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난, 티엔진, 칭다오, 난징, 상하이, 베이징, 광조우



청두상보(成都商报)에 의하면 현재 중국 주요 도시 중에서 출근 소요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곳은 베이징으로서 52분이 걸린다고 하였다. 상하이와 광조우도 각각 47분과 48분으로 그 뒤를 따랐다. 50분이 넘는 이런 출근 소요시간은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대중교통시스템과 도료수용량을 넘어서는 자동차로 인하여 발생했다고 추측되고 있다[각주:1]. 이와 같은 출근 소요 시간은 근로자들의 피로를 증가시킬 뿐만이 아니라 막대한 경제적 손해가 뒤따르게 된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조사관리국 인구총조사과(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이나 부산 평균 출퇴근 소요시간은 30분 미만이었다. 그런데 이 통계자료는 어디까지나 2000년도에 행해진 조사이다. 10년이 경과하는 동안 서울과 부산의 교통상황은 과연 악화가 되었을까? 아니면 좋아졌을까? [각주:2]

여러분은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걸리십니까?


  1. 베이징이나 상하이나 출퇴근 시간이 아니더라도 매일 매일 막히는 곳이 넘쳐흐른다. [본문으로]
  2. 능력부족으로 2000년 이후의 통계자료는 구하지 못하겠습니다. ㅠ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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