上没有冲突;

2、无论是否任课教师的研究生,均有资格担任该门课程的助教,在申报助教者的专业方向与所申报的助教课程相近的情况下,可优先考虑;

3、毕业班学生最后一个学期一般不安排助教工作。

二、助教工作的职责和要求

(一)每位助教均应随堂听课,无特殊情况不得缺课。

(二)每位助教均应在课后或通过电话、电子邮件的方式回答选课学生的疑问,并将学生提出的有关教学的问题及时反馈给任课教师。

(三)协助任课教师完成复印教学参考资料、批改作业和论文、监考、批改试卷并登录成绩、提供试卷标准答案、填写试卷分析表、整理考卷等工作。

(四)协助任课教师完成其它教学辅助工作。

三、助教的待遇、管理和奖惩

(一)在认真负责完成助教工作的情况下,全额发放每人每月400元的助教报酬。

(二)每位助教在第一次上课之前,必须向学生宣布助教身份,并公布自己的联系方式,每次上课时均应在指定座位(第一排右侧)就座。

(三)助教应每月一次向系教务办公室反馈该门课程的教学情况及教学效果,教务办公室应经常向选课学生了解助教工作情况,对助教工作不负责任者,采取酌情扣减助教报酬乃至更换助教的处理办法。

(四)任课教师如对助教工作不满意,有权向教务办公室提出更换助教。

(五)如遇特殊情况不能继续担任助教工作,应提前两周向教务办公室递交有任课教师签字同意的书面申请,以便及时更换人选。

(六)助教工作认真与否,将作为研究生评优评奖的一个重要参考依据。

 

                                                                                  北京大学历史学系

 

                                                                      20075

하나의 대학이 관광 코스가 될 수도 있다. 특히 한국 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이 점차 외국으로 나가는 추세이고, 그 중에서 북경으로 오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그럼으로 해서 북경대에서 단체 관광을 온 한국 사람들을 보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그리고 대부분의 한국 본과생들은 중국인인척 지나간다. 붙잡히면 "단지 같은 한국인임을 내세워서" 안내를 오래 해달라고 억지 부리기 일수여서 그렇다. 본인도 괜히 잡혀서 한시간동안 삽질한 적도 있다.

음음...그런 분들을 위해서 미리미리 알아보고 설명 없이 오라고 북경대학교 기본적인 것 몇개 소개해보겠다. 소개 해야될 것도 나름대로 많고, 무엇보다 장편의 포스팅 쓰기도 귀찮음으로, 생각날떄 몇개씩 올리도록 하겠다. 어차피 볼 사람도 몇 안될터인데 머-_-;;


북경대에는 동문, 서문(서남문), 남문이 있다. 북문은 없다. 그 중에서 학생들이 제일 많이 다니는 문은 동문과 서남문이고, 신입생들은 남문을 통해서 들어온다. 아무리 봐도 서문은 버려진 곳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곳이 처음 북경대가 세워졌을때 (그떄는 이름이 연경대학이었다) 정문이었던 곳이라 아직도 졸업식만 하면은 여기서 사진을 찍어댄다. 물론 관광객들도 나름 뽀대가 나는 문인지라 사진을 찍어댄다.

저기 현판에 적힌 북경대학은 위대한 영도자 모택동동지가 친히 휘갈려주신것이다. 참고로 여기 근처 모든 대학의 현판은 싹다 모택동 동지의 친필이다. 그래서 글씨체가 다 똑같다. 만약 아는척 뻥을 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모택동 글씨라고 하면 뽀대가 안나니까, 왕희지의 글씨라고 하거나...아님 노쉰이 쓴거라고 우겨라. 이거 모택동이 썻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 의외로 많다-_-;;





서문이 북대인들의 뽀대용이라면, 미명호는 북대인들의 휴식처이자 뽀대이자...동물의 왕국이다.-_-
북경대에서 사진을 찍으면 절대 빠질래야 빠질수도 없고, 저기 우뚝 솓은 탑이 없다면 미명호 같지 않은 우리의 미명호. 未名湖 이름 없는 호수라는 매우 운치 있어 보이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이름 넣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미명호가 됐다는 전설이 있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그리 아름답다고만 할 수는 없다. 나름 한 대학안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운치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제 현실을 처철하게 뜯어 보겠다. 저기 우뚝 솓아 있는 탑은 우리에게 많은 멋과 운치를 안겨다 주긴 한다. 하지만 저 탑의 실제 모습은..."물.탑." 20세기 초, 식수공급이 원활하지 않던 시기에 물을 저장하려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보이탑이라는 다른 이름도 있지만...저 탑 아래가서 보면 저 탑의 이름은 "수.탑."

또한 북대인들의 동물의 왕국이라고 칭한 이유가 있었으니...5월에 따듯해져서....10월초 연휴를 마지막으로 할때까지의 기간동안 우리의 돈 없는 학생들이 데이트겸 산책으로 미명호를 돌다가...그냥 불타올라서 근처 풀밭으로 들어가기 떄문이다. -_-;; 음...머....다음 말은 필요 없겠지? ^^;;




사실 시리즈로 천천히 제대로 소개할까도 생각했다.
아예 정말 제대로 만들어서 출판사에 기획 넣어볼까도 생각했다.
하지만.......만사 귀찮다.-_- 음하하하.....퍼퍼퍽;;
(후...제대로 만들어서 출판해도 돈도 안될거 같고 말이다. 한국에서 북경대 북경대 해도, 하버드 소개 같은 책에 비하면 허접쓰레기 인걸......아니었나??)


50년대 북경대. 아직도 스케이트 탄다..겨울이면+_+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