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해양전문디지털도서관 건립이 추진된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와 해양 관련 기관들은 17일 해양대에서 실무 모임을 갖고 `해양전문디지털도서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해양대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조사원, 부산시 항만소방서, 부산해사고, 부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영도구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개발교육원 등 11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관 관계자들은 부산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에 해양수산 전문 디지털도서관을 건립하고 이를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해양전문디지털도서관 건립은 지난 2월 열린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에서 동삼혁신지구를 세계적 해양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안건으로 제기됐다. 해양수산 분야의 국내외 학술자료와 전자정보를 포괄적으로 수집·제공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R&D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길수 한국해양대 도서관장 “해양수산 관련 정보가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고, 각 기관의 정보시스템이 개별적으로 구축·운영돼 정보 관리 및 활용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해양수산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 연구, 행정 정보 등 자원을 공동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동식기자 | dslim@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해양전문디지털도서관` 건립 추진 해양대 등 11개 기관 공동




바로 : 명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우선적으로는 물리적인 방식을 통한 통합정보 제공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물리적인 방식의 통합은 일정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결국 기관들간의 디지털적 통합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구상도 어느 정도 되어 있는 듯 하기도 한데...일단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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