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도를 간건 2005년 7월달이었다. 그리고 지금은...2006년도 8월이다.
여행을 돌아온지도 일년이 지난 이 시점까지 아직도 인도 탐방기 글을 안 적었던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정말 자신의 뺀질함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굳이 말하자면, 작년 여름부터 인생이 복잡하고 스피드있게 진행이 된 관계로 인도 탐방기 외에 다른 모든 글들이 블로그에 올라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 근 일년동안 계정비와 도메인비를 꽁돈으로 날렸다는 말이 되는데 왜 눈앞이 흐려지는걸까?


자...시작하겠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정을 이야기 하자니 복잡하다.
그냥 같이 갔던 모모양의 실명이 언급되는 부분은 그냥 "여친"이라는 문장으로 대체한다.
나중에 모모양의 허락을 받으면 다시 원문 그래로 하도록 하겠다^^


그외에 특별한 건 없다. 사진은 되도록 풀 사이즈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저도 귀찮지만 일일이 싸이트 주소 넣겠습니다. 그것이 인터넷 문명으로 인한 쓸데 없는 노동이겠지요.


+ 준비 과정

-- 비자
북경에서 한국인이 인도 여행 비자를 받는데는 5일이 필요하다. 이 5일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한 날 수이다. 6/30(목)에 맡겨서 7/6(수)에 찾았다.

-- 비행기표
북경에서 델리간 21일내로 돌아와야되는 비행기 왕복표가 4802원(한국돈 약 60만원)

--  임시 비상금
100달러와  RMB 400를 챙겼다. 중국에서는 외국인이어도 쉽게 RMB를 달러로 바꾸지 못한다. 예전에 달러를 RMB로 바꾼 영수증이나 여행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불법브로커를 이용했다. 830원 = 100달러. 현재 은행에서 826달러에 계산되니 큰 손해는 아니다. 혹은 한국식당이나 한국관련업체에서 잘 말하면 해주기도 한다.



                    인도가기전에 짤랐던 빠박이. 지금 봐도....왜 저따구 짓을 했는지;;




아직도 기억나는 짜이짜이~~~   *^^*
그 짜이짜이의 인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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