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메일을 통해서 보는 seernews에 청담동클럽사진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다.

요즘 네티즌들은 청담동 클럽 원본 사진을 구하느라 혈안이 되어있나봅니다. 각 포털을 돌며 애걸하기도 합니다. 특수를 놓칠 수 없는 유료 다운로드 사이트 등은 미끼상품으로 걸어놓기까지 했습니다. 마치 과거의 o양비디오나 연예인 x파일의 유통경로를 보는듯 합니다.


1) 한심한 자칭 인터넷 강국 한국이여.
본인 궁금한 것은 못 참기에 찾아봤다. 사실 별 시간도 안 걸렸다. 찾는데 1분. 다운 받는데 30분이었다는 것이 상당히 우울하지만(중국이 좀 느리다ㅠㅠ), 어찌되었든 해당 내용을 보았다. 그리고 실망을 금하지 못하겠다. 대체 이런 내용이 왜 그렇게 "혈안"이 되는 것인지 도통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IT 강국이라고 하면서 이정도 자료를 쉽게 못 구하는 사람들이 널렸다는 것도 한심하다.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고 강국인가? 아무곳에서나 쉽게 무선인터넷을 할 수 있으면 강국인가? 당신이 쓸 수 없다면 다 헛것일 뿐이다.

-- 팁
본인은 해당 자료를 P2P 을 통해서 찾았다. 본인이 쓰는 것은 이뮬이다. 한국에서 쓰는 프루나 따위는 이뮬의 짝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뮬은 검색어 제한따위 없다. 돈 내고 프루나 쓰는 분들을 본인으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무료라도 잡다한 광고가 덕지덕지 붙던데 말이다. 이 자료야 p2p에서 곧장 찾았지만, 구글에서 고급검색에서 몇가지만 조절하여도 쉽게 찾을 수 있다. IT 강국이라고 자신감을 갖기 전에 스스로의 능력을 높이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0-


2) 내용도 별거 없구먼...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 그냥 클럽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다. 가슴이 노출되고 엉덩이 골이 보이고 키스를 하거나 더듬는 장면이 나오는데 본인의 생각은 어쩌라고이다. 이 정도는 굳이 청담동 아니어도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 일이다. 정말 몰랐는가? 설마 클럽 한번 못가본건가? (개인적으로 난교파티같은 쇼킹한 일이라도 있나 했다. -_;;; )

저 정도를 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본인이야 잘 모르지만 과거에는 나이트가 있지 않았던가? 그리고 나이트의 룸쪽에서도 비슷했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다. 하다 못해서 부킹하고 같이 나가서 어디 갔던 건가?

이럴 때마다 한국인들의 이중잣대가 웃기기만 하다. 본인도 경험한 것을 남이 하면 손가락질 한다. 하긴  제대로 가보지도 않고 그냥 겉모습만 보고 무엇이라고 하는 분보다는 좋구나. 정신 차려라. 클럽은 하나의 문화일 뿐이다. 그리고 클럽에 간다고 무조건 남자-여자를 구해서 섹스할려고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빵빵한 사운드의 음악을 즐기려 가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이렇게 말해도 죽어도 안 믿겠지만 말이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이니 말이다.


3) 연예인이 있다고?
모른다. 미안. 본인같이 연예계에 관심 없는 사람은 그냥 다 사람으로 보일뿐;;; 근데 연예인은 클럽가서 놀지도 못하는가? 물론 마약이나 그런거 하면 안되겠지만 클럽이 불법도 아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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