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불리스 오블리제는 높은 신분에 따르는 정신적 의무라는 뜻이고, "난 잘났으니, 그 만큼 대단한 것을 해주마"라는 유치한 정신이긴 하다. 그러나 그런 유치한 정신조차 없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외래어를 써야되는 한국을 어찌봐야될 것인가?블로그 2000번째글을 스파이마스터공략(http://www.ddokbaro.com/2159)에 써버리고 말았다. 몰랐다가 방금 보고서 "헉!" 해버렸다. 만번째 덧글도 "앗차!"하다 넘어갔는데...블로그 5년기념 이벤트나 할까나;;번역의 최고봉은 무엇일까? 논문? 전공서적? 신문? 개인적으로 최고봉은 문학이라고 생각한다. 두 언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까지 있어야 완성되는 것이 문학번역이다. 그래서 감히 문학류를 번역할 생각자체를 안했건만...끙...“我正是要看看,是什么东西,竟然让我“弟弟”。。。让我“弟弟”变成那个样子。”-- 乱改某一本书的段落 한국분들 중에 이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분은 HSK 고급정도의 언어능력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혹은 중국에서 막놀았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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