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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번역하기 애매해서 그냥 패왕별희에 대한 이야기를 아래쪽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어로 직접 보지 않고, 번역해봤자 재미없거든요 ^^


  天那,这回阿狗被银行信用卡上门追债,刚追到的女孩也跑了,真是雪上加霜。
  阿狗决定到江边绝刎于天下,结果警察来了,
  被抓去说这样是会污染环境的!人家阿狗都到这份上了,
  还被套一个污染环境的罪名!真为阿狗同情!



패왕별희를 아십니까? 유명한 경극이죠. 장국영이었던가랑 누구랑 찍은 영화도 유명하죠. 요즘은 원래 이야기보다 경극이라고 더 잘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패왕별희는 원래 한나라의 유방과 초나라의 항우의 싸움이 배경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다들 장기 아시죠? 장기에서 제일 큰 장위에 "초"와 "한"이 적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초한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진 것이죠.

그럼 결국 누가 이기게 될까요? 장기에서 초나라는 하수가 두고, 먼저 말을 옮깁니다. 다시 말해서 초나라가 약하다는 소리죠. 그리고 그 초나라의 장수였던 항우에게는 사랑하는 애인이 있었답니다. 마눌이라고 해야되려나요..어찌되었든...

그들이 마지막 전투에서 패하고 전장에 애인을 델꼬 나온 항우는 좌절을 하게 되죠.(이게 사면초가라는 성어가 나온 부분입니다. 대패를 하고, 초나라 병사들을 한나라 병사들이 포위를 하게 되는데, 그때 한나라군이 심리전의 일환으로 초나라 노래를 부르고, 초나라 군사들은 고향을 그리워하며 대규모 탈영을 하게 되죠. 물론 포위된 두려움도 분명히 있었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항우는 눈물을 흘리며?! 시을 읆죠. -0-
사실 항우도 불쌍합니다. 싸움 잘하고, 나름 통솔력도 훌륭했는데, 맨날 이기던 유방을 한번의 전투에서 패배해서 목숨까지 내주어야 했으니까요. 이것이 인덕의 승리라고 할까요? 하지만 그 후손인 유비는 인덕으로 심리전하다가 군사 위주의 조조에게 패하니 세상은 돌고 도는 거겠죠^^ 물론 그 군사위주의 조조가 죽은뒤, 더욱 군사주의의 사마씨가 권력을 잡으니.....-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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