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커피 마실 수 있습니다. 어차피 개인의 취향이니까요. 저도 가끔 먹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밥 먹고 식당에서 나왔습니다.
신 : 커피 마시러 가자.
바로 : 응. 근데 근처에 커피 파는데 없잖아?
신 : 음...응...넌 여기 오래 살았으면서 그렇게 잘 모르냐? 넌 밥 먹고 머하는데?
바로 : 집.
신 : 푸하하하....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다가 앞에 무엇인가가 보였습니다.
바로 : KFC 가자.
신 : 응??????
바로 : 왜? 커피도 팔고, 의자도 있잖아.
신 : 푸하하하하...
제가 이상한 겁니까?커피 있고 의자 있으면 커피 마시는 곳이지 멀-_
머...여친님은 집에서 에스프레소 끓여서 주기도 합니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커피에 많은 돈을 투자하기에는 제가 커피를 그리 좋아하지 않나 봅니다. 전 아무래도 소위 말하는 다방카페가 제일 맛있거든요. 에스프레소도 나름 맛있습니다. 씁쓸한 매력?
...생각해보니 차도 비슷합니다. 차를 좋아하는 형님이 저에게 타이완쪽 좋은 차를 주면서 "니 녀석에게는 아까운데 아까운데..." 음...제가 좀 음료수를 막 마시기는 합니다. -_
아는 동생놈이 그건 여친님이 커피를 마시자는게 아니고, 같이 있고 싶다는 말 아니야! 라고 하는군요. 그거야 저도 압니다. 근데 KFC에서 같이 있으면 안되나요? 제가 너무 무드가 없을걸까요? 음....아무리 생각해도 제 여친님의 웃음 포인트가 남들과 달라 보입니다.-_;;;
중국의 사회와 문화에 그리고 IT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대민족사 전공의 평범한 역사학도입니다. 지금은 병역의 의무을 위하여....(부대주소 :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웅담3리 제 5978부대 본부중대 상병 김바로 부대연락처 : 031-959-0459 (본부중대 --> 상병 김바로) by 바로바로