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절상은 불공평”…`신경전`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다음달,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앞두고 위안화 절상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

중국 내부에서는 위안화 절상이 사실상 확정적인것처럼 이야기되고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중국경제가 내리막길로 접어들 것으로 생각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경제는 과학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움직이는 인간은 이성적이지만은 않기에 위안화 절상은 중국주식에 큰 타격을 줄지도 모르겠다.

구글 내달 中서 철수? 22일 계획발표

중 국당국과 인터넷 검열 문제로 갈등을 빚은 구글이 다음달 중국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 차이나 비즈니스뉴스를 인용해 구글이 오는 22일 ...

구글은 사실상 철수절차를 이미 밟고 있다. 철수는 기정사실이다. 그러나 철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완전한 철수가 아닌 국제적인 서비스들은 계속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서 에드센스나 구글닷컴은 계속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정부의 태도로 볼 때 구글.com으로의 접속도 막혀 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gmail로도 접속이 안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https이고, 중국쪽으로서도 경제적 타격을 입기에 쉽게 막지는 못하겠지만, 막겠다면 멀 못막겠는가? 어찌되었든 이제라도 정신을 차린 구글 화이팅!

北 '금강산 사업자' 진짜 바꾸나

중 국의 주요여행사가 개성과 금강산 관광 코스가 포함된 북한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북한이 전날 개성과 금강산의 우리 측 관광 사업자를 바꿀 수 있다고 위협한 ...

중국이 가로챈다기 보다는 한국이 태도변화를 할 때가 온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태도를 과거의 "너무 우호적인 분위기"을 한번 정리해 준것으로 좋게 판단해보자.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슬슬 다시 열어줄 때가 되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중국의 입장에서 북한이 무너지면 골치가 아파진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피해를 감수하고서 북한을 도와준다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혹자가 말하는 중국북한점령론은 국제정치상황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그리 크지는 않다. 다만 북한의 핵개발인력과 같은 고급인력의 귀속문제와 현재 북한과 중국이 채결한 다양한 계약들의 유지여부가 관건이 될듯 하다.

中 음식물쓰레기 `식용유`로 둔갑..

[이데일리 상하이지사] 중국에서 오염, 발암물질이 대량 함유된 쓰레기 식용유가 유통돼 식탁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쓰레기 식용유는 중국에서 띠거우유(地沟油)로 ...

중국사람들은 이젠 분노를 넘어서 포기로까지 이어지는듯 하다. 외식 10번을 하면 1번은 쓰레기 식용류를 먹었다는 계산이 나오니 포기하고 싶어질 만도 하지 않은가? 중국사람들이라고 쓰레기 먹거리가 좋겠는가? 진짜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할말도 없다. 작작하자. 쫌....

중국 미녀거지 등장에 네티즌 관심폭발

윤청신 기자 '중국 얼짱거지,신림동 꽃거지'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에 '미녀거지'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있다. 18일 싱가포르의 한 신문은 "선양의 ...

........얼굴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 더 할말도 없습니다. 약한 집단에 대한 이런 관심은 공격이 될 수 있습니다. 제발 적당히 자제해주셨으면 하는군요. 한국이든 중국이든!

S&P, 중국은행들 부실채권 급증 경고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중국 은행들의 부실채권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향후 수년간 중 국 은행들에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중국은행들의 부실채권 문제는 예전부터 심각하였다. 특히 지방정부와 연관된 부실채권문제는 심각할 정도이다. 이러한 부실채권은 당장은 "성장"으로 어떻게든 덮어지지만, 한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을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행들도 이를 알고 있으나 지금 당장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중국, 비밀리에 '1가구 2자녀' 실험

중국 정부가 '1가구 1자녀' 산아 제한 정책을 고수하면서도 특정 지역에서 비밀리에 가구당 두 자녀를 갖도록 하는 국가적 실험을 시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

비밀리라는 말이 웃기다. 중국자체 내부에서 산아정책에 대한 재고의 목소리는 이미 21세기 초반..아니 20세기 말부터 나오고 있었다. 그동안의 산아정책도 구멍이 있었으나, 너무 강도높은 산아제한으로 오히려 산업의 탄력이 없어지고 있기에 2자녀로 향한 움직임은 예전부터 걸어오고 있었다. 먼...특정지역의 비밀실험이냐. 그런 국가급 비밀실험?!을 알고 있던 내가 이상한거냐? 아니면 신문이 과장을 하는거냐? 아~ 내 친구가 그런 국가급 비밀실험을 나에게 막 알려준걸지도-_-


中 정부 "국영기업, 부동산 사업서 손떼!"

안혜신 기자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 정부가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을 억제하기 위한 규제에 나선다. 특히 이번 규제는 일반 기업이 아닌 국영기업(SOE)를 겨냥 ...

해당 조치는 실효성이 없다. 어디까지나 보여주기 행정에 불과하다. 모든 국영기업도 아니고 지정된 국영기업이며, 해당 국영지업의 자회사는 해당 조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회사까지 합쳐도 전체 부동산의 5%도 되지 않는다. 사실 중국 부동산 문제의 핵심은 부동산에 의지하는 지방정부 재정이다. 지방정부 재정시스템에 손을 대지 않는 다른 행동은 그냥 보여주기에 불과하다고 본다.



나름 반응이 좋아서 한번 더 보내봅니다. 어차피 이런 글은 저한테는 10분정도면 쓰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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