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나와보면 한국의 인터넷의 기반이라던지 문화가 얼마나 많이 발달을 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한국인의 80%가 인터넷을 사용하며, 그 사용빈도도 다른 나라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하죠. 뿐만 아니라 그 사용의 99%가 전용선을 통한 고속인터넷서비스죠.

다른 나라는 저도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중국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중심으로 말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현재 중국에서는 무선인터넷을 포함하여 모든 인터넷은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됩니다. 그 허가증은 나중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도로 국가에서는 인터넷의 위험도떄문에 어느정도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무선인터넷도 역시 그렇습니다.

제가 파악하기로 중국에서 무선 인터넷이 되는 곳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대학교는 북경대학교와 청화대학교의 일.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학 내부의 모든 위치가 아니라 몇몇 곳에서 사용이 된다는 것 자체가 야리꾸리합니다. 그것도 사용에 많은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
저는 지금 북경대의 이과건물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무료가 아.닙.니.다.ㅠㅠ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무료도 있습니다. 무료로만 하면 북경대학교 싸이트만을 돌아다닐 수 있으며 해외(한국도 여기서는 해외입니다^^)는 고사하고 중국 국내 싸이트조차 돌아다닐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북경대에서는 한달에 96원 (한국돈으로 만오천원정도)에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제회선으로는 아예 나갈 수 없었는데 그래도 이제는 국제회선까지 나갈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때문에 무선인터넷에 대해서까지 제약이 들어와버린 것입니다. 예전에는 무선인터넷으로 중국 국내는 돌아다닐 수 있었건만...ㅠㅠ

지금 저는 학교 내부 기숙사에 살고 있는 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빌려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 실력만 있으면 이넘의 서버를 해킹하고 싶습니다.ㅠㅠ


다시 무선 인터넷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현재 대학교 중에서는 북경대학교와 청화대의 일부 구역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럼 다른 기관은 어떨까요? 학교라는 곳이 이모양인데 말 다한거 아니겠습니까? ㅠㅠ 거의 극소수의 지역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중에 무선인터넷으로 노는 사람이 별로 없는 관계로 또한 서로간의 정보교류가 거의 안되는 관계로 제가 알고 있는 곳말 말하자면...

중관촌(한국의 용산과 같은곳)의 일.부.구.역. (유료-0-)
우다코우의 고양이카페 (커피값 나감)
싼리툰의 대사관 지역 (유료-0-)

한마디로 최악입니다.ㅠㅠ
언젠가~ 골빈해커님처럼 어디서든지 편한 자세로 포스팅을 할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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