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중국 최대의 포털을 유지하고 있는 시나왕의 뉴스 싸이트에서도 한국의 대선을 상당에 배치하여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일에 대한 반응이 사실상 거의 없는 현실이다. 저정도에 위치한 기사치고는 지금 현재 리플 수가 10개도 되지 못하는 수준이다.

 

대다수는 반응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중국 국내 사정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이 있을 뿐이다. 이것을 비판이라고 해야될지 자괴감이라고 해야될지는 조금 난감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全民投票好啊,有竞争

전국민이 투표는 좋구나. 경쟁이구나.

 

好羡慕韩国公民……

한국 국민들이 너무나 부럽다.

 

什么时候中国大陆人民才能象韩国等国的国民有民主权呀,祝福韩国人民。

중국 대륙에서는 언제나 한국등과 같은 국가의 국민같이 민주권리을 얻게 될까? 한국 인민을 축복한다.

 

我也想投票。。。。
俺活了几十年了 还不知道什么叫投票。。。。

나도 투표하고 싶다.

이미 몇 십년을 살아왔는데 투표를 해본적이 없다.

 

中国什么时候能举行大选........

중국은 언제쯤에나 대통령 선거을 할 수 있을까?

 

단지 딱 한 문장이 가슴에 확 와 닿는다. 이 사람은 한국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그래서 "더 쪽.팔.린.다."

真可怜的韩国民众啊,选一个说谎的人当总统。

불쌍한 한국 민중이여.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겠구나.

아니. 정말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는다면 한국 민중은 전혀 불쌍하지 않다. 그 민중의 책임인 것이다.

 

 

여러분! 중국 네티즌은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을 너무나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투표하지 않으셨습니까?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포기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점은 중국의 보도에서는 이명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고 하며, 정동영과 이회창이 경쟁자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문국현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문국현이 되면 어떤 반응일까요? 하다 못해서 지금은 거의 이명박이 되었다고 가정한 보도를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참고로 전 문국현 지지자가 아닙니다. 단지 그런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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